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전통사찰 백련사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8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백련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라 애장왕 2년 신응선사에 의해 창건된 백련사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사찰로 목조건축물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 이번 점검은 연등행사 등으로 인한 촛불 및 전기기기 사용 증가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봄철 날씨, 강풍 등의 요인으로 인해 산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선제적인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건이며 이로 인해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등짐펌프 등 휴대용 진압장비의 가용 상태 확인 및 수원 확보 지도 △사찰 인근 금연 유도 표지 설치 및 소화기 비치 상태 점검 △관계자 면담을 통한 행사 안전 관리 당부 △자체 점검을 위한 안전 체크리스트 활용 안내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만큼, 한순간의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행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평안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 가 28일 ‘용인시 역사종교문화 관광 콘텐츠 및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체계 개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로이스컨설팅 용역 관계자가 참여해 연구 과업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대건 신부‘를 중심으로 한 용인형 종교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용인시와 천주교 간 협력체게 구축 방안 마련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한다. 김희영 대표는 “은이성지 등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용인시의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용인이 국제적인 역사·종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용인시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유산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 역사·종교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은이성지 등 유적지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통 및 주차 문제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용인시가 이에 대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로이스컨설팅 박찬원 대표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뜻깊은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는 김희영, 이상욱, 이윤미, 신현녀, 김영식, 안지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용인특례시가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시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자원순환가게 운영 개시 [금요저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용인시와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자원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4월부터 11월까지 “화목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목한 자원순환가게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후면주차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자원을 모아오면 자원봉사자들이 이를 측정해, 측정해준 만큼의 보상을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 및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원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들의 자원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청소년문화의집 2025년‘청소년자치기구연합 케미타임 발대식’ 성료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9일 ‘2025년도 청소년자치기구연합 케미타임-발대식’을 진행했다. ‘케미타임’ 이란 자치기구 청소년들간의 소통을 통해 소속감을 함양해 활동의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교류 및 연합활동이다.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14기 ‘누리봄’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14기 ‘도담’은 각각 위촉장 및 인준서를 수여받고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구성원으로서의 자격을 부여받았다. 또한 임원을 임명해 지속적인 자치기구 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레크레이션을 통해 자치기구 간에 소통과 교류장의 마련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김영우 대표이사가 참석해 위촉장과 인준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의 시작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5년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관곡마을 느티나무 전통 고사제 봉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구갈동 관곡마을에서 수령 약 185년 된 보호수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관곡마을 느티나무 전통 고사제’를 봉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29일 관곡보호수보존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과 보존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평안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전통의식을 이어갔다. 행사는 마을회관 앞 보호수에서 고사제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고사제는 관곡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느티나무를 수호신으로 여기는 신앙과 공동체 정신이 깃든 전통문화다. 관곡보호수보존회 관계자는 “150년 이상 마을을 지켜온 느티나무는 주민들에게 있어 단순한 나무가 아닌 화합과 평안을 상징하는 존재”며 “앞으로도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전통행사로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선희 기흥구청장은 “오랜 세월 마을의 안녕을 지켜온 느티나무는 관곡마을의 정신적 지주이자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립어린이집 3개소 신규 개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양지면에 시립어린이집 3곳을 새롭게 개원하며 공보육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시립행복숲어린이집, △시립지혜숲어린이집, △시립미래숲어린이집로 총 정원은 87명이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 단지 내 △시립물빛어린이집과 △시립달빛어린이집 등 2곳이 문을 열며 총 176명의 정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 현재 용인시 내 운영 중인 시립어린이집은 총 69곳이며 올해 안으로 처인구 2개소, 기흥구 1개소 등 3개소가 추가 개원해 연말까지 총 72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보다 8개소 증가한 규모다. 시는 정부의 공보육 확대 정책에 발맞춰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대단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시립어린이집 확충 뿐 아니라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특례시-용인건설보행안전원 협동조합, 건설사업장 보행안전원 운영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건설보행안전원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건설사업장에 보행안전원을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건설보행안전원 협동조합은 이사장을 포함해 보행안전원 교육을 이수한 15명의 조합원이 가입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 주변을 지나는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인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원 운영 조례’를 근거로 이뤄졌다. 지난해 9월 제정된 ‘용인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원 운영 조례’는 보도를 점용한 건설공사 현장 주변을 통행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보행안전원 배치 사항을 규정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조례제정에 이어 지난 1월 ‘건설사업장 보행안전원 세부운영지침’을 수립해 보행안전원의 자격기준과 임무, 복장, 근무시간, 인건비, 예외사항에 대한 기준을 세웠다. 보행안전원은 용인에 주소지를 두고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후 시가 지정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력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12월 14일 용인문화예술원에서 첫 보행안전원 교육이 진행됐고 98명의 교육생이 이수증을 취득했다. 시는 올해부터 시가 발주한 건설사업 중 보도를 점용하는 사업장에 대해 보행안전원을 의무적으로 배치할 방침을 세웠다. 이를 통해 건설사업장 주변 보행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행자에게는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건설보행안전원 협동조합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건설사업장 주변 보행로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안전원의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제9회 정평천 벚꽃 문화민속축제 열린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9회 정평천 벚꽃 문화민속축제’ 가 오는 4월 4일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과 정평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정평천 벚꽃축제는 수지구 신봉동에서 시작해 풍덕천동으로 이어지는 정평천을 따라 피는 벚꽃을 주제로 열리는 용인의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다. 해마다 수많은 시민이 찾는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4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통장협의회의 환경정화 캠페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새마을부녀회의 바자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체험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캠페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 줄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펼쳐지며 해가 질 무렵 정평천 구간에 설치된 청사초롱과 벚꽃 조명이 일제히 점등되어 환상적인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평천 벚꽃축제는 아름다운 봄날 시민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소중한 문화의 장”이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께서 정평천의 봄을 만끽하시고 따뜻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 시에서도 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한신 정평천벚꽃문화민속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도 정평천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위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신재생에너지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월 12일까지 90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의 80%를 선착순으로 지원하기 위해 1억 4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5년 동안 약 464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미니태양광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가정에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이나 경기도 주택태양광 사업으로 3㎾ 규모의 발전설비를 설치한 가구도 참여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은 1000W 설비 기준 월평균 105㎾h의 전력을 생산한다. 전력을 월 400㎾h 이상 사용해 누진제 3단계 적용을 받는 가구는 최대 3만 2000원, 월 200~400㎾h를 사용하는 누진제 2단계 적용 가구는 2만 2000원 수준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 시설은 효율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고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설치가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을 참고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시와 협약을 맺은 회사의 미니태양광 시설은 △390W △445W △780W △890W 등 4종이다. 시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설치 보급지원 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활용하고 전기요금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된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극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과 마북동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맞춤형 식생활 지원사업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동백3동은 관내 음식점과 협력해 정기적인 외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북동은 밑반찬과 도시락 배달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동백3동은 관내 일반음식점인 ‘압구정화로구이 용인동백점’과 협력해 매달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1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 음식점은 지난해 3월 동백3동과 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식사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를 차량으로 모셔오고 고기를 구워드리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성범 대표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건강을 챙기고 외로움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곽근배 협의체 위원장은 “진심 어린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위해 밑반찬과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배달’ 및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랑의 밑반찬 배달’은 협의체 위원들이 매주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마북동 지역특화사업이다. 어르신들은 “식비 부담이 줄고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도 지난 13일부터 매월 진행 중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중증 장애인, 저소득 가구, 홀몸 어르신 등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홍용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 곳곳에 온정을 나누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경 마북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북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4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 ‘2관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8일 ‘2024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과 분야별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지사상 2관왕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술 보급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기관평가에선 시가 1차·2차 심사 진행 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재배 △도시·치유농업 확산 노력 △스마트팜 기술보급사업 확대 추진 △도·시군 간의 협업 △2024년 농촌지도사업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집행실적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실적 △식량기술분야 신기술보급 확산율 등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분야별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농식품 창업의 꽃을 피우다 YONGIN-SOBAN BLOSSOM’를 주제로 농촌자원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공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농업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보다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을 농사에 접목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가공식품들이 다양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 배움터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4일까지 ‘2025년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에 참여할 배움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배움터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해 주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배움터별로 주 1회씩 10회에 걸쳐 이뤄진다. 강좌는 △공예 △미술 △생활체육 △원예 △음악 △인문사회 △직업능력 분야의 총 103개 과목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용인 시민이나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인 성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배움터가 학습장소를 선정해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와 연결된다. 신청은 배움터 대표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평생교육과에 이메일이나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쌓고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고 지역 공동체 의식도 키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