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연천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김미경 의장은 지난 2025년 9월 18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본회의 의결을 끌어냈다. 이번 조례 제정은 농촌의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 농업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대를 이어 농업을 이어가는 청년 세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농업은 연천군의 근간이지만, 고령화와 인구 감소, 청년층의 이탈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은 위기를 맞고 있다. 김 의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에도 농업을 가업으로 승계해 이어가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은 농촌의 활력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과제”며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고 강조하며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자금 지원 △농업경영 정보 제공 및 기술교육 △농산물 유통·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상거래 현대화를 위한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도록 해 가업승계 농업인의 정착 지원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확립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연천군은 농업의 세대 간 단절을 막고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김 의장은 “본 조례는 청년 세대가 자부심을 갖고 농업을 이어가도록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물려주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농업은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디딤돌이자, 지역 공동체를 지속하게 만들어주는 힘”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청년 농업인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제도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연천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 채택 [금요저널] 연천군의회는 지난 18일 연천군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박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따라 연천군이 해당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천군은 수십 년간 지속된 군사 규제와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따른 중복 규제로 개발이 제한됐으며 최근 20년간 지속된 인구 감소로 일자리 부족, 생활 인프라 축소, 공공서비스 접근성 저하 등 주민 생활 안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2022년 연천군 청산면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군민 삶의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다만, 이 사업이 2026년 종료를 앞두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를 강력히 염원하고 있다. 연천군의회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실질적인 방안임을 강조하며 수십 년간 이어진 규제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천군이 시범지역으로 반드시 선정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김미경 의장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 생활 안정에 필요한 지방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천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산림조합, 찾아가는 대국민 임업서비스 우수조합 선정 [금요저널] 연천군산림조합은 지난달 26~27일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열린 전국산림조합장 워크샵에서 찾아가는 대국민 임업서비스 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연천군산림조합은 부상으로 차량1대를 받았다. 연천군산림조합은 2021년 상호금융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대상, 산림시공사업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 및 재무건전성·경영향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천군산림조합은 연천군의 임도, 사방, 숲가꾸기, 조림,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시공사업을 전문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2011년도부터 시작한 상호금융사업은 현재 여수신 1,060억원을 돌파해 관내 우수 금융기관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또한 산림경영전문지도원 4명을 배치해 관내 조합원과 임업인들에게 산림경영기술지도 보급 및 임업소득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찬재 조합장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대국민 임업서비스 우수로 차량1대를 수령했으며 더욱 노력해 조합원님들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 및 산림경영기술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제3회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성료 [금요저널]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연천군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지난달 29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앞서 본선 무대를 위해 전국 9세~24세 청소년 댄스팀들이 치열한 예선을 거쳤고 12개팀이 본선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결과 대상-SS, 금상-포커스, 은상-DUO, 동상-하이스코어, 얼라이브 아프리카, 장려상-하연&제냐, 코어그램, COW CREW, 특별상-UnFdie, 유예수, SHO, 웁스 팀들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차지한 SS팀 리더 하송미양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한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내년에도 대회 참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31일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 주차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연천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 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작성 등을 점검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 명령을 통해 자체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차량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및 자체점검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5급 이상 공무원·군의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달 31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고남숙 강사와 함께 4시간 동안 ‘고위직의 리더십과 젠더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희롱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전반에 대한 의식을 점검하고 직장 내 성희롱 사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리더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으로 공직 사회에 평등하고 안전한 문화가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전 직원 및 관내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하반기 불법자동차 합동단속 13대 적발 [금요저널] 연천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연천경찰서와 함께 지난달 31일 전곡읍 일대에서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최근 지속적인 안전사고 및 민원에 따라 사고 방지를 위해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기준 위반 4건, 불법튜닝 3건, 번호판 규정위반 7건 총 1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주된 위반사항으로는 적재함 불법튜닝, 번호판 가림·훼손, 봉인탈락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튜닝처럼 고의성이 있는 위반사항도 있지만 봉인탈락, 번호판 오염, 훼손, 등화장치 고장 등 운전자의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소한 위반사항도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의 기본적인 차량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로 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반사항의 경중에 상관없이 처분·계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청소년브랜드 메이커가 만든 연천 율무 브랜드 ‘율토’ 눈길 [금요저널] 연천군 청소년들이 지역 특산물인 율무를 활용한 캐릭터 ‘율토’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에 따르면 중소도시 미래 청소년활동 모델 기획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청소년들이 연천율무 캐릭터 ‘율토’를 개발했다. 율토는 율무열매를 좋아하는 낙천적인 토끼 캐리턱로 향후 연천율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천군 청소년들은 율토 캐릭터로 텀블러, 에코백, 뱃지, 키링 등 굿즈 상품을 제작해 지난 29일 전곡리구석기유적지에서 개최된 율무축제와 연천읍 문화거리축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축제 참가자들과 성공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이태수군은 “브랜드메이커 단원들과 열심히 만든 율토를 많은 사람들이 이뻐해주셔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연천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만든 캐릭터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앞으로 연천군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자원봉사센터, 경기 사랑愛 집고치기 사업 마무리 [금요저널]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연천읍 신서면과 전곡읍 은대리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로써 센터는 관내 총 7가정의 집 고치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G-Housing 사업은 보일러·싱크대 교체, 내벽 및 외벽 단열 작업, 화장실 리모델링 등 관내 업체를 통한 시공으로 연천군 복지정책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백학면, 신서면에 거주하는 3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2022 경기 사랑愛 집고치기 사업은 대상자의 도배 및 장판 교체와 함께 생활에 불편한 샤워기, 전등 교체 등 간단한 전기공사가 진행되며 이번 사업에는 연천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연천군협의회, 태풍가족봉사단 3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김문호 센터장은 “관내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 지하우징 사업 및 사랑애 집고치기 사업을 추진했다”며 “사업을 진행한 대상가구의 주거생활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박차 답례품 17개 선정 [금요저널] 연천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 17개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날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쌀, 콩, 율무, 인삼, 누룽지, 참기름, 들기름, 고추장, 된장, 간장, 김치, 와인, 홍삼 가공품, 소고기, 돼지고기, 연천사랑상품권, 한탄강 캠핑장 숙박권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군은 11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를 실시해 업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주소지가 아닌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17개 품목으로 내년부터 연천군에 기부해주시는 분들에게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답례품목을 더욱 확대해 연천군의 질좋은 상품이 기부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연탄은행, 연탄은행 재개식 소외계층 위한 연탄나눔 시작 [금요저널] 연천연탄은행은 지난 29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도·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은행 재개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전곡중앙교회 주관으로 2005년 개소한 연천연탄은행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개소 후 지난 18년 동안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연탄나눔 봉사를 이어온 임진농협 고향주부모임과 개인적인 후원과 봉사를 지속해 온 김경희 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연천연탄은행은 행사 이후 약 130여명의 연천푸드뱅크 이용자에게 사랑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덕현 군수와 연천군의회 의원들은 행사를 마친 뒤 전곡읍 은대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국 연천연탄은행 대표는 “부족함이 없도록 후원해주시는 수많은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도 한 가구도 빠짐없이 사랑의 마음을 담아 연탄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한전산업개발과 카본프리 포레스트 조성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8일 재인폭포 일원에서 한전산업개발, 평화의숲과 함께 카본프리 포레스트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민 부군수를 비롯해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카본프리 포레스트는 재인폭포 공원 내에 400m 길이의 가로수길로 조성됐으며 수몰지에서도 잘 살고 이산화탄소를 다량 흡수하는 버드나무를 식재해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본프리 포레스트의 조성지인 재인폭포는 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용암이 굳어서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에 위치해 있으며 지질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더불어 천연기념물 어름치와 멸종위기식물 분홍장구채 등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아 201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았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 연천군의 자연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평화의숲 그리고 여러기업들과 함께 재인폭포 일원에 평화의숲을 조성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시는 한전산업개발과 평화의숲의 도움으로 연천 재인폭포에 카본프리 포레스트 조성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발맞추어 기업들과 함께 숲을 조성하는 등 재인폭포 공원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