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3분기 청년기본소득 7월 1일부터 접수 시작 [금요저널] 광명시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000년 7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 출생자는 이번 분기가 신청 가능한 마지막 기간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2분기 대상자였지만 신청하지 못한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다면 이번에 신청해서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연령과 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9월 10일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명사랑화폐는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서는 사업장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용처는 9월 이후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광명4동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 ‘플리마켓 나눔장터’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광명4동 한진아파트 101동 앞 테니스장에서 ‘플리마켓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류, 잡화, 서적, 음반, 소형가전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판매·교환하며 자원의 재활용과 이웃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거나 나눌 수 있다. 이날 부대행사로 오전에는 풍선아트, 오후에는 페이스 페인팅이 진행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만호 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자원 순환과 지역 교류가 어우러진 이번 플리마켓이 마을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청소년에게 보내는 위로와 용기… 영화 ‘괜찮아, 앨리스’ 상영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청소년재단 미디어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9일 메가박스 광명AK플라자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 상영회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경쟁 중심의 교육 시스템 속에서 청소년들이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보편적 질문을 던지며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영회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괜찮아, 앨리스’는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용감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행복과 자유를 찾아 떠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상영 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영화감독이 직접 청소년,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영화를 보며 제 삶과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다”며 “광명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미래를 설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시와 청소년재단이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일직동에 행정·문화·휴식 아우르는 생활문화복합시설 조성 …2028년 12월 준공 목표 [금요저널] 광명시가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일직동에 행정·문화·휴식을 아우르는 생활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시는 10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일직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광명새빛공원 옆 일직동 517-5 일원에 생활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협소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생활문화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2021년 기부채납 받은 상업시설 6층에 위치하는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 시민 편의를 위한 공간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사업비 약 3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5천260㎡ 규모로 ‘일직동 생활문화복지센터’를 오는 2028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설 내부에는 △행정복지센터 △반려동물 동반 테마 카페 △생활문화복지센터 △다목적 강당 △하늘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우선 지상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와 반려동물 동반 테마 카페가 들어선다.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면적도 늘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볼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테마 카페는 외부 정원과 연결돼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지상 2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청년 프로그램실 등이 갖춘 생활문화복지센터가 조성된다. 정보화 교육실, 외국어 교실, 댄스·요가 교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다. 또 취업·자립 지원실, 창업지원실, 밴드실, 개인 연습실 등 청년 취·창업과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지상 3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있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행사가 없을 때는 배드민턴과 탁구를 즐길 수 있고 강당 벽면에 클라이밍 공간도 조성한다. 또한 자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정원도 만든다. 이곳에서는 복합청사 옆 광명새빛공원의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지하 1층은 38면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청사가 단순히 행정 업무를 보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복합청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일직동 생활문화복합시설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광명시 공공건축가, 기술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설계 용역 추진계획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4월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식품위생 지킴이, 시민의 안전한 밥상 책임진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들의 식품 안전과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광명시에는 총 40여명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어린이 식품 전담관리원 △시니어 감시원 △외국 식품판매업소 점검 담당 등으로 구성되어 실효성 있는 점검과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주요 역할은 △식품위생 관리 및 점검 지원 △식품 수거와 검사지원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감시 △식품위생 개선 및 캠페인 활동 등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비롯해 어르신 대상 건강식품의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감시 활동도 병행해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의 높아진 식품 안전 요구에 발맞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의 현장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철저한 위생 점검과 개선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7동 주민자치회, 훈훈한 떡국 나눔 행사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5층 나눔 곳간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떡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70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순임 회장은 “어르신들의 기쁨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껏 준비한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봉사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주민 행복과 마을 발전에 전념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도서관, 지역 학부모와 간담회로 지역 교육 발전 방안 모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6일 광명도서관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도서관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문초와 광문중 학부모들로 구성된 광명권역 교육문화공동체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광명도서관의 주요 사업 소개 △도서관과 지역 교육 커뮤니티 간 협력 방안 △학생들의 독서 및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공유 △이용자 중심의 머물고 싶은 도서관 환경 조성 △학부모 참여를 통한 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이다. 심재희 광문초 학부모 회장은 “광명도서관이 학교와 가정을 연계한 독서교육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서관이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과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도서관과 학교, 가정이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학부모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형 평생학습 노하우 선보여 …울산 중구와 평생학습 우수 정책 공유 [금요저널] 대한민국 제1호 평생학습도시 광명시에 벤치마킹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는 7일 울산광역시 중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광명시 선도적인 평생학습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울산 중구가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광명시의 성공적인 정책과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김영길 중구청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실·국장 등 총 26명의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광명시의 평생학습 정책, 시설 운영 방식, 지역사회 연계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광명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학습지원금’, ‘광명자치대학’, ‘학습공간 지원 및 활용 사례’ 등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평생학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며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학습공간 활용 방안 등 평생학습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광명시의 평생학습 운영 방식을 직접 살펴보니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광명시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중구의 평생학습 정책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시민 중심 평생학습을 실현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외 다양한 지자체와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울산 중구청의 방문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에는 대만 교육부와 먀오리현을 포함한 국내외 25개 지자체가 광명시를 방문해 평생학습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시는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25주년을 맞이해 ‘ 과감한 학습, 삶의 가치가 빛나는 광명’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지역사회 평생학습 발전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 연고 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7일 오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광명 홈 개막 경기에 앞서 핸드볼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 ESG 액션 팀(Action Team)’에 가입해 ESG 원칙을 이행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등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광명 ESG 액션팀’은 광명시와 관내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의 민·관 자원이 협력해 지역자산을 활용해 부의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지역자산형 ESG 실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가입으로 액션팀 소속기관이 14개로 늘어났고 스포츠팀으로는 첫 가입이라 광명시의 지역자산형 ESG 협력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내 최고 여자핸드볼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돼 든든하다”며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함께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혁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관내 다양한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ESG 협력사업에 힘을 보태는 등 광명시 연고 스포츠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슈가글라이더즈는 7일 서울시청과의 홈 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일은 경남개발공사와, 15일은 대구광역시청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친다. ‘2024-2025 핸드볼H리그’ 여자부에서 8연승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홈 경기에서 11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7일 광명극장에서 제3기 광명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을 대상으로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목적과 역할,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승원 광명시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항을 인용하며 광명시의 주권이 시민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사업을 기획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풀뿌리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총회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자치분권연구소 부설 시민교육원의 노민호 원장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지방자치제도의 발전 과정과 주민자치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노 원장은 “현대사회 다양한 문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권한이 부여돼야 함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3기 주민자치회에 새롭게 위촉된 신규위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의 손에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3월부터 민주시민교육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의제 발굴과 마을사업 추진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2월 집중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2월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 가맹점 신청 대상은 연매출 12억원 이하 관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는 연매출 기준 적용에서 제외된다. 단,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사행성 오락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일반 신용카드 대비 카드 수수료율이 0.25%p 절감되고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일 경우 반기별로 광명사랑화폐 카드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광명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대표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방문 신청하는 경우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는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학원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의 가맹점 등록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라며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확대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월부터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할인율 10%, 월 구매한도 30만원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 안전한 한 끼 위해 배달음식점 위생 집중 점검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의 안전한 한 끼를 위해 관내 프렌차이즈 배달음식점 위생을 집중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많은 상위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핫도그, 떡볶이, 튀김 등 분식류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이다.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의 위생 상태 △냉장·냉동식품의 적정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된 배달 음식 중 1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적합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수거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배달음식은 소비자가 음식 조리 과정이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으로 시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4년 중식, 치킨 등 배달음식점 총 129개소 위생 점검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점검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