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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그림그리기·합창 행사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5일 진건읍 봉인사에서 ‘제15회 사랑의 마음 표현하기 그림그리기’와 ‘제9회 멋진여성 장애인 합창단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회원을 비롯해 후원회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리시 여성 합창단도 함께해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참여자들은 봉인사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장애인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 보장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권경순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잠재력과 자립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2017년부터 여성장애인 합창단 공연과 미술전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장애인의 문화 소외 해소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제3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모두ON’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5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한 ‘제3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 모두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산동 내 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관계망을 회복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돌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무대에는 총 11개 팀이 참여해 노래,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고, 6개 팀의 전시에서는 서예,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등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다.한 참여자는 “한 해 동안 이웃과 함께 배우고 발표회를 준비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회복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실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 시립합창단, 미사탱고와 레미제라블로 구성된 감동의 정기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11월 29일 오후 5시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4회 동두천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2004년 창단 이후 전문 성악 단원들로 구성된 동두천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완성도 높은 무대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평을 받았다.정기공연은 두 개의 테마 무대로 구성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1부 ‘미사탱고’에서는 전통 미사 형식에 탱고 특유의 리듬과 감성을 더한 독창적 무대를 선보였다.반도네온 연주와 무용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음악과 춤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합창 공연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이어진 2부 ‘레 미제라블’에서는 웅장한 합창과 연출, 안무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뮤지컬의 주요 장면을 무대화한 구성으로, 드라마틱한 음악적 흐름과 높은 몰입도를 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단원들이 한 해 동안 흘린 노력과 열정이 무대 위에서 잘 전달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 공연이 시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2026년 예산 6040억 원 편성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604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제342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이는 2025년도 예산 6082억 원보다 42억 원 감소한 규모로, 불확실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기반 투자에는 과감히 재원을 배분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는 줄이는 등 ‘선택과 집중형’예산으로 편성했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내수경기 침체와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인프라 개선과 복지·교육·미래성장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불요불급한 경비는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시는 접경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5년 한 해 1918억 원, 민선 8기 3년 6개월간 총 359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재정 건전성 유지 기반을 다져왔다.또한 동두천의 최대 현안인 미반환 미군 공여지에 대해서는 피해 규모를 재산정하고, 안보 희생에 상응하는 국가적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2026년도 예산안은 △자립경제도시 기반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및 생활SOC 확충 △소요산권·왕방산권·신천권을 잇는 관광 3축 확대 △생애주기 맞춤 복지 및 보훈·취약계층 지원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인재양성 투자 등 5대 전략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먼저, 자립경제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수수료 출연금 8억원, 양포동 글로벌 섬유패션특구 운영 및 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20억 원을 반영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등 일자리 지원사업에 180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의 주춧돌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화폐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 사업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둘째, 생활SOC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관리지역 기반시설 조성 103억 원, 소리이음마당 조성 70억 원,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40억 원을 반영했다.국도3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30억 원, 왕방마을 갈라교~도립병원 간 도로확포장 18억 원, 지행동~시가지 우회도로 연결 사업 5억 원을 투입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신규 사업으로 생연 공유누리 주민쉼터 조성 10억 원, 어수로 주차장 조성 3억 원을 반영해 원도심 주차환경도 개선한다.셋째, 동두천의 천혜 자원인 소요산·왕방산·신천을 잇는 관광 3축을 확대한다.소요산 파크골프장 조성 9억 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19억 원, 스포츠문화거리 진입로 조성 4억 원 등을 포함한 소요산 확대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왕방산 숲길 트레일 조성과 왕방계곡~산림복지단지 연계 산책로 조성에 34억 원을 편성해 탑동교에서 산림복지단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조성, 왕방산 일원의 관광자원을 확대한다.또한 신천 친수공간이 조성되면 다양한 축제를 통해 신천을 동두천을 대표하는 관광·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넷째, 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약 47% 수준으로 편성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한다.기초연금 734억 원, 영유아보육료 및 양육비 지원 155억 원, 아동수당 37억 원, 생계급여 318억 원, 장애인 연금 및 활동지원급여 141억 원을 편성했으며, 6·25 참전 보훈명예수당에 이어 월남참전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해 보훈 예우를 강화한다.또한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수도권 전 대중교통으로 확대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동두천아동보호전문기관 신설과 올해 개관하는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운영비 등도 예산안에 반영했다.다섯째, 시는 “교육이 살아야 동두천이 산다”라는 기조 아래 2026년도에 150억 원 규모의 교육예산을 편성했다.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운영을 위해 특별교부금 16억 원을 포함한 34억 원을 편성해 SW·AI 선도학교 및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경기RISE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글로벌인재교육센터는 1층의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및 한국어랭귀지스쿨과 협력·연계 운영해 학교 밖 초등돌봄, 한국어 집중교육,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을 아우르는 경기북부 핵심 거점 공간으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6년도 예산안은 재정규모를 무리하게 키우기보다는 재정건전성을 지키면서 민생·복지·교육·미래성장에 집중한 예산”이라며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어 시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달라진 동두천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동두천시는 2026년도 예산안과 함께 2492억 원 규모의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제출했으며, 동두천시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은 12월 1일부터 동두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Museum Beyond Bosan 우리동네박물관’개관식 개최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Museum Beyond Bosan 우리동네박물관’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 지붕 없는 박물관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보산동 관광특구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지역 문화 거점을 조성하고자 ‘우리동네, 우리가게 그리기’스케치 강좌를 운영했다.해당 프로그램에는 보산동 관광특구 내 주민과 상인이 직접 참여해 어반스케치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완성된 작품들은 연말까지 상시 전시되며,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전시 공간인 현대사진관에서는 약 35년간 사진관을 운영한 황영수 사장의 애장품과 우리동네박물관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산동 관광특구 주민과 연계한 지역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2025년 하반기 동두천사랑카드 부정유통 단속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동두천사랑카드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시는 단속반을 구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과 부정 유통신고센터에 접수된 민원을 토대로 전화·현장 점검을 통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단속 대상은 동두천사랑카드 가맹점으로,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결제 △동두천사랑상품권 차별ㆍ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미발급 △미가맹점의 카드 대리 결제 등의 차별행위가 포함된다.관련 법령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8조ㆍ제10조 등을 위반할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ㆍ과태료부과ㆍ현장 계도ㆍ부당 수령액의 환수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철저한 단속을 통해 동두천사랑카드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공정한 사용 문화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의심 사례는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분 좋은 상상 ‘내가 시장이라면’2025년 동두천시 정책 제안 공모 결선 발표… 5개 팀 최종 선정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분 좋은 상상 ‘내가 시장이라면’」 2025년 동두천시 정책 제안 공모 결선 발표 심사를 개최하고,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등 총 5개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결선 발표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의원 1명과 대학교수 3명, 민간전문가 1명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제안자의 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공정한 평가를 실시했다.심사는 △실현 가능성 △경제성·능률성 △창의성 △전달력 등 네 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60점 미만은 과락으로 처리하고, 90점 이상 득점자만 ‘대상’후보가 될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올해는 평균 90점 이상 득점자가 없어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최우수상에는 「캠프보산 그래피디 거리와 연계한 국내 최초 스트릿댄스 상설 배틀 공간 조성 및 토요일 상설 배틀 프로그램 운영」 제안이 선정됐다.이 제안은 보산동 특구거리와 연계한 상설 배틀 공간을 조성해 청년 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에는 「모든 빛이 모여 하나가 되는 곳, 스펙트럼 극장」이 선정됐다.해당 제안은 자폐 친화적 극장을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드는 아이디어로, 동두천시의 포용적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장려상에는 「버스 정류장 이름, 시민의 눈높이에 딱 맞게!」, 「동두천 관광지 스토리텔링 푸드 개발 프로젝트」, 「동두천 청소년 도시재생 봉사단 ‘청춘재생’」 등 3개 제안이 선정됐다.학생과 시민, 청소년 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교통 편의 증진, 관광 콘텐츠 개발, 청소년 도시재생 참여 등 동두천시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동두천의 내일’을 직접 그려주시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으며, 제안해 주신 아이디어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시는 중복 수상 여부를 확인한 뒤 수상 결과를 최종 확정하고, 시상은 12월 말 종무식 행사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 제안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동두천시 장애인스포츠 시상식 및 송년페스티벌」성황리 개최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0일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5 동두천시 장애인스포츠 시상식 및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올 한 해 장애인체육의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종목단체 관계자, 반다비봉사단 등 약 300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축하했다.행사는 장애인체육회 프로그램 성과 발표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이어 전국 및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 유공자를 시상하는 순서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선수들의 열정과 지도자·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로 응답했다.박형덕 시장은 “올 한 해 동두천 장애인체육은 각종 경기도 및 전국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며 큰 도약을 이뤘다”라며 “이 모든 결과는 선수 여러분의 노력과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반다비봉사단의 헌신 덕분이다. 시에서도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와 장애인체육 발전에 더욱 힘써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반다비봉사단이 참여해 행사 안내 및 진행을 지원하며 더욱 원활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빛누리고, AI교실 구축으로 학생들의 실습 중심 학습과 디지털 역량 강화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AI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공모사업을 추진해 관내 2개 고등학교에 총 2억 4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한빛누리고등학교는 선정 학교로서 AI교실을 구축하고 최근 개소식을 열었다.AI교실에는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실습형 기자재와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으며, 3D 프린터와 AI 로봇 연구용 부품 제작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학생들이 설계·제작·분석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연구 기반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 중심을 넘어 프로젝트 기반·실습 중심 수업에서 실제 AI 기술을 적용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한빛누리고등학교는 AI교실을 기반으로 AI 융합 과학 중점 교육, 인공지능 앱 개발 코딩 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기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한빛누리고 학생들은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2025 제1회 SW·AI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높은 학습 성과를 보여줬다.박형덕 시장은 “여러분은 미래 기술 혁신의 중심이 될 인재”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한편, 이 사업은 2025년 동두천시 교육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한빛누리고등학교와 신흥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되어 AI교실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첨단 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미래성장 전략 포럼’개최-미반환 공여지 반환 촉구 및 국가주도 개발 전략 모색-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와 김성원 국회의원은 12월 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동두천시 미군공여구역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을 주제로 「동두천시 공여지로부터의 새로운 도약: 반환·보상 및 미래성장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방의회, 학계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 공여구역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11월 14일 대통령 주재 ‘경기북부 타운홀미팅’에서 동두천 미군 공여구역 장기 미반환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이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국방부에 신속 대응을 지시한 직후 열려 더욱 높은 관심을 모았다.주제발표는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장이 맡아 △미반환 공여지의 단계별 반환 전략 △장기 미반환 공여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실질적 보상 방안 △국가주도형 지역 개발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기도, 동두천시의회, 학계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안보를 위해 동두천이 감내해 온 오랜 희생에 상응하는 실질적 보상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일부만 반환된 캠프 캐슬·모빌의 완전한 반환 △캠프 케이시·호비 등 장기 미반환 부지로 인한 지속적 경제적 피해와 특별법 제정 필요성 △반환 이후에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짐볼스훈련장의 국가주도 개발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포럼은 대통령의 타운홀미팅 발언을 계기로 장기 미반환 기지의 조속한 반환과 공여지 활용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 등 국가적 정책 기조가 더욱 뚜렷해지는 시점에 개최돼 의미가 크다”라며 “지역 여론과 정부 정책이 맞물린 만큼 장기미반환 공여지 문제 해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동두천의 미래성장 기반을 확고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애기봉 공연 [금요저널]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지난 29일 열린 특별문화행사 ‘PEACEFUL 애기봉’이 특별한 콘텐츠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특히 애기봉 인근의 역사적 기록이자 상징적 의미를 가진 ‘평화의 소’ 전시와 조강을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는 프로그램인 ‘멍때리기 대회’ 는 애기봉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 콘텐츠였다고 참여자들이 입모았다.이번 특별문화행사는 △‘평화의 소’ 전시 개막△백일장 시상식△멍때리기 대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성만나어린이센터 ‘아인스 앙상블’과 국악앙상블 ‘두럭’의 공연이 함께 했다.행사는 역사적 기록이자 상징적 의미를 가진 ‘평화의 소’ 유골함 이전식과 전시 개막으로 막을 올렸다. ‘평화의 소’는 1997년 한강하구 유도에서 해병대에 의해 구조된 북한 출신 소로, 분단과 평화‧통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전시로 구조 당시 현장이 내려다보이는 애기봉으로 유골함이 이전되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또 한 번 국제적인 상징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어 애기봉 어린이‧청소년 백일장 시상식에서는 18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번 백일장에는 총 203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참가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한강하구, 조강의 미래’를 주제로 각자의 시선과 상상력을 담은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18편은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참가자 전원의 작품이 저마다 의미있고 풍부한 내용과 개성있는 표현력을 보여주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같은 시각 개최된 ‘멍때리기 대회’는 조강을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공간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오롯이 자신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 후 운영된 ‘멍때리기 쉼터’에서는 국악 앙상블 ‘두럭’의 공연이 이어져 저녁 노을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평화로운 시간을 만끽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있는 시간을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는 12월 특별문화행사로 ‘애기봉, 윈터 라이트’를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12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며 생태탐방로 ‘트리로드’ 점등식, 미디어트리 라이트 쇼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반려동물 [금요저널] 김포시는 반려동물 유실·유기를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9~10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이어 11월 한 달간 동물등록 집중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자진신고 기간 동안 김포시는 반려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등록제도 안내,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기준, 등록 절차와 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그 결과 다수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물등록에 참여했다.또한 11월 집중단속은 평소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된 명예동물보호관이 함께한 민간 참여형 단속방식으로 운영된 점에서 의미가 컸다. 명예동물보호관은 시민의 입장에서 반려인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동물등록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행정과 시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집중단속은 시민 왕래가 많은 산책로, 공원, 아파트 단지 등에서 진행됐으며, 동물등록 미이행자에게 안내문 제공, 등록 방법 설명, 등록비 지원 동물병원 안내 등을 병행하여 형식적 단속이 아닌 참여 유도 중심의 운영 방식을 적용했다.김포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유실 시 보호자 확인 및 반환을 위한 필수 제도로 모든 반려인의 법적 의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교육, 캠페인, 시민 참여 사업 등 다양한 반려문화 정책을 강화해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