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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9월 월례회의 개최…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특강으로 미래 비전 모색

하남시, 9월 월례회의 개최…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특강으로 미래 비전 모색 [금요저널] 하남시는 9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해 지난달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이달의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의 특강을 통해 공직자의 자세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교통·교육·문화·민원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설명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시행과 9302-1번 광역버스 개통으로 시민 편의가 높아진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남한고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언급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Stage하남 버스킹 공연, 시민의 날 체육대회, 이성산성 축제 등 가을맞이 주요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시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평가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에 대해 포상을 시행했다. 이 시장은 행정 서비스의 질적 개선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하남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의 특강이었다. 최 총장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교통공학 및 교통계획을 전공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초대위원장을 역임한 교통 분야의 권위자로 현재는 아주대학교 총장을 맡아 교육과 연구를 이끌고 있다. ‘더 나은 하남을 위한 서사,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최 총장은 수도권 최전선의 젊은 도시인 하남시의 강점과 함께, 50만 인구 시대에 대비한 도시 경쟁력과 자족도시 건설의 두 가지 핵심 과제로 ‘교통’과 ‘문화’를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철도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 현안과 발전 방향을, 문화 분야에서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전략 △대형 프로젝트와 지역 문화 유산을 접목한 관광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최 총장은 “정책의 실행 주체는 결국 사람이며 공무원의 자세와 혁신이 변화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 역시 “시민 중심의 행정,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로 신뢰받는 하남시를 만들자.”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이번엔 베이크플러스.참여청년 모집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이번엔 베이크플러스.참여청년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9월 26일 진행하는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20명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탐방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하남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마련된 진로 탐색형 현장 체험으로 지난 7월 IT솔루션 기업 ㈜에어패스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방문 기업은 덕풍동에 위치한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 ㈜베이크플러스다. 1994년 설립된 베이크플러스는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 사벤시아 그룹의 자회사로 최고급 식품재료 공급과 제과·제빵 기술 전파에 앞장서며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고 있다. 탐방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 탐방 및 회사 소개 △기업 직무 안내 △현직자가 알려주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요령 △사벤시아 제품 시식 체험 등으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고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는 구직 의욕을 높이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과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제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신장전통시장, 치매 어르신에게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하남시 신장전통시장, 치매 어르신에게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금요저널] 하남시 신장전통시장이 치매 어르신에게 더 안전하고 친화적인 공간으로 변화해 화제다. 하남시는 신장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 구체적 실천으로 시는 9월 2일 신장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안심가맹점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불안이나 두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제도다. 하남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따뜻한 배려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통시장은 어르신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공간으로 상인들의 역할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활동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답변을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드리기”, “낯선 길에서 머뭇거리는 어르신께 먼저 다가가기”와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며 작은 실천이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공감했다. 하남시는 2024년 기준 4,303명에 달하는 추정 치매 어르신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행복한 기억력 동행 치매파트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환자와 가족 곁을 지키며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치매안심가맹점’ 제도를 활성화해 생활 공간 전반으로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가맹점은 모든 종사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지정된다. 지정 후에는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참여 △치매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및 경찰 연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치매안심마을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교육 실시

하남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일 세외수입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과·징수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중부과, 연체료 및 가산금 결정 소홀 등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체납액 감소와 안정적인 세입 확보로 건전한 재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가 맡아 △부과·징수 대장 관리 △체납처분 절차 △과태료·과징금 관리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유형과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하남시는 올해 4월에도 세외수입 교육을 진행해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을 높인 바 있다. 또한 교육대상자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이번 하반기 교육은 보다 현장에 밀착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담당자 간 징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등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핵심 재원인 만큼 담당자의 전문성과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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