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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하남시 가족어울림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은 이진아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소장이 맡았다.이진아 소장은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의 역할 이해 △개인의 리더십 강점 탐색과 나만의 리더십 모델 구축 △리더가 가져야 할 의사소통·협력 감수성 제고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자신만의 리더십 강점을 발견하고, 실제 지역사회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리더십 모델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리더로서 필수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적 태도를 함양하며,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리더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나만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들이 각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변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미사 5성급 호텔 건립, 안전대책 및 이익환수 촉구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건립을 위한 사전협상 제안과 관련하여 사업제안사 대표, 위탁운영 예정사인 파르나스호텔 관계자와 사업 예정 부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밝혔다.이날 현장에서 5성급 호텔 제안사 관계자들로부터 호텔 건립 계획 및 교통처리 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인접한 학교 및 통학로 주변을 꼼꼼히 살폈다.첫째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조건인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을 위한 △공사 중 소음·분진 최소화 대책 마련 △유해 위락 시설의 배제 등을 법적인 기준 충족과 함께 학부모와 학교측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사업자측에 촉구했다.이에 대해 사업 제안자는 교육환경 보호위원회 심의 시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소음·분진 관련 대책으로 살수시설 설치,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소음 측정 전광판, 공기 주입형 이동식 방음벽 설치 △통학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안전 표지판 설치, 공사차량 통학로 통행제한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 대책으로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 협의하여 학부모와 학교측의 우려를 해소시킬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둘째로, 하남시의회에서 제정한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사업 제안자에게 강력 촉구하였으며, 사업 제안자도 적극 동의하였다.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5성급 호텔 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준 하남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다시 표했다.이현재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교육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제도로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되었다”며 “투명한 사업 추진을 통해 하남시의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의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 ‘스테이지 하남’ 하반기 오픈공연” [금요저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스테이지 하남’ 이 지난 30일 하반기 오픈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날 미사호수공원에는 3,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고 하남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에는 5,000여명이 시청해 온·오프라인에서 음악과 춤, 그리고 불꽃이 어우러진 감동의 밤을 함께했다. 올해 하반기 ‘스테이지 하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약 2만 9,500여명이 공연장을 찾으며 전년 대비 43.2% 증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 대학생 버스커 ‘소리’ 가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과 감성적인 노래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첫 무대는 하남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남스트링 오케스트라가 데몬헌터스의 ‘Golden’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하남 출신 댄스팀 레디투플레이가 역동적인 비보잉과 락킹 퍼포먼스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다음 순서에서는 하남시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렛츠댄스 팀이 신나는 K-POP 댄스로 현장을 하나로 만들었고 신촌의 유명 밴드 스프링스가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무대를 이어갔다. 마지막 무대는 90년대를 풍미한 인기 그룹 스페이스A가 장식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대 매너와 함께 ‘주홍글씨’, ‘섹시한 남자’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앵콜 무대에서는 수천 명의 관객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퍼포먼스에서는 스페이스A와 시민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는 가운데 화려한 불꽃이 하남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질 높은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 쇼까지 기대 이상의 볼거리가 이어졌다”며 “앞으로 열릴 공연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금까지 스테이지 하남을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상반기 1월부터 6월까지 지목변경,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등이 발생한 296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됐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남시청 토지정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하남시청 토지정보과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방문 외에도 온라인 및 우편·팩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가격 비교 등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하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공정하게 반영할 것이며 신뢰할 수 있는 지가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하남시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는 하남시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지난 6월부터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청소년 13건, 기관 5건 등 총 18건의 사업 제안을 접수했다. 이 중 1차 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했으며 각 부서 검토를 거쳐 최종 8건의 사업이 심의·의결에 오르게 됐다. 대표적인 제안으로는 △하남시 청소년시설 자전거 바람주입기 설치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위한 심리휴가캠프 △문화소외청소년들을 위한 문틈시어터 △AI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담겼다. 이번 심의·의결에서는 8명의 청소년 제안자가 직접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하남시청소년의회 의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다.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확정된 사업은 최대 1억원의 규모의 예산에 반영돼 2026년도 하남시 청소년 정책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청소년 의원 및 제안 발표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청소년의회가 이를 심의·의결해 예산에 반영하는 민주적 과정”이라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고민하며 정책 수립의 주체로 성장하는 뜻깊은 제도”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하남시민으로서의 주체적 역량과 자치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주민참여예산제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 △청소년수련관 자원 예약 키오스크 도입 등 총 6천만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돼 현재 계약 절차 진행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도심 속 워터파크’ 하남시 물놀이장 8월 31일 운영 종료⋯8만 8천명의 발걸음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여름 도심 속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었던 미사호수공원을 비롯한 7개 물놀이장을 오는 8월 31일 운영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 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 3호 △신우실근린공원 등 총 7개소의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5일 기준 약 8만 8천 명의 이용객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 처음 문을 연 신우실근린공원 물놀이장에는 약 1만 1천 명이 찾아 성황리에 첫 운영을 이어갔다. 시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물놀이장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미사호수공원은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혼잡을 줄였으며 현장에는 쿨링포그, 냉풍기, 충분한 그늘 공간을 마련하는 등 폭염 대응 시설을 강화했다. 음식물 취식은 일부 제한해 위생 관리에도 힘썼다. 시는 무더위가 절정이던 지난 7월 26일부터는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시민들이 더 늦은 시간까지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 시민은 “집 근처에서 아이들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무더위 속 연장 운영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올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수질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이들 지킨다” 하남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덕풍·신장 원도심, 미사상업지구, 감일상업지구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지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위법행위 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은 12개 단체 60여명이 참여해 권역별로 진행됐다. 원도심에서는 하남YWCA,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하남지구회,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골목 구석구석을 살폈고 미사상업지구에서는 청소년수련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패트롤맘 하남지회가 단속과 캠페인을 병행했다. 감일상업지구에서는 하남경찰서와 하남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참여해 현장 점검과 안내 활동을 맡았다. 주요 점검 내용은 △노래방·룸카페 등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위반 행위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불건전 전단지 등 유해매체 배포 행위 △모텔·펜션 등에서의 이성혼숙 묵인 행위이다. 또한 성인용품점과 전자담배 매장의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여부까지 확인한다. 이현재 시장은 “청소년 보호는 어른들의 책무이자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시와 경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반 사항을 관계기관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이어가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수시 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국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정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 8개관에서 전시·공연·저자강연·체험 프로그램 등 총 77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미사도서관에서는 9월 10일 오후 4시 ‘잔소리 탈출 연구소’의 윤선아 작가, 9월 27일 오전 10시 ‘똥볶이 할멈’의 강효미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9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미사초대석’에서는 32년간 형사로서 활동한 김복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신장도서관에서는 약사이자 푸드라이터로 활동 중인 정재훈 작가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을 주제로 9월 13일 오후 2시 독자와 만난다. 나룰도서관에서는 9월 23일 오후 7시,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의 저자 백창민 작가가 도서관의 역사적 의미를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위례도서관은 9월 20일 오후 2시 ‘강연과 피아노 연주가 함께 있는 클래식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며 일가도서관은 9월 6일 오후 2시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 신동섭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세미도서관은 9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유아를 위한 테이블 인형극 ‘호랑이 귀빠진 날’을 선보이고 덕풍도서관은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 박영미 강사의 문화 강연을 통해 초등학생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우리문화와 세계문화의 공존을 알린다. 각 도서관에서는 특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미사도서관은 ‘책 나들이’ 사업과 연계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영어그림책과 놀자’를 운영하며 9월 6일에는 야외 버블쇼, 9월 20일에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공연 ‘무지개랜드’를 마련했다. 또한 자료실에서는 블라인드북 이벤트 ‘이 책 뭔가 있다’를 진행한다. 신장도서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리어프리 상영회를 9월 18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청각장애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적인 작품 ‘나는 보리’다. 나룰도서관은 9월 20일 오후 2시 창작뮤지컬 ‘깃털 피리’를 무대에 올리고 위례도서관은 9월 27일 오후 4시 야외 위례마당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일가도서관은 방문객이 책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도서관과 찰칵’ 이벤트를 운영하며 디지털도서관은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한 ‘랩타임 챌린지’ 게임 대회를 연다. 세미도서관은 책과 친해지는 ‘도서관 미션왕’, 덕풍도서관은 다문화 퀴즈 이벤트 ‘다다다: 다문화로 다같이 다양하게’를 진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독서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년들, 모여라” 하남시, 청년 명랑운동회 참가자 100명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청년 명랑운동회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고단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또래들과 어울리며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과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최근 고립·은둔 청년과 ‘쉬었음’ 청년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하남시는 청년들이 새 기운을 얻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청년 명랑운동회를 준비했다. 특히 행사 기획 단계부터 하남시 청년메이트가 참여해 청년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 신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청년 명랑운동회'를 검색해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하남시 청년일자리과로 전화 접수도 받는다. 이번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웃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 △신발 양궁 △줄다리기 △사다리 릴레이 등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OX 퀴즈 같은 참여형 코너도 마련돼 청년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응원과 팀플레이 속에서 학창 시절 운동회의 추억을 떠올리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들과 교류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공고에 따라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시 전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거주 목적이 없는 외국인은 해당 지역에서 주택을 매입할 수 없게 된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 개인뿐 아니라 외국 법인과 외국 정부까지 포함되며 단독·다가구·아파트·연립·다세대 등 모든 주택이 해당된다. 특히 주거지역에서 토지 면적이 6㎡를 초과하는 경우 반드시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무가 이행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며 필요 시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신청 등 문의는 하남시청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투기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동서울변환소 옥내화 등 해당 건축물에 대한 ‘2025년 제7회 경관심의’를 열고 주민의견을 반영하라는 내용으로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9월 4일 최초 경관심의가 신청된 이후 건축물의 경관성 개선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최초 본심의와 2차 심의시 재검토 의결됐으며 1년이 경과한 3차심의에서 최종 조건부 의결했다. 심의에서는 건물의 외형과 정면 디자인, 야간 경관 계획 등이 주요하게 논의됐으며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12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제시한 첫째 주민 수용성 강화, 둘째 120명 이상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 조성, 셋째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사옥 건립 등의 계획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앞서 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서울변환소를 동서울전력지사·한전KPS 등 6개 유관기관 직원이 근무하는 업무 겸용 복합사옥으로 꾸미고 HVDC 엔지니어링센터와 연구·교육·전시 공간을 갖춘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주요 전력 설비를 건물 안으로 이전해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외관 디자인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하남시는 그동안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된 민관협치위원회에서 변전소 관계자 감일총연합회, 시민, 비상대책위원회, 유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3차례의 논의를 거치는 등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고 지난 7월에는 서울 신양재 변전소, 경기 평택 고덕 변전소, 하남 감일 동서울변전소 등 3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시에 산업통산자원부 면담을 요청했다. 에 따라 시에서는 산업통산자원부와 면담을 주선 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한전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는 유감을 표했다. 한전은 국토교통부 경관심의 운영지침에 ‘주민 의견 수렴’ 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시가 근거 없는 조건을 달아 사업을 고의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시 관계자는 “경관심의는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절차이며 대규모 기피시설이 설치됨에 따라 주민생활의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작년 7월 공식 주민설명회가 무산된 이후 추가적인 주민설명회도 없이 진행되고 있어,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지자체의 당연한 책무”고 언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영유아 난청 조기검사와 보청기 지원으로 “첫 소리” 지킨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영유아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할 수 있도록, 소득과 관계없이 선천성 난청 조기검사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언어와 인지 발달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선천성 난청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언어 및 지능 발달 지연을 예방할 수 있어 아이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이에 따라 한국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가이드라인에서는 ‘신생아 난청 1-3-6 원칙’을 권고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에 발맞춰 △건강보험이 적용된 신생아 난청 외래 선별검사비의 본인부담금 △재검 판정을 받은 아동의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다. 또한 만 5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보청기는 개당 최대 135만원까지 지원되며 양측성 난청과 일측성 난청 여부 및 청력 상태에 따라 1개 또는 2개로 지원 수량이 결정된다. 신청은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아이마중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선천성 난청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