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안전문화살롱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민공감 확대 방안 논의… ‘실버케어 순이-119안심콜’ 업무협약도 [금요저널] 용인소방서에서 어제 제14회 용인시 안전문화살롱이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장이 참석해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민공감 확대 및 홍보 방안’ 이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대형재난 등 긴급한 출동 상황에서 교통신호를 제어해 소방·구급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러나 출·퇴근길 등 혼잡 시간대 신호 제어로 인한 시민 불편이 제기되면서 기관장들은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홍보·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방안은 △혼잡 교차로에 LED 안내판 설치 △재난문자를 통한 신호제어 사전 안내 △각 기관 홍보매체를 활용한 정책 홍보 강화 △신호제어 가능 거리 축소를 통한 불편 완화 등이다. 참석 기관들은 당장 실행 가능한 대책부터 예산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제13회 안전문화살롱에서 논의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 운영체계’ 가 시스템화된 만큼, 앞으로 대형 재난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 그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핵심 수단이지만 동시에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필요한 정책”이라며 “시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최우선의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DNX 권은경 대표이사가 참석해 용인시, 용인·용인서부소방서와 함께 ‘용인 실버케어 AI순이-119안심콜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노인돌봄 서비스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생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이 시스템과 119안심콜 서비스가 연계되면, 용인소방서는 응급출동 접수 시 대상자의 상세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고 맞춤형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핵심 수단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업무협약을 계기로 노인 돌봄과 응급의료체계가 연계되는 선도적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용인문화재단, 최소빈발레단 신작 ‘코레아의 신부’ 처인홀에서 선보인다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최소빈발레단의 신작 공연 ‘코레아의 신부’를 선보인다. ‘코레아의 신부’는 용인문화재단이 순수예술 단체와 협력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2025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코레아의 신부’는 2023년 상주단체 지원사업에서 쇼케이스로 처음 공개된 이후 2년 만에 전막으로 완성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창작발레 ‘코레아의 신부’는 청일전쟁 당시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쟁에 뛰어든 조선 왕자와 그를 사랑한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주요 인물들 간의 서정성과 비장미를 극대화한 현대적이고도 이색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한국 문학의 백미인 시조와 정통 서양음악이 빚어내는 색다른 조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며 해학적 재미와 함께 한국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발레단의 단장 최소빈과 단원 김서현이 조선 왕자를 사랑한 여인 ‘다서’ 역을, 조선 왕자 역은 ‘이코노스타소프 막심’, ‘알렉산드로 세이트칼리예프’ 가 출연한다. 일본 장군 역에는 ‘이명헌’, 청나라 장군 역은 ‘조승기’ 가 캐스팅됐다. 또한 유명 발레리노 ‘이원국’ 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최소빈발레단은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3년차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2025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클래식 발레 레퍼토리뿐 아니라 새로운 창작 작업을 통해 발레의 대중화와 독창성을 추구하는 단체다. 본 공연은 10월 25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의 상세 정보 확인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용인 처인구 포곡서 아파트 화재, 80대 남성 극적 구조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28일 오전 처인구 포곡읍의 한 5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80대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불은 아파트 2층에서 시작돼 건물 외벽으로 치솟으며 빠르게 번졌고 내부는 순식간에 짙은 연기로 뒤덮였다.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웠던 80대 A씨는 ‘119안심콜’을 통해 구조를 요청한 뒤 베란다로 몸을 피한 채 도움을 기다렸다. 현장 출동 당시 경찰이 진입을 시도했으나 짙은 연기로 접근이 불가능해 발길을 돌렸고 곧바로 도착한 용인소방서 119구조대가 화재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구조대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4층 세대 베란다에서 고립돼 있던 A씨를 발견, 즉시 구조에 나섰다. 임종운 구조대장을 비롯해 정봉현 팀장, 배진우 대원은 협력해 A씨에게 보조호흡기를 착용시킨 뒤 탈출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른 구조대원들도 내부 안전 확보 등 구출작업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정봉현 팀장은 “고령의 어르신이어서 조금의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직접 어르신을 등에 업고 내려왔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연기 흡입으로 인한 기력 저하 외에 큰 부상은 없었으며 구조 직후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농연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켜낸 구조대원들의 용기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7월 부산의 한 아파트 화재에서도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번 사고 역시 유사한 위험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용인소방서는 이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수칙 및 대피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9월 1일부터 올해 상반기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열람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433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산정 대상과 열람 대상은 2025년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된 4338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열람 기간 내 할 수 있다. 시는 제출된 토지에 대해 가격 적정성 및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시는 열람 기간 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토지 소유자가 요청할 경우 전문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된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 열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서울대학교 뇌인지 과학과 이인아 교수 특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18일 열리는 ‘2025년 3회 퇴근길학당’ 강사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를 초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인아 교수는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관공서와 기업에서 뇌과학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뇌 기능과 학습,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해 왔다. 대표 저서로는 ‘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 ‘퍼펙트 게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퍼펙트 게스 : 불확실성을 확신으로 바꾸는 맥락의 뇌과학’을 주제로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뇌가 정보를 처리·학습·적응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탐구할 예정이다. 특강은 9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용인 시민과 지역 내 직장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강의 당일 오후 6시 20분부터는 현장에서도 선착순 80명을 접수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경기 흙향기 맨발길’ 25곳 조성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기흥구 15곳, 처인구 7곳, 수지구 3곳 등 25곳에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5억 7500만원과 시비 6억 7500만원 등 22억 5000만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6곳, 하반기 19곳에 맨발길과 세족장·신발장을 설치했다. 기흥구에는 △공세근린공원 △강남근린공원 △내꽃근린공원 △산오름근린공원 △법화산 맨발길 △생태마당근린공원 △해솔근린공원 △용뫼근린공원 △서천근린공원 △서그내근린공원 △신갈중앙어린이공원 △자은근린공원 △한숲근린공원 △함양지8호 △기흥저수지 등 15곳에 맨발길이 조성됐다. 수지구에는 △동천동 916 경관녹지 △죽전체육공원 △죽전동 미세먼지 차단숲 등 3곳에, 처인구에는 △삼가체육공원 △행정타운 맨발걷기 숲 △번암근린공원 △역북소공원 △햇빛근린공원 △갈담생태숲 △용인 숲속 피톤치드길 등 7곳에 맨발길이 각각 만들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랑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시도 예산을 더 확보해서 맨발길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맨발길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휴식을 취하며 힐링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공간을 확보해 맨발길을 계속 조성하도록 노력히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9월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 10%로 상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1일부터 지역화폐 이용 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으로 시민들은 충전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인센티브 상향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인센티브 확대로 시민의 소비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보탬을 드리는 지역화폐 정책을 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 현황 반영한 자체 건축 체크리스트 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건축허가 신청 시 필요한 항목만 검토해 제출할 수 있도록 ‘용인시 한국건축규정 플러스 체크리스트’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건축허가를 신청하려면 설계자는 ‘한국건축규정 체크리스트’를 제출해야 하고 시는 제출받은 항목을 검토해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국건축규정 체크리스트’는 공항시설, 댐, 항만 등 용인시와 무관한 법령까지 포함돼 있어 140여 개 이상의 규정을 일일이 검토해야 하는 탓에 검토 시간이 지연되거나 과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한국건축규정 체크리스트’에서 용인지역의 실제 건축·주택 현황에 맞는 항목만 추출, 감사사례와 법령 해석 사례를 반영한 ‘용인시 한국건축규정 플러스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입력한 내용에 따라 △검토 필요 항목 자동 체크 △한눈에 보는 법령정보 △법제처 해석사례 △종합감사사례 △협의부서 체크 등을 지원한다. 시는 프로그램을 용인시 홈페이지에 사용 동영상과 함께 게시해 시민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건축규정 플러스 체크리스트 사용으로 설계자는 체크리스트 작성이 훨씬 편리해지고 허가 담당자는 법령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검토할 수 있다”며 “인허가 과실을 예방하고 양질의 건축·주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 행복 위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 사례 8건을 심사해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1·2차 심사’에서 우수사례로 꼽힌 8건을 심사해 우수등급 3건, 장려등급 3건, 노력등급 2건을 확정했다. 심사 결과 우수등급 적극행정에는 △신규 개발사업지 주변 도로·공원 등 시가 직접 시공한다 △“전국 최초로 차량 기반 동행서비스 제공” 초고령 시대 맞춤형 돌봄 지원 △경남아너스빌 입주지연 해결 및 공동주택 건설공사 부실방지 관리체계 구축 정책 선정됐다. ‘신규 개발사업지 주변 도로·공원 등 시가 직접 시공한다’는 새롭게 개발이 이뤄지는 사업지 주변에 설치될 공원과 도로 등 기반시설의 공사지연이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시 위수탁기반시설 설치에 관한 운영지침’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설업체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시 세수 확보를 위한 위수탁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기반시설 품질 향상과 적기 시공으로 주민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초로 차량 기반 동행서비스 제공 초고령 시대 맞춤형 돌봄 지원’은 동행 매니저가 고령의 어르신이 병원 등을 이용할 때 출발부터 귀가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 대신 동행하면서 병원 진료 접수와 수납 등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들을 옆에서 돕는 고령 친화 노인 복지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남아너스빌 입주지연 해결 및 공동주택 건설공사 부실방지 관리체계 구축’은 △부실시공 사전 예방 △지하층 외방수 설계 의무화 △방수공사 감리보고 제도 의무화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제도 강화 등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공동주택 관리와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한 적극행정 사례로 꼽혔다. 장려등급에는 △알리바바를 타고 세계로 기초지자체 최초 용인관 입점 성공기 △조정경기장 10년 갈등, 소통·협업을 통한 상생의 해법 찾다 △현수막 정비는 스마트 거리의 시민은 스마일 수거량 50배 up가 선정됐다. ’알리바바를 타고 세계로 기초지자체 최초 용인관 입점 성공기 ‘는 용인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수출 지원 모델을 구축해 지역내 기업의 발전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조정경기장 10년 갈등, 소통·협업을 통한 상생의 해법 찾다 ‘는 용인조정경기장을 일부 체육단체와 학교가 무상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법적 근거가 없는 탓에 변상금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적극행정으로 조정경기장을 활용하는 학교와 체육단체 소속 선수들은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현수막 정비는 스마트 거리의 시민은 스마일 수거량 50배 up’은 원터치보상시스템을 도입해 현수막을 수거하는 시민수거단의 보상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결과 수거된 현수막은 7월 기준 3만 685장으로 지난해 전체 수거량인 1070장보다 크게 증가했다. 노력등급은 △동백·보정 종합복지회관 인테리어 통합관리로 예산 아끼고 개관 앞당긴다 △걷기포인트 적립. 지역화폐 전환 산책앱 걸어용 서비스개시 등 2건이 선정됐다. ‘동백·보정 종합복지회관 인테리어 통합관리로 예산 아끼고 개관 앞당긴다’는 종합복지관의 인터리어 설계와 공사를 준공 이후 발주하는 방식에서 공공건축과가 통합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걷기포인트 적립. 지역화폐 전환 산책앱 걸어용 서비스개시’는 용인특례시가 자체 제작한 산책앱‘ 걸어용’에서 산책코스를 추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걷기를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용인의 명소를 홍보하는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과 사업들은 시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들 우수사례가 시민에게 도움을 드리는 또 다른 적극행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28일 ‘2025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학교폭력 개정 법령 및 지침 등 학교폭력 업무담당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용인 관내 초·중·고·각종 및 특수학교 교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관련 법령의 이해,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전담조사관 운영 안내, △학교 내 갈등의 선제적 예방과 교육적 해결 기능 강화를 위한 늘품화해중재단 안내, △지역연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용인공감’언어의 품격’ 캠페인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지역 연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용인공감’ 언어의 품격’ 캠페인 활동도 안내되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체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용인공감’언어의 품격’ 캠페인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해 학생 간의 언어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악화되고 있는 학교 현장을 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해 바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 사이에서 작은 갈등과 다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교육공동체의 학교폭력예방교육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용인교육지원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이루기 위해 세심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상갈초, 교육 섹터를 기반한 학습터 확장의 ‘지역 작은 도서관 체험’ [금요저널] 용인 상갈초등학교는 8월 28일 ‘지역 작은 도서관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경기미래교육 정책 기반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교육청 ‘도서관 진흥 시행계획’에 따른 독서 생태계 확산 정책의 일환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섹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섹터는 학생의 꿈을 키우는 학습터로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분되며 학교와 지역, 온라인을 연계해 교육의 장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교육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좋은 교육은 앎과 삶이 일치할 때 가능하다’는 철학 아래, 지역 도서관과 같은 생활 자원을 학생 교육에 활용하고 학부모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독서와 학습을 경험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학부모들은 교육 활동에 직접 참여해 가정 독서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 학생은 “동네 도서관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며 만족을 전했고 학부모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갈초등학교 김주원 교장은 “‘지역 작은 도서관 체험’은 학교와 지역, 학부모와 학생을 잇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이 다른 도서관 활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주요 도로변과 횡단보도에 21개 그늘막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여름철 폭염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21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앞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에 스마트 그늘막 2개, 주요 도로변과 횡단보도에는 일반 그늘막 19개를 설치했다. 구가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와 풍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하고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LED조명을 갖췄다. 이와 함께 일반 그늘막도 햇빛을 피할 수 있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 설치한 그늘막이 폭염에 따른 보행 불편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늘막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