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전통사찰 백련사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8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백련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라 애장왕 2년 신응선사에 의해 창건된 백련사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사찰로 목조건축물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 이번 점검은 연등행사 등으로 인한 촛불 및 전기기기 사용 증가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봄철 날씨, 강풍 등의 요인으로 인해 산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선제적인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건이며 이로 인해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등짐펌프 등 휴대용 진압장비의 가용 상태 확인 및 수원 확보 지도 △사찰 인근 금연 유도 표지 설치 및 소화기 비치 상태 점검 △관계자 면담을 통한 행사 안전 관리 당부 △자체 점검을 위한 안전 체크리스트 활용 안내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만큼, 한순간의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행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평안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 가 28일 ‘용인시 역사종교문화 관광 콘텐츠 및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체계 개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로이스컨설팅 용역 관계자가 참여해 연구 과업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대건 신부‘를 중심으로 한 용인형 종교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용인시와 천주교 간 협력체게 구축 방안 마련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한다. 김희영 대표는 “은이성지 등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용인시의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용인이 국제적인 역사·종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용인시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유산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 역사·종교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은이성지 등 유적지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통 및 주차 문제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용인시가 이에 대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로이스컨설팅 박찬원 대표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뜻깊은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는 김희영, 이상욱, 이윤미, 신현녀, 김영식, 안지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용인특례시가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용인특례시 도시브랜드 강화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활동에 나섰다.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27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관광도시브랜드’는 대표인 황재욱 의원과 간사를 맡은 김병민 의원을 비롯해 김진석, 남홍숙, 장정순, 이교우, 황미상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구활동 목적 및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용인특례시의 도시브랜드 강화 방안을 연구하고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한 우수 사례를 제언할 방침이며 특히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황재욱 대표는 ”용인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발굴해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이번 연구단체의 목적“이라며 ”용인특례시가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6차 정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봄을 맞이해 3월 27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6차 정례회의가 군포시의회 주관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협의회장 직무대행인 유진선 수석부회장은 ”수리산의 맑은 정기와 도심을 가득 채운 푸르름이 어우러진 군포시에서 올해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미래를 위해 의장협의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회의를 시작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정례회의에는 △과천위례선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역·양재IC역 설치 촉구 건의안 △무분별한 주민소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방안 촉구 결의안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덕정나들목 포천 방향 진출입 램프 추가 설치 건의안 채택의 건 △인구감소지역 군 유휴부지 활용 특례 건의문 채택의 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운영 건의안과 같은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으며 특별한 반대 없이 가결되어 협력적인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회의가 진행됐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오늘 회의장은 경기도 시·군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마음이었다“라며 ”통과한 안건이 반드시 반영되어 경기도 시·군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행정실장과 함께, 효율적 시설관리 협력으로 학교 현장 지원 강화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시설관리직 정원이 없는 학교 교육행정실장 50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시설관리직 정원이 없는 50개 학교의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지원하고 학교의 시설 관리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시설관리직 정원이 없는 학교에 대한 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 집중관리 학교 전담제 운영 현황 △ 주 1.5회 이상 상시 및 안전 점검 실시 △ 긴급대응 매뉴얼 작성 및 보급 △ 통합발주 사업 및 소규모 수선 사업 추진 등 교육지원청 시설개선 운영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관리의 질을 높이고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각 학교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보다 효율적인 시설 관리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체계적인 시설 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자원봉사센터, 안동시에 마스크 3만장 전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7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시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방역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은 이날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방역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 마스크는 용인카네기총동문회 ‘함께하는 손길 봉사단’ 이 안동시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한 것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엔 ‘2025년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 봉사단’ 출정식을 가진 뒤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후원금 210만원을 받아 이재민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매해 전달할 계획이다. 26일 현재 안동시는 7개면 1000헥타르가 산불의 피해를 입었고 17개 읍면 405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소식이 전해지면서 용인 각계에서 후원품과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등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며 “전례 없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안동시는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기로 한 우리의 이웃”이라며 “안동을 비롯한 경북 지역 산불이 조속히 진화돼 해당 도시 주민들이 하루속히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신보 출연금 우수 시군 1위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7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시장실에서 출연금을 확대해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시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2021년 23억원 규모의 출연금을 매년 늘려 2024년 41억원으로 증액했고 출연금을 재원으로 376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회복을 지원했다. 이 같은 실적으로 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뽑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매년 평가 후 출연실적 우수 지자체를 5곳 선정하는데, 이번에는 용인특례시가 1등을 했다”며 “항상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하고 출연을 확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 상황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예산제약 속에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특례보증은 신용보증재단이 시로부터 출연받은 자금을 재원 삼아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출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보증 비율을 우대하는 금융 지원 사업이다.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중소기업특례보증’을 추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기신보는 심사 기준을 완화해 보다 원활한 보증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사업자등록 후 두 달이 지난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특례보증료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사업을 운영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행정안전부에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 건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26일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의장들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 이날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을 만나 특례시의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우선 특례시가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제도가 여전히 기초자치단체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특례시의회에 한해 정책지원관 채용 직급을 6급 이하로 상향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광역의회에 준하는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조사·감사권 미비 문제를 심각한 구조적 한계로 지적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자체 감사기구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여전히 집행기관 소속 감사기구를 통한 조사·감사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은,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제약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에 협의회는 지방의회가 독자적인 감사기구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조속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장기 교육훈련 제도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협의회는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교육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지방의회의 장기교육 인원 확대와 특례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선발 기준 마련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이외에도 협의회는 △전국 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의 법적 기구화 △특례시의회 의원 정수 상향 △지방의회법 제정 등도 함께 제안하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진선 의장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에 복수담당관 설치 가능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면담은 특례시의회의 현실적인 의정 수요와 그에 비해 제도적으로 미비한 점들을 정부에 직접 설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의회사무기구의 조직 확대와 직급 조정,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감사기구 설치, 지방자치법 개정, 그리고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설명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자치역량과 의정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교육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 교육자원봉사자 운영 확대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 24일과 27일 이틀간 교육자원봉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자원봉사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확립해 학생들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 한편 실질적인 봉사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한층 더 강화 할 수 있었다. 더불어, 연수 과정에서 자원봉사자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킹이 이뤄져 향후 봉사활동의 공동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은 다음 달부터 용인 지역 내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봉사자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이 협력하는 '경기교육공동체'를 조성해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자원봉사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자원봉사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학생 교육자원 봉사자모집을 확대하고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협력해 교육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평택~부발선 철도노선 원삼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결해야"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을 용인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와 연계하고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해 온 반도체선과도 접속하는 방향으로 정부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에서 이천시 부발까지 이어지는 이 철도노선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는 원삼면을 경유하고 용인특례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반도체선 철도와 접속되어야 두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이 증대하고 나라의 주요 반도체 클러스터가 철도로 연결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상일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첫 번째 팹이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라며 "용인·평택·이천의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안성시까지 포함하는 4개 도시의 시민들이 교통편의를 보다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평택~부발선 철도가 용인 원삼면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신속히 건설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다른 도시에 있는 SK하이닉스의 기존 생산라인을 합친 것보다 큰 초대형 사업”이라며 “2027년 5월께 첫번째 생산라인이 가동될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일할 인재들과 이곳에 업무적으로 자주 다닐 여러 사업체 관계자들이 평택~부발선 철도의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철도 노선이 원삼면과 연결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국토교통부도 이 점을 잘 고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기지가 있는 평택과 이천을 연결하도록 계획된 평택~이천 부발선 철도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추진된다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간 연결 확대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를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돼 있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2021년 10월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들을 연결하는 반도체선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최대한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게 중요하다"며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이 원삼면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진행된다면 동탄~부발의 반도체선 철도사업의 타당성도 높아질 것이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부발선이 원삼면과 연결되면 반도체선 철도의 원삼~부발 구간은 평택~부발선과 공유하게 되므로 평택~부발선이나 반도체선 철도사업 모두 경제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 이상일 시장의 주장이다. 이 경우 용인·화성·평택·이천시에 포진하게 되는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들이 두 개의 철도 사업을 통해 모두 연결되게 되므로 반도체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이 시장은 강조했다. 반도체선 철도는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려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의 핵심 구간인 동탄~남사·이동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이천·부발 간 40.6km로 계획됐다. 평택~부발선 철도는 평택~안성~용인~마장~이천·부발로 이어지는 59.4km로 계획됐다. 두 철도 노선이 건설되면 삼성전자의 기흥·화성·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의 이천 본사 및 공장 등 기존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는 물론이고 이들보다 훨씬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삼성전자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SK하이닉스 용인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이 철도망으로 연결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778만㎡ 규모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415만㎡ 규모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며 “평택~부발선 철도가 평택과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까지 연결되고 반도체선 철도가 화성의 동탄과 용인의 이동·남사읍·원삼면을 거쳐 이천시 부발까지 연결되면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IT 인재들이 철도를 통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기지들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되고 용인·화성·평택·안성·이천 등에서 활동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인력들과 이들 도시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증진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이나 원삼면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으로 향후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두 철도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며 “시는 이들 지역의 인구 증가를 고려해 거주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은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 추가검토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지만 경제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이 지연돼 왔다. 용인특례시는 원삼면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평택~부발선 철도가 원삼면을 경유하도록 요청해 왔다. 시는 2021년 10월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에 대한 KDI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 뒤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자 이 노선을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연결하고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해 온 반도체선과도 접속하면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에 의견을 적극 내며 검토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노인복지관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처인구 행정복지센터 내 처인노인복지관 앞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날 상담에 참여한 시민 100여명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시 주거 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 정보 등을 제공했다. 또 지역 내 고시원, 옥탑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계층 시민을 찾아내 지원하기 위한홍보 활동을 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3개 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9회 운영할 예정이다. 주거복지 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나 주거 관련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 시민은 용인시 주거복지센터로 전화하면 상시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 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 계층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2기 용인시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촉식·정기회의 개최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2기 용인시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학계와 언론, 법조,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자치분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 19명을 ‘제2기 용인시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 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후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들은 제2기 협의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을 선출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상황과 올해 자치분권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한 후 자치분권 촉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때 정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뜻을 밝혀달라고 요청해 관철한 바 있다"며 "이후 행정안전부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을 지난해 국회에 제출했는데 부족한 점들이 많아 우리가 잘 채우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법안에 특례시 법적 지위 부여 내용이나 특례시에 재정권한을 주는 것 등이 빠져 있어 아쉬움이 크지만 법안을 만든 것 자체는 의미가 있으므로 첫발을 잘 뗐다고 생각하면서 법안에 없는 권한들을 앞으로 확보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위원님들도 힘을 많이 보태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시 발전과 시민의 생활 향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위원님들의 맹활약을 기대하며 적극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특례시 자치분권시민협의회’는 자치분권에 관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의 자치분권 촉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월 18일 출범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자치분권시민협의회’는 정책 수립과 계획 과정에서 시민의 자치분권 촉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한다. 협의회는 매년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자치분권 과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을 제안한다. 시는 ‘자치분권시민협의회’에서 제안한 의견을 수렴해 시 정책에 반영한다. 또 5개 특례시 시민협의회와 공조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권한 확보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