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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포곡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과 만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포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만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9월 30일 열린 처인구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포곡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의 학교 방문 요청을 받아들여 이날 학교를 찾았다.이 시장을 만난 포곡초 학부모들은 ‘초곡초 학생들을 사랑하는 이상일 용인시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로 환영 의사를 표했다.이상일 시장은 포곡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이 요청한 후문 통학로 개선, 소방도로 공사 마무리 상황 등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았다.시는 학교 후문 통학로와 관련해 상가와 교회를 출입하는 차량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간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했고 소방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표지판도 이동 요청했다.이 시장은 현장에 나온 학교 관계자·학부모들과 운동장과 주차장 부근에 학생들을 위한 승하차 공간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이 시장은 학교 운동장 옆의 ‘도시계획도로 소로2-10’가 학교 주차장 쪽으로 연결되어 그곳에서 학생들이 승하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는 있을 것이라며 학교 측이 학부모들과 협의해 그런 방향으로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한다면 시가 교육지원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어 교장실로 자리를 옮겨 약 30여분 동안 포곡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학부모들과 차담회를 갖고 학교, 지역과 관련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열린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 건립 기공식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에 있는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기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2027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0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강당 △학습실 △유아교육실 △전시실 △소모임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췄다.건물은 에너지효율 1등급을 목표로 한 ‘넷제로 건축물’로 설계해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다.이 곳에서는 △환경실천 시민견학 및 체험교육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전문가 양성과 활용 △학교·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One-Stop 환경교육 거점시설’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민선8기 시장으로 취임한 뒤인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는 환경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다른 3개 지역과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을 받았고 지난 3년 동안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시는 올해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다시 지정됐다"며 "이로써 환경교육과 관련한 일들을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오늘 기공식을 갖는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가 2027년 개관하게 되면 용인은 환경교육과 관련해 전국 여러 도시들의 롤모델이 될 것이며 용인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발짝 더 다가설 것”이라며 “학생과 시민들에 대한 환경교육이 이곳에서 잘 이뤄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고 환경교육전문가들도 이곳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시가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CES 2023' 참여 용인기업 4개사 관계자들 격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오후 전자전기·정보통신분야 첨단기술의 격전장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CES 2023'을 찾아 혁신기술, 혁신제품들을 살펴보고 CES에 참가한 용인 기업들을 응원했다. CES는 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들과 혁신적인 상상력으로 신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술이나 제품들을 공개하며 각축을 벌이는 전시회다. 첨단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어서 많은 기업인·자치단체장·정치인 등이 찾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시가 허용된 스타트업 기업들의 유레카존을 먼저 찾아 용인시 공동관에 기술력과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 용인 4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들 기업의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CES에 용인시 공동관을 꾸몄다. 이 시장은 저녁엔 CES 참가 용인 기업인들과 CES 참관차 이곳을 찾은 용인산업시찰단 6개사 기업인들에게 만찬을 베풀면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CES 참관 소감을 밝히고 용인을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핵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 본청에 신성장동력국을 신설하고 반도체,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구상을 설명했다. CES 용인 공동관에 참여한 기업은 속도측정 센서를 활용한 야구 투구 연습 도구 '자이로스피드'를 개발한 마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 'AI 순이'를 개발해 용인 어르신 1500여명에게 인지능력을 키워주는 등의 사업을 하는 디엔엑스, 친환경 다회용기 전용 식기세척기를 개발한 더그리트, 전기자동차용 리튬 배터리팩 등을 개발한 엠피에스코리아 등 4개사다. 이들은 나흘 간의 CES 기간동안 82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47건의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 훌륭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CES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들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좋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용인에서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CES 참가기업들을 위해 용인 공동관을 마련한 것 외에도 전시회 부스 설치와 장치비용, 운송료 일부, 통역 인력을 지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유레카존 현장에서 인터뷰를 요청한국내 한 매체를 통해 "용인의 더 많은 기업들이 CES같은 세계적인 기술전시회에 참가해서 독창적인 상상력에 기반한 기술과 제품을 내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시도 더 좋은 기업들이 용인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CES를 통해 나타난 디지털 기반 의료복지 서비스 강화, 어르신 건강 증진과인지능력 향상, 기술과 제품과 행정의 연결성 확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강화 등의 어젠다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즐거운 건강체조, 어르신 건강 UP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평일 12시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분 건강체조’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체조’는 매년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증가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 및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겨울철 무기력증 해소와 신체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도모하고자 진행된다. 체조는 어르신 식전, 식후 시간인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사가 어르신이 따라하기 쉬운 동작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기있는 트로트 노래에 맞추어 어르신들이 다함께 동작을 따라하고 있으며 노래도 부르며 어르신 스스로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체조에 참여한 어르신은 “겨울이라 무기력하고 소화도 잘 안되는 것 같았는데 점심을 먹고 신나는 노래에 맞춰 다함께 체조를 하니 즐겁고 소화도 잘되는 것 같다 집에서도 따라하기 간편한 동작이라 더 재밌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점심시간에 간단한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농식품 잔류농약 분석능력, 세계가 인정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숙련도평가 프로그램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90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의 숙련도를 비교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농식품 화학분석능력 평가다. 숙련도란 잔류농약 분석력의 능숙한 정도를 말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 기관과 대학 연구소, 공인시험기관 등 73곳의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블루베리 퓨레에 함유된 14개의 농약 성분에 대한 분석값을 제출해 모두 오차범위 ±2.0 이내로 ‘만족’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각 기관이 제출한 평가 결과가 기준값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오차범위를 산출해 2 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판정하는 방식이다. 오차범위가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정확한 것으로 간주한다. 이번 평가를 통해 시는 5년 연속 농식품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세계적인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는 쾌거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잔류농약 분석력을 더욱 향상해 용인특례시 농업의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행을 시작한 지 37일 만에 당초 목표금액 1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 기준 모금액은 총 629건 12억8955만원으로 당초 목표액 11억원을 117.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3-1. 천주교 수원교구 보라동 성당 용인시민 위해 성금 1억원 기탁 모금에는 개인 183명, 기업 168사, 기관·단체 278곳 등이 참여했다. 성금은 393건 8억7637만원, 쌀·생필품·마스크 등의 물품이 236건 4억1351만원 상당 모였다. 가장 큰 금액을 기부한 곳은 천주교 수원교구 보라동 성당이다. [3-2. (역북동) 점프스쿨 음악줄넘기 학원 라면 350개 기탁] 보라동 성당은 신자들이 ‘용인시민 200명에게 희망을’ 프로젝트를 기획해 사랑나눔 활동과 성당 카페 운영, 성물 판매, 희망 콘서트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 1억원을 기탁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 성금은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홀로 어르신, 차상위 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3-3. (중앙동) 중앙동 사랑회(회장 김현우(신기산업 대표)) 성금 500만원 기탁] 3년째 익명으로 나눔을 실천해온 한 어르신의 사연도 훈훈함을 더했다. 이 어르신은 지난 2020년부터 연말이면 예고도 없이 불쑥 시 복지정책과를 찾아와 20kg짜리 쌀 60~70포대씩을 기탁하고 있다. 신상은 밝히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만 하시는데 이번에는 지난 12월 22일 시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쌀 20kg짜리 70포를 내려놓고 황급히 사라졌다. [3-4. (기흥구 사회복지과) 고려대명문태권도(관장 김영태) 라면 1200개] 시 관계자는 “경제 불황으로 기부 여건이 좋지 않은데도 연일 각계각층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남은 기간 더 많은 사랑이 모여 저소득 취약계층과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 많은 금액인 22억6873만원을 모금하며 ‘나눔특례시’의 저력을 뽐냈다. 올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오는 2월 3일까지 시 곳곳에서 이어진다.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 중앙동 사랑회(회장 김현우(신기산업 대표)) 성금 500만원(중앙동) ▲ 법무법인 동천 성금 300만원(역북동) ▲ 점프스쿨 음악줄넘기 학원 라면 350개(역북동) ▲ 예수중심교회 라면 30박스(역북동) ▲ 주민 이레샤 랑카티스씨 세탁세제 20박스(역북동) 기흥구 ▲ 고려대명문태권도(관장 김영태) 라면 1200개(사회복지과) ▲ 황토사우나(대표 김경지) 성금 60만원(신갈동) ▲ 주민 남상욱씨 성금 30만원(신갈동) ▲ 주민 김흥수씨 성금 100만원(신갈동) ▲ 동백1동 유관단체 성금 70만원(동백1동) ▲ 동백1동 통장협의회(위원장 진한용) 성금 50만원(동백1동) ▲ 동백1동 동백3통 주민일동 성금 70만원(동백1동)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16곳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회원 422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 소양을 넓히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갖도록 돕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중앙도서관과 포곡도서관, 동백도서관, 모현도서관, 보라도서관, 남사도서관, 서농도서관, 이동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2.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 독서동아리 모집 포스터] 수지도서관, 구성도서관, 죽전도서관, 기흥도서관, 흥덕도서관, 상현도서관, 성복도서관, 청덕도서관도 포함된다. 독서동아리는 일반부(266명)와 초등부(156명)로 나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책일 읽고 토론하는 형식의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주제별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식이다. 신청을 하려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이웃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독서동아리에 참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9일부터 27일까지 올해 용인그린대학 제17기 및 대학원 제8기 교육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 및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용인그린대학 및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1. 용인그린대학 및 대학원 교육생 모집 포스터] 올해는 수목관리과정(30명)을 비롯해 다양한 작물재배 방법을 배우는 그린농업과(40명), 친환경 유기농법을 배우는 생활농업과(40명) 등 총 11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27주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은 물론 텃밭 운영과 과제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로 방문하거나 메일(주소 추가)로 신청서를 발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이 농업 분야에서도 남다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그린대학 교육생으로 참여해 영농 정착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 용인시 기흥구 옛 이영미술관 부지 일대(영덕지구)에 민간 사업자가 추진 중인 아파트 건설 사업이 다시 한번 암초를 만났다. 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시 건축·도시공동위원회는 최근 심의에서 영덕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 대해 '재심의'를 결정했다. 공동위는 토지이용계획상 '14층 이하'로 제안된 층고를 사업지구 인근 저층 단독주택지와 경관 부조화 등을 들어 '7층 이하'로 변경하고, 발생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안전 우려에 따라 '233세대'로 제안된 세대 수를 '절반 이하'로 줄이라는 의견을 냈다. [▲ 영덕지구 위치도 (사진=용인시 제공] 또한 사업구역 남측에 계획된 아파트 부출입구는 인접한 시립어린이집의 안전을 고려해 폐쇄하고, 비상 시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하라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따라 민간 사업자는 사업성이 떨어지더라도 7층 이하 아파트를 짓는 내용으로 사업 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향후 공동위는 사업자가 심의 결과를 반영해 제출한 토지이용계획 수정안을 다시 심의해 가·부결 혹은 재심의를 결정하게 된다. 관련 조례에 따라 원칙적으로 3차례까지 재심의한 후엔 가·부결을 결정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사업자는 아파트 층고를 7층 이하로 하면서도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토지이용 계획을 다시 수립해 제출해야 한다"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3번 만에 조건부 통과한 사안인데 공동위원회 심의도 수월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A 업체는 2021년 5월 이영미술관이 있던 기흥구 영덕동 55-1일대 2만3천여㎡에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제안서에는 자연녹지지역인 사업부지를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14층 이하 공동주택 233세대를 짓고, 이영미술관 건물 등 일부를 시에 기부채납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사업부지와 인접한 시립어린이집의 안전 문제, 교통난 가중 등을 들어 아파트 건설을 반대해왔다. 용인시도시계획위는 지난해 4월과 6월 심의에서 '시립어린이집 통원 안전에 대한 면밀한 검토 필요, 지역 주민 의견 검토 및 갈등 해소 방안 검토' 등을 사유로 두 차례 재심의 결정했다가 11월 열린 세 번째 심의에서 1년 반 만에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으나 이어 진행된 건축·도시공동위 또한 재심의를 결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해를 맞아 용인 곳곳에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동심을 모두 사로잡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시설 재정비를 마치고 개장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의 ‘사계절 썰매장’부터 방문객들을 위해 에버랜드가 준비한 무료 눈썰매장, 1990년대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민속촌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2023년 새해를 맞이하자. 시설 정비 마친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사계절 썰매장’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내 썰매장이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으로 재탄생했다. [새단장을 마친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썰매장]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은 썰매장 정비를 마치고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곳은 1997년 개설한 뒤로 하루 평균 1000명의 시민이 찾을 정도로 사랑받아왔지만, 시설 노후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따랐던 곳이다. 이에 시는 시비 17억 원을 투입해 8월부터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길이 71m, 너비 1.5m의 6개 레인으로 구성된 썰매장을 설치하고 기존 매점과 휴식 공간을 정비 및 보강했다. 특히 물을 이용해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과 봄, 가을에도 썰매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여름에는 착지 구간에 물을 채워 워터슬라이드처럼 활용할 수 있다. 수련원은 3일부터 8일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10일부터 2월 5일까지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썰매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이며, 설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문의 청소년수련원 누리집 yiyf.or.kr/yytc)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반도체 글로벌 협력’미 3개 도시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반도체·첨단 산업의 흐름 파악과 유관 도시와의 국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시 대표단 7명과 함께 미국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시장 취임 후 첫 번째 해외 공무 출장으로 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 시장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 참관을 시작으로 텍사스주 오스틴시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과 ENF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용인특례시 자매도시인 플러튼 시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 시장은 7일 첨단 산업의 격전지이자 세계 IT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를 찾는다. 특히 시 공동관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을 응원하고 데코피아 등 관내 6개 기업으로 구성된 산업시찰단과 함께 첨단기술 동향 파악에 나서며 시찰단과 간담회도 갖는다. 9일~10일에는 텍사스주 오스틴시로 이동해 커크 왓슨오스틴 시장과 오스틴 시 경제팀을 만나 양 시간 반도체 산업 등 경제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삼성전자 법인과 용인에 본사를 둔 반도체 소재 장비 제조 기업 ENF 테크놀러지 등 2개 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용인의 반도체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한다. 오스틴시는 삼성전자, DELL, AMD, 애플, 테슬라 등의 첨단 기업이 몰려있는 곳으로 ‘실리콘 힐스’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시장은 오스틴시의 기업 지원책을 벤치마킹하고 용인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11일에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시를 방문한다. 이는 지난해 9월 자매도시인 플러튼시의 프레드 정 시장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초청한 데 따른 답방 성격의 방문으로 이 시장은 프레드 정 시장과의 미팅을 통해 두 도시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2일에는 플러튼상공회의소장과 면담을 갖고 플러튼시에 소재한 풀무원 등 한인 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국제적 흐름을 살펴보고 용인의 산업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지혜를 얻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자매도시인 플러튼시와 실질적이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재미교포가 많이 사는 오렌지카운티와도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물가 모니터 요원 18명 신규 위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물가 모니터 요원 18명을 신규 위촉하고 물가 조사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 평생학습관 YMCA교육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물가 조사 운영 방향, 개인 서비스 요금 및 생필품 등 물가 조사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3개 구에 6명씩 배치돼 매달 주요 생필품 58개 품목과 개인 서비스 32개 항목 요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 후에는 물가 모니터 요원·소비자단체 관계자·담당 공무원 등 20명이 수지구청 인근 상가를 돌며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선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생필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변동 폭을 파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물가 안정화를 위해 꼼꼼하게 살피고 대응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