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초, 감사로 배워가는 SEL기반 인성교육 [금요저널] 서원초등학교는 ‘배움과 어울림으로 행복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감사의 달인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감사 주간’ 인성교육 교육활동을 편성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은 감사해~봄’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감사주간은 사회정서학습을 학교 인성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녹여내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책임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활동으로 △ 감사일기 뽐내기 △ 황톳길 맨발 걷기 △ 다섯 글자 예쁜 말 나누기 △ 사랑의 가족사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예쁜 말 나누기 활동은 사회적 인식과 긍정적 언어 사용 기술을 키우는 SEL 실천 사례로 학생 자율성이 돋보였다. 또한 도서관과 협력한 ‘고마움이 곧 도착한다’ 활동에서는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감정공유와 표현력을 키울 수 있었다.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사랑의 가족사진’ 또한 호응을 얻었다. 가족이 함께 감사의 말을 나누는 미션을 수행 후 가족사진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렸다. 참여 가정엔 가족사진이 제공돼 가정에서도 감사와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서원초등학교 김하진 교장선생님은 “이번 감사주간은 학생들이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역량을 실제 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기회”며 “인성교육이 교실을 넘어 일상으로 확장돼, 학생들이 긍정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원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4년 인성브랜드 우수교로 지정됐으며 2025년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로 지정됐다. 서원초는 앞으로도 SEL 기반의 체계적인 인성교육과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브랜드 교육을 지속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서부소방서 어버이날 맞아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갈외식타운에서 어르신과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및 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식에 나선 가족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이송에 도움을 주는 119안심콜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신갈외식타운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 안내하고 홍보한 결과 19명이 자발적으로 119안심콜서비스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이 자신의 신상정보 및 병력 등을 미리 등록해두면, 위급 상황 시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등록된 보호자에게는 자동으로 신고 사실이 문자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의 활성화와 응급의료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액 세금체납자 집에, 명품 가방·시계…4600만원 현장 징수 [금요저널] 샤넬 가방, 루이비통 가방, 루이비통 지갑, 롤렉스 시계, 88올림픽 기념 주화, 86서울아시안게임 주화, 에르메스 팔찌 등 백화점 명품관을 방불케하는 고가의 물품들이 한 체납자의 집에서 무더기로 나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2명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 200만원, 명품가방 등 물품 70점을 압류하고 4600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체납자 가택 수색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세금 납부 의사가 없어 재산 명의를 변경하는 등 고의성이 짙다고 판단할 경우 진행하는 강제 징수 절차다. 기흥구 영덕동에 살고 있는 A씨는 2018년까지 법인 사업체를 운영해왔다. 2018년 귀속 지방소득세 1억 3700만원을 미납했으나 사업체 부도를 이유로 부모의 도움을 받아 납부하겠다고만 이야기한 후 세금 납부를 회피해왔다. 시는 끈질긴 추적 끝에 A씨의 아파트가 A씨와 배우자의 명의로 되어 있지만, 이미 선저당과 세무서 압류로 압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가택수색 후 동산을 압류했다. 체납기동팀 10명은 이틀 동안 A씨 자택 등 12곳에서 수색 절차를 진행해 명품가방·시계, 기념주화 등 동산 70점, 현장에서 징수한 4600만원 외에도 현금 200만원 등을 발견해 압류했다. 시는 현금 200만원은 즉시 수납 처리하고 명품가방과 시계 등 동산은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충당키로 했다. 시는 1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중 본인 명의의 재산을 타인 명의로 은닉하는 등 호화롭게 살면서 납세를 피하고 있는 고의 체납자 감시를 강화해 가택수색과 동산을 압류하고 있다. 올해 54명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귀금속, 명품 등 압류 물품은 110점, 현장에서 징수한 현금만 2억 2000만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이 들지 않도록 고의 체납자에겐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다리 생겨 다리 안아프겠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에 보도교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흥저수지는 용인을 대표하는 수변공간으로 10㎞에 달하는 순환산책로가 설치돼 있어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수원, 화성 등 인근 지역의 시민들까지 애용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기흥수상골프연습장 인근에 새로 설치한 보도교는 그동안 해당 구간을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도비 5억원, 시비 6억원 등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공했다. 길이 213m 폭 3m 규모로 장기적인 안정성이 확보된 강관거더 공법을 적용했다. 시는 보도교 설치로 약 0.9㎞가 단축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당 구간은 공세천으로 돌아가야하는 적잖은 불편을 겪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흥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휴게·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특례시 원년 ‘용인시민의 날’, 30일 4년만에 하늘광장 큰 잔치로 [금요저널]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용인특례시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110만 용인시민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용인특례시 출범 원년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시민가요제, 용인생활예술어울마당, 평생학습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30일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으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기념식에서는 용인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인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식전공연부터 용인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영상, 용인시립예술단의 용인애향가 합창, 가수 민경아·정미애·영기·박혜원·소찬휘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다음날에는 용인시민가요제, 용인생활예술어울마당, 평생학습박람회가 시민들을 반긴다. 용인시민가요제는 오는 25일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들이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 용인생활예술어울마당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이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시민들을 홀릴 예정이다.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가죽공예, 수공예,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70여 개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관내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한다. 아울러 이틀간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손거울 꾸미기 등 8개 체험 부스와 심폐소생술 및 VR기기를 활용해 재난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안전교육 부스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4년 만에 시민들과 마주하게 됐다”며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민의 날은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가 1996년 9월 30일 제정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매년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반도체 소부장 산단 추가조성 구체화 [금요저널]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추가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이 경기도 공업지역 세부공급계획에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23만8000㎡ 규모의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은 시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용인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추진 중이다. 시는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SK하이닉스가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서는 45만㎡ 규모의 반도체 소·부·장 협력화단지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육성하는데 큰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시·도지사에 배정하며 시·도지사가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도 공업지역 세부공급계획에 배정된 물량은 내년 상반기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민관합동 방식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물량 배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심의 전까지 SPC 설립 준비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물량이 확보되면 2024년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2025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사업이 시작부터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물량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을 시작으로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단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신갈청소년문화의집 가족의 발견 런닝팸 ‘포도따기체험’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관내 8~24세 청소년 둔 10가족 31명이 참여한 가족의 발견 런닝팸 3회기 활동으로‘포도 따기 및 포도 와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3회기 활동으로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위치한 나라농원에서 수확의 계절 가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기 위해 떠나는 포도 따기 및 우리 가족만의 포도와인 만들기, 사계절 레일썰매 타기 활동을 진행했다. 가족의 발견 런닝팸 체험활동을 통한 가족구성원간의 소통과 공감을 제공하는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 청소년 중 “가족들과 함께 포도와 와인 만들기 체험을 통한 협동심 및 가족 간의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즐거워 했다. 또한 참가한 학부모는“아이들과 함께 농촌에 대한 이해와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화합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다양한 119신고 서비스 홍보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1일 외국인이 다수 출입하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 방문해 다양한 방법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이 번역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119신고 방법에는 일반적인 음성통화 외에도 영상통화와 문자, 앱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알릴 수 있다.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문자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고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은 영상으로 메모나 손짓, 수화를 이용해 신속히 신고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신고할 경우 신고자의 위치정보도 전송되어 빠르고 정확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다. 서승현 서장은 “다양한 119신고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어떠한 상황에도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전기차나 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에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21일,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구역에 충전시설과 함께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용인 국회의원 정찬민]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2020년 7만3,654기이던 전국 전기차 충전기가 2022년 7월말 기준 14만2,338기로 급증했지만 소방시설 미비로 인한 사고 또한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7~2022.5월) 전기차 화재는 총 45건이 발생했으며, 2017년 1건에서 2019년 7건, 2020년 11건, 2021년 23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절반 정도는 충전 시 발생하고 있는데 야외 충전소의 경우 법안 미비로 소화시설을 비치하지 않은 곳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지난 2월 부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막 충전을 마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차돼 있던 차량 5대가 전소된 바 있다. 또 지난 8월 서귀포에선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1명이 부상하고 차량이 전소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개정안은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화재 진압에 필요한 소방시설을 포함하는 등 충전시설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정찬민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이 증가하는 것에 비례해 화재 등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으나 체계화된 대책은 미비한 상태”라며 “지난번 발의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 의무화 법안이나 이번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법안처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 8월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시청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은 교촌치킨 보라점을 희망나눔 실천가게 11호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동은 교촌치킨 보라점에서 민태홍 기흥동장, 김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홍석삼 교촌치킨 보라점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고 현판을 전달했다. 협약에 따라 홍석삼 대표는 매달 청소년 자녀가 있는 소외계층 20가구에 치킨 교환권을 제공한다. 홍석삼 대표는 "유년 시절을 어렵게 보낸 기억이 있어 희망나눔 실천가게로 동참하게 된 것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희망나눔 실천가게 11호점으로 동참해주신 교촌치킨 보라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상갈갤러리 일원에서 '함께하는 상갈동, 용인-제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2022년 농업농촌통합판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로컬푸드, 한우, 한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싱싱한 갈치, 고등어, 한치 등 수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신갈천 옆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2일에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지원한 '세월따라 소리따라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전통민요와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상갈동 주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주민들이 주도하는 풍물공연, 노래, 색소폰 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직거래장터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하시고 다양한 공연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활기찬 상갈동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기흥동 협의체 특화사업 배우려, 강원도 원주에서 달려왔다 [금요저널] 지난 20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 강원도 원주에서 온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김종태 민간위원장 대표 등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체 위원 25명이 기흥동 협의체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흥동을 찾은 것이다. 원주시 협의체 위원들은 기흥동 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기운찬 찬찬찬', 지역 주민의 후원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외식상품권을 지원하는 '가족 愛 발견' 등 사업 내용을 경청했다. 기흥동과 원주시의 협의체 회원들은, 사회보장 사업 조직을 활성화해 잘 꾸려가는 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흉금을 터놓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종태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흥동 방문을 계기로 지역에 맞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원주시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숙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흥동까지 먼 길을 찾아와 주신 원주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한다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특화사업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