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하반기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 38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난립하는 불법현수막을 단속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휴일 및 야간에 게시하는 ‘게릴라 현수막’을 근절하고 민간인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재물손괴’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모집 인원은 38명이다. 용인특례시 거주자 중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이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과 정비 실적 등록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고물 정비원, 환경미화원, 옥외 광고 사업 종사자, 공공근로 희망일 자리 등에 참여하고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증명사진,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확인과 서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시민은 교육 이수 후 시민수거단원으로 위촉돼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시는 시민수거단이 수거한 불법 상업용 현수막에 장당 가로형 3000원, 족자형 1500원을 보상하며 1인당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활동한 시민수거단이 전년도 대비 60배의 실적을 거둔 만큼, 하반기에도 불법 현수막 시민수거단이 불법 현수막을 적극 수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학교 연계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진 예정인 사업은 △‘책보고 공연보고’ 독서권장 공연 △휴먼북 멘토링 △용인 북페스티벌 학교 참여 부스 운영 △2025년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코너 조성 등이다. ‘책보고 공연보고’는 지역 초등학교에 독서 권장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부터 독서를 권장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또는 마술 공연을 지원하며 학교 인근에 도서관 수가 적은 학교부터 우선 지원한다. ‘휴먼북 멘토링’은 ‘휴먼북’ 이 중·고교를 찾아가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휴먼북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휴먼북 멘토링을 시작했으며 올해 상반기엔 10개교에서 총 24회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가을에 개최할 ‘제7회 용인 북페스티벌’에선 학교 참여 부스를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또 매년 시 도서관이 선정하는 ‘올해의 책’을 지역 초·중·고등학교 35개교에 지원한다. 초등학교에는 아동 도서 5권을, 중·고등학교에는 일반 도서 5권을 각 4권씩 1개교당 20권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청과 수시로 협력해 학생 맞춤형 도서관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에‘보정동카페거리’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보정동 카페거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은 시군의 특색있는 골목을 발굴, 관광 경쟁력을 육성해 관광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보정동카페거리는 이번 공모사업에 ‘BOCA 커피길 투어코스 여행’ 으로 선정, 도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정동 카페거리는 커피를 주제로 한 ‘사람, 커피 골목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 대표 관광지로 개발된다. 보카상점가상인회장은 “보정동 카페거리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통해 커피를 주제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뿐만 아니라 도에서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보정동 카페거리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은 보정동 카페거리가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독창성, 친절함으로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보정동 카페 거리에는 특색있는 커피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같은 변화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나 시민들은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장애인의 날 기념 ‘다같다, 빛’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청에서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다같다, 빛’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청 지하 1층 ‘갤러리 박스’ 와 시 누리집 안의 온라인 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달장애인 작가 정성원, 박준서 이준서 3인의 작품 총 65점이 시민들과 만난다. 전시의 주제인 ‘다같다’은 ‘다름’과 ‘같다’을 결합한 단어로 서로 다른 존재 안에 존재하는 본질적인 같다을 존중하고 이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빛’은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이 사회에 따뜻한 감동과 변화를 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상징한다. 오프라인 전시에는 정성원 작가와 박준서 작가가 참여해 총 14점 내외의 작품을 선보이고 온라인 전시에는 이준서 작가가 함께 참여해 총 65점 규모로 전시한다. 온라인 전시는 시 누리집 내 [분야별정보 ’ 복지 ’ 장애인 ’ 장애인식개선 ’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성원 작가는 2017년 꿈틔움 공모전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다수의 전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사막여우 캐릭터를 통해 자신만의 감정과 이야기를 따뜻하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준서 작가는 다채로운 색감과 생명력 넘치는 동물 묘사로 주목받는 신예 작가이며 이준서 작가는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동물을 그려내는 디지털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장애 예술인의 작품 세계를 시민과 공유하고 예술을 매개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 위해 재정투자 강화 방안 마련한 것 적극 환영”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정부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국가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현재 건설 중인 반도체 팹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계획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전력·용수 등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반도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프라 구축 △소·부·장 투자 지원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 △우수인재 확보 등 4대 추진 과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한 방안에서 정부는 지난해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을 통해 총 26조원 규모의 금융·재정·세제·인프라 지원책을 발표했는데, 이후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으로 인해 국내기업이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지원을 33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투자를 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정부의 품목별 관세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기존 26조원에서 33조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이 가운데 ‘26년까지 4조원 이상의 재정 투입 방침을 밝혔다.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서는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적시 조성을 위해 기업이 부담하는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 중 70%를 국비로 지원하고 △투자 규모 100조원 이상 대규모 클러스터의 전력·용수 등 인프라 국비 지원 한도를 기존의 최대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인프라 국비지원 비율을 현행 15~30%에서 30~50%로 대폭 상향하는 등의 방침을 담고 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에도 대대적으로 투자하는데 첨단 소재·부품·장비 생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을 신설해 이번 추경에 700억원을 반영했고 △반도체 저리대출을 위해 50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키로 한 것과 관련해 이번에 3조원 규모를 추가 확대해 기존 17조원에서 20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기술보증을 확대하고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투자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율을 기본 15~25%의 세액공제와 증가분에 대한 10% 추가공제에 5%p를 추가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20%, 중소기업은 25%의 투자세액공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AI반도체 등의 시제품 제작 전·후 성능 검증에 필요한 장비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폭 지원하고 국내 최고의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가 될 원삼면 트리니티팹 조기 구축을 위해 재정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 최고 먹거리 산업인 반도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해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계획 발표 후 승인까지 통상 4년 반 정도 걸리던 것을 1년 9개월로 단축한 바 있다”며 “정부가 이번에 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이나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해 재정투입 확대 등 의지를 밝힌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팹 착공을 앞당기기 위해 건축허가 T/F를 가동해 인허가를 지원했고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계획 수립과 보상·이주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위해 정부와 다각적인 협력을 하며 지원한 만큼 정부의 이번 결정이 반도체 클러스터 적시 가동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 목적으로 이전에 500억원을 지원받아 전력·용수 공급시설 구축에 투자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500억원을 지원받아 추가 인프라 구축에 힘을 받게 됐으며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 1000억원 지원이 결정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에는 삼성전자가 약 360조원을 투입해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 778만㎡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약 122조원을 투입해 처인구 원삼면 일대 415만㎡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지난해 12월 산단계획 승인·고시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상을 위한 기본조사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 보상계획 공고를 할 예정이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선 지난 2월 첫 번째 팹 건립을 위한 공사가 시작돼 이미 대규모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두 산단에 들어설 시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사의 기존 반도체 생산라인 전체를 합한 것보다 훨씬 큰 규모로 완성되면 세계 반도체 시장의 향방을 바꿀 투자로 평가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동주택 건설 현장 방수 시공 실태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중이거나 승인 후 착공 예정 단계인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대해 지하주차장이나 옥상 등 공용부 방수 시공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 건설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공사가 끝난 뒤 하자로 인한 입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승인 단계에 있는 현장 5곳과 현재 공사 중인 주택 건설 현장 11곳 등 총 16곳이다. 시는 공동주택과 직원, 시 공동주택 품질 검수 위원 등 민간 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 시공 상태와 방수·균열 발생 여부, 시공 도면 검토와 시공 완료 구간 확인 등이다. 특히 옥상 바닥이나 모서리 방수 마감 상태, 지하층 슬래브, 전기·기계실 등의 방수 시공 여부, 방수계획도의 적정성,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지하구조물 방수 설계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구조체 균열 발생 현황과 시공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시는 방수 처리의 적정성이나 구조체 균열 발생 현황, 슬래브 및 외벽 방수 시공 상태 등에 대해선 피해 발생 가능성을 진단해 예방책에 대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해당 현장에서 반영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수 시공 사례가 나오면 관내 건설 현장으로 공유·확산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양지면에서 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피해 사례가 있었던 만큼 시가 공동주택 건설의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부실 공사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에서 건설되는 아파트에 대해선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열정’’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열정’‘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역 민간 오케스트라가 용인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 ‘열정’‘은 금년 사업의 수행단체로 선정된 웨스턴심포니의 상반기 기획공연이다. ‘콘서트 ‘열정’‘은 이태리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한다. 드라마 ‘밀회’ 등 방송 출연으로도 얼굴이 알려진 그는 웨스턴심포니와의 환상의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휘자 방성호는 2011년부터 소프라노 조수미의 국내 및 아시아 투어 전담 지휘자로 CNN에 소개된 바 있으며 무엇보다 협연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견해를 잘 전달하는 지휘자로 아티스트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재즈와 클래식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웨스턴심포니가 재해석한 비발디의 ‘사계’에서부터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연주하는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그리고 재즈 전문잡지 “재즈피플”이 '라이징 스타’로 선정한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의 목소리로 듣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해’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봄밤의 감성을 폭발시키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산업진흥원, 장애인의 날 맞아 ‘우리동네 1004 플로깅’ 동참 [금요저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4월 16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우리동네 1004 건강&플로깅 대회’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환경 보호, 포용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경안천 수변로 인근 보평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자,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함께했다. 진흥원 임직원들도 직접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애 인식 개선 및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실천적 ESG 활동을 펼쳤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고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작은 실천을 진흥원에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도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용인시청, 용인 동·서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대상은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통학버스로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위험요인과 관계법령 및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안전한 차량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어린이보호 표시등 △정지표시 장치 △좌석 안전띠 △승강구 발판 △안전운행기록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청하고 개선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오늘의 안전한 통학은 아이들에게 내일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주는 든든한 밑거름이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특별점검 및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 방문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성지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희정 교육장은 특별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세심히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급식 환경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기호와 식사량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는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급식 담당자들과 운영 과정에서 보완할 점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학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다른 학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급식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을 지켜본 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식사량을 조절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어르신 ‘시민의 이름’ 으로 다시 서다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14일 복지관 강당에서 ‘선배시민학교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나를 찾고 세상을 바꾸는 선배시민학교’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께서 시민으로서의 자각과 공동체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입학식에서는 복지관장의 환영사에 이어 교육 목적과 커리큘럼 소개, 조별 자기소개 및 조 이름 정하기, ‘조훈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조훈 만들기 시간에는 각 조가 앞으로의 학습과 실천에 대한 다짐을 직접 문장으로 표현하며 의미를 더했다. 입학식 후에는 1차시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No人인가, Know人인가’를 주제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과 함께 노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유해숙 강사를 포함한 외부 전문 강사진이 맡아, ‘시민권’, ‘세대 간 소통’, ‘지역사회 실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윤세화 담당자는 “이번 선배시민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어르신 스스로 시민으로서 준비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의 교육 과정이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변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신갈청소년문화의집, 너, 내 친구가 돼라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29, 4.5 2회기에 걸쳐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관계형성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2025년 ‘너, 내 친구가 돼라’ 활동을 진행했다. 관내 초4~6학년 청소년들이 모여 진행된 ‘너, 내 친구가 돼라’ 프로그램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을 통해 청소년 사회성 형성 프로그램과 베이킹 클래스 각 1회차씩 진행됐다. 특히 새로운 친구들과 처음 처음 만나 어색함이 물씬 느껴졌던 1회차에 비해 2회차 베이킹 클래스에는 베이킹 활동이 더해져 한층 더 편안해진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이 다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가 청소년는 “전부 처음 본 친구들이어서 어색했는데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편해진 것 같아서 좋았어요.”, “베이킹 활동을 하면서 맛있는 케이크도 만들고 친구랑 더 친해진 기분이 들었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너, 내 친구가 돼라’ 프로그램은 앞으로 3회차 청소년 사회성 형성 프로그램과 4회차 목공 체험을 앞두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금보다 더 친해지고 긴밀한 또래 관계로써 발전할 청소년들이 기대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또는 신갈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