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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모현읍이 외대로 25번길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사진은 개선전 왼쪽 과 개선후 오른쪽 모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외대로25번길 보행로 약 720m 구간 인도에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모현읍은 노후한 인도를 철거하고 새로운 보도블록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공사가 이뤄진 구간은 보행자 통행이 많은 보행로지만, 낡은 시설과 고르지 않은 노면 환경으로 보행의 불편과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곳이다.읍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투수블록으로 교체했다.읍 관계자는 “인도 정비 사업을 마무리해 보행환경을 한층 개선했고 주변 지역의 보행로를 차례대로 정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지역 내 13개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 협의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가철도공단, 경기철도㈜, 삼성전자㈜, KT,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주요 기반 시설 관리기관이 참여했다.협약엔 지하시설물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통합 지표투과레이더탐사 용역 수행·비용 분담, 지반침하 사고 예방 등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특히 협약에 따라 시가 통합탐사를 먼저 시행하고 협약기관은 시설물 관리 현황에 따라 비용을 분담토록 했다.GPR탐사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1회 이상 지하 시설물 주변 지반의 공동을 탐사하는 제도다.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회에 걸쳐 통합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시는 탐사 결과 공동이 발견되면 원인을 조사해 원인자가 복구 비용을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앞서 시는 올해 4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관련 기관과 회의를 열고 통합 GPR탐사 방식과 지역 내 지하 시설물 현황, 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해 왔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통합탐사로 사회·경제적 예산 절감과 교통 혼잡 완화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하 시설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역북3지구 아파트 주진입도로 임시 개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지난달 31일 처인구 역북동 역북3지구 주택조합 아파트에 진입하는 주진입도로를 임시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처인구 역북동 선봉대사거리에서 간호연수원입구 삼거리까지 약 570m 구간으로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임시 개통했다. 시는 안전 펜스와 볼라드 등 교통안전시설을 추가로 보강해 오는 5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역북3지구 주택조합 아파트에는 지난달 31일부터 1872세대가 입주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도로 기반 시설을 조성해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차량 정체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개통했다”며 “앞으로 아파트 입주자들과 지역 주민이 도로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국지도 82호선 통삼지구 750m 구간 우선 확장 [금요저널] 대규모 국가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처인구 남사읍과 화성시 동탄신도시를 잇는 국지도 82호선 통삼지구 750m 구간 확장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경기도와 용인도시공사, 김영민 도의원 등과 간담회를 열고 국지도 82호선을 조속히 확장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청 제1별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공사가 더딘 국지도 82호선의 일부 구간이라도 먼저 확장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지도 82호선 개설공사는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서 화성시 동탄신도시를 잇는 길이 6.8km의 도로를 확장·개설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지만, 물가상승으로 인한 공사비·보상비 급증 등을 이유로 지난 2022년 2월부터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중이다. 시는 조사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기에는 도시발전이 지연된다고 판단,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 인근 개발사업의 도로개설계획구간은 본 사업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지난 2021년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된 통삼지구 750m 구간과 이달 말 물류단지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신청 예정인 서남부 물류단지 950m 구간의 도로 개설사업을 활용하자는 구상이다. 통삼지구 사업자인 ㈜초이스건설은 16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을 목표로 길이 750m 왕복 2차로를 폭 19~30.5m의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 중이다. 현재 설계 중이며 내년 중 보상을 마무리하고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1월 용인도시공사, 사업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자는 공사 비용을 부담하고 도시공사는 토지보상 및 공사업무를, 시는 인허가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인허가를 마친 후 국지도 82호선의 관리청인 경기도에 비관리청사업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지난 4일간담회에서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비관리청사업 허가 신청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인·허가 하기로 했다. 시와 도시공사는 관련 부서 협의 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토지소유자와 사전 협의를 해 보상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김영민 도의원은 “국지도 82호선의 교통 체증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하루빨리 사업이 완료되도록 각 기관이 한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상습 정체로 시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물류 이동에도 큰 불편을 빚었던 국지도 82호선은 이제 대규모 국가첨단산단 유치로 개설의 당위성이 더욱 분명해졌다”며 “일부 구간에 대해서라도 우선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7월엔 장밋빛 성서근린공원으로 오세요 [금요저널] 올 7월엔 성서근린공원이 장밋빛으로 화려해진다.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동 484-1번지 일원 성서근린공원에 8억원을 투입해 봄, 여름, 가을 내내 화려한 장미원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성서근린공원 내 유휴공간 1만1280㎡ 규모에 14종의 장미꽃 약 1만6000주를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이 장미꽃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기도록 보행로를 따라 장미꽃길을 만들고 중앙광장엔 파고라 형태의 조형물을 갖춘 아름다운 장미정원을 조성한다.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6월 말을 목표로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노후한 놀이시설 1종과 체력단련시설 6종, 휴게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바닥 포장도 새로 깔아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도록 돕는다. 성서근린공원은 지난 2010년 성복지구 개발사업 당시 조성됐지만 민간사업 시행자의 토지소유권 문제로 장기간 방치돼왔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 관리를 이관받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서근린공원은 성서중학교와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학생과 주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에 있지만 그동안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며 “아름다운 장미로 물든 성서근린공원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잡도록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경량전철 새 운영사는 용인에버라인운영 [금요저널] 용인경량전철의 새 관리운영사로 다원시스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용인에버라인운영가 선정됐다. 용인경량전철 관리운영 계약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33년 7월 말까지 10년으로 관리운영사 선정 과정 전반에 용인특례시가 적극 참여해 비용절감과 전원 고용승계, 대체투자 관련 정보제공 의무 확대 등의 성과를 얻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경량전철와 용인에버라인운영의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유지관리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와 용인경량전철이 맺은 실시협약 제 16조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용인경량전철이 운영관리를 전문 관리운영자에 위탁할 경우, 계약 전에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용인특례시가 적극 개입해 직·간접적으로 840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계약에 따라 10년간 용인경량전철 운영에 투입되는 비용은 3223억원으로 실시협약에 규정된 관리운영비 3696억원과 비교해 473억원 절감했다. 재난안전통신망 규정 변경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LTE-R망을 신규로 구축하는 사업을 운영사가 시행토록 하는 한편 철도건설법에 따라 시가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경량전철에 대한 정밀진단과 성능평가도 운영사가 시행키로 했다. 철도시설자동화시스템인 교량시설물 실시간 안전검측시스템과 스마트 차량 하부 원격 자동화시스템, 스마트 역사관리시스템, 철도시설 정보관리체계 구축 등도 운영사가 담당하도록 해 367억원의 시 재정이 절감된다. 현재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임직원 187명은 전원 고용승계한다. 직원에 대한 전문화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을 다기능 전문가로 육성한다. 지난해 11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경전철 노동조합의 면담에서 고용안정과 기술인력 육성 지원을 요청한 조합측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시는 특히 대체투자 관련 정보제공을 의무조건으로 내걸고 대체투자 시행계획 및 실적 제공 시 비용 관련 정보는 ‘가격내역서 상세내역 수준 이상’을 기준으로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이번 3차 관리운영 계약을 통해 모든 역사 화장실 비데 설치, 교통약자 프리패스 시스템 구축 등 편의시설을 개선해 용인경전철의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용인경량전철와 용인에버라인운영는 오는 14일 관리운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는 7월까지 자산실사와 고용승계 등 업무 인수인계를 한 뒤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경전철 노조와 면담 자리에서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은 당연한 조건’이라고 강조하고 ‘새 운영사를 선정할 때 고용불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시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운행 10년을 맞는 용인경전철은 그간 대중교통이 취약한 처인지역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새 운영사가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버라인운영는 철도차량 제작사인 다원시스와 대전교통공사, ㈜설화엔지니어링 등 3개 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건축 인허가 기간 줄이기’민·관 간담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과 효율적 처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5일 시청에서 열렸다. 지역의 건축사 11명과 담당 공무원23명을 대상으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민원처리 지연 문제점을 분석하고 신속한 처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시는 건축물 허가 신청 후 협의가 지연되는 건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내 처리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건축사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건축 정책에 반영하고 인·허가 관련 처리 지연과 개선 사례를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개선방안을 실제 업무에 반영해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겠다”며 “시와 지역 건축사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스포츠와 함께 성장 · 생동하는 보라중학교 [금요저널] 보라중학교는 3월 3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 한마당에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는 교내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학생이 5종목의 경기에 참여해 멀리뛰기 1· 2위와 100m, 200m 3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날 육상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체력 향상 도모,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육상 선수층의 저변 확대, 유망선수 조기 발굴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기도 학교체육 정책, 본교의 적극적인 운영 지원,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라는 세 박자가 궤를 함께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갇혀 있던 학생들의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제격이었다. 보라중은 대회 홍보, 참가자 선발, 사전 교육, 체계적인 연습 훈련, 대화 참가 후의 자체 평가까지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율 체육활동 활성화에 못지않은 스포츠맨십 등 스포츠 인성을 함양하고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상담의 장이 되고 있다. 출전 선수들은 버스 대절, 스파이크 제공 등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선생님, 주변 친구들의 넘치는 격려에 학교 대표라는 자부심과 소속감을 경험하고 교사들 역시 0교시를 활용한 이른 시간부터 방과 후까지 연습을 지원하며 상호 간의 예의, 규정 준수에 대한 의지, 미래를 향한 작은 도약의 순간 등을 자연스레 경험했다. 보라중은 이 외에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한기범 농구선수를 초빙한 스포츠인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인 보라 한마당,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프로젝트 학생자치회 주관 각종 스포츠 리그전 교육과정 내외 스포츠 리그전 스포츠 자율 동아리 방과후 학교 학생 체력증진 프로그램 체력왕 선발대회 학생건강 체력평가제 비만·저체력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체력 교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왕성하게 운영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3학년 강민규 학생은 “학교에서는 늘 조연이라고 생각하던 제가 출발선에 서자 처음으로 제 삶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장감으로 귓전에 울리던 제 심장 소리와 격려의 목소리는 저에게는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다 이번 계기로 체육 분야로 진로를 정하게 된 것은 저에게는 다시 없는 크나큰 배움의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86 아시안 게임’, ‘88 서울올림픽’ 멀리뛰기 국가대표였던 보라중학교 박숙자 교감은 직접 사전 교육 및 훈련을 관장하며“생동감은 건강한 몸과 마음, 영혼에서 분수처럼 솟아나는 아름다운 에너지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학생들의 상기된 볼과 넘치는 의욕을 보며 생동감의 실체를 확인했고 학교체육 활성화가 행복한 학교문화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통해‘생각품, 마음결 함양을 통한 미래를 읽어내는 보라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내건 보라중은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가 교육 목표 달성의 한 축이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영양사 직무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4일 관내 초·중·고 영양사 180명을 대상으로‘2023년 영양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으며 권대은 용인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식품 중 잔류농약 등 식자재 안전관리 교육 급식실 내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교육 급식실 식중독 예방관리 2023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등 업무 전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무혁 교수는 GMO·잔류농약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성분이 2022년 1월부터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급식 팀장은 민원 발생 사례를 안내하며 각급학교 폐식용유 매각 처리 시 폐유량 확인 등 검수를 철저히 하고 매각 금액은 조리 종사원의 복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영양사는“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대면 연수를 통해 관내 영양 선생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고 앞으로 더욱더 체계적이고 철저한 급식 위생·안전관리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아람유치원, 봄꽃이 활짝 피었어요 [금요저널] 용인아람유치원은 식목일을 맞이해 4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학년별 꽃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만 3세 늘봄반은 수선화, 만4세 다솜반은 무스카리, 만 5세 반은 라벤더를 직접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화분에 직접 꽃을 심는 과정을 통해서 흙을 만져보고 꽃을 심고 물을 주면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완성한 꽃 화분을 집으로 가져가 사랑으로 키우기로 약속했으며 아이들이 손수 심은 화분을 본 학부모님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피어올랐다. 용인아람유치원 김진희 원장은 식목일 행사를 마치며“요즘 들어 큰 산불이 자주 나는데 꽃과 나무를 심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소중히 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상현고 학생주도 주제탐구 프로젝트로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 [금요저널] 용인 상현고등학교는 미래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학생 주도 탐구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2023 인문사회 주제탐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1단계 졸업생 멘토링 활동을 통해 주제탐구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2단계 외부 전문가의 도움으로 기획의 중요성과 탐구 자세에 대해 지도를 받은 후, 3단계 참가 학생들이 선정한 주제를 외부 전문가의 도움으로 내실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외부 기획 전문가는 퍼실리테이터 활동을 통해 팀별로 문제를 인식하고 주제에 맞는 적합한 질문을 던지며 탐구 활동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가이드 할 예정이다. 순차적인 탐구 프로세스는 지속적인 모바일 활동을 통해 구체화한 후, 학기 말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인 보고서와 성과 나눔 발표회, 우수 학생들의 인문 사회 커뮤니케이터 봉사활동으로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2학년 전승재 학생은 “프로젝트 활동 지도를 받으며 주제 탐구 활동 결과물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제 탐구를 하는 태도와 자세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프로젝트 활동의 결과를 위해 노력하면서 그보다 더 중요한 탐구 자세와 태도를 견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 상현고등학교 이제실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를 연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탐구 능력과 도전 정신을 갖춘 인문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주제를 찾아 탐구하고 보고서 작성 및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23년 상현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융합형 독서교육, 의사소통 능력 함양교육,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3월 인문사회 주제탐구 프로젝트 활동과 사회참여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아카데미, 사제동행 독서토론회, 청소년 작가 프로젝트, 글로컬 미래 인재 프로젝트, 의사소통 중심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드림을 보여 드림 프로젝트, 외국어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뿐 아니라 세계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의사소통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아람유, 수석교사 배치로 교육과정 운영 중심역할 수행 [금요저널] 용인아람유치원는 3월 1일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유치원 수석교사를 배치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석교사는 수업 컨설팅, 수업 코칭, 멘토링 등을 통해 교직 사회의 학습 조직화를 촉진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교수 기술을 확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2023년 경기도 내 유치원 수석교사는 총 1명으로 공립 단설 용인아람유치원에 배치되어 교사의 수업연구력 증진과 유아 생활지도를 위해 교사와 협력해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아람유치원에 배치된 수석교사는 학급마다 주 1회 아이들과 만나며 놀이, 활동 등 상시수업 공개를 하고 있다. 또한, 학급 담임교사와 협의해 신체 놀이, 음률 놀이, 바깥 놀이 등 유아의 흥미와 요구, 교사의 관심 영역을 반영한 활동 주제를 선정해 수업한다. 수석교사는 담임교사의 수업 연구를 지원하고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상시수업 공개를 통해 유아들에게 필요한 배움을 협의하는 등 교사 간 협력을 촉진하며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용인아람유치원 유아, 교사뿐 아니라 용인지역 수업 지원센터로써‘소규모유치원 공동교육과정’지원을 병행하며 교사의 전문적인 역량개발을 위한 실천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한다. 용인아람유치원 원장은 “유아들이 수석교사와의 수업을 매우 즐거워하고 학부모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의 자율, 균형, 미래 교육의 중심 역할 수행을 위해 협력과 나눔의 교직 문화 조성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수석교사제가 용인아람유치원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치원의 수업 우수사례 공유 및 소규모유치원의 공동교육과정실천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