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훈련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시 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구리시 위생안전과, 보건정책과, 사회복지시설 영양사 등 관련 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이용자를 가정해 △식중독 발생 신고 △대응팀 구성 및 신속한 현장 대응 △위생 점검 및 급식소 환경 분석 △식중독 원인균 조사 △적절한 사후 조치 및 관계기관 협력 사항 점검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위생안전과와 보건정책과는 식중독 사고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집단급식소의 환경 점검 및 환자 검체 채취 과정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식중독 예방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약의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급식소에서도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뿐만 아니라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지원해 위생 상태 점검과 예방 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위생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 ‘아차산 출토 유물 교체전’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6월 23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고구려대장간마을 실내전시관에서 ‘아차산 출토 유물 교체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체전은 고구려의 주요 군사 요충지였던 아차산4보루 및 시루봉보루에서 출토된 고구려 유물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고구려의 강인한 군사 문화와 찬란했던 역사를 직접 보고 학습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아차산4보루와 시루봉보루에서 출토된 장동호 등 11점의 유물이 새롭게 공개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유물 교체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구리시 아차산 보루군에서 발견된 고구려 유물들을 더욱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고구려의 강인한 기상과 찬란한 역사를 직접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구려대장간마을은 단순한 유물 관람을 넘어, 관람객들이 직접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일 4회 박물관 해설 서비스를 통해 유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유아 대상 해설 프로그램인 ‘고구려대장간마을 보물찾기’ 와, 갑옷과 활쏘기를 체험하는 ‘나는야 고구려 병사’ 등 흥미로운 활동들이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봄·가을에는 아차산4보루와 시루봉보루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아차산 가족 탐사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삼족오 비누 만들기’ 체험, 경기도 지원사업인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와당과 놀자’등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리시 교문1동,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4일 민원인의 악성 민원 발생 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문지구대와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문1동 직원, 청원경찰, 교문지구대 경찰 등 20여명이 참여해 민원 창구에서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경찰과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 과정은 ‘구리시 특이민원 대응계획’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피해 상황 촬영 △비상벨 호출 △민원인과 피해 직원 분리 및 피해 직원 상태 확인 △청원경찰의 민원인 제압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순서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질 좋은 민원 서비스는 안전한 근무 환경으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가 안심하고 민원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전 MCS 구리지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한전MCS 구리지점과 협력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등 계절적 위기 상황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한전 MCS 임직원과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조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부동산, 미용실 등 주민 밀접 사업장과 저소득 가구 밀집 지역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과 취약계층 지원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등 공적 서비스와 민간 자원 연계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장상진 민간위원장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한전 MCS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에게 다가가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 MCS 구리지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인창동 저소득층에 대한 각종 후원과 복지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해 매년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리시 인창동바르게살기위원회, 생활 속 봉사로 마을을 깨끗하게 [금요저널] 구리시 인창동은 인창동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6월 24일 인창천 상류 구간과 아름마을 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및 사회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된 봉사활동으로 위원들은 인창천 주변 쓰레기와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는 등 하천 환경정비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아울러 아름마을공원에서는 공원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제초 작업을 실시했으며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을 가꾸고 지키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역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창동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평소 생활 속 질서 청결, 안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구리시 교문2동통장협의회, 세계문화유산 동구릉 역사문화체험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 교문2동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주관으로 지난 25일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 체험은 교문2동통장협의회 통장 24명이 참여했으며 동구릉 내 건원릉, 현릉 등 주요 능을 탐방하고 전문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동구릉에 대한 역사적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조선왕릉이 가진 귀중한 공간인 숲에서 휴식의 시간과 문화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서 교문2동통장협의회장은 “동구릉 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갈참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삼림욕을 하며 심신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고 말했다. 윤동섭 교문2동장은 “이슬비가 내린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동구릉 문화역사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역사문화체험으로 구리시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 대형마트 재개장 26일 ‘롯데마트 구리점’ 오픈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6일 구리유통종합시장에서 롯데마트 주관으로 구리점 개장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롯데마트 구리점은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 1층과 2층 14,495㎡이며 1층은 농수축산물인 신선매장과 2층은 문화센터, 프렌차이즈 뷔페 등 이용객들이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최적의 쇼핑문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생활용품 공간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3층에 다이소 본사 직영점을 유치해 8월개장 예정이고 또한 시민마트로부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구제하기 위해 푸드코드와 판매시설 등과 연계해 롯데마트 구리점과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장식 축사에서 “오늘 드디어 롯데마트 구리점이 재개장함에 따라, 그동안 지역 내 대형마트 부재로 시민들이 느끼셨을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롯데아울렛, 롯데하이마트, 구리도매시장, 동구릉역 주변 등 도매시장 사거리 상권도 더불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임시장 당시 유치했던 시민마트가 미숙한 영업으로 대형마트로서 시민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 것은 물론 임대료와 관리비를 체납하는 등의 문제로 인해, 시는 계약을 해지한 후 롯데마트를 재유치하고 조기 개장을 위해 힘써왔다.
구리시의회 김성태·김용현 의원, ‘구리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김성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용현 의원이 공동 발의한 공동 발의한 ‘구리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5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 및 월 정기권 발급 대상을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구역으로 확대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골목형상점가 점포의 밀집 기준 완화 △주차장 최초 1시간 무료 대상을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구역 이용객으로 확대 △월 정기주차권 발급 대상 확대 등 주차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성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구리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주차 지원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는 소규모 상점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구리시, 치매돌봄가족 ‘한마음 치매애’자조모임 발족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8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치매환자 가족지지 체계 강화를 위한 치매돌봄가족 ‘한마음 치매애’ 자조 모임을 통합 발족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치매돌봄가족교실 수료 후 치매환자 가족 간 심리적 부담 경감과 정보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수별로 매월 1회 정기 모임으로 운영했으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는 통합해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매월 1회, 3주차 목요일 오후 2시~오후 4시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힘든 일상에서 지치지 않고 건강해야 치매 환자도 가족도 지킬 수 있다 향후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치매친화환경조성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구리 100대 맛집’ 홍보 앞장서 [금요저널] 구리시는 2023년에 선정한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구리시 공직사회가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매월 1회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구리 100대 맛집’ 탐방을 시작으로 순회 이용할 예정이며 시청 구내식당 미운영 시 또는 관련 단체 간담회 시 국별 월 1회, 부서별 분기 1회 이상 구리 100대 맛집 이용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맛집 홍보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구리 100대 맛집 지정계획을 추진해 맛집 10개소, 노포 2개소를 지정했으며 올해도 지속해서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맛집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 관련 정보를 소개했으며 매월 시정소식지에 시민기자단의 맛집 탐방 기사를 연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에는 매력적인 음식점들이 많다”며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부른다 숨어 있는 맛집을 발굴하고 홍보해 구리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에서 후원품 전달받아 [금요저널]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로부터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설 명절맞이 후원품을 전달받았다.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는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으며 상품권은 관내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각 5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복지119보장협의체 신홍순 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표영실 수택2동장은 “올 설에도 소외계층을 생각해 주신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2024년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필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으로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개소의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승강기 교체 또는 수선,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개소의 도로보수 및 외벽도색 등 31개 사업이 있으며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60%까지로 최대 지원 한도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억 2천만원,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4천만원이고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총사업비가 5백만원 이하는 최대 90%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시 주택 조례’ 개정을 통해 아파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증설에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올해 1월부터 어린이집 입소료 지원대상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한다. 시는 2007년부터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구 아동에 어린이집 입소료를 지원해 왔으며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최근 ‘구리시 저출산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구리시에 거주하면서 관내 어린이집에 입소할 경우, 어린이집 이용 아동 보호자는 어린이집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입소료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 신청 서류 검토 후 다자녀 가구로 인정되면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입소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2024년부터 구리시 관내 사립유치원 교사에게 1인당 매월 5만원씩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 지원은 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 등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4년 사립유치원 교사 약 90명에게 1인당 매월 5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 관내 사립유치원에 근무하며 관할 교육청에 임용 보고된 정교사이며 원장이나 휴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방식은 유치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급하고 해당 유치원에서 교사의 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가 우수한 교사 확보와 유치원 교육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대상 치매파트너 및 안전관리 교육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양성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해 2일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총 4회로 교육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일자리 참여 시 안전관리 성희롱 예방교육 등 자체 교육을 실시했고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치매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기억력 강화 3·3·3 치매예방 수칙 등을 교육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 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구리시를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동네 지킴이 130명, 놀이터 지킴이 100명, 결식 및 전통시장 지킴이 120명, 모으구리살리구리·노노케어·따르릉 100명 등 총 450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겨울방학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1월 16일과 19일 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청소년 3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편백나무 칩 목베개 30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그냥 지나쳐 버리면 폐기물이 되는 양말목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목베개를 만들며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목베개가 지역 어르신께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1%의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1월 17일부터 시작했다.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 제도는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또한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는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천만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 2천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신청 대상 영업자는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 받은 후 구리시청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위생정책팀은 접수된 신청서를 심의해 경기도청에 융자 결정 업소를 추천하고 경기도청은 관련 서류 등을 검토해 융자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침체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에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왜 우리 갈매동만 피해를 입어야 합니까.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구리시와 시민, 지역 정치인들의 강력한 항의와 이의제기로 재공청회 결정이 나며 사실상 파행됐다. [구리시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백경현 구리시장이 ‘갈매역 정차’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1] 지난 12일 오후 구리시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청회는 이상문 협성대 교수가 주재자로 나선 가운데 백경현 시장과 시도의원 등 구리시 측과, 포스코이앤씨, (주)동성엔지니어링 등 사업시행자 측이 각각 의견진술자로 나섰다. 또 갈매신도시연합회와 갈매동주민자치회 등 시민 8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사업시행자 측은 사업개요와 환경영향평가 추진 경위, 환경현황·영향예측 및 저감방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등 그간 경위와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구리시 측은 원천적으로 잘못된 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소음피해와 경춘선 운행감축 우려 등 대책 없는 GTX-B노선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 의견을 냈다. [구리시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김용현 구리시의회 의원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2] 김용현 의원은 “유치원, 초·중학교 등 구리, 남양주 6개소의 ‘교사내 소음예측’ 이 모두 누락됐고, GTX-B 운행시 학교보건법 상 기준치(55㏈)를 모두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교육의 권리 침해 행위로 관련법에 따라 사업중지까지 가능하다”며 “또한 갈매역세권 주거지역과 2.4㎞ 거리에 인접해 소음저감대책이 시급한데다, 추후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사업 시행자인 LH에 민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배경소음 적용 및 갈매역세권 변경사항 반영 후 소음예측 시뮬레이션 설명 ▲경춘선 용량증설 방법 설명 ▲공용노선 용량증가에 따른 사업예산 확인 ▲열차 디스크브레이크 54% 설정이유 설명 ▲철도공단과 준공 후 관리책임 협의안 설명 등 지난 쟁점 사항을 해명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구리시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갈매역 주민들이 걸어놓은 사업 반대 현수막 모습 3]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경기북부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다. 그러나 택지개발 등 정부정책에 따라 구리시를 지나는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했고 교통혼잡 피해를 시민들이 고스란히 안고 있다”면서 “더구나 GTX-B노선 운행으로 생길 소음과 분진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유일한 해결책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밖에 없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후에도 공청회에선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주민들의 강한 반발이 지속됐고, 주재자가 공청회 중단과 재공청회 개최를 선언하면서 결국 4시간 만에 파행됐다. 사업시행자 측은 “교육의 권리 침해 등 지적해주신 일부 잘못된 부분은 인정한다. 의견을 주신 부분에 대해선 보완 조치를 하겠다”며 “현재 GTX-B노선의 실시설계 단계로 아쉽게 갈매역이 빠진 상황인데, 기존 추가로 역이 신설된 사례가 있는 만큼 제시해주는 의견을 반영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