하남시, ‘이달의 지방세인’ 선정… 선도적인 세무행정 주목 [금요저널] 하남시가 한국지방세연구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지방세연구’ 6월호에 ‘이달의 지방세인’ 으로 선정돼, 전국 지방세 행정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월간 지방세연구’는 지방세 제도의 최신 동향과 실무, 우수 사례를 다루는 전문 간행물로 매달 지방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이달의 지방세인’ 으로 선정해 조명하고 있다. 하남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 실적 평가와 연간 종합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체납 분석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정밀 대응, 신규 징수기법 도입 등 실효성 높은 징수 전략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하남시는 이월 체납액의 약 40%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고소득 체납자의 숨겨진 예금 계좌와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거주지 동산 압류나 사해행위 소송 등을 집행하며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법인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자금 흐름을 파악해 관련 계좌를 압류하는 등 고질적 체납 문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경기도 최초로 카카오톡 ‘체납안내 알림톡’을 도입해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세정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고 2024년부터는 체납안내 전면 시행과 함께 지방세 환급안내, 차량 영치 사전안내 등으로 안내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2025년 1월 기준 알림 도달률은 91.5%에 달했으며 발송 1시간 내 약 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종이 안내문 대비 44%의 발송 비용을 절감하며 예산 효율성과 탄소 저감효과도 함께 달성했다. 이외에도 부당이득금 임료 채권 압류를 통해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고 신용정보 기반의 주거래은행 표적징수 기법을 도입해 기존 징수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정밀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간행물에는 미사호수공원, 검단산, 하남유니온파크&타워, 이성산성 등 하남의 대표 명소들도 함께 소개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서의 하남의 매력도 함께 조명됐다. 서원숙 시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변화하는 조세 환경 속에서도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실효성 높은 징수기법을 지속 개발해 지방세정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21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7곳을 개장한다.] 하남시 제공 대상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 일곱 곳의 어린이물놀이장이다. 올해 감일근린공원3호 물놀이장이 새롭게 개장하고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에는 쿨링포그(냉방 증발장치)가 설치돼 더욱 시원한 물놀이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 기간은 8월3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6월은 주말(토·일요일)만 개장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요일마다 다르게 지정됐다.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과 하남유니온파크, 감일근린공원3호 등 세 곳이다.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이고 수요일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가 각각 휴장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염소 잔류량을 자체 점검하고 열흘마다 1회 이상 전문기관의 정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용 방법은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오전 10시~오후 4시) 예약할 수 있다. 나머지 여섯 곳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하남시, 무공해차 보급 위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70대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확정하고 6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70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22억7,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조금액은 차량 1대당 3,250만원이며 대상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자동차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하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다. 총 70대 중 우선순위자 7대 일반 50대 기업 및 공공기관에 13대를 배정했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6일부터 사업예산 소진시까지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하남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중 수소전기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하고 출고일자가 동일할 경우 신청서 접수순으로 한다. 또 지원신청서 접수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되고 보조금을 받은 경우 2년간의 의무운행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서식 및 사업안내는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하남시 환경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사업’ 재무적투자자 유치, 3조5천억원 확보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월 20일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하나증권㈜로부터 사업비 약 3조5,000억원에 대한 금융참여의향서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K-스타월드는 하남 미사아일랜드에 민간자본을 활용해 K-POP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를 이용한 마블시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간 약 3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약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K-스타월드 하남’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여야 주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의 필요성에 대해 공론화한 바 있다. 이현재 시장도 그동안 K-스타월드 사업추진을 위해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차관, 문광부 1차관 등을 만나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3년도 정부예산에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한 용역비 3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으로 반영된 데 이어 하나증권㈜로부터 금융참여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앞으로 규제 해소와 더불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K-POP 등 세계적인 한류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하남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금융참여의향서로 인해 재무적투자자가 유치된 만큼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취약계층 등 1만2천여 가구에 20만원씩 긴급 ‘난방비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는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으로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및 경기도 지원과는 별도로 시 차원의 긴급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특히 정부 지원에서 빠진 청년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들을 난방비 지원대상에 추가로 포함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폭등한 난방비 긴급대책으로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 등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등 총 1만2,000여 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지원한다. 시는 또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경기도 난방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경로당에 1개소당 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 난방비는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경기도 난방비 취약계층 긴급지원 등과 별개로 지급되고 특히 취약계층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별도 지원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4억원이 소요되는 난방비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하남시의회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해 3월 중에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청년취약가구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특별히 포함했다”며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통해 따뜻한 하남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홀중’ 관련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통과,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가칭 한홀중’ 신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1월 31일 하남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사강변도시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가칭 한홀중 신설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하남시는 지난해 8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미사지구 내 근린공원 일부를 학교로 변경하는 안을 처음 입안했다. 하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사전컨설팅 결과 학교 부지면적이 협소하다는 의견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하남시에 가칭 한홀중 신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재신청한 것.이에 시 공동위원회는 1월 31일 심의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가칭 한홀중 신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조건으로 의결했다. 미사지구의 경우 4개 중학교 학급당 인원이 2025년부터 평균 32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초과해 과밀학급 해소 문제가 시급한 교육 현안이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취임 즉시 시장 결재 1호로 ‘과밀학급 TF팀’을 구성해 공원부지를 학교용지로 무상제공 하는 등 전사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가칭 한홀중 신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가 하남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의결됨에 따라 하남시 차원의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 교육지원청 및 하남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칭 한홀중이 조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린이회관, 중간보고회 밑그림 ‘윤곽’…놀이·체험·공연 공간 조성 [금요저널] 하남시가 하남시 어린이회관의 건립 기본방향을 ‘신체적·사회적·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으로 정하고 ‘놀이로 미래를 여는 공간’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및 정책모니터링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건축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어린이회관은 연면적 3천360㎡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어린이회관 건립 기본방향과 목표, 층별 콘셉트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대원경영연구원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아동현황 분석 학부모·아동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조사 이용량 및 수요 예측 선진사례 분석 등을 실시했다. 시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1천3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어린이회관 콘텐츠 1위는 ‘과학체험’으로 조사됐다. 이어 ‘문화예술체험’, ‘공연프로그램’이 뒤를 이었다. 같은 시기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 조사에서는 ‘신체활동’, ‘문화예술체험’ 순으로 높았다. 시는 과학 및 문화예술 체험, 공연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욕구가 높다고 판단해 건축 기획안에 이를 반영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층별 배치도를 보면 지하 1~2층 주차장 1층 안내데스크, 공공형 키즈카페, 전시실, 수유실 2층 놀이체험실 3층 놀이체험실 4층 운영사무실, 프로그램실 5층 다목적 강당, 대기실, 준비실 옥상층 옥상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주민설명회를 열어 이번 용역의 중간결과를 소개하고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시는 차별화된 아동 놀이·체험 시설 조성을 위해 수요조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달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어린이회관 건립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도서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아동정책을 발굴·시행하며 ‘2022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이다-아동보육 정책부문 대상’, ‘2022 TV조선 경영대상-교육경영대상’ 등 국내 아동정책 대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경기도교육청, “미래 인재육성 함께”,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협약 체결 [금요저널] 하남시는 30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현재 시장과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약으로 정한 지구다. 이날 협약식 인사말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하남시 인구가 32만명이 넘는데도 독립 교육지원청이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늘 협약을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는 도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찾자는 의미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하남시, 교육지원청과 함께 구체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재 시장은 “가칭 한홀중 2025년 개교와 가칭 청아고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고 있는 도 교육청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규수업 전후로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별도 체결된 부속합의서에 따르면, 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캠퍼스투어 및 기업탐방 하남마을체험학교 좋은학교만들기 돌봄교육 고교학점제 등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산은 총 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이현재 시장, 김성미 교육장 외 윤태길·오지훈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감일신혼희망타운 내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과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금요저널] 하남시는 30일 이현재 시장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동 감일신혼희망타운 내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과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지난 4일 문을 연 6호점에 이어 감일지구에 4번째 개설된 것으로 앞으로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간식 제공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26명의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함께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미사, 위례에 이은 세 번째 놀이공간으로 정원 15명이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현재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함께 들어선 감일신혼희망타운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하남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며 “아이들의 성장주기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를,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돌보는 것으로 연계해 신혼부부에게 단절없는 돌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개소 후에도 3월에는 8호점의 개소를 앞두고 있다. 시는 향후 2026년까지 매년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신규 설치해 초등생 돌봄을 위한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국장급 간부회의 스탠딩 회의로 변경…회의문화 개선 [금요저널] 하남시가 ‘일하는 방식 개선’ 첫 프로젝트로 불필요한 회의 시간을 단축하는 ‘스탠딩 목요현안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탠딩 목요현안회의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에서 나온 회의시간 단축 제안과 ‘회의문화 개선’을 요구한 조직문화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한 회의로 이현재 시장은 정기 개최되는 목요현안회의를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해 회의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스탠딩 회의는 회의자료 없이 격식 없는 형식으로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회의에서 “오늘 목요현안회의는 직원들의 회의자료 작성 부담을 줄이고 시정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티타임 형식의 회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 꼭 필요한 의제만 논의해 신속하게 해결과제를 도출할 수 있는 회의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인수인계시스템 확립을 위한 매뉴얼 제작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집중환경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 프로젝트 시행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식자재 상생구매 협약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쇼핑몰 성장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조치로 하남시는 협약을 통해 시청 구내식당의 전통시장 음식 재료 구매 품목을 현행 4개에서 31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26일 신장시장에서 김재근 덕풍전통시장 상인회장, 여봉열 신장전통시장 상인회장, 박상철 하남수산물시장 상인회장, 하홍모 석바대상점가 상인회장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전통시장 상생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시청 3개 구내식당의 식자재를 덕풍전통시장, 신장전통시장, 하남수산물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구매하게 된다. 협약단체는 좋은 품질의 식자재 등을 적정한 가격에 공급한다. 식자재 구매 방식도 바뀐다. 구내식당에서 구입처에 직접 주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인회를 통해 일괄 발주하는 ‘원스톱 발주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원스톱 발주시스템은 상인회 매니저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한 번에 발주하는 시스템으로 양질의 식자재를 신속·간편하게 공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매 품목 역시 기존 4개에서 27개 늘어난 31개 품목으로 확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아 시민과 상인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하남시는 우리 전통시장이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의 명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사강변도시↔덕풍·신장시장 연결 버스 운행 횟수 증가 전통시장 디지털주민배달시스템 구축 지역화폐 하머니사업 지속 추진 시설현대화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새해 하남시 행정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개선하는 행정제도 및 시책 60개 항목을 26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새해 달라지는 하남시의 주요 제도 및 시책을 5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하남시는 올해 ‘원스톱 생활민원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민선 8기 소통 행정 철학이 반영돼 올해 1월부터 운영된 원스톱 생활민원창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을 간편하게 신청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민원인이 생활민원을 접수하면 부서 지정을 통해 URL 링크가 포함된 문자로 답변을 발송한다. 또한 시민 소통을 위해 지난해 시행된 ‘민원의 날-열린시장실’, ‘이동시장제’는 올해도 지속 운영하며 2월부터는 청년의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하는 ‘청년명예시장제’도 도입한다. 청년명예시장은 청년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 및 사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골목상권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하남시는 지역경제의 자금 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하남 지역화폐인 하머니의 인센티브 예산 75억원을 투입해 총 1천80억원 규모를 발행한다. 충전한도는 월 20만원, 할인율은 6%로 정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사업 자금규모를 지난해 10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2배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본점 또는 지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연 2.0% 고정금리,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인프라도 확대된다. 하남시는 체육시설이 갖춰진 풍산 멀티스포츠센터를 8월 개관하고 종합가족센터와 보훈회관이 들어설 종합복지타운 공사를 오는 11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도서관 실감형 체험관은 오는 7월 운영된다. 실감형 체험관은 디지털기술과 미디어를 결합한 상호반응형 체험공간으로 바닥·벽 5면에 센서를 활용해 이용자 액션에 따라 반응하는 실감형 인터렉티브 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와 시립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감일공공복합청사는 12월 준공되며 감일지구 공영주차장 3개소는 4월과 7월에 각각 운영을 개시한다. 하남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아동 교육·보육 정책을 시행한다. 먼저 내년부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한다. 첫째 자녀 출산 시 출산장려금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다. 둘째는 50만원에서 100만원, 셋째는 100만원에서 200만원, 넷째는 200만원에서 1천만원, 다섯째는 3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대폭 확대 지급한다. 또한 어린이집 영유아반에 월 1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기존 영아수당을 부모급여로 통합 운영하면서 만 0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70만원, 만 1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3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CCTV를 확대 설치하고 ‘하남형 스쿨존’을 2개소에 시범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 안전지킴이’를 1개교당 최대 2명 확대 운영지원하는 ‘학교보안관’ 제도도 시행한다. 모두 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복지 정책도 추진된다. 올해 저소득 가구에 제공하는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단가가 4인 가구 기준 8만 3천900원 인상됐고 물가상승 등을 고려한 장애수당 또한 소폭 인상해 소득지원을 강화한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지원도 향상된다. 사망 참전 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5만원에서 7만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은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경로당 운영비도 규모별로 월 10만원에서 25만원을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도 시행된다. 시민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를 기존 80%에서 100%로 확대 지원하며 시 전역을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 이동소음원 사용을 금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께서 새해 달라지는 하남시 행정제도와 시책을 확인해 필요한 정보를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2023 달라지는 하남생활’ 자료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시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