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축수산물 판매점 및 음식점 원산지표시 집중 점검 [금요저널] 연천군은 농·축·수산물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농·축·수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 및 음식점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품목 및 음식점표시 대상 29개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철저하고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와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품목은 소·돼지·닭·오리·양·염소 고기, 쌀, 배추김치, 콩, 광어,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및 주꾸미,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수족관 등에 보관·진열하는 살아있는 수산물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미표시 등 경미한 위반은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먹거리 안전은 군민의 삶을 지탱하는 기본이자 지역 유통질서의 핵심”이라며 “이번 원산지표시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 상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연천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24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다문화 가족의 사회적 참여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경기도 선거관리 위원회가 센터를 방문해 진행한 ‘알기 쉬운 민주주의와 선거교육’ 이었다. 참가자들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선거 절차와 투표 방법 등을 배우며 지역사회 참여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진 인권교육은 연천군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각 문화권의 특성과 권리 의식을 높이는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O, X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인권을 인식하고 타인의 권리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케이크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문화 교류와 친목을 도모했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한층 강화됐다. 연천군가족센터의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더 잘 적응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연천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성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제1차 청소년 정책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연천군 대표 청소년자치기구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차 청소년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 7명과 최재범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 원장은 연천군 청소년이 학업 및 청소년 활동을 하는데 있어 불편한 개선 사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제안한 의제는 개인학습 시설 확충, 등하굣길 보행 안전문제,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및 연령별 분리 사용 등 9건이다. 이에 최재범 통일평생교육원장은 시험기간 학습실 부족 및 스터디카페 개설 의견을 경청한 후, 청소년수련관 휴카페 활용 안내 및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 추진사업, 연천관내 폐교 사용 계획에 대해 답변했다. 특히 전곡중·고등학교 등하굣길 차량 혼잡 및 횡단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소관부서 교통행정팀과 연계해 즉각적인 처리를 약속하며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김사랑 부위원장은 “평소에 건의하고 싶었던 의견들을 펼칠 기회가 주어져 청소년참여위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뿌듯했다”고 전했다.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연천군의 미래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연천군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2차 청소년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덕현 연천군수, “현장에 답이 있다”…6일간 군민 1000여명 만나 ‘현장행정’ [금요저널] 김덕현 연천군수가 6일간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 1000여명을 만나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군수는 2일 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 군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10개 읍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다 함께 미래로 yes, 연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등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 계획을 직접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김 군수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하면서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관련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덕현 군수는 “모든 사업은 연천군민을 최선으로 두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할 것”이라며 “연천 관내에서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은 사업 주체나 시행자를 떠나 연천군의 의견을 적극 담아 주도권을 갖고 추진하겠다 군민이 ‘Yes’라고 말할 때까지 담대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봉사 [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는 지난달 30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자 7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은 삼계탕용 닭 70마리를 몸에 좋은 황기, 찹쌀, 대추 등 다양한 재료과 함께 삶아 먹기좋게 잘게 다듬어 통에 담고 아삭한 오이김치와 동부묵 무침 반찬 2가지를 대상자 7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2022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사업은 7월 ~ 10월 기간동안 2회 진행되며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삼계탕과 함께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 70가구에 직접 전달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 김경식 회장은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건강을 위한 삼계탕 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상자에게 음식뿐만 아니라 함께 활동한 회원들의 사랑과 정이 듬뿍 담긴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 [금요저널]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내 어학연수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100명과 중학교 2~3학년 120명, 총 200명을 지원하며 초등부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중등부는 8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6박 7일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실시된다. 참가한 연수생들은 영어권 국가의 각종 공공기관 등 시설 등을 재현해놓은 체험관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대화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수준별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회화 및 외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수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단순히 읽고 쓰는 교과 활동 외에 체험활동을 하며 영어로 직접 듣고 말하기를 통해 한층 더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어학연수 외에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회, 어르신 점심 식사 대접 [금요저널] 연천군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회는 지난달 29일 지역 한 식당에서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냉면, 도가니탕, 갈비찜 등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회는 백학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들이 모인 협회로 지역주민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산업단지가 되고자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고영기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회 대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위로를 드리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폭염으로 건강이 염려되는 지역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나눔행사를 준비한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자원봉사센터, 시니어 자원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마무리 [금요저널]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2022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운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시니어 자원봉사 친환경 물품 제작 활동은 탄.생 캠페인 진행을 끝으로 종료했다.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를 통해 도신5리 마을회관 및 노인지회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1일 10여명이 활동에 참여해 2주간 삼베 수세미 100개 및 양말목을 활용한 장바구니 6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삼베 수세미는 2022 권역별 특화사업-양말목 안마봉, 목침과 함께 배부됐으며 양말목 장바구니는 7월 23일 도란도란연천 북적북쪽 따봄장터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탄생 계획표와 함께 주민들에게 배부됐다. 김문호 센터장은 “친환경 물품 제작 등 후손들에게 연천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시니어 자원봉사자의 마음 따뜻한 자원봉사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미산면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8일 미산면 유촌리에서 연천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병용 보건의료원장과 이용희 미산면장, 정기숙 미산면 노인회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축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들이 살아온 터전에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인 환경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오는 8월부터 유촌리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도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연계한 힐링프로그램 우리·여기·함께를 시작으로 꾸준한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치매도 고혈압, 당뇨같이 친숙한 질병으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할 것”이라며 “올바른 치매에 대한 인식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고정식 CCTV 13개소 추가 설치 [금요저널] 연천군은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13곳에 고정식 감시카메라 1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고정식 25대, 이동식 57대 등 총 82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한 고정식 CCTV는 쓰레기를 버리려고 다가오면 이를 감지해 경고 음성으로 안내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비추는 기능이 있다. 또한 현장 관제가 아닌 중앙 관제식으로 운영해 빠른 민원 대응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군은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해 무조건적인 단속이 아닌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계도를 통해 지역주민 민원 해소와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쾌적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주민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금요저널]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9곳, 총 64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사회 일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직접 유치원과 학교로 찾아가 중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문화교육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유아와 아동기 학생들이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7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전곡 온골유치원을 방문해 만3세~5세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학급별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유치원생들은 세계의상을 입은 강사에게 반짝이는 눈을 고정한 채 수업에 몰입했다. 놀이로 진행된 체험활동에 흥미롭게 참여한 아동은 “하늘만큼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오세요”고 말했으며 담임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아이들이 매우 재미있어하면서 다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는 기회였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금랑 센터장은 “2022년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통해 연천군의 모든 아동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로 안정적인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 [금요저널] 연천군은 급격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부담이 커짐에 따라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과 농업번인 등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구입한 휘발유, 경유, 등유, 가스 구입량에 대해 리터당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지역농협에서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등으로 다음달 24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전입·전출 농업인은 전입농협에 반드시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기도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긴급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원받지 못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