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가 개발한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에 대해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연구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한반도 과학기술협력사업의 ‘태양광 연계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의 현장실증을 통한 남북협력 기반연구’과제에 선정돼 추진하는 현장 실증 연구이며 태양광 연계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의 현장 실증을 통한 녹색기술의 남북협력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란 공기 중의 질소를 직접 포집해 작물에 유효한 형태로 변환하는 장비이다.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대기질소를 질산태질소로 변환한 뒤, 용존해 액상 비료 형태로 제공한다. 이 장비의 원천 기술은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 플라즈마 연구기관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했으며 그린팜㈜에서 기술이전 받아 첫 번째 상용화 모델의 개발을 마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개발한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는 친환경적인 질소 고정 기술로 탄소 배출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융복합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하고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2025년 9월 5일부터 9월 6일 1박 2일간 제3회 3세대가 행복한 힐링캠프를 운영해 3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접수는 오는 7월 29일 ~ 8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을 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가족 캠프 프로그램 구성은 △ 빛나는 별 △ 세대 공감 프로젝트 △ 명랑운동회를 통해 가족구성원의 의사소통능력 UP 가족응집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핵가족화,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교류가 줄어드는 현대사회에서 3세대 가족캠프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연천 청정지역인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과 고위기청소년의 정서지원과 긴급지원, 찾아가는 상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문제 해결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건전한 성장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연천군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 연천군은 지난 4일 연천군 수레울 아트홀에서 ‘연천군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8월과 9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연천군 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팀을 가리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바라기합창단, 국악사랑민요교실, 온골댄스로빅, 임진강드림난타, 어우러짐난타, 개미산난타반, 미산면풍물패 등 총 6개 읍면 주민자치회 소속 7개팀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영광의 1위는 온골댄스로빅과 미산면 풍물패로 8월 13일에는 온골댄스로빅, 9월 3일에는 미산면풍물패팀이 각각 의정부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천군 대표의 자격으로 멋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참가자가 2배 가량 많아졌다”며 “연천 주민분들의 문화 예술 향유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중앙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연천군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문학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문학 대중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그림책에 삶과 죽음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책 작가 3인이 강연에 참여해 그림책을 통해 삶을 이해하고 죽음을 성찰하는 성인을 위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강연 12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인문학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인문학의 가장 근본적인 주제인 삶과 죽음을 그림책을 통해 심도 있게 탐구하게 된다.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나타나는 중요한 통과의례를 조명하고 삶에 대해 한 걸음 더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에 숨어 있는 다양한 상징과 인간의 삶 속 보이지 않는 의미를 발견, 분석, 비교하며 활발한 토론을 통해 참가자 자신의 내면을 승화시키고 창조의 원동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그림책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DMZ국제음악제 앞두고 찾아가는 음악 특강 진행 [금요저널] 연천DMZ국제음악제 운영위원회는 지역 문화예술인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Pre-Concert Lecture:미리듣는 연천DMZ국제음악제’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0일 전곡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연천DMZ국제음악제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축제의 의미와 음악의 즐거움을 미리 경험하게 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강에는 피아니스트 김윤경과 뮤지컬 배우 안재인 등이 참여해 학생들이 음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직접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음악적 배경 설명과 작곡가 이야기, 피아노의 구조와 역할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오전 9시 50분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3학년 , 4~6학년등 총 6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의는 시청각 자료와 라이브 피아노 연주, 노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DMZ국제음악제를 통해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곡중학교 온골지킴이 봉사단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금요저널] 전곡중학교 온골지킴이 봉사단은 지난 7월 4일 전곡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간편 조리식, 생필품 등이 담긴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연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곡읍행정복지센터 및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실시했으며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지원했기에 민·관 협력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전곡중학교 온골지킴이 봉사단은 지역 소외계층 돕기 삼계탕 나눔봉사, 우리동네 하천살리기 에코 캠페인 활동 등 나눔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 나눔 사업 또한 민·관이 연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곡중학교 강경운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혹서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을 함께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봉사단 학생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뮤지컬 ‘NO PUNCH’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3일 전곡초등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뮤지컬 공연 ‘NO PUNCH’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학교폭력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또래 간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를 준비한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관계자는 “오늘 공연이 학생 여러분에게 학교폭력을 단순한 사건이 아닌, 함께 고민하고 변화시켜야 할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민간이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산재 예방 합동점검 및 혹서기 안전수칙 캠페인 [금요저널] 연천군은 7월 노동 안전의 날을 맞아 건설현장을 찾아 산재 예방 합동점검 및 혹서기 안전수칙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천군과 동두천시간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건설현장 야외 건설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한 실천 중심의 활동을 전개했다. 혹서기 안전수칙 대응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건설현장 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연천군과 동두천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장마철 핵심안전수칙 포스터와 위험요인별 체크리스트 점검표를 배포하고 일상적이며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온열 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물·그늘·휴식’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하며 휴게실 점검 및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헸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 교육으로 현장 노동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연천군 관계자는 “폭염이 일상이 된 여름, 건설노동자들에게 안전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다 이번 혹서기 캠페인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의 작은 실천이자, 지역사회의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바르게살기운동 연천읍위원회, 반찬 나눔 봉사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연천읍위원회는 지난 1일 연천읍 수레울 사랑방에서 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모여 손수 반찬을 만들었다. 이날 계절 김치 및 오이깍두기 등 반찬을 만들어 연천읍 관내 30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바르게살기 회원 10명이 모여 땀 흘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최영자 위원장은 “더운 날씨,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반찬 나눔 활동이 많은 사람들로 해금 이웃에 대한 사랑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7~8월 연천사랑상품권 지급 및 보유 한도 상향 [금요저널] 연천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 및 보유 한도를 상향한다고 3일 밝혔다. 연천군은 충전 한도를 월 7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충전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최대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연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미용실, 학원 등 약 2,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연천사랑상품권은 지난해 총 295억원이 발행됐으며 이중 일반발행액은 167억원으로 16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또한, 연천군은 올해 2월부터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사랑상품권은 구입 대비 사용률이 높아 이번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와 인센티브 지급 한도 대폭 상향을 통해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한 여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과 연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신규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연천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건의로 상수도 도비 지원 대상 인구감소지역 ‘읍’까지 확대 [금요저널] 연천군은 오는 2027년부터 상수도 분야 도비 보조사업 지원 대상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의 읍까지 확대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달 16일 파주시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안정적 상수도 공급을 위한 도비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인구감소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면 지역에 한정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등 상수도 분야 도비 보조사업을 인구감소지역의 읍까지 확대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경기도는 연천군의 건의사항을 수용해 오는 2027년부터 인구감소지역의 읍 지역에 한해 도비 지원 대상에 포함하겠다는 방침을 회신했다. 이는 연천군과 같은 인구감소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제도적 예외규정을 마련한 것으로 그간 제도상 사각지대에 놓였던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에게 상수도 기반확충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결정은 단순한 예외 적용을 넘어, 도와 시군이 협력해 인구감소와 지역균형발전의 과제에 함께 대응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도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농촌왕진버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눈길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1일 전곡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사업이다. 이날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상담 △물리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멀리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안심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하반기에도 연천농협과 임진농협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