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서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상 수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인구정책 유공 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인구·재난·통계 등 핵심 행정 분야 전반에 걸쳐 국가로부터 정책 성과와 역량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용인특례시의 모든 부서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오늘의 성과를 냈고 보건복지부 추천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됐다”며 “우리의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부터 아동친화도시 기반 강화, 교육환경 개선, 청년 자립 지원, 고령친화 정책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출산지원’ 중심 정책에서 ‘임신지원’ 으로 범위를 확대해 난임부부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WORK ON 예비부모 모바일 챌린지’,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 구성, 임산부 바우처 택시 운영, 셀프주유소 방문 시 주유 도우미 지원 등 임신·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또, 전 생애주기에 적합한 정책을 추진해 지난해 5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12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면서 인구정책 분야 정책 역량을 증명했다.
마음을 빚다 함께 물드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미래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체험공간에서 ‘2025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사 간담회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교육·보육 혁신 사업으로 선정된 8개의 시범기관의 선도교사 및 관계자 50명이 모여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교사 간담회도 열렸다. 간담회 시간에는 시범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었다. 참석 교사들은 사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점, 협력적 방향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정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이후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흙으로 잇는 마음’을 주제로 도자디자인을 전공한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교사들은 지역성과 교육의 접점을 되짚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교사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역의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자로서의 정체성과 감수성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이 함께 미래를 준비하며 교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이 더욱 내실있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 ‘국민체력 100 간편측정 ’ 사업 본격 시행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협력 센터로 지정되어 오는 6월 5일부터 ‘국민체력 100 간편측정’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민체력관리를 지원하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력인증 항목 중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체력 요소인 근력과 심폐지구력 2개 항목을 선별해 이용객 누구나 체계적으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간소화된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력측정 서비스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6월 5일부터 매주 평일 운영시간 내 남사스포츠센터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측정장비를 활용해 근력, 심폐지구력, 협응력 등 측정 받을 수 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남사스포츠센터 전문 헬스 강사가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해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남사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민체력100 간편측정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관리에 관심을 갖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시민 건강 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3년째 이어온 지역아동 사랑 실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 재무관리처가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은 기흥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하희의 집’에 라면 30박스와 올리브유 등 생필품을 기부하고 아동들이 사용하는 침구류를 수거해 정성껏 세탁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무관리처에서 2023년부터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해 온 활동으로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신경철 사장은 “3년 동안 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하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함께 땀 흘리는 나눔의 가치를 체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실천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6월 12일부터 27일까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조직갈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 △2025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백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관련 운영지원 협약체결 동의안 △용인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의견제시 1건, 보고 3건, 결산안 3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6월 1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13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24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청소년문화의집 용돈관리부터 공유경제까지, 2025년 경제독립프로젝트 운영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31일 ‘2025년 경제독립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경제독립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용돈관리와 공유경제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용돈관리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키링 만들기 체험과 경제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 습관을 익혔다. 또한 공유경제 교육을 통해서는 함께 나누고 사용하는 경제의 가치를 알아보고 지속가능한 소비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제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방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기에 합리적인 소비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 ‘Verdi Requiem’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5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 ’Verdi Requiem’을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새롭게 용인시립합창단의 지휘봉을 잡은 조지웅 상임지휘자의 첫 공식 무대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레퀴엠을 통해 장엄하고 웅장한 음악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용인시립합창단과 당진시충남합창단,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약 14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협연으로 합창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정혜민, 양송미, 윤정수, 최종우가 솔리스트로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2025년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규모 합창 음악의 웅장함과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유관 단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용인시립합창단의 대외적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에 판매된다. 예매는 6월 4일 오후 3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NOL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CS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하계 행정체험 연수’ 참여 대학생 60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이 시청 등 관공서에서 행정체험을 할 수 있는 ‘하계 행정체험 연수’ 참여 대학생 60명을 모집한다고 4일 공고했다. 시는 대학생들에게 행정기관의 업무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비롯해 다양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인원은 일반 40명과 우선대상 20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자녀 등이다. 접수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정보/일자리/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신청에서 할 수 있다. 대상자는 6월 17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20일 동안 하루 8시간 행정업무를 수행한다. 시급은 1만 1670원으로 간식비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이다. 과거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비롯한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체험하고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에 대한 탐색과 결정에 있어 행정체험 연수 경험이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언남2·3지구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025년 언남2, 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경계협의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6일간 언동경로당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구는 지적재조사의 핵심 단계인 경계 협의 및 임시경계점 설치 절차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행하고 토지소유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임시경계점은 담장, 건축물 등 구조물과 실제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설정되며 토지소유자는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입회하고 즉시 협의를 통해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으로 토지소유자 간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경계분쟁을 해소해 나가며 보다 신속하고 투명한 지적재조사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죽전3동 제8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30일 수지구 죽전3동 ‘단국대 앞 골목형상점가’를 제8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의 경우 2000㎡ 이내에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은 2000㎡ 이내에 20개 이상 밀집한 지역에 부여되는 자격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상권 환경개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죽전3동 단국대 앞 상권으로 308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시는 지난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침체된 상권이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이 살아 숨 쉬는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고 상권별 특성화 시책을 수립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정평초, 용인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우승 [금요저널] 정평초등학교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 이틀간 토월초에서 열린 티볼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지역 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 발달을 위한 축제의 의미로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티볼대회에서는 동백초, 매봉초, 왕산초, 용인신촌초, 정평초, 제일초, 청덕초, 토월초 등 총 8개교가 참가했다. 정평초 티볼팀은 매일 아침 운동장에서 연습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5전 5승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정평초등학교 조광호 교장은 “이기는 것보다는 즐기고 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아이들의 기억에 평생 남을 추억거리 하나 생겼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정평초는 용인시 초등부 티볼대표의 자격으로 2학기에 있을 경기도 티볼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학교스포츠클럽은 체육활동 강화 및 활성화를 통한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정평초가 2학기 도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포곡고등학교, 질문하고 토론하며 성장하다 ‘책쏙 토론’, ‘우문현답’ 개최 [금요저널] 포곡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학생 주도의 대규모 토론 프로그램인 ‘책쏙 토론’과 ‘우문현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미래교육부를 중심으로 국어과와 사회과 교사가 협력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디지털 리터러시, 공감·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책쏙 토론’은 5월 26일과 28일 이틀간 학년별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학년은 ‘헬렌 올로이’로 기술과 감정의 문제를, △2학년은 ‘만세전’ 으로 역사 속 개인의 윤리를, △3학년은 ‘꽃들에게 희망을’ 으로 변화와 집단의식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2·3학년은 입론서 작성과 예선, 결선을 거치며 논리적 사고와 표현력을 키웠고 활동 내용은 생활기록부에 반영된다. 6월 2일에 운영한 ‘우문현답’은 “인공지능의 법적 책임은 개발자에게 있다”는 논제를 중심으로 무학년제 순환 토론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각을 체득했고 스마트기기와 챗GPT를 활용해 전략을 수립하면서 실전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 간 협력과 상호 존중의 태도도 두드러졌다는 평이다. 포곡고등학교 김현석 교장은 “포곡고의 토론 프로그램은 삶의 문제를 교육의 중심에 둔 공론장이다”며 “미래 사회는 단순 지식이 아닌 소통과 협력, 문제해결 능력을 요구한다. 여러분이 지금처럼 스스로 고민하고 말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학교의 자랑이자 교육의 진정한 힘이다”고 참가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