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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신청한 기업이 없어 번번히 무산됐던 ‘(가칭)캠프콜번 복합자족단지 도시개발사업’(이하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이 4번째 민간참여자 모집에서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하남도시공사는 6일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경이엔씨 컨소시엄(선경이엔씨·신한은행·계룡건설·로지스밸리)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남시 하산곡동 209-9 일원 반환 미군기지인 옛 캠프콜번 부지 24만4천㎡에 산업·업무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2005년 11월 캠프콜번 부지가 반환되자 2007년 11월 중앙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치를 추진했지만 2013년 3월 취소됐다.
이후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다시 대학 유치에 나서 2014년 7월 세명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이마저도 3년 6개월 만에 또 무산되면서 빈터로 20년 동안 방치되는 등 장기간 표류해왔다.
또한 하남시가 추진한 도시개발사업도 부동산시장 침체 직격탄을 맞으면서 3차례의 민간참여자 모집이 모두 무산되면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우선협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캠프콜번’ 부지는 업무시설과 문화·유통시설,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선경이엔씨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를 통해 종합쇼핑몰과 문화·유통시설, 업무시설이 결합한 복합도시공간 조성안을 제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하남지역의 부족한 자족기능을 보완하고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공모선정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시행을 맡는 하남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 협상을 거쳐 최종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시의회 승인, 내년 2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후속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 4월 사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9년 10월 부지 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캠프콜번 부지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나 일하는 도시로 전환하는 대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