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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 경기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최종 선정

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백학자유로리조트-새둥지마을 연계형 워케이션 모델’ 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워케이션 거점 공간을 발굴·지정, 경기북부 지역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업무환경 혁신을 위해 추진된 공모사업이다. 연천군은 숙박·업무시설을 겸비한 백학자유로리조트와 농촌체험 및 지역문화 기반을 보유한 새둥지마을을 연계해 신청했으며 차별화된 운영계획과 인프라 적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두 시설은 도보 및 차량으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실질적인 연계 운영이 가능하며 회의와 업무,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복합형 워케이션 운영이 가능한 점에서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선정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시범 운영, 온라인 홍보, 워케이션 상품 개발 등 단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연천군은 지역축제, 문화 및 자연생태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워케이션 콘텐츠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연천군의 자연친화적 환경과 로컬 인프라가 갖는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업무와 여행, 체험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군가족센터, 다문화 가족 위한 공간 ‘교류·소통공간 다가온’ 개소

연천군가족센터, 다문화 가족 위한 공간 ‘교류·소통공간 다가온’ 개소 [금요저널]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연천군종합복지관 1층에서 ‘교류·소통공간 다가온’ 개소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다가온’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교육 공간이자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간 실질적 소통 공간으로 ‘가족이 서로에게 다가오고 소통이 켜지는 공간’ 이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된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부모-자녀 품앗이, 부모 모임, 재능 나눔 프로그램, 정보 교류 등 다양한 가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연천군의 양육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연천군청 관계자 및 지역 사회단체,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내빈 축사, 개소식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다가회’, 정원 만들기 화훼 프로그램 등의 교류 활동이 진행되며 공간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연천군가족센터는 향후 교류·소통공간을 기반으로 △영유아 부모교육 △부모-자녀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중언어 가족 활동 등 다양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금랑 센터장 “교류·소통공간은 단순한 모임 장소를 넘어, 가족 간 이해와 문화적 공감이 이뤄지는 ‘공감의 장’ 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군–㈜네오켄바이오, 의료용 헴프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연천군–㈜네오켄바이오, 의료용 헴프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네오켄바이오와 의료용 헴프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투자 활성화 및 지역 고부가가치 농업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네오켄바이오 함정엽 대표이사, 김정국 사장을 비롯해 김성원 국회의원,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구 감소 등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지역 성장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12월 11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12월에는 연천BIX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산업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협약은 특히 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로 △폐교 부지의 재활용 △DMZ 일원의 재배환경 활용 △지역 농업인과의 협력 기반 구축 등을 포함한 지역 특화형 바이오 산업 모델을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연천군은 ㈜네오켄바이오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후속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가적 바이오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연천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산업 모델로 단순한 투자협약을 넘어 연천군, 기업, 농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농업-바이오 융합모델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연천군-DYD-코사바이오, 상생협력 위한 업무협약

연천군-DYD-코사바이오, 상생협력 위한 업무협약 [금요저널] 연천군은 ㈜DYD, ㈜코사바이오와 함께 엘더베리 시험재배를 통한 고부가가치 농업 보급 및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그린바이오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엘더베리는 감기나 독감 등에 효능이 탁월해 코로나 시기에 천연약재로 인기를 끌었으며 오래전부터 유럽에서는 약재로 사용한 유럽 딱총나무의 열매로 알려졌다. ㈜DYD와 ㈜코사바이오는 이 엘더베리 열매의 추출물을 이용해 중년의 갱년기 증후군 및 근감소증을 개선하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연천군은 관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배법 등을 기업과 함께 연구해 농가에 보급,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관내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DYD 김영덕 대표는 “연천군의 기후가 엘더베리의 주서식지인 유럽과 유사하고 잘 보전된 천연 자연환경이 엘더베리 시험재배를 위한 여러 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코사바이오 공현석 대표는 “이번 시험재배가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 엘더베리를 생각하면 국내에서는 ‘연천군’을 떠올릴 수 있는 연천군의 상징성 있는 작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엘더베리를 통해 연천군 농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DYD와 ㈜코사바이오가 연천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천BIX 그린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함께하는 좋은 동반자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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