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안전문화살롱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민공감 확대 방안 논의… ‘실버케어 순이-119안심콜’ 업무협약도 [금요저널] 용인소방서에서 어제 제14회 용인시 안전문화살롱이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장이 참석해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민공감 확대 및 홍보 방안’ 이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대형재난 등 긴급한 출동 상황에서 교통신호를 제어해 소방·구급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러나 출·퇴근길 등 혼잡 시간대 신호 제어로 인한 시민 불편이 제기되면서 기관장들은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홍보·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방안은 △혼잡 교차로에 LED 안내판 설치 △재난문자를 통한 신호제어 사전 안내 △각 기관 홍보매체를 활용한 정책 홍보 강화 △신호제어 가능 거리 축소를 통한 불편 완화 등이다. 참석 기관들은 당장 실행 가능한 대책부터 예산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제13회 안전문화살롱에서 논의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 운영체계’ 가 시스템화된 만큼, 앞으로 대형 재난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 그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핵심 수단이지만 동시에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필요한 정책”이라며 “시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최우선의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DNX 권은경 대표이사가 참석해 용인시, 용인·용인서부소방서와 함께 ‘용인 실버케어 AI순이-119안심콜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노인돌봄 서비스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생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이 시스템과 119안심콜 서비스가 연계되면, 용인소방서는 응급출동 접수 시 대상자의 상세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고 맞춤형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핵심 수단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업무협약을 계기로 노인 돌봄과 응급의료체계가 연계되는 선도적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용인문화재단, 최소빈발레단 신작 ‘코레아의 신부’ 처인홀에서 선보인다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최소빈발레단의 신작 공연 ‘코레아의 신부’를 선보인다. ‘코레아의 신부’는 용인문화재단이 순수예술 단체와 협력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2025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코레아의 신부’는 2023년 상주단체 지원사업에서 쇼케이스로 처음 공개된 이후 2년 만에 전막으로 완성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창작발레 ‘코레아의 신부’는 청일전쟁 당시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쟁에 뛰어든 조선 왕자와 그를 사랑한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주요 인물들 간의 서정성과 비장미를 극대화한 현대적이고도 이색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한국 문학의 백미인 시조와 정통 서양음악이 빚어내는 색다른 조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며 해학적 재미와 함께 한국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발레단의 단장 최소빈과 단원 김서현이 조선 왕자를 사랑한 여인 ‘다서’ 역을, 조선 왕자 역은 ‘이코노스타소프 막심’, ‘알렉산드로 세이트칼리예프’ 가 출연한다. 일본 장군 역에는 ‘이명헌’, 청나라 장군 역은 ‘조승기’ 가 캐스팅됐다. 또한 유명 발레리노 ‘이원국’ 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최소빈발레단은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3년차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2025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클래식 발레 레퍼토리뿐 아니라 새로운 창작 작업을 통해 발레의 대중화와 독창성을 추구하는 단체다. 본 공연은 10월 25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의 상세 정보 확인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용인특례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서부지사,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앞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중점적인 사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지역내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세심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시범사업의 추진 일정 공유 △지역 내 가용 자원 현황 파악 △참여 기관별 역할과 협조 방안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법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의료 분야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 등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건강하고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보건과 돌봄 관련 기관과 소통해 지역 돌봄협력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일회용컵 사용 줄여요”…용인특례시, 전 도서관에 ‘텀블러리 캠페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친환경 도서관, 텀블러리 캠페인’ 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텀블러리’는 ‘텀블러’ 와 ‘라이브러리’의 합성어다. 도서관에 일회용컵 반입을 제한하고 개인 터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본격적인 캠페인 시행에 앞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 홍보 등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수지도서관에서 이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 캠페인이 원활히 정착되도록 도서관별 북큐레이션·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사무실 내에서도 방문객에 응대 시 머그컵을 사용하고 직원들에게도 텀블러 사용을 장려할 것“이라며 “도서관은 시민이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 실천의 모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상현·풍덕천동 노후 가로등 LED로 교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1399번지와 상현동 868번지 일원의 가로등이 노후돼 해당 구간의 가로등을 LED로 전면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이 설치된 지 15년 이상 경과돼 점등 불량, 깜빡임 등 고장이 자주 발생하고 일부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의 조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수지구 내 죽전동, 상현동, 풍덕천동 일대의 가로등 기구 131개, 가로등주 116본을 교체했다. 시는 모든 가로등을 LED 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지침에 따른 기준도 충족했다. 특히 도시 경관을 고려해 디자인 개선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오래된 가로등은 야간 보행 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LED가로등으로 전면 교체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상현도서관, ‘마음약국’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상현도서관에서 심리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마음약국’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책'과 '큐레이션'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상황에 맞는 책을 선별해 추천·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도입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키오스크로 심리 상태를 검사한 뒤 검사 결과를 토대로 불안, 스트레스 등 유형에 맞는 도서 목록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형별 치유 메시지와 책갈피도 함께 제공한다. 도서관은 향후 독서 일지·감정 저널 쓰기 등 참여형 심리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일상 속 마음 돌봄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할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이용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전문 기관과 상담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적인 기능을 넘어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현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위한 온라인 국민심사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을 위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진행한다. 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통한 도시의 발전과 시민 삶에 도움되는 정책 중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한 61건의 사례를 접수해 1차 사전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 12건의 사례를 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한다. 2차 심사는 시청 공직자 뿐만 아니라 시민도 직접 우수사례 정책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설문결과를 합산해 다득점 순으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으로 설문조사는 소통24 국민심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 대상에 오른 우수사례들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펼친 적극행정이다. 심사대상에 오른 정책들은 도시의 미래와 브랜드 가치 향상, 시민을 위한 복지와 일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사례로 꼽힌다. 2차심사 대상에 오른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미래가치 △도시가치 △사람가치 △일상가치 △기타 분야로 분류됐다. 미래가치 분야에는 △알리바바를 타고 세계로 기초지자체 최초 용인관 입점 성공기 △걷기포인트 적립·지역화폐 전환 산책앱 ‘걸어용’ 서비스 개시 등의 사례가 제시됐다. 도시가치는 △신규 개발사업지 주변 도로·공원 등 시가 직접 시공한다 △관습적인 감정평가 방식 탈피, 적극행정으로 국공유지 보상비 35% 절감 △경남아너스빌 입주지연 해결 및 공동주택 건설공사 부실방지 관리체계 구축 등 예산절감과 주거 안정을 실현한 정책들이다. 사람가치 분야는 △"전국 최초로 차량 기반 동행서비스 제공" 초고령 시대 맞춤형 돌봄 지원 △현수막 정비는 스마트 거리의 시민은 스마일 수거량 50배 UP △작은 변화의 시작, 장애인 등 우선배려대상 셀프주유소 이용 불편 해소 등 시민을 위한 복지와 생활 분야에 걸쳐 운영된 정책들이 주로 꼽혔다. 일상가치 분야는 △조정경기장 10년 갈등, 소통·협업을 통한 상생의 해법 찾다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 인테리어 통합관리로 예산 아끼고 개관 앞당긴다 등 시민을 위해 마련된 공공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예산절감, 공기단축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들이다. 기타 분야로는 △시장과 입주민, 직접 소통하며 해결한다 △구조물 안 썼는데? 안전도 챙기고 시 18억원 민간 21억원 아꼈다 등 지역에서 발생한 문제를 직접 시가 나서 해결하고 민간과 적극 협력해 예산과 행정절차를 효울적으로 개선한 사안들이다. 2차투표에서는 12개 사례 중 8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이어 ‘용인시 적극행정위원회’의 3차 심사를 거쳐 8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등급이 확정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선정돼 성과급과 인센티브에서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1차심사에 접수된 61건의 우수사례는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한 적극행정으로 도시계획과 복지, 시민의 일상생활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도시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기 위해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에서 배우는 환경교육” 용인교육지원청, 지역자원 기반 초·중등 환경교육자료 개발·보급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환경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한 ‘용인지역 기반 환경교육자료’를 새롭게 개발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용으로 각각 3차시 분량의 교육자료를 제작·보급한다고 7월 29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교사들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지도안, 학습지, PPT 형태로 구성됐으며 각종 디지털 도구와 실제 체험 활동이 어우러진 프로젝트 기반 환경수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모든 자료는 편집 가능한 형태로 제공되어 교사가 자신만의 수업 방식에 맞춰 유연하게 수정할 수 있다. 자료 개발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환경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10여 차례의 협의를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초등 과정은 ‘용인시 환경시설을 활용한 자원순환 교육’을 주제로△생활 쓰레기의 문제 인식, △소각·매립 등 처리 과정 이해, △재활용 실천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등 과정은 ‘우리 학교와 지역을 배경으로 한 환경동화 제작’ 프로젝트로 △생물다양성과 환경 이슈 탐구, △스토리 기획 및 캐릭터 설정, △디지털 환경동화 제작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 능력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자료 개발 외에도, △용인시환경센터 견학 프로그램, △환경교육주간 교원 대상 직무연수, △환경영재캠프 운영 등을 통해 학생과 교원을 아우르는 지속적인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한 환경교육은 교실에서의 배움을 지역사회 실천으로 확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환경교육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자료는 용인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경기도교육청의 ‘환경실천 앱’ 등에 탑재될 예정이며 교사 대상 연수 및 수업사례 공유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배려와 존중의 민원문화 만들기’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민원인과 민원처리 담당자 간의 배려와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배려와 존중의 민원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의 불친절로 인해 민원인이 불편을 겪거나, 민원인의 과도한 언행으로 공무원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민원인과 민원 처리 담당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은 행정기관을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고 민원처리 담당자는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서 책임감 있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긍정적인 근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수지구청 민원실과 청사 광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구청 방문 민원인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며 캠페인 취지를 알렸다. 구 관계자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민원 문화는 민원인과 민원처리 담당자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라며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길 바라며 구에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민원처리 지연방지 대책 시행’, ‘출생신고 QR코드 원클릭 서비스’, ‘주택 임대차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니 잘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4년부터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가지치기를 끝낸 과수나무 가지를 안전하게 수거·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며 수거·파쇄 작업은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대해 직접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대표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산림인접 농가, 고령·여성 농업인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되며 총 250명 모집한다. 신청은 지역 내 농업기술상담소 8곳에서 가능하며 대상지 선정 결과는 10월 2일 개별 안내된다. 파쇄 대상은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사과·배를 제외한 과수 전정 가지이며 사과·배 나무의 가지는 과수화상병 확산 우려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 1곳 당 1필지 신청이 원칙이며 여러 필지의 부산물도 신청 필지로 집결해야 하며 개별 파쇄는 불가하다. 작업이 어려운 지형일 경우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농가에서는 연 1회 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상반기 선정자는 하반기 신청이 제한된다. 미선발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 유상 임대를 통해 자율 처리할 수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처리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병해충 피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2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파쇄지원단 19명을 운영해 농가 521곳의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수거·파쇄했다. 이를 통해 고령·여성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불법 소각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응시료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실시된 시험에 대해 응시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경기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 대상 시험은 TOEFL, IELTS, TOEIC 등 어학시험 19종을 포함해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한국사,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단, 고용노동부의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 본인 부담분만 지원되며 중앙정부와 타 지방자치단체, 학교, 학원 등 유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자격·어학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영유아 발달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영유아 9명과 그 양육자를 대상으로 ‘오물조물 톡톡 오감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회에 걸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아동의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인 △클래식 감상 및 실로폰 연주 △수박 탱탱볼 활용 신체활동 △수박화채 만들기 퍼포먼스 △바퀴주제 그림책 읽기 △스핀어게인, 공, 바퀴 활용 놀이 등 감각과 인지발달을 높이고 정서적 교감을 확대하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