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곳곳 김치·성금 후원 등 나눔 문화 확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곳곳에서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 후원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원삼면 헌산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14일 학교 운동장에서 ‘김장 나눔 사랑 실천’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헌산중 학생들이 담근 김장김치 100통은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단체 엄지회가 저소득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기타동호회 아미고스(회장 백남영)는 13일 사랑나눔 기부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65만원을 보정동에 기탁했다. [7-1]. 신갈로타리클럽(회장 지운태)은 13일 기흥구청 야외광장에서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로타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 봉사’ 행사를 열었다]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정인 위원은 아미고스의 콘서트를 위해 3년째 연습 장소를 후원하고 있으며, 카페 조아인도 무상으로 장소를 대관하고 있다.  허정인 위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마음이 이렇게 뜻깊은 행사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따뜻한 변화를 위해 계속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13~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7-2. 기흥구 구성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장나눔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위원회, 노인회 등 8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동천동 직원들은 전달받은 김치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75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신갈로타리클럽(회장 지운태)은 13일 기흥구청 야외광장에서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로타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 봉사 행사를 열고, 김치 210상자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8곳에 전달했다.   지운태 회장은 “지역 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분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처인구 유림1동은 13일 유림1동 봉사회 주최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유림1동 봉사회와 지역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은 총 100상자의 김치를 담근 뒤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 7개 단체는 13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7개 단체와 뜻을 모아 1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기흥구 구성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 117가구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구성동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기장, 구성라이온스클럽 등 30여 명은 손수 김치를 담그고, 포장한 뒤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17가구에 김치를 배달했다.   기흥구 영덕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해주)와 체육회(회장 김병선) 주관으로 11~12일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든든 나눔 김장 만들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1,200kg을 만들어 기탁했다.   산고을오리(대표 이경숙)는 11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청국장 30인분을 마북동에 기탁했다.   이경숙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청국장과 삼계탕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마북동 이웃분들이 모두 건강하고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해숙)는 11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94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5~9월 지역 내 32개소 공공형어린이집 재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해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해숙 회장은 “아이들에게 집에서 잘 쓰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돕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처인구에 있는 꿈에월드 어린이집(원장 이선영)은 11일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가 정성껏 모은 성금 126만 원과 라면 2,550여개를 처인구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원아들이 이웃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교육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선영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기흥구 영덕2동에 위치한 빛나래무용단(단장 이향자)은 10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愛 김치만들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520kg을 기탁했다.   이날 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2가구에 전달됐다. 이향자 단장은 보라동에도 김장김치 600kg을 기탁했다.   2010년 창단한 빛나래무용단은 12명의 단원이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로 장구, 민요, 공연을 기획하는 등 각종 자원봉사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향자 단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도관)는 8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동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6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 지원금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7명과 자원봉사자 3명 등 총 20명은 10kg짜리 100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근 뒤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방도관 위원장은 “직접 만든 김치로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뜻깊은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처인구 포곡읍 단체협의회는 5~7일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단체협의회 회원 60여 명은 직접 기른 배추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홀로 계신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기흥구 영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훈)는 3일 ‘김장나눔! 사랑버무리기!’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단체 회원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버무렸다.   이날 담근 김치는 10㎏씩 포장돼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됐다.   이재훈 위원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용인그린대학 제19기·대학원 제10기 졸업식 개최

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5년 용인그린대학 제19기 및 대학원 제10기 졸업식 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용인그린대학 제19기 및 대학원 제1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용인그린대학 졸업생들은 그린농업과 37명, 생활농업과 33명을 비롯해 대학원 원예과 29명 등 총 99명이다.교육생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27주간 작물 재배, 농산물 안전성 관리, 스마트농업 활용, 아열대작물 재배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역 우수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최신 영농기술을 익혔다.졸업식에는 이상일 시장, 졸업생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졸업생 대표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우수 졸업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시장상과 시의회의장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포함해 총 46명이 수상했다.용인그린대학 총장인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그린대학에서 27주 동안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배움을 얻고 작물 재배와 스마트팜 활용 등 다양한 영농기법과 기술, 지혜를 배우고 졸업하시는 여러분들께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배움이 농업에 대한 더욱 더 깊은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시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농지 일부가 줄어드는 등 농업 환경에 변화가 있지만, 용인 농업의 발전은 계속 되리라고 믿는다”며 “인구 150만명을 향해 가는 용인에는 인구와 기업의 유입이 지속될 것이며 그로 인해 용인의 농산물, 축산물 소비도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농업인과 그린대학 동문들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시는 2006년부터 농업·농촌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과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해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올해까지 약 17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내년 1월에는 2026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포곡초등학교 방문해 학생 승하차 공간 마련 등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포곡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과 만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포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만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9월 30일 열린 처인구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포곡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의 학교 방문 요청을 받아들여 이날 학교를 찾았다.이 시장을 만난 포곡초 학부모들은 ‘초곡초 학생들을 사랑하는 이상일 용인시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로 환영 의사를 표했다.이상일 시장은 포곡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이 요청한 후문 통학로 개선, 소방도로 공사 마무리 상황 등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았다.시는 학교 후문 통학로와 관련해 상가와 교회를 출입하는 차량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간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했고 소방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표지판도 이동 요청했다.이 시장은 현장에 나온 학교 관계자·학부모들과 운동장과 주차장 부근에 학생들을 위한 승하차 공간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이 시장은 학교 운동장 옆의 ‘도시계획도로 소로2-10’가 학교 주차장 쪽으로 연결되어 그곳에서 학생들이 승하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는 있을 것이라며 학교 측이 학부모들과 협의해 그런 방향으로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한다면 시가 교육지원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어 교장실로 자리를 옮겨 약 30여분 동안 포곡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학부모들과 차담회를 갖고 학교, 지역과 관련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용인특례시,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 기공식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열린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 건립 기공식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에 있는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기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2027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0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강당 △학습실 △유아교육실 △전시실 △소모임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췄다.건물은 에너지효율 1등급을 목표로 한 ‘넷제로 건축물’로 설계해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다.이 곳에서는 △환경실천 시민견학 및 체험교육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전문가 양성과 활용 △학교·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One-Stop 환경교육 거점시설’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민선8기 시장으로 취임한 뒤인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는 환경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다른 3개 지역과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을 받았고 지난 3년 동안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시는 올해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다시 지정됐다"며 "이로써 환경교육과 관련한 일들을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오늘 기공식을 갖는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가 2027년 개관하게 되면 용인은 환경교육과 관련해 전국 여러 도시들의 롤모델이 될 것이며 용인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발짝 더 다가설 것”이라며 “학생과 시민들에 대한 환경교육이 이곳에서 잘 이뤄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고 환경교육전문가들도 이곳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시가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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