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곡중학교, 2025학년도‘스포츠대축제’ 개최 [금요저널] 용인 나곡중학교가 5월 23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5 나곡 스포츠 대축제’를 개최했다. 슬로건은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같은 공간에서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학생들이 승패를 넘어 함께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도록 기획됐다. 이번 스포츠 대축제는 그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갈고닦은 신체 능력을 발휘하는 장이자, 협동심과 책임감, 스포츠 정신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를 기회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학생 간, 그리고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경기에는 학년별 공통 종목인 8자 줄넘기, 2인 3각 달리기, 줄다리기 예선, 계주 예선, 미션 달리기가 펼쳐진다. 점심시간 후에는 줄다리기와 계주 결승전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열기가 절정에 올랐다. 행사 이후에는 학년별로 1학년은 ‘학급 나눔회’, 2·3학년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스포츠 정신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간다. 스포츠대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 내내 땀이 비 오듯 흘렀지만, 정말 행복했다"며 "이기든 지든, 우리 반 모두가 목소리 높여 응원하고 서로 손을 잡고 달리는 그 순간이 소중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스포츠대축제는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큰 기대와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나곡중학교 내에서 활기찬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곡중학교 김춘호 교장은“단체 경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학생 개개인의 운동 능력보다는 ‘함께하는 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 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다올·동진원1근린공원 나무 계단 정비 완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올근린공원과 동진원1근린공원에 노후 나무 계단 정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3억원을 투입해 부식·훼손된 나무 계단을 교체하고 밧줄 난간을 설치했다. 경사가 급하지 않은 산책로 구간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고자 야자 매트를 설치했다. 특히 동진원1근린공원엔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데크형 휴게 쉼터를 마련, 나무 벤치와 테이블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희일)가 손자녀 양육 고민을 가진 조부모를 위해 육아교육을 마련하고 1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위원회는 최근 조부모 양육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영유아 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5. 죽전2동 조부모 양육 교육 포스터] 교육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강사는 유치원, 학교 등에서 30년 이상 부모교육을 강의한 한국심리상담연구소 부모역할훈련 강사 박용옥씨가 맡는다. 예비 조부모, 영유아 교육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 사무실(031-264-6977)로 문의하면 된다. 변희일 위원장은 “이번 조부모 교육 특강이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양육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4-1.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사 내에 설치한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 대형 홍보물]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시민들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이번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 줄이자’의 취지에 따라 일상 속 걷기에 초점을 둬 운영된다. 처인구보건소는 10일부터 16일까지 처인구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와 비만예방의 날 기념 4행시 캠페인을 진행, 미션 달성자에게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4-2. 기흥구 보건소 비만예방의 날 챌린지 캠페인 참여 안내 홍보물] 걷기 챌린지와 4행시 캠페인에 참가하려면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뒤 처인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걷기 챌린지는 참가 신청을 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되는데, 매일 6000보 이상을 걷고 기간 내 누적 4만2000보 이상 기록을 달성한 뒤 선물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성공한 사람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게시판 공지한 후 등록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품권을 보내준다. 비만 예방의 날 기념 4행시 행사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비만예방’, ‘다이어트’, ‘신체활동’, ‘건강체중’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해 4행시를 쓰고 본인 글을 제외한 다른 사람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좋아요’가 가장 많은 상위 10명을 선발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흥구보건소는 7일부터 16일까지 비만예방 캠페인 챌린지를 실시한다. 참가하려면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뒤 기흥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챌린지는 기흥구 15개동 행정복지센터와 9개 공원에 게시된 비만예방의 날 홍보 포스터나 현수막 사진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기흥구보건소 #비만예방의날 #걷고마시고줄이자)와 함께 게시한 뒤 워크온 어플 게시판에 인증샷을 올리고, 행사기간 동안 5만보 걷기(하루 최대 5500보 인정) 완료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성공한 사람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정평천~탄천 왕복 6㎞ 걷기 코스를 함께 걷는다. 참가자들에게는 캠페인 슬로건이 인쇄된 생수와 수건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쾌적한 수변 산책로를 걸으며 선선한 가을 정취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날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2곳을 방문해 비만 체험 행사와 영양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돕고 가족들과 함께 해볼 수 있는 보드 놀이와 교육 자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더(The) 건강’ 캠페인을 진행, 10월 한 달간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사 내에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이 인쇄된 대형 광고물을 부착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그 자체로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무엇보다도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의 심각한 질병들의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비만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일상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갖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비만학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 11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지정,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인식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하고 기념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제18회 포은문화제'가 오는 14~16일 정몽주 선생 묘역(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다. 포은문화제는 고려 말 충신이자 동방이학의 시조로서 조선 성리학의 기반을 마련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지고한 정신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3-1. 제18회 포은문화제 안내 포스터] 행사는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로 포문을 연다. 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는 민요, 판소리, 풍물, 가야금, 국악 관현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경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정몽주 선생 추모제례가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 의식을 차용한 제례로 충렬서원의 정연국 선생이 집례를 맡는다. 이어 기념식이 열리고 축하공연으로 국악인 김영임 명창과 가수 전영록이 무대에 오른다. 가곡합창제와 용인의 전통적인 민속놀이인 거북놀이 공연도 진행된다. [3-2. 제18회 포은문화제 세부 일정표]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제18회 전국 한시백일장이 열린다. 전국의 유림 200여 명이 참가해 포은 선생의 충효예(忠孝禮) 정신을 주제로, 정해진 시제와 압운에 따라 한시를 짓는 백일장이다. 참가자는 도포를 입고 유건을 쓰는 등 전통 복장을 해야 한다. 장원 급제자에게는 임금이 내리던 어사화(御賜花)를 복두에 꽃아 준다. 제7회 용인민속예술제 행사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리타작을 재현한 타맥놀이를 비롯해 백중 호미씻이, 용구두레농악, 백암농요 등이 펼쳐진다. 여기서 우승하는 팀이 내년에 열리는 경기민속예술제에 용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의 명인 김대균 초청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포은 골든벨을 비롯해 거리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도 계속된다. 체험 및 전시부스에서는 규방공예, 도자기, 탁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용인의 역사인물을 조명하는 특별전도 만날 수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포은문화제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건 3여 년 만"이라면서 "알차게 준비됐으니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 8기 용인특례시 이상일호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돛을 달고 순항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고기동 등 수해 현장을 진두지휘한 것을 시작으로 38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 운영에 대한 값진 아이디어를 얻었다. 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의 간소화 등 업무 다이어트도 단행했다. [용인특례시 전경] 이 시장은 처인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및 기흥구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 등을 발판으로 한 ‘L자형 반도체벨트’ 구축을 위한 보폭도 넓히고 있다. ■ 실사구시 : 민심 한달장정, 간부회의 줄이고 금요캐주얼데이 등 업무방식 혁신 이상일 시장 당선 직후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조직문화가 바뀌었다. 이 시장은 첫 직원소통회의에서 매주 금요일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자고 제안, 직원들이 큰 박수로 화답하면서 용인시에서는 매주 금요일 ‘진·캐주얼 데이’가 운영되고 있다. 매주 열리던 간부공무원회의는 월 2회로 줄었고, 시장이 주재하는 모든 회의는 30분 이내 종료가 원칙이 됐다. 실·국·사업소별 주간업무계획 취합과 간부회의 보고자료 작성을 행정력 낭비 사례로 지목, 이를 폐지했다. ■ 현장중심 : 시장이 현장에 가야 시민이 산다, 거의 매일 민원-문제 현장 출동 이 시장은 지난 7월 1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집중호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인근은 8월 집중호우로 동막천이 범람해 38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 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직접 전화해 담판을 벌이는 등 고기교 일대에 대한 국가재난지역 선포를 이끌어냈다. 이 시장은 8월 8일 기흥구 구갈동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38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7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시정비전과 지역발전 구상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용인민심 한달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 화력집중 : 중앙정부 각 부처 방문해 용인 인프라 시설 지원 유치 총력 이상일 시장은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를 직접 찾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7월 14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용인의 도로·환경·교육 인프라 확장을 위한 윤석열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15일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회동해 용인 반도체·AI고등학교 설립과 기흥 역세권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서 서한문을 보내고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 경강선 광주~용인 연장 등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전화 통화를 통해 서한 내용을 설명하고 용인이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당선 직후인 6월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등을 만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대통령실과 윤석열 중앙정부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설파했다. ■ 협치메이커...고기교 확장 등 난제, 회의/방문/서신으로 확실한 결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 성남시와의 협치를 통해 매듭짓지 못했던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도 이끌었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인 7월 2일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철수 국회의원(성남분당갑)을 만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고속철도 SRT 수지·분당 정차역 신설, 용인 고기동~성남 대장동 간 교량 확장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경기도, 성남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지난달 26일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경기도-용인시-성남시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융성 반도체 -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 총력 이상일 시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시정 구호로 내걸고 용인에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조성, 용인특례시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 경강선 연장과 같은 교통·도로망 확충,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가칭)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등 행정적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우선 반도체고속도로는 민자노선을 활용할 계획이다. 화성 봉담읍에서 용인 남사와 이동, 원삼, 백암을 지나 충청북도 충주를 잇는 73㎞구간이다. 반도체 고속도로를 따라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을 포진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발전하는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주변에 반도체협력단지 23만 8000㎡의 산업단지 물량을 경기도로부터 배정받았다. 이동읍에는 27만㎡의 제2용인 테크노밸리가 승인됐다. 용인특례시는 고속도로 주변 남사·이동·원삼 일원에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해 입주기업 수요조사와 입지검토를 진행 중이다.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도 추진한다. 산을 따라 굽은 도로를 곧게 펴고 확장해 반도체 기업 간 물류 이동과 시가지로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강선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GTX 공약과 연계 방안을 구상 중이다. 5년 단위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2~3년 안에 다시 짜야 할 것으로 판단, 이 시기에 경강선 연장선을 관철시킬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철도망 구축을 공약한 5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다. ■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원 강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 자립을 위해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내에 소부장 R&D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에 테스트 베드(Test-bed)를 건립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분석하고 테스트까지 해 본격적으로 양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AI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관내 대학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기술개발·인력양성·집적화단지조성 등을 위한 지원 방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례에 따라 4년 주기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반도체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반도체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관련 분야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육성계획 수립 및 자문을 맡는다. 시는 이달 안에 관련 행정절차와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달 용인시의회에 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시는 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행정서비스 지원부터 반도체산업을 비롯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국 단위의 전담 부서 설치도 추진 중이다. 반도체 관련 2개 과와 신성장전략을 담당하는 과,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모빌리티 등의 첨단산업을 지원하는 과를 포함한다. ■ 성숙 시민 – 첨단산업 기반으로 ‘수준높은 용인생활’시민르네상스 기반 구축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및 첨단산업의 융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도시문화 르네상스를 기획하고 있다. 각종 개발이익 환수 및 기부채납을 통해 SOC를 확보하고 시민의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한 기반시설 확충, 생활체육시설 정비와 신설 등으로 수준 높은 용인생활을 견인해 시민 르네상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용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주요 관광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용인시만의 독특한 문화관광 행사를 마련하고, 용인의 유구한 역사와 관광자원과의 융합을 준비하고 있다. 성리학의 기초를 닦은 고려 후기 중신 포은 정몽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충렬서원’, 조선 중종대 개혁정치가이자 사림파의 대표 정암 조광조의 학덕과 뜻을 기리는 ‘심곡서원’, 평생 실용적 학문을 추구한 실학의 시조 반계 유형원의 묘 등은 용인시만 가지고 있는 소중한 역사 자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00일간 많은 일이 있었다. 눈 코 뜰 새 없이 지냈다”며 “시정의 답은 시민들에게 있다는 일념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소부장 기업들을 모으고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완벽하게 조성하는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며 “반도체를 발판으로 각종 생활시설들을 확충하고, 용인의 유구한 역사와 관광자원을 융합해 용인 르네상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1~2022 시즌 높이뛰기 세계 1위이자 한국 최고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가 용인특례시 유니폼을 입게 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우상혁 선수가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우상혁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1.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하는 우상혁 선수] 시는 오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계약서에 서명하는 등 입단식을 열고 우 선수에게 단복을 전달한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미르스타디움 육상트랙의 2종 공인 승인을 받았다. 승인을 받으면 전국규모 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 [2.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하는 우상혁 선수]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상일 시장은 시의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차원에서 당시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우상혁 선수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내밀었는데도 용인시를 선택했다. [3.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하는 우상혁 선수] 우상혁 선수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국민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세계 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크게 성장함에 따라 국민도 더 큰 성원을 보냈다. 2022년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하는 높이뛰기 종목에서 랭킹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국내는 물론 세계의 주목을 받는 선수로 자란 것이다. 한국 높이뛰기 남자부문에서도 최고 기록을 보유한 그는 자신의 키보다 50cm 더 높은 2.38m를 목표로 국제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높인 우상혁 선수가 용인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우 선수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열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장애생활체육인들이 7~8일 이틀간 용인시에서 ‘배려 체전’을 펼친다.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용인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소속의 20개 종목 장애인 선수, 임원 등 3천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날 개회식은 이상일 용인시장,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등 경기도·용인시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개회식에서는 각 시·군의 피켓을 든 기수단이 관객석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고 이어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강유경의 애국가가 장내에 울려 퍼졌다. 이병욱 부회장의 개회 선언 후 축하 폭죽과 함께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번 개회식을 위해 용인시는 장애인 선수단과 가족 및 관람객들을 위해 무대 바로 앞에 80개의 휠체어석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신속한 휠체어 대여 및 보장구 수리가 가능토록 휠체어 센터로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을 추가 배치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용 점자 대회 안내서를 배부했고 수어 통역사도 별도로 배치했다. 이밖에도 휠체어를 이용하는 선수들을 위해 일부 경기장에 장애인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일간 열리는 대회를 통해 우정을 가꾸고 생활체육의 진수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며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가 후원한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세계를 담은 식탁’」프로그램을 5월부터 지난 5일까지 총10회 운영하였다. [- 온・오프라인 다채로운 운영을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새로운 모델 제시 -] ‘세계를 담은 식탁’은 국내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 청소년 8명, 외국인 유학생 8명이 4개 조로 나누어 참가국의 집밥처럼 푸근하고 친근한 음식를 만들어보며 문화적 가치와 다양성을 배우고 국제적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실시되었다. [- 온・오프라인 다채로운 운영을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새로운 모델 제시 -2] 6개국(대한민국, 투르크메니스탄, 페루,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의 청소년 16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및 세계시민교육, 온∙오프라인 조별 요리교류 활동, 쿡북 제작, 조별 요리영상 제작, 글로벌 청소년 셰프 요리대전, 온라인 전통다예체험, 활동수기 공모전 및 시상, 활동보고회 등 온∙오프라인의 다채로운 운영을 통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 온・오프라인 다채로운 운영을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새로운 모델 제시 -2]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희영(대한민국) 청소년은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 다양한 친구들과 한국에서 음식을 먹으며 문화를 공유 할 수 있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웡지에이(말레이시아) 청소년은 “말레이시아의 음식과 독특한 문화를 알리고, 한국 친구들 뿐만아니라 다른 나라에서온 친구들도 만나 요리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지원했어요. [- 온・오프라인 다채로운 운영을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새로운 모델 제시 -3] 선생님들,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한국의 좋은 인상과 사회복지에 대해 한층 더 깊은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온・오프라인 다채로운 운영을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새로운 모델 제시 -4]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창의적 문화 프로그램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기관 홈페이지(http://www.yiyf.or.kr/youthyonginsi/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21007_용인특례시 - 미국 반도체도시 교류 확대에 한인동포들 힘 보태달라_사진(1)]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미국 주요 반도체 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2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요청으로 마련됐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0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한인 친목회를 시작으로 1977년 설립됐다. [221007_용인특례시 - 미국 반도체도시 교류 확대에 한인동포들 힘 보태달라_사진(2)] 8개 광역연합회, 180여개 지역한인회 등 270만명의 미주 한인동포들로 구성돼 미국 내 한인들의 정착을 돕는 등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일 이사장 등 17명의 회장단이 함께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에서 처음 반도체가 시작된 용인특례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미국 주요 반도체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경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한인 동포들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일 이사장은 "미주총연의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를 준비하는 용인특례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용인의 특례시 승격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용인시와 좋은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중학생 친구들과 당일치기 여행“중일치기”진행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6일 중학생 친구들의 당일치기 여행 ‘중일치기’ 군산에서 모둠별 여행과 미션 영상촬영이 진행됐다. 학업중심의 교과 활동과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친구들과 계획한 당일치기 여행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기획됐으며 청소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활동이 이루어졌다. 군산에서의 시작은 랜드마크인 초원사진관에 모둠별로 각자 계획한 여행의 일정대로 진행됐다. 옛군산세관과 테디베어 뮤지엄, 해망굴, 진포해양테마공원, 경암동 철길마을 등 다양한 여행지에서의 미션활동과 친구들끼리의 재미있는 활동이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참가자는 “친구들과의 함께 여행가는게 어려운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업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 참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를 주제로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윤원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선수들은 고된 훈련으로 오늘을 준비했을 것이며 우리는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다려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상호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져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339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절단기타 등 장애 유형 선수들이 생활체육종목 11종목과 명랑운동회 9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