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초, 감사로 배워가는 SEL기반 인성교육 [금요저널] 서원초등학교는 ‘배움과 어울림으로 행복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감사의 달인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감사 주간’ 인성교육 교육활동을 편성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은 감사해~봄’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감사주간은 사회정서학습을 학교 인성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녹여내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책임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활동으로 △ 감사일기 뽐내기 △ 황톳길 맨발 걷기 △ 다섯 글자 예쁜 말 나누기 △ 사랑의 가족사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예쁜 말 나누기 활동은 사회적 인식과 긍정적 언어 사용 기술을 키우는 SEL 실천 사례로 학생 자율성이 돋보였다. 또한 도서관과 협력한 ‘고마움이 곧 도착한다’ 활동에서는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감정공유와 표현력을 키울 수 있었다.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사랑의 가족사진’ 또한 호응을 얻었다. 가족이 함께 감사의 말을 나누는 미션을 수행 후 가족사진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렸다. 참여 가정엔 가족사진이 제공돼 가정에서도 감사와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서원초등학교 김하진 교장선생님은 “이번 감사주간은 학생들이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역량을 실제 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기회”며 “인성교육이 교실을 넘어 일상으로 확장돼, 학생들이 긍정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원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4년 인성브랜드 우수교로 지정됐으며 2025년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로 지정됐다. 서원초는 앞으로도 SEL 기반의 체계적인 인성교육과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브랜드 교육을 지속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서부소방서 어버이날 맞아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갈외식타운에서 어르신과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및 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식에 나선 가족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이송에 도움을 주는 119안심콜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신갈외식타운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 안내하고 홍보한 결과 19명이 자발적으로 119안심콜서비스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이 자신의 신상정보 및 병력 등을 미리 등록해두면, 위급 상황 시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등록된 보호자에게는 자동으로 신고 사실이 문자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의 활성화와 응급의료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담호수 뚝마켓, 시민 3000여명 초가을 나들이 북적 [금요저널] 3000여명의 용인시민이 ‘두레마켓·뚝 마켓’에서 초가을 나들이를 만끽했다. 지난 24~25일까지 양일간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에서 열린 두레마켓·뚝 마켓은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구성된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 4월 시작된 행사는 이제 어느덧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로컬푸드는 물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했다. 포천시와 남양주시의 관광두레협의회를 비롯해 참여 팀만 45개. 도자기, 목공예, 칠보공예, 가죽공예, 뜨개, 비즈 주얼리, 지역농산물, 음료, 유정란, 장류 등 살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다. 도자기물레체험, 대장간체험, 가죽소품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용인역사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마을해설사와 함께 용담호수 주변 습지와 뒷산을 걸으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쓰레기 줍는 ‘뚝킹’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용담호수 뚝마켓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소비자의 만남의 장을 열고 시민들이 굳이 멀리 여행가지 않아도 집 가까이서 작은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2의, 제3의 뚝마켓이 나올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관 생존수영 현장을 가다 [금요저널] 오랜만에 용인시 행정타운을 거닐어본다. 용인시 행정타운 주변 도로는 벚나무 길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특별함을 더하던 벗꽃이 지고 푸르름을 뽐내던 잎사귀들이 이윽고 색을 바꾸며 또 다시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벚나무 길 앞에는 청소년수련관이 있다. 이른 시간임에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모양이다. 행정타운 초입에 있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늘 용인시민과 청소년으로 북적인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그 규모와 운영방식이 인근에서 손에 꼽힐 정도다. 또한 시설을 안전하고 깔끔하게 관리하기로도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항상 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오전 시간대에는 성인으로 가득 차 있어야할 수영장에 청소년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이 시간이면 학교에 있어야할 청소년들이 왜 수영장에 있는 것일까? 그래서 수영장으로 발걸음을 돌려본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8월부터 용인시 관내 청소년을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려 11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규모라면 연말까지 운영해야 할 텐데 오전 시간을 어떻게 비워냈을까? 시민들의 협조와 수영지도자의 역량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생존수영은 모두 3일간 이루어진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화재 및 지진대피훈련을 시작으로 물적응 발차기 호흡법 이론 및 실습 호흡오래참기 뜨기 이론 및 실습 구명조끼 착용 이론 및 실습 보빙동작 생활 속 구조물 이용 구조법 구명조끼 체온유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실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놀라운 점은 생존수영에 필요한 도구를 상당히 구체적으로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구명조끼, 돗자리, 페트병 등 기본적인 도구는 물론이거니와 심폐소생술 교육 시 애니와 AED가 2인당 1개씩 나눠진다는 점과 선박 높이와 유사한 선박 탈출 점핑 슬라이드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점핑 슬라이드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놀라운 점은 또 있었다. 생존수영의 체계성을 갖추기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른 국가 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는 시설의 안전성과 수영지도자의 적합성 및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내용이다. 이를 주도한 교육문화팀 김00 생활체육부장은‘2014년 수상안전 사고발생 이후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상황 대처를 위해 용인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수영지도자 모두와 함께 연구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청소년수련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영지도자들은 모두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들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기본법 및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 된 청소년 시설이다. 이에 걸맞게 청소년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공하고 있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을 위해 균형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참가자의 욕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신체·인성적 발달과 사회·문화적 성장을 위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삶의 질적 향상과 균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개발하고 있다.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청소년수련관을 다양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이용하길 바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동백2동, 동 나뉜 뒤 첫 동민의 날 ‘화합 잔치’ 벌였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은 지난 24일 2020년 동백동에서 분동 후 처음으로 '동백2동 동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동백2동 체육회와 석성산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숲길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발표회, 석성산문화축제, 동백노래자랑 순서로 이어졌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14개 팀은 악기연주, 노래, 춤 등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석성산문화축제에서 선보인 성종대왕 어가행렬, 탈춤·민요공연과 동백노래자랑에 참가한 16개 팀의 열정적인 무대로 행사를 끝마쳤다. 동 관계자는 "동백동 분동 후 처음 열린 동백2동 동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식품위생업소에 시설개선·운영자금 연 1% 대출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자금 등 연 1%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생산 시설 현대화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설치, 시설 개선 등에 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생산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총 공사비용의 80%를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시설개선 자금을 1억원까지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동일하다. 운영자금으로는 2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데 모범음식점이나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라면 3000만원까지도 가능하다. 화장실 시설 개선의 경우는 2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하면 된다. 단 휴·폐업 중인 업소나 유흥·단란주점업소, 융자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분에 관한 법률’이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하려면 융자 취급 은행인 농협 용인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상담한 뒤 시 홈페이지에서 융자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위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융자의 목적과 사업 타당성, 대상업소 적격성 여부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추천, 농협과 경기도의 검토를 거쳐 대상자와 대출 금액을 배정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 영업자들이 식품진흥기금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업소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아기 백일상과 돌상,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월부터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3개 지점에서 백일상과 돌상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서비스 해왔던 돌복 대여를 백일·돌상 대여까지 확대해 아이의 백일이나 돌상을 직접 준비하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돌상과 백일상은 취향에 따라 ‘전통상’과 ‘모던상’을 선택할 수 있다. 돌상과 백일상은 가랜드, 테이블보, 모형 케이크, 화병, 촛대, 등의 소품이 기본 제공되고 돌상에는 돌잡이 용품이 추가 제공된다. 대상은 출생일 기준 백일 돌의 영아 자녀를 둔 용인시민이나 용인시 소재 직장인이다. 대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장난감도서관 3곳 중 1곳을 선택해 사전 예약하고 예약한 날짜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7일이며 보증금 3만원을 내야한다. 보증금은 백일상과 돌상을 반납할 때 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장난감도서관 삼가점, 상현점, 상상의숲점 등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직접 백일상이나 돌상을 차려 소소하게 축하하는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소중한 자녀의 백일상과 돌상을 준비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상희)가 일교차가 큰 환절기, 저소득 가정의 건강관리를 위해 포근한 차렵이불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명절맞이 나눔, 돋보기안경 지원, 삼계탕꾸러미 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4.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일교차가 큰 환절기, 저소득 가정의 건강관리를 위해 포근한 차렵이불을 지원했다.] 이번에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해 준비한 차렵이불은 총 40가구에 전달했다. 남상희 위원장은 “차렵이불이 기온 차가 큰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각 가정에 방문해 적극적으로 배부 활동을 해 주신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분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도시혁신 방안과 우수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자유주제와 지정주제로 나뉜다. 자유주제는 도시브랜드, 상권활성화, 청년창업, 로컬콘텐츠타운, 노후 거주지 정비 등 도시혁신이나 도시재생과 관련된 분야로 도시재생 기반시설, 주거환경, 가로환경, 교통, 스마트 도시재생 등의 아이디어다. [3. 2022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 포스터] 지정주제는 용인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사업 대상지인 신갈오거리, 중앙동, 구성·마북 등 3곳 가운데 1곳을 선택, 지정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지정주제를 선택한 팀에는 사전 설명 자료가 제공된다. 도시혁신이나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최대5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유주제와 지정주제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응모작을 접수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해 최종 22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출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자유주제) 및 행정안전부(지정주제) 장관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www.kciexpo.kr)’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미래를 바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지정주제 아이디어는 용인특례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서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다. 용인특례시는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다시 한번 평생학습, 마음껏 평생학습’을 주제로 준비한 올해 박람회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체험, 플리마켓, 전시 등 즐길거리가 다채롭다. 먼저 30일에는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용인시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힘쓴 2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고, 가수 박현빈의 무대로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를 축하한다. [2.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 안내 포스터] 박람회 기간에는 총 50여 곳의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 공방 등에서 공예 체험, 다육심기, 자개모빌 만들기, 드론체험 등 70여 개 평생학습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플리마켓에서는 용인시평생학습관과 기흥평생학습관의 강사 및 학습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부대행사로 학습캠핑존과 작품전시관도 준비돼 있다. 학습캠핑존은 박람회에 방문한 시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종이접기 강사 김영만의 특강도 열린다. 작품전시관과 문해시화전에서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의 작품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평생학습 박람회가 올해는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생생한 현장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 처인구 경안천 둔치의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이 가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 용인시는 지난 24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여해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족, 동창‧동호회 등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 20개 팀이 직접 정원을 디자인해 가을에 어울리는 식물을 심고, 화단을 꾸며 각양각색의 정원을 선보였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처인구 마평동 경안천 시민참여 어울림정원 조성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동네 공원지킴이’ 자원봉사자들과 경기꿈의학교 학생들도 함께 꽃을 심으며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어울林(림) 정원에는 팜파스, 코스모스, 구절초, 국화, 꿩의비름, 퍼플러브그라스, 핑크뮬리, 여우꼬리풀, 쑥부쟁이, 억새 등 70종 1000본의 초화류가 다양한 모습으로 식재됐다. 용인문화재단은 행사 참가자들과 경안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킹공연, ‘pick’크닉, 너그런놀터 등으로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1-2. 용인특례시는 24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행사를 열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정원 조성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함께 꽃을 심었다. 이 시장은 “카르페디엠(Carpe diem), 라틴어로 현재를 충분히 즐기라는 뜻인데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다양한 행사도 많이 준비된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서 우리 용인을 멋지게 가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3. 시민 참가팀이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 이날 조성한 정원은 25일부터 경안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시는 시민정원사를 통해 어울林(림)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1-4. 시민 참여팀이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 한편,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신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1-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꽃을 심기 위해 삽으로 땅을 파고 있는 모습] 지난 4월과 6월에도 각각 봄‧여름 식물들로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가 23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과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의 개·폐회식 연출 대행 용역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용인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체육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개·폐회식 주제 및 연출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열린 개·폐회식 연출 대행 용역보고회에서 관계자들과 개·폐회식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폐회식의 대주제는 ‘새 바람 용인이 분다’로 정해졌다. 대주제에 맞춰, 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함께 어울려 동행하는 용인시민들의 아름다운 행진이 펼쳐진다. 2. 23일 용인시청에서 개·폐회식 연출 대행 용역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특히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은 장애인 선수단과 그 가족, 관람객들이 관람석에서 개회식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관람석 바로 앞에 무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1~3일 열린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회 안내서를 점자로 제작해 배부하고, 모든 경기를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하는 등 장애인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세심한 대회 운영으로 큰 감동을 안겼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앞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의 성공적인 개최로 용인특례시는 또 한번 역량과 위상을 입증해 보였다”며 “선수단과 관람객을 배려하고 용인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은 다음달 7~8일 양일간,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은 같은달 28~31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등에서 열린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