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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속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속 사업이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등에 근거해 사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재정부담을 완화하고자 해당 시설의 유지관리와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창의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제안된 사업 내용은 현재 설치 중인 에코타운 ’유기성폐자원(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농도 희석에 쓰이는 물을 지역 내 폐기물업체에서 발생한 음폐수(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수)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1.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음폐수 처리에 따라 연간 약 7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음폐수 처리 수익과 함께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약 7억 5000만원을 제공받으면 연간 14억 500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 에코타운‘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지역 내 폐기물업체의 음폐수는 2027년부터 활용된다. 시는 담당부서와 사업시행자 간 추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운영순이익과 수익배분 등을 최종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법령 범위 내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최종 실시협약 변경까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2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꿈이룸 학생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 학생기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학생기자단 소속 청소년들은 기사 작성과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표현과 취재 능력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기자단 활동에 참여한 55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이 가운데 우수한 활동을 펼친 4명의 학생기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_2025년 꿈이룸 학생기자단 수료식_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저는 중앙일보 기자출신으로, 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거치면서 약 25년 동안 일을 했는 데 그 경험이 시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기자단 여러분이 이번에 취재와 기사작성 등의 활동을 하면서 쌓은 경험이 여러분 각자의 멋진 꿈을 성취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자활동을 하면서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노력도 했을 것이고 날카로운 관찰력과 깊은 사고력을 발휘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을텐데 앞으로도 그같은 노력을 계속해서 축적을 하게 되면 여러분은 훌륭하게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기자단 여러분이 작성한 기사와 칼럼을 보면서 글도 좋고 관찰력, 사고력도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의 여러가지 것들을 잘 관찰하고 물음표를 찍으면서 탐구하는 일들을 계속 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1-2. 22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_2025년 꿈이룸 학생기자단 수료식_이 열렸다.] 올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매월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 이해 능력)를 비롯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고, 직접 기사를 작성했다. 7월에는 언론사 견학을 통하여 학생기자단은 실무현장에서 이뤄지는 취재와 뉴스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직업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8개월 동안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관점을 갖고 바라본 기사를 직접 작성하기도 했다. 시는 내년에도 새로운 기수를 모집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 마북·언남·죽전동 일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완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9일 국방부가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기흥구 마북동와 언남동, 수지구 죽전동의 일부 지역이 비행안전구역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비행안전구역에서 해제된 용인 지역은 총 6만 4667㎡다. 지난 2013년 9월 서울기지 동편 활주로의 각도를 변경하면서 비행안전구역을 해제할 당시 일부 조정에서 누락된 구역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비행안전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선 건축 고도 제한이 사라지게 된다. 아울러 지난 8월 26일 개정·시행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지표면 산정기준이 완화돼 경사지나 흙을 깎아낸 경우에도 기존 제한보다 높은 건축이 가능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비행안전구역 해제와 지표면 산정기준 완화로 인해 향후 주택 재정비 사업과 다양한 건축계획을 통한 도시개발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구급대원 전문교육 및 다수인명피해 대응체계 강화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9일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지도의사 전문교육과 다수인명피해 현황 집계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중증환자 구급활동 평가, 구급대원 교육, 의료지도 일관성 확보를 통한 표준화된 의료지도체계 구축 등을 위해 선임되며 경기소방재난본부와 각 소방서에 1인 이상 배치되어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구급활동 품질관리 △의학적 평가 및 자문 △응급처치 표준지침 개선 △감염관리 자문 △119종합상황실 직접 의료지도 참여 등이다. 용인소방서는 이를 기반으로 매월 1회 이상 구급지도의사 전문교육과 사례 발표를 통해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고 있다. 용인소방서 구급지도의사는 다보스병원 추용식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구급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용인소방서 재난대응과 구급팀 강민석 소방위가 다수인명피해 발생 시 정확한 환자 집계와 신속한 관리를 위한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인식태그 부착, QR코드 등록, 태블릿 활용법 등 환자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절차가 포함됐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한 사람의 생명도 소중히 지켜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전문성과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희망농구교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포함한 중학생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희망농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진행됐으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지지,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큰 만족을 보였으며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인 한기범 선수가 직접 일일 농구 특강을 진행해줬으며 자신의 선수 시절 이야기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매주 전문 코치의 지도로 기본기 훈련, 팀워크 게임, 미니 토너먼트 등을 경험하며 스포츠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참가 청소년 “중학생이라 성적과 시험 걱정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희망농구교실에 참여하면서 땀을 흘리며 운동하니 속이 뻥 뚫리고 하루하루가 더 즐거워졌다. 아직 농구를 잘 하진 못하지만, 내년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 전문가 추가 확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 2명을 추가로 확보해 현장에 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는 상수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지난 2021년 신설된 제도다. 용인은 ‘수도법 시행령 제34조의2’에 따라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 1급과 2급 자격증 소지자를 각가 2명씩 의무 배치해야 한다. 용인특례시는 기존에 1급 자격증 소지자 1명과 2급 자격증 소지자 2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했고 지난 26일 상수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시험에서 2명이 1급에 최종 합격해 총 5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문인력을 추가 확보한 용인특례시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항목인 인력 부분을 충족했고 상수도 관망관리 전문인력 확보는 시민을 위한 안전한 수돗물 체계 구축과 공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특별전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은 오는 10월 2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주관하는 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선 동서리, 버들붕어 등 12종의 토종 민물고기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10월 25일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상으로 전시와 연계해 한숲물빛공원 둘레길을 탐방하고 수초 세밀화 그리며 수생식물의 특징을 알아보는 ‘보태니컬 아트 수업’도 이뤄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물고기와 관련된 지식을 배우고 관련 원데이 클래스를 즐기면서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상현도서관, ‘숲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상현도서관은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4회에 걸쳐 ‘숲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숲 테라피’는 정암수목공원과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대표 힐링 프로그램이다. 숲길 걷기·오감 체험·책 낭독·시 쓰기·감정 표현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내면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숲에서 듣는 책의 목소리 – 힐링 낭독회 △자연이 들려주는 감정 사전 – 마음 날씨 나누기 △천천히 걷는 숲속 명상 산책 △마음을 비우는 숲속 리셋 데이 등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신청 접수는 10월 13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상현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상현도서관은 심리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시민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고자 2022년부터 ‘숲 테라피’를 운영해 왔다. 상현도서관 관계자는 “숲 테라피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책과 자연,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라며 “이번 가을에도 많은 시민들이 숲에서 마음을 충전하고 심리적 안정과 행복한 독서 문화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그린대학 동문회 배려와 소통 워크숍 참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9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년 용인그린대학 동문회 배려와 소통 워크숍’ 이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그린대학 총장 자격으로 워크숍에 참석해 용인그린대학 동문회원과 재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행사 후에는 농촌테마파크에 마련된 자율주행로봇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용인그린대학 총동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동문회원과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체육대회와 레크레이션 행사를 통한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농업은 시대 흐름에 맞춰 최신 기술을 접목하고 있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와 시민에게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와 시 공직자들은 용인그린대학과 소통해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그린대학 동문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이 자리에 모인 용인그린대학 재학생과 동문들이 용인특례시 발전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용인그린대학 행사 후 이상일 시장은 용인농촌테마파크에 마련된 자율주행로봇 실증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농촌테마파크 방문자센터 앞 로봇 충전 쉘터에서 로봇 물품 배송 시연에 직접 참여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활용해 배송 요청부터 수령까지 전 과정을 체험했다. 시는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3억 6600만원이 투입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농촌테마파크 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실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실증을 마친 후, 내년부터 2028년까지 로봇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에이알247, ㈜리드앤, ㈜로보티즈AI 3개 기업이 참여했다. 에이알247은 심야 순찰에 특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해 테마파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며 리드앤은 다기종 로봇 통합관제와 사용자 호출 시스템을 구축한다. 로보티즈AI는 로봇 안내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사업 운영 기간 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외 로봇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북페스티벌 ‘오늘은 독파민 충전 DAY’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월 18일 시청 광장에서 2025년 제7회 용인 북페스티벌 '오늘은 독파민 충전 DAY'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엔 작가 강연, 버블매직 공연, 통기타 공연, 올해의 책 미니서가·북크닉, 체험부스, 등 어린이를 비롯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과 공연이 마련됐다. 대표 행사인 김신지 작가 강연은 시청 광장 메인무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 가을에 알맞은 제철 행복 찾기 ‘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10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50명까지 사전 접수한다.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버블 매지션 최문석의 ‘독서권장공연 버블매직’ 공연, 오후 2시에는 가수 유로의 통기타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선 책과 소풍을 하는 ‘북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등으로 이뤄진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하고 북크닉 전용 텐트존도 마련된다. 올해의 책 미니서가 부스도 운영해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북크닉 꾸러미는 사전·현장 신청, 북텐트는 현장 신청 가능하며 각 3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또 지역 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도서관, 서점과 협력 기관 등이 각각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공공도서관은 1~5개 도서관이 연합해 나만의 시 쓰기, 알록달록 시니어 마음책방, 북스타트, 디지털 창작소 등을 진행한다. 디멘시아도서관, 별빛누리도서관, 꿈모아작은도서관, 수지꿈꾸는 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4곳은 각 도서관을 홍보하고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평중 가온누리도서관과 덕영고 도서부원들도 참여해 학교 추천도서 목록 배부, 책 첫 문장보고 제목 맞추기 등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주소년, 365북스, 빈칸놀이터 등 서점은 공모 선정 작품 낭독회, 독립출판도서 소개·판매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 농업정책과도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간식을 판매하고 책 속 한 줄 쓰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제적 도서 중 활용 가치가 남아있는 도서를 1000원에 판매하는 북세일 행사도 열린다. 도서관은 5000여 권의 책을 준비했고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현장 곳곳에선 책을 읽으며 자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파라솔존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부스 스탬프 투어, 만족도 조사 참여 인증, 축제 홍보인증 SNS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시민들을 위한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작가 강연, 북크닉 꾸러미 대여 사전 신청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 참여 프로그램 운영, 쉼터 공간 확충, 먹거리 다양화 등 지난해 북페스티벌 참가자 의견을 반영했다”며 “올해도 시 도서관 대표행사인 북페스티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장 질서유지를 돕는 자원봉사자를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10월 3일까지 모집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시스템 장애 발생한 ‘국민신문고’ 민원접수 방법 대안 마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민원신청 창구’를 임시 개설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던 민원은 정부의 시스템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민원신청 창구’에서 접수한다. 민원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당 메뉴 중 ‘민원안내’를 클릭 후 ‘민원신청 란’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민원을 담당하는 해당 기관의 팩스와 우편, 직접 방문을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시스템 복구 전까지는 기존에 신청했던 민원 건의 진행 상황 확인은 어렵다”며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민원은 해당 기관의 창구에서 다시 신청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버스 파업 앞두고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비상수송대책 마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10월 1일부터 임금 협상 타결 전까지 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예고했다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소속된 용인시 운수업체는 경남여객, 대원고속 등 5곳으로 이번 파업에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74개 노선 608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용인시 전체 256개 노선 1051대의 57%에 해당한다. 반면, 마을버스 361대는 파업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된다. 시는 29일부터 교통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우선 10월 1일 첫차부터 파업이 예고된 노선 중 대체 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처인구와 기흥구를 중심으로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한다. 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지역을 6개 거점으로 구분해 시민들이 용인경전철과 수인분당선 등 철도 교통망이나 용인터미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를 주요 전철역과 터미널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용인경전철은 하루 19회를 늘려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한다. 마을버스와 택시도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을 하도록 각 운송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예고에 따라 긴급하게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용인시 홈페이지나 언론 보도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자가용 함께 타기와 지하철·경전철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관련 소식과 전세버스 투입 노선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