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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모집

광명시,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맛, 위생,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2025년 광명시 모범음식점’ 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광명시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배달 전문점, 카페, 주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건소 건강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시설 기준 충족 여부 △가격 표시와 친절도 △‘좋은식단’ 이행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교부되며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와 함께 인센티브 물품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범음식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의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모범음식점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기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재지정 점검을 실시해 지속 가능한 위생 환경 조성과 신뢰받는 외식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광명시 하안도서관, 접속어‘그러나’로 만나는 반전 소설 전시 개최

광명시 하안도서관, 접속어‘그러나’로 만나는 반전 소설 전시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예상치 못한 결말과 서사의 흡입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반전 소설 전시를 1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까지 매월 다른 접속어를 주제로 문학 작품을 새롭게 소개하는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두 번째 북 큐레이션이다. 지난 8월에는 이야기의 원인을 설명하는 접속어 ‘그러니까’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공포 문학을 선보였으며 이번 달에는 ‘그러나’를 활용해 뜻밖의 결말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반전 소설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하안도서관은 ‘그러나’ 가 앞선 상황을 반전시키며 이야기의 전환점을 만드는 접속어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반전 소설 40여 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소설 전시와 함께, 열쇠고리와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참여 시민들은 ‘그러나 진실은 달랐다’, ‘그러나 내가 알던 세계는 모두 거짓이었다’ 등 접속어를 활용한 나만의 문장을 완성해 공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긴장감 넘치는 반전 소설으로 평범한 일상에 즐거운 자극을 더하고 시민들이 독서의 재미를 두 배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 전시는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며 매월 새로운 접속어를 선정해 장르별 문학 작품을 색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와 체험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안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 제1회‘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광명시, 제1회‘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그간의 자치 역량 강화와 제도적 실천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주권의 실질적 실현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숙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수상은 광명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을 만드는 도시’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자치분권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전 동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주민세 마을사업 △주민자치 매니저 지원 △생활사촌 공동체 활성화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지역공동체 자산화 등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며 주민 참여의 문을 넓혀왔다. 또한 5개 학과로 운영되는 광명자치대학과 200여 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해 시민 주도의 학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도는 ‘시민 공론장 청구권’ 이다. 2023년 지역문제를 지역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시민 공론장 개최 청구권을 신설해 시민 100인 이상의 연서만으로 공론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로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시정에 반영되는 구조가 정착됐으며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통학로 안전 개선 △가로수 관리방안 등 구체적인 정책 성과가 도출됐다. 이와 함께 500인 원탁토론회, 자치분권 포럼, 시정협치협의회, 공론화위원회 등 다양한 숙의 기반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광명시의 성과는 학계에서도 높이 평가됐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올 하계학술대회 평가토론회에서 광명시의 자치분권 수준을 국내 지방행정체계 중 최고 수준으로 꼽으며 아른스타인의 ‘시민참여사다리 8단계’ 중 7단계에 해당하는 ‘권한 위임 단계’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숙의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만드는 지속가능한 자치분권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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