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등굣길에 멈춰주세요 어린이 안전이 먼저이다” . ‘아이 먼저’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위례숲초등학교 정문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 안전대사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위례숲초 학부모 안전대사의 제안을 수렴해 민·관·경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 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안전공제회 학부모안전대사, 위례숲초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의 안전 먼저이다’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통학 시간대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자제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리플릿과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등굣길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이 곧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환경, 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위해요소를 집중점검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건국대 수의대생들의 따뜻한 손길 이어져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8월 30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소속 학생들과 수의사 등 5명이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보호 중인 유기동물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며 유기견들의 건강 검진과 진료, 백신 접종 등을 지원해 작은 생명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라는 뜻을 가진 수의학 봉사동아리로 국내 보호소 봉사뿐 아니라 해외 수의 의료 봉사와 유기동물 진료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동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살피고 보호소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여 수의사 및 학생들은 △심장사상충 검사 △파보바이러스 검사 △백신 접종 △간단한 진료 및 처치 등 세심한 활동으로 유기동물의 건강을 돌보았다. 봉사에 함께한 ‘바이오필리아’ 동아리 대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기동물들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수의대생들의 참여로 보호센터 동물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동물 복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는 미사동에 위치한 352.6㎡ 규모의 시설로 현재 21두의 개가 보호되고 있다. 센터는 유실·유기동물의 구조와 보호관리, 입양 지원, 건강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9만6천건, 135억원을 부과하고 오는 30일까지 납부하도록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금액은 지난해 6월 정기분인 131억원 대비 약 4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연납 차량이 감소해 정기분 과세 차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와 건설기계등록원부, 이륜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연세액 10만원 이하 자동차세 대상자는 6월에 1년치 자동차세가 모두 과세되며 올해 1월, 3월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며 기한 내에 내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붙는다. 고지서가 없어도 위택스, 납부전용가상계좌, 스마트폰앱, 은행 자동화기기, ARS 전화납부 등으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호국 영웅의 삶 기록한 ‘기억으로 쓰는 역사’ 출판 [금요저널] 하남시는 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기억으로 쓰는 역사’ 출판 기념회를 열고 하남에 거주하는 호국 영웅과 가족들의 삶을 기록한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구술자 및 기록조사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억으로 쓰는 역사’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보훈단체 회원 14인의 생애사를 담은 구술 채록집이다. 6·25전쟁, 월남전, 특수임무, 독립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삶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록조사원 12명이 참여해 구술·영상 채록, 사진 수집, 원고 정리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이번에 책에 수록된 인물은 △6·25 참전유공자 박동묵 △월남전 참전용사 김갑열·임일모 △무공수훈자 서경석·이광호·이광수·한두석 △상이군경 왕송·이계관·정만길 △전몰군경유족 신문균 △전몰군경미망인 채수자 △특수임무유공자 전영수 △독립유공자 후손 장지현 등이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구술가 14인과 기록조사원 대표에게 감사장이 전달됐고 오카리나 앙상블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하남시는 이번 출판을 기념해 오는 7월 18일까지 하남시보훈회관 1층에서 기획 전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채록 당시 촬영된 사진과 영상, 주요 구술 내용을 함께 전시하며 하남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해설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하남마을체험학교’ 와 연계해 초등학교 3·4학년 학급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들은 전시 관람과 함께 보훈 문화 체험, 사람책 활동가와의 만남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수많은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그분들의 삶을 시민이 직접 기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는 과정 자체가 뜻깊고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남시는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물놀이장 개장 앞두고 주요시설 안전점검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는 6월 21일로 예정된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위례순라공원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감일근린공원3호,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수질관리와 시설 안전 여부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관계자들에게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6월은 주말에만 운영된다. 휴무일은 장소별로 달라 월요일에는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호수공원, 감일근린공원3호가 쉬며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가 순차적으로 문을 닫는다. 단,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당일 폐장된다. 이날 이 시장의 눈길을 끈 곳은 올해 처음 문을 여는 감일근린공원3호 물놀이장이었다. 조합놀이대, 바닥 탄성포장까지 꼼꼼히 살피며 “신규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들이 처음 방문해도 불편 없도록 안내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에서는 사전 예약제를 운영 중인 만큼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되는지를 점검하고 올여름 새로 도입된 쿨링포그 시스템도 직접 살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물놀이장의 수질을 하루 한 번 이상 점검하고 당일 사용한 물은 매일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전 예약 방법과 우천 시 운영 여부 등은 시민들이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시작되고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시민들의 물놀이 수요도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새롭게 개장하는 감일 물놀이장을 포함해 모든 시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며 천현동·감북동·위례동·춘궁동·초이동 등은 개별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와 의료급여증 사용 방법 △의료급여일수 산정 및 관리 방법, 연장승인 및 제한 제도 안내 △건강생활유지비 및 본인부담면제 대상 적용 여부 △적정 의료 이용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조정사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하남이&방울이’ 여름 카카오톡 이모티콘 27일 무료 배포 [금요저널] 무더운 여름, 카카오톡 채팅창에 시원한 웃음을 더해줄 귀여운 손님이 찾아온다. 하남시는 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은 하남시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다운로드 후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모티콘은 ‘하남의 여름’을 테마로 총 16종이 제작됐다. 하와이안 복장을 하고 마라카스를 흔드는 모습부터, 핑크 플라밍고 튜브 위에서 “너무 좋아”를 외치는 장면까지. 하남이와 방울이의 익살스러운 표정에 하남의 명소들이 더해져,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 짓게 만드는 이모티콘들이 톡방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밝혀줄 예정이다. 이모티콘을 받는 절차는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하남시청’을 검색해 미리 채널을 친구 추가해두면, 배포 당일 자동으로 선착순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사전 친구 수가 준비된 수량을 초과할 경우 랜덤 지급 방식으로 전환된다. 하남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으로 이모티콘을 배포했으며 배포 시작과 동시에 전량 소진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남이&방울이 이모티콘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하남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감 있고 재치 있는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남이&방울이 이모티콘이 시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하고 하남이라는 도시도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감 있고 재치 있는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여름철 호우 대비 안전관리대책 본격 가동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장마에 대비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안전환경국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 지역경제과, 건축과, 주택과, 건설과, 도로관리과, 공원녹지과, 식품위생농업과, 상수도과, 하수도과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집중 점검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빗물받이 및 맨홀 정비 △하수관 및 배수로 준설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호우 대비 주요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 및 지하차도 인근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해 빗물받이와 우수맨홀에 대한 사전 정비를 실시해,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인 배수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 하천변,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사전 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사전 예보 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생활문화 꽃피운 2025 주민자치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1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2025 하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강좌를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는 경연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 참여형 생활문화 자치의 생동감을 그대로 담아냈다.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남창수 하남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13개 동 선수단과 응원단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경연에는 △노래교실 △색소폰 △난타 △다이어트 댄스 △단요가 △라인댄스 △벨리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강좌가 올랐다. 수강생들은 전문 공연에 버금가는 높은 완성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미사1동 ‘고고장구팀’은 열정적인 축하공연을 펼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하남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함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올해 대회는 경기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의 운영방식을 반영해 △노래마당과 △댄스마당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문 최우수상은 노래마당 부문에서 위례동 재미난타팀, 댄스마당 부문에서 신장2동 신이나 다이어트댄스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 오는 8월 의정부, 9월 수원에서 열리는 ‘경기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하남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새롭게 취임한 남창수 하남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하남시주민자치협의회가 지향하는 ‘실천하는 주민자치’ 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자치센터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부터 주민자치의 활력을 되살려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 무대는 단순한 취미 발표가 아니라,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생활문화의 현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는 ‘Stage 하남 버스킹’, ‘뮤직 인 더 하남’ 등 다양한 공연 사업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주민자치 경연대회처럼, 일상 속 문화가 도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역 일대 관외 택시 불법영업 집중 단속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6월 18일 미사역 일대에서 관외 택시의 사업구역 위반 및 택시운수종사자의 준수사항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서울 등 인접 지역의 택시들이 하남시 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구역에 장시간 정차하거나 불법 영업을 반복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단속에는 교통정책과 단속반과 차량등록과가 협업해 이동형 단속 차량과 고정형 CCTV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다. 단속 대상은 서울 등 외부 지역 택시로 하남시 관내에서 장시간 불법 정차하거나 승객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는 행위 등이 포함됐다. 사업구역을 위반한 택시는 적발 횟수에 따라 최대 16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관외 택시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인해 관내 택시 기사들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택시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며 “관내 기사들의 영업권을 보호하고 승차거부나 부당요금 등 불법행위도 함께 점검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택시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택시 휴업 기준 마련 등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며 운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방역활동을 본격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방역은 2월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되며 특히 5월부터 10월까지는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 기간’ 으로 지정해 운영된다. 이 기간에 시는 주택가 골목, 하수구, 공중화장실, 풀숲 등 위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공간에 모기와 해충 방역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에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 150명이 참여해 친환경 분무 소독, 연무 방역, 방역 홍보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덕풍천, 벌말천, 미사호수공원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박강용 하남시 보건소장은 “기온 상승과 기후 변화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감염병 위험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민과 관이 함께하는 자율방역 활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충기와 기피제 분사기 확대 등 친환경 방역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봄꽃블럭’ 놀이공간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창의적인 놀이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 전문공간 ‘봄꽃블럭’ 이용 기회가 마련됐다. ‘봄꽃블럭’(하남시 미사강변남로 91, 르보아파크2 상가 423호)은 레고 블록을 활용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블록 놀이와 자유로운 조립 활동을 통해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곳이다. 하남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봄꽃블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놀이 정기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봄꽃블럭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5시간 정기권 10매를 무상 제공하고 하남시는 대상 아동의 선정과 이용권 관리 등을 맡는다. 나창윤 봄꽃블럭 대표는 “경제적 제약으로 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아이들이 이 공간에서 즐겁게 놀며 더 큰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용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해 서비스의 실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과 여가 다양성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