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시민 참여형 돌봄공동체 조성 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5월부터 10월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임신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임신부 가사 지원 사업’도 운영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1억원으로 1개 기관·단체당 500~2000만원을 지원한다. △공고일 현재 주 사무소가 수원시 소재 △사회복지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 또는 단체 △정부 또는 지자체로부터 허가·등록된 사회복지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작성해 2월 28일 오후 6시까지 시청 별관 5층 돌봄정책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을 수행할 기관·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4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된 기관에 개별 통지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200여명을 찾아가 의료급여제도를 알기 쉽게 안내한다. 17일 조원1동·화서1동을 시작으로 18일 19일 20일 21일까지 총 9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의료급여제도를 설명한다. 대상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200여명이다. 의료급여 관리사가 의료급여기관 이용 방법,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 등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약물 복용법, 생활 습관 관리 등 자가 건강관리 방법, 의료급여 관련 지원제도 등을 안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급여제도를 쉽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신규 수급자들이 의료급여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일월수목원이 방문자센터에 조성한 나비정원에서 ‘봄의 전령 나비와 미리 만나 봄’ 전시회를 연다. 나비정원은 2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나비정원에는 살아있는 큰흰줄·남방노랑·호랑·암끝검은표범나비 4종 2000개체가 전시된다. 나비가 번데기에서 우화되는 과정과 국내외 다양한 나비표본도 볼 수 있다. 나비와 봄꽃으로 장식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일월수목원은 나비 생육에 적합하도록 온도, 습도, 조도를 맞춰 봄의 환경을 구현한 나비정원을 조성했다. 나비뿐 아니라 유채꽃, 금작화 등 봄꽃을 심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봄의 전령사 나비와 봄꽃을 관찰하며 봄을 미리 체험하길 바란다”며 “꽃가루 매개자로서 식물의 수정을 도와 생태계 균형 유지 등 환경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나비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 2023년 4월 이재준 수원시장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고 있다. [금요저널] 안전은 잘 지켜지고 있을 때 잘 보이지 않는다. 지루함을 느낄 정도로 매일 아무 일 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은 안전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소한 변화를 놓치거나 방심해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일어난 후 안전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면 이미 늦은 것이다. 수원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수원시는 생활 안전 분야에서도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있다. 튼튼한 안전 정책의 울타리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점검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협력하는 수원시의 노력을 확인해 본다. 갑자기 심정지가 온 사람의 회복 가능성은 4분에 불과한 ‘골든타임’에 달려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심장 대신 뇌에 혈액을 공급해 뇌 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이는 즉각적인 대처는 그만큼 중요하다. 주변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안전과 직결된 요소다. 수원시는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시민인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3년 4월부터 시작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총 1922회 이뤄져 총 5만3138명의 시민이 새빛안전지킴이 자격을 얻었다. 당초 2026년까지 시민의 5%에 해당하는 6만2500명을 교육한다는 수원시의 목표는 올해 내에 조기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수원시의 지원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보다 쉽게 접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교육을 원하는 지역 내 기관이나 단체가 신청하면 수원시가 희망 일자에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전문 강사를 파견해 준다. 덕분에 수원시 지역 내 소규모 단체에서도 호응이 높다. 지난해 수원델타플렉스에 있는 소규모 기업체 등 39곳, 공동주택단지 입주자대표회의 19곳 등 다양한 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수원시의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의 지도를 받아 실습까지 하면서 대응력을 높인다. 실질적인 교육 내용은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교육 이수자 772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 97.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인명 구조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수원시는 외부 강사 투입이 어려운 소규모 교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상설교육장을 열고 사내강사도 양성했다. 올해는 111CM에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개별적으로 신청한 시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수원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4명이 관련 자격증을 획득해 소규모 강의에서 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올해 수원시는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기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지에 관한 공통 교육에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시설물 자율점검단이나 안전보안관 등 안전 업무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재난 대응 역량의 폭을 넓혀 시민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주체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민들은 공공시설물 안전지킴이로도 활약하며 안전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있다. 일상을 살아가며 무심코 지나치던 공공시설물에 관심을 두고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는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 이 주요 추진체다.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은 지난해 7월 출범했다. 70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돼 수원지역 곳곳에 위치한 공공시설물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합동점검에도 참여한다. 129곳에 달하는 교량과 지하보도 등 공공시설물마다 5명 안팎의 점검단원이 배정돼 일상 속에서 공공시설물 점검을 생활화하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에 참여해 안전점검의 신뢰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 자율점검단은 교육을 받고 가이드와 안전점검표에 따라 수시로 자신이 맡은 공공시설물을 확인한다. 일례로 교량의 경우 균열이나 거북등 현상이 보이는지, 포트홀이 생겼는지, 보도나 차도에 요철이 있는지, 보도블록의 파손이 있는지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또 배수시설과 방호울타리, 하부구조 등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표지판과 같은 부속시설의 상태도 점검한다.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의 활약은 도로나 교량의 파손과 배수불량 등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자율점검단은 지난해 하반기 안전신문고에 총 29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점검단이 매의 눈으로 발견한 포트홀이나 보도블럭 보수 요청 민원을 접수하고 빠른 보수가 이뤄진 덕분에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었다. 수원시는 올해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을 100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단이 일상점검과 합동점검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활발한 참여자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고 우수 활동자 표창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안전 활동을 겸하는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도 지난해 10월부터 안전 거버넌스로 향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반려견 순찰대는 활발하게 참여하던 시민 외에 새로운 시민들도 지역사회 안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장안구에서 시범운영한 반려견 순찰대에는 42개 팀이 활동에 참여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까다로운 선발 시험을 거친다. 반려견은 다른 반려견이나 사람, 자동차 경적 등 외부 자극이 있어도 차분하고 보호자를 따라 걸으며 ‘기다려, 이리와’ 등의 명령을 순조롭게 이행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견주 역시 펫티켓에 대한 이해와 지역 치안 및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도를 평가해 최종 선발된다. 엄격하게 선발된 반려견과 견주는 팀을 이뤄 산책을 겸한 순찰 활동을 실시하며 위험요소를 확인한다. 산책 겸 순찰을 시작하고 끝내거나 신고를 접수하는 일 등에 모두 모바일 앱을 활용한다. 이들은 도로나 보도블럭이 파손된 부분을 발견해 알리거나, 바닥신호등 고장 또는 불법 주정차 등을 신고해 교통안전에도 힘을 보탰다. 주로 저녁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겸한 순찰 활동을 하며 범죄 예방 신고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었다.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해 연말까지 3개월간 1490회에 달하는 순찰 활동을 하며 148회의 신고를 했다. 팀당 평균 35회 이상의 순찰을 실시한 셈이다. 까뭉이 대원팀은 150여회의 순찰을 하며 60여건을 발견해 신고했고 꼬동이 대원팀은 100여회의 순찰을 하며 10여건의 신고를 해 우수대원으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4개 구별로 50팀을 꾸려 총 200팀의 반려견 순찰대가 안전 순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순찰요령과 펫티켓 교육 등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해 반려견 순찰대가 도시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 문화 활동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상이 안전한 수원을 만들고자 안전보안관 제도를 다듬은 것도 그 일환이다. 지난해 12월31일 ‘수원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시행해 안전 문화활동에 대한 주민 참여와 수원시의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원시장의 위촉을 받은 안전보안관들이 안전과 관련된 생활 불편 사항들을 신고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에 적극 동참한 수원시민 모두가 영웅”이라며 “일상 속에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신고하는 시민과 협력하며 ‘안전도시 수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 참여 업소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일반·휴게 음식점의 낡은 주방환기시설 교체·청소비용을 지원하는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은 음식점 주방의 노후화·오염된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시설 교체·청소비의 80%를 지원하는 것이다. 일반·휴게음식점 15개소를 지원한다. 수원시에서 일반·휴게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고 12개월이 지난 업소가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 업소를 우선으로 지원하고 지정음식점, 음식문화개선 시책 참여 업소는 우대한다.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휴업 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2024년 동일 사업·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 검색창에서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검색해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평일 오전 9~6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현지 조사 등을 거쳐 선정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교체·청소비 지원 사업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새빛청년상담소 상담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법률·노무·세무·부동산 4개 분야 전문가 무료 상담을 지원하는 ‘새빛청년상담소’를 3월부터 운영한다. 수원시는 17일 수원청년지원센터에서 새빛청년상담소 상담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상담위원은 법률·노무·세무·부동산 4개 분야 전문가 각 2명으로 구성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상담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3~12월 매달 △둘째 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3시~5시 △셋째 주 월요일 수요일 오전 10시~정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바람지대 2층 마음지대에서 새빛청년상담소를 운영한다. 온라인 상담은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 상담 게시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면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상담지원’새빛청년상담소 게시판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수원시는 4~12월 4회에 걸쳐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주거·노동 등 분야 기초 상식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원하기 위해 새빛청년상담소를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필요한 것을 면밀히 살피고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5년 수원시체육회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수원시 체육인들이 ‘체육특례시 수원’을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7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원시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메달 134개를 획득하는 등 ‘스포츠 메카’의 명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2024년 사업 결과와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등 9개 안건 상정·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이사회에는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과 부회장단, 이사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경진대회 수상 공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개최한 ‘2025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에서 ‘횡단보도 멈춰 정지선 간격 넓혀 시민 생명 지킨다’, ‘고물가 고환율에 돈 아끼는 인공지능 활용 대전환’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의 제안 발표와 심사로 진행됐다. ‘깨알정책’은 작은 것에서 시작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최우수상을 받은 ‘횡단보도 멈춰 정지선 간격 넓혀 시민 생명 지킨다’는 횡단보도와 정지선 간격을 정지선 설치 최소 기준인 2m에서 5m로 확대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내용의 아이디어다. ‘고물가 고환율에 돈 아끼는 AI 활용 대전환’은 AI 사무자동화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21종 기업 현장 실무를 자동화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었다. 아이디어 39건을 접수했고 1차 심사·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5건을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 2팀, 우수 3팀을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이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농업기술센터·녹색교통회관 현장방문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제39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농업기술센터, 녹색교통회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과 현황을 점검했다. 채명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권선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와 탑동시민농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시민농장 △과수공원 △농기계 임대사업 등 주요 사업에 관한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를 이어 갔다. 채 위원장은 “과수공원이 전국 최초의 사례이지만, 수원시민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대선 부위원장은 “시민농장이 위치한 지역구 의원으로서 농장이 활기차게 북적일 때마다 시민에게 좋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격려하면서 “시민농장 추첨 시 지역별로 배분하는 방식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미경 의원은 “시민농장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혜택이 많은 시민에게 고르게 돌아가야 한다”며 “선정 과정에서 지역적 형평성과 다회 탈락자를 우선 고려하는 등 개선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녹색교통회관을 방문했다. 녹색교통회관은 택시·버스·화물 등 운수종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9년 개관한 시설로서 공공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는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채 위원장은 회관 운영 전반에 관해 질의하면서 “공실을 장기간 방치하는 등 시설 운영 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녹색교통회관이 수영장, 대규모 강당 등 유용한 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만큼,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해달라”고 강조했다. 김경례 의원은 “시설이 설치된 고유목적이 있는 만큼, 공실에 대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시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회관이 운수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이날 현장방문을 마지막으로 제39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지었으며 시의회는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에서 보내는 겨울방학 ‘수원시립교향악단 아트인사이드2’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겨울방학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월 26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2월 26일 수요일에는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무료입장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는 수원의 숨겨진 이야기를 작가들의 시각으로 발견해 보는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와 미술관 소장품을 주제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한 ‘세컨드 임팩트’ 전시가 개최 중이다. 오전 11시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아트인사이드 2 ‘수원시향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음악회’ 가 무료로 개최된다. 첼로 4중주와 금관 5중주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익숙한 곡들이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을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와 공연을 통해 따듯하게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