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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포곡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과 만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포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만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9월 30일 열린 처인구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포곡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의 학교 방문 요청을 받아들여 이날 학교를 찾았다.이 시장을 만난 포곡초 학부모들은 ‘초곡초 학생들을 사랑하는 이상일 용인시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로 환영 의사를 표했다.이상일 시장은 포곡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이 요청한 후문 통학로 개선, 소방도로 공사 마무리 상황 등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았다.시는 학교 후문 통학로와 관련해 상가와 교회를 출입하는 차량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간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했고 소방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표지판도 이동 요청했다.이 시장은 현장에 나온 학교 관계자·학부모들과 운동장과 주차장 부근에 학생들을 위한 승하차 공간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이 시장은 학교 운동장 옆의 ‘도시계획도로 소로2-10’가 학교 주차장 쪽으로 연결되어 그곳에서 학생들이 승하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는 있을 것이라며 학교 측이 학부모들과 협의해 그런 방향으로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한다면 시가 교육지원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어 교장실로 자리를 옮겨 약 30여분 동안 포곡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학부모들과 차담회를 갖고 학교, 지역과 관련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열린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 건립 기공식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에 있는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기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2027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0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강당 △학습실 △유아교육실 △전시실 △소모임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췄다.건물은 에너지효율 1등급을 목표로 한 ‘넷제로 건축물’로 설계해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다.이 곳에서는 △환경실천 시민견학 및 체험교육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전문가 양성과 활용 △학교·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One-Stop 환경교육 거점시설’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민선8기 시장으로 취임한 뒤인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는 환경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다른 3개 지역과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을 받았고 지난 3년 동안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시는 올해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다시 지정됐다"며 "이로써 환경교육과 관련한 일들을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오늘 기공식을 갖는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가 2027년 개관하게 되면 용인은 환경교육과 관련해 전국 여러 도시들의 롤모델이 될 것이며 용인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발짝 더 다가설 것”이라며 “학생과 시민들에 대한 환경교육이 이곳에서 잘 이뤄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고 환경교육전문가들도 이곳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시가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용인특례시, 탄소중립 실현 시민토론회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의 비전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열리는 시민토론회의 참여자 8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나누며 시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에코파이 책임연구원이 용인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등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주제 발표로 막을 연다. 이어 에너지·건물, 도로·수송, 자원순환·산업 등 관심 분야별로 모둠을 나눠 각 8~10명의 참여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된다. 전병성 前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각 모둠마다 퍼실레이터가 1명씩 배정돼 참여자의 의견을 조율하는 등 원활한 토의 진행을 돕는다. 용인시 탄소중립 실현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별도 링크 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이날 나온 시민들의 제언을 오는 6월 수립 예정인 시의 기후변화대응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탄소중립 정책 발굴에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학생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토론회에 참여해 실효성 높은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취임식 축하한‘쌀 화환’, 나눔 꽃다발 됐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은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해달라며 10kg짜리 백미 47포, 20kg짜리 백미 2포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황영한 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지난달 29일 열린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쌀화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동은 기탁받은 백미를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영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축하 화환을 대신한 쌀화환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지혜로운 토끼처럼.올 용인시민 향한 깨알정책 미리보기 [금요저널] 올해부터 용인특례시 청년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플랫폼 비용을 지원받고 불의의 사고로 집을 잃은 저소득층은 주택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5일 ‘2023년 달라지는 용인생활’ 43개 사업을 소개했다. 이중 용인특례시만의 특별한 정책을 살펴본다. #청년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시는 다음달부터 ‘용인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증료 지원사업’을 시작해 최대 30만원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이 종료된 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에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보증 상품이다. 시의 지원 대상은 2023년 기준 만 18세~39세인 용인시 무주택 청년이다. 전·월세보증금 3억원 미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및 보증료 납부 완료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받는다. #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 용인특례시 소상공인은 최대 100만원까지 온라인 플랫폼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거나 새로 바꿀 수 있고 온라인 플랫폼에 키워드·배너 광고를 하는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2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한 사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시행은 오는 3월부터다. # 재난 저소득층 임시주택 제공 재해·재난 등 불의의 상황으로 집을 잃은 저소득층은 임시주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임대료 없이 최대 6개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 3자녀 이상 가구 수도요금 감면 시는 올해부터 3자녀 이상 가구에 수도요금을 감면한다. 자녀 중 만 18세 이하 자녀가 1명이라도 있는 가정이 대상이다. 월 사용량 최대 10톤에 달하는 수도 사용요금이 감면된다. 1만 1000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 출산용품 지원 상향 용인특례시민이 출산을 할 경우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이 지원된다. 기존보다 5만원 많은 액수다.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는 ‘다자녀 출생 축하 교통비’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출생신고일 현재 180일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대상이다. # 장애인 용구 무료대여 플랫폼 시는 휠체어 등 장애인을 위한 복지용구를 무료 대여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 대여 가능한 복지용구가 있는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보장구 수리업체와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소 위치 등을 알려준다. # 행복택시 요금 인하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와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택시’ 요금을 기존 15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린다. 행복택시를 운행하는 지역도 확대된다. 마을중심지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500미터 이상인 곳과 버스정류장을 운행하는 버스가 1일 5회 이하인 곳에도 행복택시가 들어간다. #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지원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원한다면 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5가지에서 14가지로 지원범위도 넓혔다. 열 차단 성능이 있는 쿨루프 시공, 벽면녹화시설, 공기정화설비, 냉난방 효율 향상 설비, 전기·조명시스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제품 교체 등이다. 가구당 총 공사비의 50% 범위 안에서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집합건물의 공용부문을 공사하는 경우라면 동당 최대 3000만원까지도 가능하다. # 공동주택 보조금 상향 공동주택보조금도 단지 규모에 따라 최대 7500만원으로 50% 상향됐다. 신청 대상은 준공 후 7년이 지난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이다. 지원금은 공동주택의 주도로나 상·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지붕, 외벽, 승강기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교체, 경비원이나 청소원의 휴게시설 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 친환경 전기버스 전환 시는 2025년까지 관내 마을·시내버스를 100%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환하기로 하고 올해 1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친환경 전기버스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배달용 전기이륜차의 경우 2026년까지 100% 전기이륜차로 전환키로 하고 올해 100대의 배달용 전기이륜차를 대상으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 노후 주택 안전진단 노후 주택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해 소규모 노후 다세대·단독주택에 대한 구조 안전진단을 지원하고 민간전문가와 공동으로 공동주택 감리업무 실태를 파악해 공동주택 품질을 향상해나간다. # 수출인턴 지원 무역전문 교육을 받은 대학생 인턴을 관내 기업의 전시회에 파견,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경험을 쌓게 하는 ‘수출인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국내 전시회에 참가하는 30개 기업에 60명 내외의 대학생을 지원한다. # 공장 짓는 기업 개발비용 산정비 지원 3000㎡ 이하 공장을 설립하려는 중소기업은 800여 만원 정도의 ‘개발부담금 개발비용 산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식품에 방사능 오염이 의심된다면, 용인특례시가 나서서 검사를 하도록 하는 ‘시민 방사능검사 청구제’가 운영된다. # 수지구청에 법인무인민원 발급기 특례시 권한 이양에 따라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업무는 기존 행정안전부나 경기도에서 용인시가 담당하게 된다. 수지구청에 법인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법원이나 등기소를 가지 않더라도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3월부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약사항을 검토해 212개 공약을 확정하고 용인특례시만의 특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장 실현 가능한 정책을 가다듬고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위한 독창적이고 좋은 정책을 계속 만들어 시민들이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어르신 복지, 어린이집 지원,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예산 일부가 깎였고 어르신의 웰에이징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 예산은 전액 삭감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의회에 설명도 하고 설득도 해서 이들 사업을 위한 예산을 추경을 통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자동차세, 1월 납부하면 최다 세액 공제 받는다고?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년 중 가장 많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2023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준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공제받을 수 있어 1월에 신청해야 공제 혜택이 가장 크다. 1월에 신청하면 최대 6.41% 감면하지만 3월, 6월, 9월 순으로 감면 폭이 줄어든다. 지방세법과 지방세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해보다 공제율이 줄어들었다. 2024년, 2025년 순으로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은 연차적으로 축소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1월 31일까지 관할 구청 세무과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거나, 위택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다. 연납을 신청한 후엔 고지서가 없어도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 앱, 지방세입계좌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에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하는 경우엔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월에 자동차세 납부하는 것이 가장 많은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며 "연납을 원하는 분들은 정해진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민선 8기 조직개편 이후 첫 인사 단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민선8기 조직개편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27일 3·4급 인사를 시작으로 3일 5·6급, 4일 7급 이하에 대한 승진·전보를 완료했다. 이후 각 구청별 인사가 진행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민선 8기 '용인 르네상스' 완성을 위한 미래지향적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조직개편에 따라 신성장전략국은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역량이 검증된 준전문가로 구성했다. 팀장 이상의 인사에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국·소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현 보직에서 2년 이상 근무한 팀장을 대상으로 '직원 희망보직제'를 전격 도입, 전원이 1.2.3순위 내에서 희망하는 부서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7급 이하 인사는 ‘적체해소’, ‘고충반영’, ‘기회부여’ 등을 통해 인력적체를 해소하고 인사에 대한 직원 만족도를 높였다. 우선 133명을 순환배치해 적체를 해소했다. 한 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직원과 승진을 하고서도 전보되지 않은 직원 등이다. 격무와 원거리출퇴근, 육아병행 등의 애로사항을 반영, 139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고충을 해소했다. ‘구청장 추천제’를 활용, 읍·면·동에서 일하던 직원 22명이 본청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인사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직급별 단계적 인사발령’, ‘직원 희망보직제’, ‘실·국장 인사권한 강화’ 등의 제도를 도입했다”며 “업무에 대한 직원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의 질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도시공사서‘사랑의 열차’에 성금 8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4일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에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과 양희정 용인도시공사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3명이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547만원을 기탁했다.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도 신갈오거리 무료급식소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찬용 사장은 “용인시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시민의 관심으로 성장하는 공기업인 만큼 지역 발전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기탁해 주신 성금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프로골퍼 김해림·팬클럽, 어려운 이웃에 1000만원‘따뜻한 굿샷’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4일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 와 김 선수의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들이 시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해림 선수와 박철영 팬클럽 ‘해바라기’ 회장,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4명이 이상일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 선수는 “최근에 용인시 수지구로 이사를 오게 됐는데 제가 사는 곳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또 지역 어려운 이웃도 돕기 위해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김 선수가 버디 1개를 칠 때마다 1000원을 적립하고 20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그동안 김 선수와 그녀의 팬클럽은 충북 등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3월에는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 산불 피해민 지원을 위한 성금 등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김 선수와 팬클럽 회원들이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다는 이야길 듣고 뛰어난 실력과 따뜻한 마음을 모두 갖춘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용인특례시민이 되신 것을 축하하고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정부 예산 500억 용인 반도체 육성에 투입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의 기반시설 지원금 500억원을 확보하며 더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특례시와 평택시 산업단지에 대한 전력·용수 등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각 5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적으로 경쟁이 심한 반도체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을 결정하면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에 5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며 “이로써 용인 반도체클러스토 조성과 관련해 핵심 기반시설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로써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7년 상반기 첫 팹 가동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순항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415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상반기 반도체 제1 팹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인 대규모 토목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6년 하반기에 부지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운영에 필요한 핵심기반시설인 용수공급시설 공사는 지난해 말 착공해 반도체 팹 가동을 앞둔 2026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용수공급시설은 취수지점인 여주시 남한강 여주보에서 이천시를 거쳐 사업대상지인 처인구 원삼면까지 폭 1500mm, 연장 36.9km의 관로로 설치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시설 설치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전력공급시설은 지난해 국비 290억원을 확보,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안성시에 위치한 신안성 변전소로부터 약 6.2km에 걸쳐 지중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15%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확장 등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위한 반도체 밸리도 조성해서 용인의 L자형 반도체 벨트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새해엔 보행로에 쌓인 눈도 제설기로 치운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눈이 내릴 때 시민 보행에 지장을 주고 안전도 위협하는 인도의 미끄러운 길도 제설하기로 했다. 시는 이상일 시장 지시에 따라 인도용 제설기 9대를 구입, 낙상사고 위험이 큰 경사지 등에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과 고갯길 등은 대규모 제설 장비를 가동해 안전하게 제설하고 있지만 사람이 다니는 인도의 경우 한정된 인력만으론 즉각적인 제설이 어려운 만큼 인도용 제설기를 구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눈이 올 때 차도 제설은 잘 되고 있지만 인도는 방치되고 있다”며 “인도에 쌓인 눈이 추운 날씨로 빙판길이 되면 시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되므로 비탈길이나 시민이 많이 다니는 곳부터 제설을 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억여원의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보행로 제설을 위한 장비를 구입하라”고 지시했다. ‘자연재해대책법’과 ‘용인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 관리자는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보도, 이면도로 등을 제설할 책임이 있다. 시는 제설 의무가 건축관리자에게 있는 도로를 제외한 교량 주변 인도와 경사지, 일부 버스정류장 등 보행자가 많은 곳 등에 인도용 제설기를 이달 중으로 우선 투입해 시민의 보행 편의를 돕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방침이다. 차로에 비해 좁은 인도의 특성상 폭 1m, 높이 1.12m, 길이 2.23m의 소형 제설기가 사용된다. 기계 앞 부분에 달린 대형 삽으로 쌓인 눈을 떠미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시는 이와 함께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직접 치우기’ 운동을 펼치는 등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제설에 동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호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소방관 옆 경찰관’ 하트세이버 유공 표창 및 순금기장 수여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4일 하트세이버 유공자인 용인서부경찰서 소속 백원기 경감, 이경수 경장에게 표창장을, 하트세이버 다회수상자인 119구급대 최철흥 소방교에게 순금기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백원기 경감과 이경수 경장은 지난해 10월 16일 9시 25분경 기흥구 마북동 구성초 앞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소생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최철흥 소방교는 2018년 7월 6일에 용인소방서 119구급대로 임용되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5회의 하트세이버를 받았으며 하트세이버 다회수상자로 공로를 인정받아 순금기장을 수여받았다. 서승현 서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명을 지킨 소방, 경찰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