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통합돌봄 시대 이끌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나서 [금요저널] 광명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특화 주제별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돌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지역사회의 돌봄 수요를 충족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합돌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며 돌봄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커뮤니티, 시민, 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아동돌봄, 노인돌봄, 먹거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돌봄 모델과 아이템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과정으로 맞벌이 가정과 1인 고령가구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돌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경력단절 여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주민이 직접 돌봄 주체로 참여하는 ‘서로 돌봄’ 이 돼야 한다”며 “광명시가 지역공동체의 힘을 바탕으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광명형 통합돌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사회적경제 특화 컨설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오는 11월에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포럼을 열어 사업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광명시, 집중호우 대비 양수기 사용법 큐알코드로 쉽게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에 대비해 시민들이 양수기 사용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30초 내외의 간단하고 직관적인 양수기 사용법 숏츠 영상을 제작해 시와 행정복지센터가 보유한 396대의 양수기 상단에 큐알코드 스티커를 부착했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해 언제든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 ‘광명시_별관’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양수기는 저지대 침수 초기 대응에 필수적이지만, 평소 사용법을 몰라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교육 영상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신속한 대처로 이번 큐알코드 영상이 위기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더욱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예방과 대응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기후변화와 돌발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돌발기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취약지역에 양수기를 선제적으로 전진 배치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 탄소 비우고 쉼으로 채우는 ‘가학산 수목원’ 조성 … 2026년 6월 준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가학산에 탄소는 줄이고 쉼으로 채워갈 수목원을 만든다. 시는 24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 수목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12억 6천600만원을 투입해 가학산 근린공원의 동측 약 3만 2천820㎡ 부지에 자연 테마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2015년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서측 광명동굴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2018년에 가학산 동측과 서측을 연결하는 도담길을 조성하며 동측 개발을 준비해 왔다.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소하문화공원부터 수목원, 광명동굴까지 이어지는 ‘자연문화벨트’ 가 형성되면 시민들에게 고품격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원은 환영의 정원, 사계정원, 물빛정원, 자연생태 정원 등으로 조성된다. 우선 ‘환영의 정원’은 도담길 정문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에는 지상 2층, 연면적 638㎡ 규모로 전시온실을 지어 열대성 식물 50여 종을 전시해 사계절 내내 생동감 있는 식물경관을 즐길 수 있다. 환영의 정원의 전시온실에서 나오면 ‘사계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사계절 식재를 심어 계절별 아름다운 식물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계정원을 지나 걸으면 ‘물빛정원’ 이 나온다.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는 물길을 활용해 만든 정원으로 물길을 따라 계류원, 수생식물원이 어우러지고 데크쉼터 등 휴게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수목원 마지막 구간에 조성되는 ‘자연생태 정원’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담은 공간으로 일반 식물보다 탄소 흡수량이 높은 이끼를 심어 아름다우면서도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학산 수목원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쉼과 여유를 선사하는 공간인 동시에, 광명시를 대표하는 소중한 생태관광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녹색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 지금이 적기… 지자체 협력 강화해야 한다”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지역공약에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이 반영된 것을 발판 삼아 안양천 명소화를 위한 지자체 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금천구청에서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이 이재명 정부의 공약에 반영된 지금이 사업을 추진할 적기”고 말했다. 이어 “8개 지자체장의 공동 노력으로 대선 공약에 반영된 만큼, 이제는 지자체 간 정책연대를 더욱 강화해 안양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 연계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안양천이 흐르는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수변공간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협의체다. 각 지자체는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성과 공유와 향후 공동 발전 방안 논의하고 제4대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했다. 회장은 유성훈 금천구청장, 부회장은 하은호 군포시장이 선출됐다. 이후 금천 금나래중앙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안양천 국가정원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식수를 심고 각 지자체를 상징하는 포켓정원에 물을 주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4동, 함께하는 줍킹 챌린지 ‘동네한바퀴’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주민세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줍킹 챌린지 ‘동네한바퀴’를 진행했다. ‘줍킹’은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걷기를 결합한 것으로 환경정화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4동 주민자치회와 유관단체, 유승환경,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모집된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광명4동 주요 거리와 골목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김만호 회장은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와 환경의식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모여 광명4동이 더 맑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도서관 광명 게임창작소, 청소년‘2025년 게임 e스포츠 진로 특강’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2025년 게임·e스포츠 진로 특강’을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e스포츠 분야의 전망과 프로게이머, 게임 캐스터, 대회 운영, 리그 기획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진로 탐색 과정’과 현장 전문가와 함께하는 ‘e스포츠 직업 체험’ 이 새롭게 마련돼,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7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하안도서관 광명 게임창작소와 일직동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각각 3회씩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8월 30일에는 인기 게임 ‘발로란트’로 ‘제2회 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가 열려, 청소년들이 실전 대회로 건전한 게임문화와 스포츠맨십을 경험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7월 12일부터 시작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들이 게임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으로 미래를 주도할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언제나 든든하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하안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22년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업무협약 이후, 게임문화 진흥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광명시 게임창작소와 경기게임문화센터가 협력해 본 사업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5년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학부모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동초 학교복합시설 시청각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 광명시 학생들의 건강 측정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 계획과 저성장·고도비만 학생을 위한 특별관리 프로그램 세부 운영 일정도 안내했다. 이 사업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단순히 측정 수치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AI 기반 성장예측 알고리즘을 도입해 연령, 성별, 성장곡선 상 위치 등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 상태와 성장예측 정보, 국가표준 및 학교·학년별 비교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건의에 따라 시력 검사와 흡연 측정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체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발된 저성장·고도비만 학생 320명은 6개월간 특별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력 증진 코칭과 생활 습관 문진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성장예측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청소년 건강관리사업은 2013년 2개교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관내 28개 초·중학교가 참여해 더 많은 성장기 학생이 건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위한 ‘치매등록 기반 관리체계’강화 [금요저널]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치매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치매등록 기반 관리체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광명시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4천357명에 이른다. 시는 19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별 노인인구 중 약 1%에 해당하는 치매 또는 치매 의심 대상자를 선별하고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로 등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연계된 대상자 중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검진을 실시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경도인지장애, 정상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쉼터 프로그램, 가족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도인지장애군에게는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과 연 1회 정기검진이 이뤄지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칩거자에게는 방문 인지학습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취약계층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군의 관리 사항은 다시 행정복지센터와 공유해 지역 내 돌봄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1일 평생학습원에서 ‘치매등록 기반 관리체계 강화 협력회의’를 열고 각 행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간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절기·장마철 대비 2025년 방역 소독 대행 용역 사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19일 광명시 각 구역을 담당하는 방역 소독 대행 용역 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마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하절기를 앞두고 선제적인 방역 소독 계획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방역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업체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해 현장 의견이 방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위생 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방역 소독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이에 광명시보건소는 6월부터 행정복지센터 자율방역반의 활동을 지원하고 방역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부터 관내를 여러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별 전담 소독 대행 용역 업체를 선정해 맨홀, 정화조, 집수정, 하천변 등 위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재개발 지역이 늘어나면서 소독 대상지는 일부 줄었으나, 각 지역별 소독 횟수를 늘려 방역의 실효성을 높였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보건소 노인건강증진센터, 2025년 제3기 회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보건소 노인건강증진센터는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3기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노인건강증진센터는 광명시보건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근력 향상을 위한 순환운동,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낙상예방 프로그램, 두뇌 건강 증진을 위한 컴퓨터 활용 인지재활 등이 있다. 프로그램 등록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모집 기간 내에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으로 회원을 선발한다. 기존에는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했으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부터는 추첨제로 변경됐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본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활기찬 생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공청사 내 첫 돌봄센터 운영… 돌봄 네트워크 확대 [금요저널] 광명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커뮤니티연구원과 ‘철산행복누리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마을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수탁기관은 센터 운영 전반을 맡고 시는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철산행복누리 다함께돌봄센터는 광명시 내 열 번째 다함께돌봄센터이자,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내에 조성되는 첫 공공청사형 돌봄센터로 의미를 더한다. 센터는 오는 9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학습·휴식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공공청사 공간을 활용한 이번 센터가 돌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 8기 핵심과제인 온종일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이번 철산행복누리센터 개소로 총 10개소의 초등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돌봄공간 확보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선정… 서부권 창업 메카로 도약 [금요저널]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으로 선정되며 경기 서부권 대표 창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광명시가 보유한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운영 역량,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총 18곳으로 확대됐다. 시는 향후 3년간 최대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 비전·브랜드 확산, 역량 강화, 성장 촉진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창업지원 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역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창업기업 간 협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선정은 광명시의 창업지원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며 “지역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업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는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지상 6층 규모의 시설로 4~6층에 공용오피스 및 독립오피스를 비롯해 미팅룸, 컨퍼런스룸, 파트너오피스룸, 세미나룸, 셀프 스튜디오, 코워킹 라운지, 물류창고 등 다양한 창업지원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오는 2031년까지 문화복합공간, 청년창업시설, 포스트 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혁신센터 등 4개의 추가 창업시설을 조성해 광명시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창업 생태계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