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동 주민자치회, ‘제5회 광명2동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5회 광명2동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자치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도의원, 유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4년 감사 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발표 및 투표 △지역 현안 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2026년 주민세마을사업 안건으로는 △지금, 다시 쓰다 △온 마을 효도공동체 △동네가 예뻐지는 날 △힐링체조 등 4가지 사업이 상정됐다. 지역 현안 토론회에서는 철망산·구름산·도덕산·가학산 등 4대산과 목감천 활용 방안을 주제로 산림축제 개최, 쉼터 설치, 유인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도움 아래 주민 참여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영미 회장은 “오늘 총회는 함께 듣고 나누며 결정하는 자리”며 “주민의 목소리가 자치로 실현되는 따뜻한 광명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제안 의견들이 광명시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2025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6월 27일과 30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 광명시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광명시 평생학습 실태조사’ 데이터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시 탄소중립과, 자치분권과, 일자리창출과 등 10개 부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18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영유아, 청소년, 장애인 대상 기관 등이 처음 참여해 논의의 폭을 넓혔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 도구의 직무 활용법을 실습하고 다양한 현장의 평생학습 관계자 간 소통하며 실질적인 업무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협력과 연대에 기반한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초등생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게임·로봇 AI 교육’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게임과 로봇: 디지털 창작과 AI’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진행한 겨울방학 특강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총 40여명의 참여해 실제로 디지털 게임을 제작하고 AI 로봇을 코딩해 AI로봇 미션을 해결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게임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고 배운 코딩을 활용해 나만의 게임을 더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AI 로봇 챌린지에 참가한 학생도 “AI 기술을 활용해 음성과 이미지를 인식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마트한 교실을 직접 만들어본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디지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오는 3월부터 디지털 방과후 학교, 드론 교육, AI 진로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꿈샘교실, 교육나눔운동, 생일케이크 지원, 가족상담 지원, 건강검진 지원, 맞춤형 방문학습지 지원 등이 운영된다. 먼저 꿈샘교실 사업은 7~12세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에게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습 성취도를 보완하고 예체능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가 학원비를 각각 40% 지원하며 올해는 26개 학원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21개 학원이 참여해 683명에게 총 5천545만원을 지원했다. 교육나눔운동 사업은 광명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저소득 초·중·고학생들에게 1년간 무상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8년 1차 협약 이후 현재까지 1천311명의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생일케이크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200여명 아동의 생일에 축하 카드와 케이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이 각 가정에 축하 카드와 케이크를 배달한다. 지난해에는 203명에게 576만원 상당의 케이크가 지원됐다. 가족상담 지원사업은 가족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앙마인드심리상담센터에서 10가정에 각 11회기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3가정 9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총 165만원을 지원했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사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검진 대상인 1, 4학년을 제외한 2, 3, 5, 6학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성애병원이 할인된 단가로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광명시가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5명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맞춤형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4~12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기초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습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교눈높이, ㈜장원교육, ㈜성원아이북랜드, ㈜교원구몬, ㈜재능교육, ㈜웅진씽크빅, ㈜아이스크림에듀 등 7개 학습지사가 학습지 비용 일부를 지원해 180여명이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1천117명에게 2천497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광명시드림스타트는 영양교육, 의료비 지원사업, 밑반찬 지원사업, 정리정돈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레고코딩 프로그램, 미술 프로그램, 동물교감 심리치유 프로그램, 문화탐방·견학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어울림실에서 광명시 학원연합회장,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중앙마인드심리상담센터, 광명성애병원, 7개 학습지사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5층 나눔곳간에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가정 등 4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에서 매월 1회 직접 음식을 조리해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협의체는 장조림, 김치, 나물 등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철 과일과 함께 전달했으며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유상기 위원장은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사업을 계속 발굴해 행복을 나누는 광명7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동장은 “매달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명절 경로당 양곡 지원,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급, 복지사각지대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시군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천25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알릴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독립운동가 성기석의 1942년 단파방송 밀청 사건을 다룬 창작뮤지컬 ‘스피카’로 공모에 선정됐다. ‘스피카’는 2020 광명시 희곡 공모전 ‘그리움이 거기 있었네’ 대상 수상작 ‘뚜두뚜두 뚜’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경기도 31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작품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며 광명시의 기획력과 문화·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확보한 지원금으로 공연을 제작해 오는 8월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스피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작품 제작 과정에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담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역사적 가치에 공감하고 배우며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기석은 1942년 8월 개성방송소 소장인 이인덕과 함께 단파수신기를 제작해 미국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국어 방송을 통해 연합군의 승전과 광복군의 활동 등 국제 정세를 수시로 청취하며 민족 지도자들에게 전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된 인물이다. 이후 2년의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광명시 가학동 장터말에 묘소와 함께 애국지사 묘비가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영당말근린공원 새단장…5월 준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소하2동 영당말근린공원의 주요 공원시설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당말근린공원은 인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 거주 인구가 많아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하지만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공원시설이 노후화되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잔디마당, 운동 공간, 어린이놀이터, 도보길 포장 등이다. 우선 잔디마당에는 낡은 야외무대, 파고라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폴대를 설치한다. 마을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 공간의 기구들도 교체하고 운동 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휴게시설도 개선한다. 또한 쾌적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측 어린이놀이터 내 조합 놀이대, 그물 놀이대, 그네 등 놀이기구도 전면 교체한다. 보호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도록 휴게 공간도 새롭게 만든다. 특히 충현초·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을 새로 포장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다양한 수목과 관목을 심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공원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 개선과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정원도시 실현을 목표로 현재 관리 중인 88개 도시공원을 개선·관리하고 대규모 재개발 구역에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어르신 건강관리 돕는다…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마음건강카페에서 고혈압·당뇨병 영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가가 마음건강카페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워크북을 활용한 영상 시청과 1:1 맞춤형 건강 상담으로 구성된다. 영상교육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진 전문가의 1:1 상담으로 질환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단을 계획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도 운영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은 교육 시간 동안 방문하는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누리집 또는 고당e공부방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찾아가는 영상교육 외에도 릴레이 건강강좌, 합병증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특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돼 국비 4천870만원을 확보했다. 특성화 지원 분야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다. 광명시는 △청각장애인 평생학습지원 인력 양성 △디지털·AI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장애인 자립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과정 △소외·장애유형 맞춤 특화 과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과정을 계획해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 오는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모든 장애 유형의 학습자가 평생학습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며 “장애인 맞춤형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배움의 기회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5년간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활동가 양성, 직업능력 향상 교육, 맞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제10회 독서마라톤 대회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가 오는 10월까지 약 9개월간의 독서 여정을 함께할 참여자를 찾는다. 시는 책 읽기에 대한 시민의 흥미와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2025 제10회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에 마라톤이라는 방식을 접목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체험을 선사하는 대회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년째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자들이 광명시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감상평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읽은 페이지 1쪽당 2m 거리로 환산돼 독서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 운영된다. 14세 미만 어린이 개인 참가자는 걷기 코스와 단축 코스를, 14세 이상 청소년·일반인 개인 참가자는 하프 코스, 풀코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참가자는 풀코스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월 30일까지 광명시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독서마라톤 누리집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함께 광명시도서관 1회 대출 가능 권수가 최대 14권까지 늘어나는 혜택이 1년간 주어진다. 또한 우수 독서감상문 심사를 거쳐 우수자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한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로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지적 성장과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독서를 매개로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독서가 일상의 즐거움으로 자리 잡는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년간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은 총 3천124명이며 730명이 완주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비 지원사업 첫 도입 [금요저널] 광명시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동주택 보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오는 3월 2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지만 세대 수가 적다 보니 비용 부담이 커서 적절한 유지·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시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이 2009년 12월 31일 이전인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건축법에 따라 건설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건물의 외벽, 담장, 석축, 옹벽, 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옥상의 방수, 지붕 마감재 교체 등 공용부분 유지 보수 △대지 안의 공지 포장 및 보수사업 △노후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이다. 공사 비용 중 80%를 지원하며 지원액은 최대 2천만원이다. 특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보수·보강하는 공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면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필요 서류와 함께 열린시민청 3층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필요 서류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 동의서 설계서 자체부담금 확보 증명 등이다. 신청 후 현장 조사로 지원 적정성을 검토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4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신중년 재취업 지원한다…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50세부터 64세까지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신중년의 직무능력 향상과 재취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교육의 일환으로 신중년 양성과정을 기획했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 양성과정은 코로나 시대 이후 급증한 냉난방기 세척 서비스 수요에 맞춰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냉난방기 분해 세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평가를 통해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 자격 취득의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광명시에 거주 중인 50세부터 64세까지의 신중년을 우선 모집한다. 정원 미달일 경우 40세부터 49세까지의 시민도 접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명시 일자리창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의 퇴직 가속화와 재취업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신중년이 맞춤형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 양성과정 외에도 4개의 맞춤형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