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군포시는 7월부터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이를 기념해 선착순 200명에게 수건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우편 발송이 중단된 ‘개별주택가격 안내문’의 대체 수단으로 연 2회 발송된다. 신청일로부터 최대 3년간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간 종료 후 재신청도 가능하다. 단,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은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서비스는 군포시 소재 개별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다음 방법 중 택일해 가능하다. 이벤트 기념품은 신청 완료 후 신분증을 지참해 세정과에서 수령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 가격정보 제공은 물론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와 국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이번에 도입한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정보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자율방재단, 안전문화 확산 위한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 자율방재단 100여명과 함께 금정역과 산본1동 및 금정동 일대에서 안전문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후 변화와 예기치 못한 재해에 대비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수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포시 자율방재단 조원민 단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과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등을 안내했다.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사전 대비방법 △대피 요령 △위험시설 피하기 등 국민행동요령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권장했다. 조원민 군포시 자율방재단장은 “평상시에도 재난취약지역 예찰, 비상시 대피 유도, 안전점검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침수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덮개 제거 및 담배꽁초와 낙엽제거 등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자율방재단의 활동은 재난대응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다”며 “시민과 협력하는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항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군포시지회장, 제45회 장애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군포시지회장이면서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인 이세항 회장이 정부로부터 장애인 정보격차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4월 1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장애인상, 국민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총 21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이세항 회장은 2005년부터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취업 및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포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시·군 지회를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 공적은 △정보화 취약계층 콘텐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정보화 PC경진대회 개최 △장애인단체 화합 및 정책 제안 참여 등으로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회장은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군포시지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높이 평가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대회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17일 18일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복지의 발전과 민·관협력을 도모하고 위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2025 군포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대회’를 개최했다. 군포시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지역복지대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격려 인사를 전하며 지역 복지 연대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복지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에는 △역량강화 교육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롭게 시작’ △화합을 위한 ‘팀 빌딩’ △한방주머니 만들기 문화체험 등으로 위원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과 함께 위원간 화합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하은호 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해 군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함은 물론, 군포의 각 마을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인 박성희 위원장은 ‘이번 복지대회는 각 동 협의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행사가 민·관 복지 네트워크 확대와 각 동 협의체의 교류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는 일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2025년 다독상 시상식, 산본도서관에서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지난 16일 ‘군포시 다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시상식 수상자는 총6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도서 대출실적이 우수한 이용자 중 연체기록이 없는 사람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장자에게 군포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1년간 도서대출 2배 혜택이 주어졌다. 이날, 산본도서관 김경미 관장이 표창패를 전수하고 다독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달했으며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과 다과를 나누며 대화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해 온 시민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시민들과 도서관이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다. 군포시 산본도서관 김경미 관장은 “독서 인구와 1인당 독서 권수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다독자들이 많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취저우시, 바둑으로 하나 되는 우호교류 협약 체결 [금요저널] 군포시는 4월 19일 2025년 군포철쭉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와 바둑을 중심으로 하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둑을 공통문화로 공유하고 있는 양 도시가 문화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취저우시는 중국 내 대표적인 바둑문화의 중심지로 국제 바둑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군포시 역시 최근 바둑팀 창단을 통해 바둑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어 이번 협약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협약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저우시와 군포시는 자연환경과 교통망 등 여러 공통점을 지닌 좋은 파트너’라며 “이번 철쭉축제 기간 중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바둑교류를 시작으로 양 도시가 더 깊이 소통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저우시 대표로 방문한 쉬장옌 시장 또한 “군포시와 바둑을 중심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다지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발전시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포시와 취저우시는 향후 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 수리수리 3호점’ 개소 [금요저널]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이 지난 3월 18일 송정복합체육센터에 시니어카페인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을 열었다.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의 일환으로 군포시 송부로 93 송정복합체육센터에 조성된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은 경기도와 군포시로부터 초기투자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송정복합체육센터 1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작한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카페는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커피 및 음료 제공, 간단한 제과와 같은 서비스업에 종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령자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카페 수리수리 3호점’ 개소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과 경기도 노인일자리센터 하승진 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카페 수리수리 3호점’에서 근무하게 된 65세 김모 어르신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카페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을 통해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게 돼 행복하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경기도와 군포시, 군포도시공사 등 관계 기관의 협력으로 12여명의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카페 개소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자들에게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16년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의 ‘늘푸른 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군포시니어클럽의 ‘카페수리수리 1호점’, 군포시 보훈회관의 ‘늘푸른 카페 2호점’, 한마음혈액원의 ‘한마음카페’ , 군포산업진흥원의 ‘카페수리수리 2호점’에 이어 이날 ‘카페 수리수리 3호점’ 이 군포시에서 6번째 시니어 카페로 개소함에 따라, 시니어 카페 6곳의 어르신 일자리는 76개로 늘어났다. 군포형 시니어 카페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시장형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지구의날'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 동참 [금요저널] 군포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불을 끄는 간단한 실천을 통해 지구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민간 주도로 시작된 세계적인 환경 기념일이다.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지구의 날이 포함된 주간을 ‘기후변화주간’ 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는 시청사 및 산하 공공기관을 비롯해 공동주택과 기업체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동주택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주간 둘째 날인 23일에는 군포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잔반제로’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소등 행사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10분간 지구를 지키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며 “일상 속 에너지 절약과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의 심리치료 지원 협약 [금요저널]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4일 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와 함께 군포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고은숙 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군포시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심리평가, 심리치료, 심리정서지원서비스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가족상담과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기능강화와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의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들과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은숙 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장은 “군포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청소년의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가족기능 회복을 중심으로 학대피해아동의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해 2021년 10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군포시 관내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 치료, 기타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군포시 내에 아동학대와 아동권리에 관한 교육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문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수리동, 철쭉과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군포시 수리동에서 지난 17일 주민들과 함께 2025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수리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수리산역, 철쭉동산, 8단지 사거리, 초막골생태공원 등 수리동 전역의 주요 길거리 및 화단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 낙엽, 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깨끗한 보행환경과 도시 미관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4월 19일부터 개최되는 2025 군포철쭉축제의 가장 중요한 장소인 수리동의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 관광객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양애자 수리동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많은 분이 군포철쭉축제를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마을 정화 활동을 진행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청소에 함께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철쭉축제를 앞두고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리동 통장협의회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군포시 장애인식개선 주간행사 [금요저널] 군포시는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4월 16일 장애인복지관 내 주차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다우리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어울림 통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우리 걷기대회’는 190여명이 12인1조 13개조로 나누어 철쭉공원까지 걷는 것으로 진행했다. 또한 행사 안전을 위해 대회 시작 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걷기경로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걷기대회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들의 밝은 모습에서 행사 개최 취지를 읽을 수 있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려 각각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함께 하는 가치가 확산되는 군포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는 5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에 걸쳐 암 경험자와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암 경험자 자조모임인 ‘봄·봄·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매주 금요일 각 4회씩, 6월~9월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로 각각 월 1회씩 진행해 총 12회차를 운영한다. ‘봄·봄·봄 프로그램’은 ‘자기돌봄+서로돌봄+마음돌봄’의 마지막 세글자 ‘봄’ 자를 따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암을 경험한 환자 및 가족간의 자조모임을 통해 암 극복 사례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해 심리적 안정 및 암 극복에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을 극복한 동료 멘토와 치료중인 멘티가 한조가 되어 6개월동안 지속적인 만남으로 정신적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아로마 및 미술 치료, 명상 등 심리 프로그램 지원 강화로 참여자들의 암극복 의지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특강으로는 △암센터 전문의 특강 △생화를 이용한 원예치료 △암환자 식단관리 교육 및 상담 △암을 극복한 멘토 특강 △숲체험 및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등이 마련되어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암 치료와 투병과정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암 경험자와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위로와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