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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예방 방문학습 ‘성과 뚜렷’…통합돌봄 연계로 한층 강화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치매예방 방문학습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사업 평가회’를 열어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검사,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력 평가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분석 결과 인지기능은 평균 약 2.8점 향상되고, 우울감은 약 1.4점 감소했으며, 기억력 저하 또한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특히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서 뚜렷한 호전이 나타나 방문학습의 실질적 효과가 입증됐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독거·칩거·사회적 접촉 단절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 어르신을 우선 선정해 1:1 치매예방 방문학습을 운영해 왔다.학습은 주 1회 30분 내외로 진행하며, 인지 활동뿐 아니라 정서 교류, 사회적 접촉 확대 등을 지원해 어르신의 일상 활력을 높이고 있다.현재 4개 시니어 학습지사가 협력해 참여 어르신의 학력과 인지 수준을 네 단계로 구분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3년간 연인원 2천200여 명의 어르신이 치매 예방과 중증 악화 방지에 도움을 받았다.이 사업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성이 재확인되며, 전국 여러 지자체의 운영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평가 자문을 맡은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접촉이 부족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해 치매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으로 예방 효과를 높였다”며 “향후 통합돌봄제도와의 연계로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방문학습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는 노년의 삶이 존중받는 도시를 목표로 인지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치매 예방 정책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년 정책 참여와 교류 활성화 앞장…‘G.Y.F 2025’열어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열린시민청과 청년동 일대에서 ‘청년대회 G.Y.F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했다.행사에서는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천 활동이 펼쳐져, 참여형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 강연, 클래스,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핵심 프로그램 ‘광명을 바꾸는 정책토크’에는 대학생, 청년 직장인, 취업준비생, 청년 예술가, 육아 청년,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 1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주거, 일자리, 청년 활동 공간, 생활환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박승원 시장과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올 한 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의 성과공유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참가 팀들은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활동, 청년 삶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통해 총 12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율빛오케스트라’, ‘리크리액터’, ‘나란히 요리교실’이 차지했다.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도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청년 주도의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G.Y.F 2025는 청년이 함께 광명의 미래를 그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와 열정을 확인했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전과 성장이 가능한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추진했으며, 지역 청년활동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광명시, 지역기업의 공공기관 판로 확대 물꼬 터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기업의 공공기관 판로 확대의 물꼬를 텄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지역기업 구매상담회’를 열고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1대 1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는 ‘광명형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산이 선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회에는 일반기업뿐 아니라 사회적기업과 창업기업 등 관내 우수 지역기업 37개 사가 참여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소규모 사업장도 공공기관과 직접 연결돼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경제 주체가 공공기관과 협력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청 주요 부서를 비롯해 광명경찰서·광명소방서·광명세무서 등 관공서 연금공단·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 광명도시공사·광명문화재단·광명시청소년재단·광명시자원봉사센터·하안·철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산하기관까지 총 15개 수요처가 참여했다. 광명성애병원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등 관내 대형 병원도 함께해 지역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공기관과 대형 병원의 구매 담당자를 직접 만나 제품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판로를 넓힐 기회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상담회는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됐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시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구매상담회 외에도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 지역 브랜드 개발 및 육성 등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안전·편의부터 여가까지 빈틈없이 챙긴다… 광명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금요저널] 광명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 교통, 의료, 청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또한 모처럼 긴 연휴에 가족, 이웃, 친구 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비상급수반도 연휴 내내 운영한다. 누수나 파손이 발생하면 수도과 누수복구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해 핵심 성수품 21종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점검반이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 등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교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광명경찰서 버스 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 상황에 상시 대응할 방침이다. 노외주차장 10개소, 노상공영주차장 8개소, 부설주차장 2개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운영한다. 특히 노상주차장의 경우 철산동 상업지역 제1·2주차장은 4~8일 무료 개방하고 그 외 6개 주차장은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한다. 또한 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은 5일부터 9일까지, 광명시청 부설주차장은 3일부터 9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청소 대책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꾸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배출과 수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는 3일 4일 7일 9일 오후 8시와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에 배출할 수 있다.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추석 연휴 7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방문 차량 관리는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가 맡는다. 올 연휴의 시작은 오는 10월 3일과 4일 철산역 거리에서 열리는 ‘2025 페스티벌 광명’과 함께할 수 있다. 철산역 앞 철산로 약 300m 구간을 거리 광장으로 조성해 개최한다. ‘한영애’, ‘안치환’, ‘자우림’, ‘크라잉넛’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거리 음악 축제, 버스킹, 레트로 놀이존, 사회적경제 마켓 등이 열려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 개최를 위해 철산역 삼거리부터 중앙로 사거리까지 철산역 인근 약 300m 구간의 8차선 도로가 오는 10월 2일 오전 7시부터 10월 5일 오전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지나는 3번, 6616번, 6638번, 마을버스 광명01번은 임시 우회·변경 운행될 예정이다. 3일 오후 6시 20분에는 광명문화재단에서 준비한 ‘2025 시민예술제-퍼레이드 광명’도 함께 열린다. 타악기 연주, 사자탈춤, 대형 인형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광명동굴은 연휴 7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다만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10월 10일은 휴장한다.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도서관을 운영한다. 5일은 소하도서관, 7일은 하안도서관, 8일은 광명도서관이 문을 연다. 개천절인 3일 추석 당일인 6일 한글날인 9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 광명시의 모든 정보를 알려줄 민원콜센터를 연휴 7일간 정상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의할 수 있다. 단,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은 점심시간이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에 앞서 다중이용시설, 가스사용시설, 안양천·목감천 하천 점검, 환경오염 취약사업장 점검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배수펌프장 유입수문 설치로 침수·악취 문제 해소 [금요저널] 광명시가 철산동 일대 침수 방지 시설인 철산배수펌프장 유수지 유입구에 수문을 새로 설치해 주민 안전과 생활 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강우 시 오·폐수 유입 차단은 물론, 평상시 악취와 설치류 유입 방지 효과까지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7월 설치 이후 두 달간 8차례 비가 내렸지만 우수·하수 유입은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 결과 유수지 바닥 청소와 폐기물 처리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성과도 거뒀다. 철산배수펌프장은 2019년 노후 유수지를 개선하며 테니스장, 농구코트, 풋살장 등 체육시설을 함께 조성해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비가 내릴 때마다 하천 수위가 조금만 올라가도 유수지 안으로 우수와 하수가 유입돼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하수와 함께 슬러지와 생활 쓰레기가 흘러들어와 비가 그친 뒤에도 체육시설 이용이 어렵고 악취와 미관 훼손 문제로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시는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7월 말 유입수문을 설치했다. 새 수문은 강우 시 배수펌프장 가동 전까지 우수·하수의 유입을 차단할 뿐 아니라 평상시 악취 차단과 설치류 유입 방지 효과도 겸한다. 강성안 하수과장은 “주민들이 유수지 내 체육시설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배수펌장 운영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편의점·무인식품판매점 위생 점검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민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편의점과 무인식품판매점 대상 위생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최근 편의점과 무인점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조리식품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점검은 편의점과 무인식품판매점 총 18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상태 △식품 취급의 위생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편의점에서 조리·판매되는 커피, 튀김, 빵 등 조리식품은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위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검사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업소인 만큼 더욱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손으로 만든 도시의 초록빛 변화… 광명형 도시재생 ‘그린라이트 광명’ [금요저널] 광명시가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정책 브랜드 ‘그린라이트 광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는 2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참여와 민관협치, 탄소중립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비전을 소개했다. ‘그린라이트 광명’은 신호등의 녹색 불이 지닌 청신호의 긍정적 의미를 확장한 개념으로 ‘빛의 도시 광명’, ‘탄소중립의 상징색 그린’, ‘시민과의 공감과 허락’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의 초록빛 변화를 상징하며 민관협치 도시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광명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상우 신도시개발국장은 “광명형 도시재생은 단순한 물리적 도시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도시재생 민관협치 거버넌스와 시민참여 기반, 주민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광명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형 도시재생의 핵심은 시민참여와 민관협치이다. 마을의 특성과 요구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는 △도시재생 총괄기획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도시재생 추진단을 중심으로 한 협치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우선 ‘도시재생 총괄기획단’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단장으로 민간 전문가, 관련 부서 시민참여단이 함께하며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토론회, 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하며 도시재생 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광명시 도시재생사업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각 마을에는 시민들이 스스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주민협의체는 사업 공모, 마을 축제 기획 등 생활과 밀접한 의제를 다루며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부서가 협력하는 ‘도시재생 추진단’도 운영 중이다. 이처럼 세 가지 축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시민의 목소리가 도시재생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역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맞춤형 교육, 회의, 축제 등을 열며 주민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활동을 돕는 데까지 힘을 보태면서 새로운 지역 의제 발굴과 지역 문제 해결 활동이 지역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도록 하고 있다. 센터의 지원이 지역발전의 자산이 되는 대표적인 사례는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 있다. 2019년부터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온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역 축제 운영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왔으며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인가 이후 지난해 연말에는 ‘제로웨이스트 환경축제’를 열어 아나바다 장터와 친환경 세제 리필스테이션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올해는 노후 골목 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정비된 골목에서 먹거리 장터, 풍선아트 체험,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골목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협동조합이 도시재생 과정에서 조성된 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비영리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시는 도시재생사업에 시민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영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완성했다. 그간 쌓아온 성숙한 시민 협치 역량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를 시민과 해결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고자 했다. 시는 2023년 도시재생 총괄기획단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탄소중립을 녹여냈다. 그 결과 소하2동 도시재생사업이 ‘2023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2024년 1월부터 ‘탄소로운 기회 마을과 지구가 살아나는 소확행’을 주제로 올해 6월까지 약 18개월간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초록빛 변화를 이끌었다. 대표 사업으로는 △청소년·어르신 기후대응 활동단 구성·운영 △정원 가꾸기 교육 △친환경 물품 제작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집수리 △교육 등이 있다. 특히 청소년 20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기후화랑단’과 어르신 20명으로 꾸려진 ‘탄소중립 실천단’은 지역 기후 대응 활동을 직접 기획·실행하며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어린이공원에 자가발전 운동기구와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 등을 설치하며 기후변화 교육과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골목 숲, 마을 숲, 텃밭 등 녹지 조성 사업도 병행해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광명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의 도시환경·경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025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지속운영단계에 선정된 광명3동 일원은 그동안 소규모 재생사업과 뉴딜사업, 경기 더드림 서비스랩을 통해 쌓아온 인프라와 성과를 토대로 발전된 광명형 도시재생 모델 ‘그린라이트 광명’을 접목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광명3동 일원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골목을 만드는 ‘초록빛 골목사업’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무지개 돌봄사업’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는 ‘탄소로운 팝업사업’ 등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그린라이트 광명’ 브랜드 아래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통한 민관협치 강화 △주민 탄소중립 역량 강화 △주민 참여형 실행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광명형 탄소중립 도시재생 모델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손으로 만든 도시의 초록빛 변화… 광명형 도시재생 ‘그린라이트 광명’ [금요저널] 광명시가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정책 브랜드 ‘그린라이트 광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는 2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참여와 민관협치, 탄소중립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비전을 소개했다. ‘그린라이트 광명’은 신호등의 녹색 불이 지닌 청신호의 긍정적 의미를 확장한 개념으로 ‘빛의 도시 광명’, ‘탄소중립의 상징색 그린’, ‘시민과의 공감과 허락’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의 초록빛 변화를 상징하며 민관협치 도시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광명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상우 신도시개발국장은 “광명형 도시재생은 단순한 물리적 도시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도시재생 민관협치 거버넌스와 시민참여 기반, 주민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광명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형 도시재생의 핵심은 시민참여와 민관협치이다. 마을의 특성과 요구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는 △도시재생 총괄기획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도시재생 추진단을 중심으로 한 협치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우선 ‘도시재생 총괄기획단’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단장으로 민간 전문가, 관련 부서 시민참여단이 함께하며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토론회, 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하며 도시재생 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광명시 도시재생사업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각 마을에는 시민들이 스스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주민협의체는 사업 공모, 마을 축제 기획 등 생활과 밀접한 의제를 다루며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부서가 협력하는 ‘도시재생 추진단’도 운영 중이다. 이처럼 세 가지 축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시민의 목소리가 도시재생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역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맞춤형 교육, 회의, 축제 등을 열며 주민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활동을 돕는 데까지 힘을 보태면서 새로운 지역 의제 발굴과 지역 문제 해결 활동이 지역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도록 하고 있다. 센터의 지원이 지역발전의 자산이 되는 대표적인 사례는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 있다. 2019년부터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온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역 축제 운영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왔으며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인가 이후 지난해 연말에는 ‘제로웨이스트 환경축제’를 열어 아나바다 장터와 친환경 세제 리필스테이션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올해는 노후 골목 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정비된 골목에서 먹거리 장터, 풍선아트 체험,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골목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협동조합이 도시재생 과정에서 조성된 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비영리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시는 도시재생사업에 시민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영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완성했다. 그간 쌓아온 성숙한 시민 협치 역량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를 시민과 해결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고자 했다. 시는 2023년 도시재생 총괄기획단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탄소중립을 녹여냈다. 그 결과 소하2동 도시재생사업이 ‘2023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2024년 1월부터 ‘탄소로운 기회 마을과 지구가 살아나는 소확행’을 주제로 올해 6월까지 약 18개월간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초록빛 변화를 이끌었다. 대표 사업으로는 △청소년·어르신 기후대응 활동단 구성·운영 △정원 가꾸기 교육 △친환경 물품 제작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집수리 △교육 등이 있다. 특히 청소년 20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기후화랑단’과 어르신 20명으로 꾸려진 ‘탄소중립 실천단’은 지역 기후 대응 활동을 직접 기획·실행하며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어린이공원에 자가발전 운동기구와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 등을 설치하며 기후변화 교육과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골목 숲, 마을 숲, 텃밭 등 녹지 조성 사업도 병행해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광명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의 도시환경·경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025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지속운영단계에 선정된 광명3동 일원은 그동안 소규모 재생사업과 뉴딜사업, 경기 더드림 서비스랩을 통해 쌓아온 인프라와 성과를 토대로 발전된 광명형 도시재생 모델 ‘그린라이트 광명’을 접목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광명3동 일원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골목을 만드는 ‘초록빛 골목사업’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무지개 돌봄사업’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는 ‘탄소로운 팝업사업’ 등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그린라이트 광명’ 브랜드 아래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통한 민관협치 강화 △주민 탄소중립 역량 강화 △주민 참여형 실행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광명형 탄소중립 도시재생 모델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반기 식중독 예방에 총력 기울인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하반기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급식시설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2025년 하반기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4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 준수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수칙 이행 △조리식품 보관·운반 및 보존식 확보 등 집단급식소 운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이다. 또한 △조리 시 중심온도 관리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보관 △대량 조리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하반기는 기온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지도·점검으로 급식소 위생수준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철저한 예방 관리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만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그린나래봉사단이 손수 만든 목공 도마를 관내 다자녀 가정을 위해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초중고교 학부모폴리스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그린나래봉사단은 탄소중립과 가족 건강을 목표로 나무 도마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나누는 플라스틱 도마 없애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마는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 제작했다. 우 단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가족의 건강과 탄소중립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광명시를 더욱 성숙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세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다자녀 가정에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문화원,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축제 ‘42번가의 기적 시즌4’ 28일 열린다 [금요저널] 광명문화원은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42번가의 기적_플레이그라운드 시즌4’를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거리를 무대로 한 축제를 열어 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시민 주도형 도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를 이끌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행사 구간은 광명시평생학습원부터 광명문화원까지다. 현장에서는 △과일 타르트 만들기 △할로윈 아이싱 쿠키 만들기 △데코덴 손거울 만들기 △타로 운세 체험 △교통안전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치어리딩 공연 △어린이 댄스 공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체험료 전액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교통 통제도 이뤄진다. 오는 27일 밤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행사 구간 내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광명경찰서·광명모범운전자회·자율방범대가 협력해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을 지원한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해마다 1만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42번가의 기적’은 이제 광명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일상의 거리가 문화·체험·놀이의 장으로 변신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제17회 광명농악대축제로 전통문화 맥 잇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4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20호 광명농악의 맥을 잇는 ‘제17회 광명농악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명농악보존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국악 꿈나무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첫째 날인 20일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에서 열린 ‘광명전국국악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초·중·고 학생과 성인 예술가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농악, 기악, 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담았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길놀이 △대취타 공연 △광명농악 시연 △흥쟁이들의 놀이마당 △농악명인전 △대한민국농악연합회 특별공연 등이 이어졌다.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 대표는 “17회로 이어온 이 축제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문화를 젊은 세대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농악이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농악은 우리 지역이 자랑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축제는 전국의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계승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농악은 조선시대부터 광명시 철산동·소하동·학온동 일대에서 전승돼 온 농악놀이로 1997년 경기도 무형유산 제20호로 지정됐다. 농부들의 풍년 기원과 공동체 화합을 상징하는 이 전통예술은 현재 광명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계승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