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주변 민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육군 5보병사단 태극포병대대 장병들.] 5사단 제공 육군 5보병사단 태극포병대대 장병들이 부대 주변 민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주인공은 김준영 대위(진), 유민성 중위, 한금상 중위, 정원종 중사, 이기태 하사. 정 중사, 이 하사는 지난 11일, 저녁식사 후 숙소로 복귀하던 중 민가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들은 즉시 부대에 보고하는 동시에 119 신고를 병행했다. 소식을 들은 김 대위(진), 유 중위, 한 중위는 즉시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화재를 빠르게 집압했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에게 상황을 인계했다. 특히, 장병들은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한편, 소방차가 현장에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화재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이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 덕분에 불은 빠르게 진압되었고, 인명과 추가 피해 없이 상황을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최초 상황을 식별한 이기태 하사는 "국민의 생명과 개산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몸이 먼저 나섰다"고 말했으며, 현장에서 화재 진압을 도왔던 유민성 중위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피해가 커지기 전에 진압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백학자유로리조트-새둥지마을 연계형 워케이션 모델’ 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워케이션 거점 공간을 발굴·지정, 경기북부 지역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업무환경 혁신을 위해 추진된 공모사업이다. 연천군은 숙박·업무시설을 겸비한 백학자유로리조트와 농촌체험 및 지역문화 기반을 보유한 새둥지마을을 연계해 신청했으며 차별화된 운영계획과 인프라 적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두 시설은 도보 및 차량으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실질적인 연계 운영이 가능하며 회의와 업무,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복합형 워케이션 운영이 가능한 점에서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선정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시범 운영, 온라인 홍보, 워케이션 상품 개발 등 단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연천군은 지역축제, 문화 및 자연생태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워케이션 콘텐츠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연천군의 자연친화적 환경과 로컬 인프라가 갖는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업무와 여행, 체험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제3차 회의 개최 [금요저널]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6월 29일 미산면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차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주요내용은 2022년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보고 2022년 3차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계획 선정 결정 등의 대한 논의를 진행해 3차 특화사업으로 여름철 해충퇴치용품 키트 지원사업 및 여름 김치 지원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용희, 심명숙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위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두 개의 언어로 행복한 우리 집’ 개강 [금요저널]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다문화가족 5가정과 함께 이중언어 가족 환경조성 프로그램 ‘두 개의 언어로 행복한 우리 집’ 개강식을 진행했다. 개강식은 1,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됐고 1부에는 이중언어 부모코칭과 다문화가족 부모들이 이중언어에 보다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엄마나라 아빠나라 언어로 하는 독서놀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부는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으로 ‘엄마나라 아빠나라 말놀이터’가 진행됐으며 신체놀이를 통해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중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가족 간 의사소통 증진과 자녀의 인지·정서 발달에 도움이 돼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아이들이 이중언어를 배우고 가정에서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자녀들의 언어구사력을 높이고 이중언어대회 등 다양한 곳에서 다문화 자녀들의 기량을 보여주고 향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매우 유용한 인적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역할과 기능을 하고자 한다.
by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제1회 연천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7월 9일 전곡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연천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여가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중등부 6팀, 고등부 4팀 총 10개 팀이 참가하며 3대3 농구대회를 비롯해 3점슛, 자유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농구대회를 위해 ㈜백학음료가 생수를 후원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연천군, 6군단과 군 관련 민원해소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6군단과 ‘군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주둔지 통합과 지역발전 강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연천군과 6군단은 훈련장 일대 주둔지 통합개념을 적용한 군사 타운화를 통해 군의 훈련 여건을 확보하고 장병의 주거 및 복지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사격장과 탄약고 폭발물 처리장으로 발생하는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군부대 개편 후 발생할 군 유휴부지를 연천군이 개발할 시 군이 적극 협조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연천군과 6군단은 이 협약과 함께 합의한 군 훈련장 일대 ‘주둔지 통합과 지역발전 강화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력해 군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관련 법령의 제·개정 등 제도 개선을 위해 국방부 등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년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개편 이후 연천군의 군 유휴부지는 약 300만 평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그간 국방부 유휴부지 활용을 추진하면서 국유재산법 등의 절차 진행 시 많은 시간적 법 제도적 제약으로 활용이 어려웠으나 관할 부대인 6군단과 연천군이 함께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유휴부지를 활용, 군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상반기 지원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7일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사업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지역 사회 속 지역 체계를 확보해 지역연계의 중심적 역할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최용만 위원장과 교육기관, 청소년기관,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구성되어 있다. 이날 지원협의회는 2022년 상반기 사업 운영 보고 및 하반기 사업 계획 안내를 보고했으며 주요 안건으로 운영시간 변경에 따른 심의 및 결정, 지역 연계,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만 위원장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연천군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했으며 다각적인 방면에서 지원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은 “연천군 관내 우선지원대상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의 다양한 도움에 감사드리고 지원협의회 위원들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역 자원 연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연천군시설관리공단, ‘웃기시네’ 교육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신규사업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천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극 기반의 교육프로그램 ‘웃기시네’를 진행한다. 이번 한문연의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이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공립 예술단체와 문예회관을 연결해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화 격차 해소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포천시립극단과 함께 ‘웃기시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웃기시네’ 교육프로그램은 웃음과 기쁨이 시원하게 네배로의 줄임말이다. 연극, 사진, 대중문화, 스마트폰 P로 시작하는 4가지 소재를 우리의 생애주기에 맞춘 교육과 연계해 아동기부터 노년기까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모든 생애주기를 체험하고 마지막 성과 발표회를 통해 나만의 인생 무지개를 완성한다. 교육은 7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전화로 하면 된다.
by연천농협 고향주부모임, 사랑듬뿍 계절음식 나누기 활동 진행 [금요저널] 연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27일 연천농협 지하 연회장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연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반찬봉사 이외에도 설맞이 명절 음식 만들기, 김장 김치 담그기 활동 등 음식 및 김치를 만들어 대상자에 직접 전달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은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함께 활동을 진행했으며 제육볶음, 꽈리고추 멸치볶음, 깍두기 사랑이 듬뿍 담긴 3가지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한다.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복가득, 사랑듬뿍 계절음식 나누기’ 사업은 6~10월 기간 동안 연천읍, 신서면 거주 25가구 대상으로 반찬봉사를 5회 진행한다. 연천농협고향주부모임 최숙녀 회장은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으면 하는 바람으로 반찬봉사, 김치봉사 등 대상자의 생활 편의 활동을 연천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으로 우리 고장 훈훈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연천어울림봉사회, 전곡읍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시행 [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는 지난 26일 전곡읍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 수혜대상자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을 보호하고 있는 가구로 주변 세대에서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 연천어울림봉사회로 연계돼 수리가 진행됐다. 연천어울림봉사회는 회원 15명이 참여해 노후 주택 욕실문 수리 및 청소 등을 진행했다. 집주인 홍 모씨는 “배우자가 있을 때 빨리 연계되었으면 더 편안하게 생활하였을 텐데 아쉽지만 앞으로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동안 편안히 살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덕상 연천어울림회장은 “봉사할 때마다 새로운 가구를 볼 때면 아직도 지역 사회 안에 많이 관심이 필요한 가구가 많다고 보인다 여러 상황 때문에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을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발굴하며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우리읍 저소득층을 위해 휴일임에도 자신의 일처럼 봉사해주신 연천어울림봉사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질병이나 기타 사유로 막막한 상황에 놓인 이웃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연천군의회, 제8대 연천군의회 의원 폐원식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의회는 지난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연천군의회 폐원식을 갖고 지난 4년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원식은 8대 의원들에 대한 군의회 직원들의 공로패 전달과, 군수의 감사패 전달, 군의회 활동 영상 상영, 의장 폐원사, 부군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제8대 연천군의회는 지역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 위주의 활동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군민을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과 5분발언, 군정질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정례회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마무리했다. 최숭태 의장은 폐원사에서 “보람과 아쉬움 속에 4년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연천군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연천군의회에서는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연천군의회는 오는 7월 1일 임시회 및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by연천군, 댕골천 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4일 군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침수피해 및 재해예방을 위한 댕골천 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마을이장 및 토지소유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하천 홍수에 안전한 수변공간으로의 재창출을 위한 댕골천 재해예방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댕골천 재해예방사업은 군남면 황지리 566-1번지 일원에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교량 1개소 신설, 호안 L1.4km를 설치하는 공사로 댕골천의 호안 노후화, 여유고 및 단면 부족으로 발생하는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1월 사업을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과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한뒤 농경지 및 주택 등의 주민피해예방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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