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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_어린이_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_제7회_어린이_사회복지_급식지원_우수사례_공모전에서_우수상을_수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7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전국 236곳의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습관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어린이 교육 솔루션 easy Tool’을 개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진단 Tool을 활용해 어린이의 식습관 유형을 분석하고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가정과 어린이 급식소가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위생·영양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용인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식습관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어린이 교육 솔루션’개발을 주관한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으로 현재 어린이 급식소 645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51개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_2025년_마약류_중독예방교육을_실시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중독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질병관리청 ‘2023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6명이 중독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손상’사망자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처인구보건소는 마약류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군부대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용인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총 25회에 걸쳐 930명이 참여했다.초등학교 저학년은 눈높이에 맞춘 시각자료를 통해 △마약류의 위험성 △중독 시 대처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초등 고학년은 △마약류 중독의 정의 △중독 3대 특징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신체·사회적 폐해 △올바른 경각심 형성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청소년·성인 대상 교육에서는 △중독성 약물의 종류 △중독의 특성과 위험성 △약물 중독과 도파민 분비의 관계 등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6년부터 ‘용인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해 마약류뿐 아니라 다양한 중독 문제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올해‘생물다양성 탐방’에 시민 150명 참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환경의 날과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해 15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생물다양성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성인을 대상으로 처인구 호동 길엄습지에서 생물다양성 탐방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구별로 1곳을 선정해 총 3회에 걸쳐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탐방 행사는 지난 8일 처인구 마평습지를 시작으로 15일 기흥구 서천생태공원, 22일 수지구 수지생태공원에서 진행했다. 회차별로 초등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시민 50명씩 참여했다. 마평습지와 서천생태공원은 각각 용인레스피아와 서천레스피아의 처리수를 재사용해 생태계 유지용수를 확보하고 자정작용을 통한 수질 정화를 목적으로 조성된 인공습지로 생태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지생태공원은 시를 대표하는 자연공원으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생물다양성 탐방 참가자들은 조를 나눠 전문가와 함께 탐사지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각 탐방지에 서식하는 곤충과 식물 등을 관찰하고 다양한 생물자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함께 생태 지도를 만들고 관찰한 동식물에 대한 활동지를 작성하는 등 무심코 지나쳤던 동식물의 특성을 깊이 생각하며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이런 경험을 할 기회가 드문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심에 이렇게 다양한 생태 자산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 됐고 저 역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민들에게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이런 탐방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 개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19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힐스테이트 용인둔전역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 81.63㎡를 제공받아 조성된 ‘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에는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상시 근무하며 돌봄 업무를 수행한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과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정원은 24명으로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돌봄센터는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아이들이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돌봄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한 후 지역 내 총 19곳을 설치·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 1곳, 10월에는 2곳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갈에 이렇게 힙한 공유 부엌이 있었다고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신갈오거리 공유 주방 ‘오거리 부엌’에서 지난 20일 아주 특별한 파티가 열렸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둔 ‘용인 탁주’ 시음회를 겸해 공유 부엌의 활성화 방향을 논해보고자 용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파티 ‘맛잇는 밤’을 열었다. 파티에 참여한 청년들은 19세~39세 사이의 용인시 청년들로 평소 SNS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거나, 도시 재생 사업에 관심이 많거나, 신갈오거리에 거주하는 이들로 구성했다. 시는 이들이 편하게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실명이 아닌 별명으로 참가하도록 했으며 관에서 하는 뻔한 행사라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용인 탁주 개발에 참여한 아토양조장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어가도록 했다. 저녁 7시가 되자 젊은 청년들이 하나둘 오거리 부엌으로 모였다. 부엌 한쪽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보기만 해도 예쁜 웰컴 드링크와 푸드가 준비됐고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별명을 새긴 컵 받침까지 준비한 정성도 돋보였다. 벽에는 파티 장식과 ‘맛잇는 밤’과 ‘용인 탁주’를 홍보하는 세련된 포스터들이 붙어있어 파티 분위기가 한층 살아났다. ‘맛잇는 밤’은 읽기에 따라 맛있는 밤으로도, 막걸리를 이어가는 밤으로도 맛을 이어가는 밤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리플릿 서체를 다소 모호하게 디자인한 것도 읽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 여지를 주기 위해서였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처음엔 어색해했던 참가자들은 아토양조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용인 탁주’와 함께 페어링할 파스타, 떡볶이 등의 음식을 함께 만들고 ‘용인 탁주’와 아토 양조장이 선보이는 전통주를 시음하며 금세 화기애애해졌다. 용인 탁주는 신갈동 주민들과 아토양조장이 공유주방 오거리 부엌의 ‘막걸리 학교’를 통해 함께 개발했다. 보통 막걸리엔 아스파탐, 구연산 등의 인공감미료가 들어가는데 용인 탁주는 100% 용인 백옥쌀과 누룩, 효모만을 사용해 만든 이양주다. 이양주는 한번 발효한 막걸리를 다시 발효해 두 번 빚은 막걸리를 말한다. 시는 올해 말 ‘용인 탁주’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러 4가지 버전의 막걸리를 만들었는데 이들에게 각 제품을 시음하도록 하고 어떤 맛이 가장 괜찮은지 의견을 들었다. 아토양조장 관계자는 “용인 탁주는 술의 당산비와 맛의 균형에 집중했는데, 용인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기분 좋은 산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청년들은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자 자연스럽게 서로 술에 대해 품평하고 오거리 부엌에 대한 느낌과 앞으로 활용 방법에 대해서 거리낌 없이 이야기했다. 용인 탁주에 대해선 대부분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고 호불호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좋은 의견이 많았다. 또 한 가지 버전이 아니라 산뜻한 맛과 깊은 맛 두 버전을 동시에 출시해도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규빈는 “전통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공간이 시에 있는지 몰랐다”며 “매번 파티룸이나 행사 장소를 찾는 게 어려웠는데 이런 공간을 대여한다면 퇴근 후 간단히 요리도 하고 전통주도 즐기면서 작당모의 하기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루는 “공유 주방이지만 벽면이 깔끔해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역 작가들이 모여 간단한 요리와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줬다. 고독한미식가는 “우선 신갈동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야구에 관심이 많아서 모임을 하고 있는데 이런 곳을 빌려 요리 대결도 하고 빔프로젝터를 설치해 경기가 있는 날에는 함께 모여 관람도 하면서 자주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맛잇는 밤’ 파티를 오는 7월 4일 한 번 더 열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파티 참가자들은 추후 ‘용인 탁주’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파티를 기획한 이유는 공유 주방인 오거리 부엌이 더 많은 이들에게 효용성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며 “도시재생이 계속 이어지려면 재생 사업을 통해 만든 좋은 공간이 또 다른 쓰임으로 확장되고 더 많은 사람을 모이게끔 효용가치가 생겨나야 하는 만큼 오거리 부엌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더 많은 이들의 공유 주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폐기물 처리 시설 관련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개정 사항’ 홍보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자원순환시설의 화재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개정사항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제4조 신고 대상에 ‘폐기물 관리법’ 제2조에 따른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운영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23년 10월 11일부터 시행됐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로 오인할 수 있는 행위를 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게 되면 일시·장소·사유 등 관련 내용을 서면 등으로 소방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이는 화재로 오인한 신고로 인해 불필요한 출동에 따른 소방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사전에 신고하지 않아 소방 자동차가 출동하게 된 경우, 해당 행위자에게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안기승 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의 특성상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설 관계인이 보다 철저하게 안전 관리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백암고·용인삼계고와 자율형공립고 2.0 추진 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4일 백암고등학교, 용인삼계교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 2.0’ 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백암고등학교 김대관 교장·이은정 학부모회장, 용인삼계고등학교 김영우 교장·강영숙 학부모회장이 참석했다. 시와 백암고·용인삼계고는 ‘자율형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 운영과 행정·재정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지자체와 지역의 대학,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거점학교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9일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교육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내용이 담긴 자료를 건네줬다”며 “백암고와 용인삼계고의 자율형공립고 선정에 대한 필요성도 이 자료에 담아 지원을 요청했고 잘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한 시 공직자와 지역 내 학교 관계자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관 백암고 교장은 “자율형공립고 2.0사업은 교육현안에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백암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이슈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이 직접 챙겨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우 용인삼계고 교장은 “자율형공립고 2.0사업에 선정된다면 학교의 공교육 강화와 함께 지역거점학교로서 미래 인재 양성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육부가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자율형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 기업과 함께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년 동안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매년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 시 무학년제, 조기입학, 조기졸업 등의 학사 운영 특례와 특목고 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가질 수 있고 지자체, 기업, 대학 등 지역 내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하반기‘어린이 공부 돌봄’ 대학생 27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 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27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시 거주 대학생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근무 경험을, 아동에게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 공부돌봄 대학생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하루 4시간씩 주 5일 교과목, 독서지도, 예술 분야 등의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시급은 올해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470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생·휴학생이거나 졸업 후 3년 이내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사람은 사전 교육을 받고 8월부터 용인특례시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려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는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열의가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1일 처인구 남사읍 소재 자원순환시설인 그린에코 넥서스를 방문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다량의 가연성 폐기물을 분쇄해 대체연료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은 대상에 속한다. 용도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에 급격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고 화재 진압까지 장시간 소요되어 소방력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이하 예방대책팀 직원들이 방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자원순환시설에 대해 안전 관리 강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의 주 내용은 △업체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관리 사항 파악 △적정 폐기물 분리 적재 및 보관량 확인 △소방시설 확인 및 지도점검 △폐기물 적치, 위험물 취급 등에 대한 관계자 화재안전 관리 당부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해 자원순환시설의 화재 예방과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인구소멸지역 온기나눔 연합봉사활동 진행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22일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일대에서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인구소멸지역 온기나눔’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로부터 봉사 장소를 추천 받아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7개 단체, 총 80명의 청년들이 단양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추 줄매기 활동과 단양군 특산물인 마늘 캐기와 수확 지원 등 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소셜트립의 운영과,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단양군의 상호 균등한 지역활력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은 “행정구역의 범위를 넘어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지역활력 및 불균형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앞으로 젊은 청년 세대들의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016년 용인시 대학생 봉사동아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39세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청년 세대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6회 정기연주회 성료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3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6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협력지휘자 김영랑의 지휘 아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비올라, 더블베이스 단원의 협연 무대로 구성됐으며 베버의 오베론 서곡을 시작으로 박솔민 단원이 바흐의 비올라 협주곡을 한지애 단원이 반할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을 연주해 성인 연주자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2부 공연은 멘델스존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고 뛰어난 상상력과 작품성으로 평가받는 3번 교향곡 ‘스코틀랜드’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공연의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홈페이지 선착순 댓글 이벤트를 통해 티켓 사전 예매를 진행할 당시부터 준비된 좌석이 조기에 예약 완료되는 등 시민들의 이번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공연 당일도 72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해 큰 호응을 보여줬다. 재단 담당자는 “청소년 연주자들이 그간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공연에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 공연도 잘 준비해 용인의 자라나는 클래식 꿈나무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공연의 연주를 맡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4년에 창단되어 정서적으로 메마를 수 있는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지속적인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종합대책 시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 시는 모니터링 공백이 없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수해 취약 지역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반지하 주택이나 상가, 도로 공원 등이 파손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우선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와 하천 산책로 급경사지 등 4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해 보완이 필요한 진입 차단시설 등을 보수했다. 시는 여름 내내 주기적으로 현장을 예찰해 차단기가 오작동하지 않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 84곳에 물을 막아주는 차수판 등 침수 방지시설과 침수 감지 알람 단말기를 설치했다. 이 단말기는 침수 시 빗물이 센서에 닿으면 시 담당자와 거주자에게 침수 안내 문자를 전송해 침수 여부를 알려준다. 시는 앞으로 7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침수 취약 지역의 하수관로 약 27.5㎞ 구간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이달 내 준설과 보수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방하천 52곳과 소하천 148곳 등 200곳의 안전 실태를 점검해 준설과 하상 정리, 제방 정비, 친수시설 보수 등 정비가 필요한 31곳을 확인, 신갈천과 오산천 등 10곳을 준설하고 경안천과 동막천, 탄천, 유운천, 청미천, 금어천 등 16곳에 대해선 준설과 하천 부유물 정리 등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침수나 파손 등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요 도로와 주차장 등 교통시설물 점검에도 주력한다. 우선 용인시 첨단교통센터의 CCTV를 통해 도로 실시간 상황 및 돌발상황을 24시간 확인한다. 시는 집중호우나 태풍을 대비해 교통시설물 함체와 승강장 전기 누전 등 2134개의 교통시설물을 사전 점검했고 시설물 파손 대비해 복구장비 준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비상 상황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기흥구 보정동 하천둔치주차장은 통제관제실을 24시간 운영해 탄천 유입 수량과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호우 예비특보, 태풍 정보 시에는 주차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연락 불가 등 잔여 주차 차량은 미리 정해둔 대피장소로 강제 견인한다.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펌프시설 13곳과 죽전1지하차도 진입차단 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지하차도를 포함한 저지대 도로에 대해선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또 침수 우려 지하차도 22곳에 대해 지하차도의 효율적 관리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통제하기 위해 시 공무원과 경찰, 통장 등 4인 담당자를 지정해 모니터링한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양한 폭염 대응책도 시행한다. 시는 폭염 피해에 더욱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1개 부서 5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저감 시설 확대 설치, 취약계층 건강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진행한다. 우선 도로 열기를 식히고 과열로 인한 노면 변형을 막기 위해 폭염특보 및 그에 준하는 무더위가 예상될 경우, 살수차 4대를 동원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심 곳곳 181㎞ 구간을 살수한다. 통행량이 많은 도심 곳곳의 횡단보도와 교통섬에는 자외선 차단 ‘그늘막’을 설치해 한여름 뙤약볕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한다. 올해 그늘막 100개를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역 내 1141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선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 쉼터 73곳을 개방하고 있다. 시는 고령의 어르신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과 소규모 공사장, 금융 쉼터 등에도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지원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며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과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용인특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선제적이고 공백없는 상황관리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