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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그림그리기·합창 행사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5일 진건읍 봉인사에서 ‘제15회 사랑의 마음 표현하기 그림그리기’와 ‘제9회 멋진여성 장애인 합창단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회원을 비롯해 후원회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리시 여성 합창단도 함께해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참여자들은 봉인사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장애인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 보장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권경순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잠재력과 자립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2017년부터 여성장애인 합창단 공연과 미술전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장애인의 문화 소외 해소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제3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모두ON’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5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한 ‘제3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 모두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산동 내 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관계망을 회복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돌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무대에는 총 11개 팀이 참여해 노래,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고, 6개 팀의 전시에서는 서예,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등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다.한 참여자는 “한 해 동안 이웃과 함께 배우고 발표회를 준비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회복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실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2년 연속 ‘대상’수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내실있는 건축문화 조성과 주거복지 실현에 노력한 결과 경기도의 주택·건축행정 등 2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주택행정 평가는 주택행정 분야의 건실한 운영 실태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용인특례시는 5개 분야 61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대상에 선정됐다.시는 주택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활동을 강화하고,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이상일 시장이 직접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주민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 처인ㆍ기흥ㆍ수지구 등 3개구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평가받았다.시는 3개구에서 처리한 공동주택관리 질의 회신 민원 1220건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검색 가능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했다.이를 통해 공동주택 민원 사례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토대를 마련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용인특례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관련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경기도 중점시책의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시는 건축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건축규정 플러스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배포했고, 지역의 건축사들과 건축행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또, 소방관 진입창 설치 기준을 제시해 소방관 진입이 가능한 지표면 노출 부분 높이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제도를 개선했고, 한옥 지원 조례와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제정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상일 시장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주택·건축 문화와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가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여러 시스템도 바꾸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주거환경을 세심히 살펴서 개선할 것은 계속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아임버스커’시민밀착형 거리공연 대장정 성료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거리공연 사업 ‘2025 아임버스커’가 총 250회 이상의 공연 운영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 사업에는 65팀의 버스커 아티스트와 30명 이상의 청년·청소년이 참여해, 거리예술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차세대 거리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아임버스커는 공연장을 벗어나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주요 생활권 전역을 무대로 삼아 시민 동선과 체류가 높은 거점을 중심의 정규 공연 운영을 정례화했고, 문화 접근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해 도시 전역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학교 및 청소년 예술동아리, 대학생 버스커와의 협업 무대를 기획해, 미래 세대의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연결 구조를 구축하였다.이를 통해 거리예술이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균형 있게 순환·확산되는 문화 자원임을 확인했다.재단은 공연장소 사전 환경진단 체크리스트 도입, 기상 대응 3단계 운영 매뉴얼 구축, 전력·전원 옵션 협업 검토, 공연 장비 운반·설치 효율 개선 등을 적용해 예술인 활동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확보했다.이러한 기반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공연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었으며, 공연 현장의 활기와 순간들은 온라인 기록과 확산으로 이어져, 용인 고유의 거리문화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거리공연 문화도시 용인’을 2026년 핵심 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 성공적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2025년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한 안전관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건축, 토목,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올해 11월 말 기준 총 310건의 안전관리 자문을 수행하며 지역 안전성 강화에 기여했다.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공공·민간 건설공사 현장’은 물론‘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복합건축물’등에 대해 전문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했다.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한 계절별 취약시설 점검도 두드러졌다. 자문단은 우기철 급경사지·옹벽 등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며 재난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 조치를 지원했다.또한, 각종 지역 축제의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주문화제, 고양꽃박람회 등 주요 행사 개최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이끌었다.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 상황에서도 자문단의 역할은 빛났다. △장진2교 붕괴 우려가 발생했을 당시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우회도로 개설 등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 불안과 민원을 해소했다.또한 지난 여름 기록적 폭우 시에는 △화전동 급경사지 △북한산 아미타사 옹벽 붕괴 위험 현장을 즉시 점검하고 보강공사 및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이끌어내며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모범 사례를 남겼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도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운영 방향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그간 시민 안전 증진을 위해 헌신한 자문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뛰어주신 자문위원들의 노고 덕분에 고양시가 더욱 안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민간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적극행정’으로 시민 일상 업그레이드했다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내며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혁신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지난 3월 시는 2년 연속으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6위 이내 기관에만 수여되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고양시가 손꼽히는 적극행정 모범도시임을 보여주는 성과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직자의 역할은 단순한 절차 수행이 아니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고민과 실천에 기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향한 진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출근길 불편 해소 ‘적극행정’, 주민지원기금 표준안 마련 ‘규제혁신’등 수상 이어져 시 버스정책과가 시행한 광역버스 정규노선의 중간배차 사례는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한 현장형 행정의 대표 모델로 꼽혔다.2023년 12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버스 입석이 전면 금지되자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승차난이 심각해졌다.시는 현장에서 직접 모니터링을 거쳐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꾸준히 설득한 끝에 광역버스 정규노선 내 중간배차를 승인받았다.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례는 2025년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달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5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규제혁신 분야에서도 빛나는 성과가 있었다.시 자원순환과는 전국 최초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의 합리적 산식을 개발했다.오랜 기간 지역 갈등의 주된 원인이었던 주민지원기금 산정 쟁점을 정면으로 다뤄 제도를 혁신한 사례다.기존 획일한 기준에서 벗어나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세대 수, 환경 영향 등 실제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주민지원기금 산식을 마련해 주민 수용성을 높였다.새로운 기준은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운영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정착됐다.이 사례는 지난 6월 경기도가 주최한 ‘2025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국 각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는 등 제도 확산의 모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민관 함께하는 ‘협업 우수팀’신설…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공동 적극행정 실현 고양시는 적극행정 경진대회 운영체계에 협업 요소를 강화하여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적극행정을 추진했다.기존에는 공직자 개인이나 부서의 노력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올해부터는 민간 협업 성과를 공식 평가 항목으로 반영하는 ‘협업 우수팀’부문을 신설해 협력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구축했다.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는‘지하보도 스마트팜 조성’과 ‘소아응급환자 협진체계 구축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강화’등 민관이 함께 실질적 행정 성과를 만들어 낸 2개 팀이 협업 우수팀으로 선정됐다.각 팀의 민간 협업자는 처음으로‘적극행정 협업 우수공적자’로 공식 인정받았다.이중 지하보도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민관 협력 대표 사례를 만들어냈고, 이용률이 급감해 슬럼화가 우려되던 도시 유휴공간은 지속 가능한 농업혁신 거점으로 탈바꿈했다.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마두 지하보도의 점용 허가를 완료했다.이후 기술력 있는 기업 ㈜착한농부와 협력하여 민간 투자를 확보해 시 예산 부담 없이 사업을 실현시켰다.이를 통해 시는 유휴공간 활용 ‘민관협력형 스마트팜’의 전국적 모델을 제시했고, 현재 타 지자체와 기업 등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로 공유형 ESS 기준 정립… 안심 행정환경 조성 강화 시는 올해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제시 기능을 실질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행정의 책임 부담은 줄이고 실행력을 높이는 제도 혁신을 이뤄냈다.이 제도는 법령 해석이 불명확하거나 규제 간 충돌로 업무 추진이 어려운 사안에 대하여 적극행정위원회가 법리적 타당성과 공익성을 종합 검토해 처리 방향 등을 제시하는 제도로 적극행정의 안전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제도 운영의 폭을 더욱 넓혔다.△국내 최초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 추진 시 법령 미비 구간의 행정 운용 방향 검토 △분양 건축물 중도금 납부 기준 명확화 필요 검토 등 복잡하고 새로운 환경에 따른 정책 현안에 대해 적극행정위원회가 합리적 해석과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특히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은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를 활용하여 실증 수용가 범위, 기술적 검증 단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필요성 등 행정이 판단해야 할 기준을 명확히 정립했다.이에 따라 시는 실증을 통해 분산에너지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시는 제도적 보호장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공무원은 행동하고 시민은 체감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으로 나아가는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내년부터 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도심 피해 줄인다”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10개 공공장소를‘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6개월 간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7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위반 시 1차 20만 원, 2차 50만 원, 3차 이상은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이는 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악취, 건물 훼손, 질병 전파 등의 피해를 줄이려는 조치다.시는 시민의 쾌적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공중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일 공공장소를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우선 지정해 고시했다.금지구역은 일산문화광장, 마두역광장, 주엽역 광장, 낙민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공원과 광장을 포함한 10개소다.시 관계자는 “비둘기 먹이주기는 선의로 보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시민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라며“도심 환경 개선과 위생 문제 해소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계도 기간 동안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안내판 설치, 홍보 활동, 현장 점검을 병행해 도심 생태계 관리와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정책이 도심 속 사람과 야생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헌법소원 각하 결정 후 공식 입장문 발표 상수원 규제 개선 촉구 이어간다 조안 규제지역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7일 헌법재판소가 상수원 규제 관련 헌법소원을 각하한 것과 관련해, 2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주광덕 시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50여 년간 지속된 불합리한 상수원 관련 규제로 인한 남양주시민들의 기본권 침해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강한 아쉬움과 함께 향후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시는 이번 헌법소원이 2020년부터 조안면 주민들과 함께 5년간 준비해 온 과정이었으며, 헌재 전원재판부 심리 과정에서 총 8차례의 참고서면 제출, 공직자 93% 참여 탄원 등 최선을 다해 대응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비록 결과는 각하였지만, 주민들의 기본권 침해 현실을 전국적으로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며, 향후 중앙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노조간부 및 조합원 역량 강화교육 추진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가 관내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2025년 노조 간부 및 조합원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양주시가 4년째 지원하고 있는 지역 노동복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양주시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 발전 지원 조례’를 근거로 노조 간부와 조합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추진해 왔다.교육은 오는 12월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중교육실에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17개 노동조합의 간부와 조합원뿐 아니라 산업단지 내 관심 있는 지역 노동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최근 디지털 전환, 고용 형태 다변화, 경기 불안정 등으로 노동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노동조합의 전략적 대응 능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퇴직금·임금체불·근로계약·해고 등 다양한 노동분쟁 역시 증가해 사전 예방 중심의 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올해 교육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맞춰 연대·법제 변화·현장 사례 학습·지역 거버넌스 강화 등을 아우르는 실천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시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노동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전략과 실천 과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미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노조 간부의 리더십과 교섭 능력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이 스스로 권리를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특히 노동분쟁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노사 간 갈등을 줄이고 지역 사회의 안정과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어 “4년째 교육을 이어오며 지역 노동환경에 긍정적인 변화가 축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동자와 노동조합이 더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사회복지시설·산업단지 부담 완화한다…황소제 의원 ‘수도시설 원인자부담금 감면 조례’가결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소제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수도시설 이설 등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사회복지시설 및 특수학교의 재정 부담을 낮추고, 광주시 산업단지 개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개정 조례는 무료·실비 운영 사회복지시설 및 특수학교의 원인자부담금 전액 면제, 광주시가 직접 개발하거나 시·광주도시공사가 출자한 법인이 개발하는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부담금 전액 감면, 수도 급수 조례의 시설분담금 감면 근거 명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이를 통해 필수 공공복지시설의 부담을 덜고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개발사업의 추진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황소제 의원은 “시설 운영이 어려운 사회복지기관과 특수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감면 근거를 명확히 했다”며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원시의회 국미순 의원, 수원병 조직위원장 임명에 따른 첫 행보에 함께해- 김도훈 조직위원장 등 주요인사 참석...지역발전과 국가안보 다짐 -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은 오늘 2일, 국민의힘 수원병 당협 운영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수원시 현충탑 참배에 참여했다.이날 참배에는 김도훈 수원병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한원찬 경기도의원, 유준숙 수원특례시의원, 홍은철 사무국장, 이상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지역 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또한, 국민의힘 수원병 당협 운영위원회는 최근 조직을 재정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지역사회와 당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운영위원회는 이번 조직 재정비를 계기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소통을 강화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행사를 마친 국미순 의원은 “현충탑 참배는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국민과 지역을 위한 책임 있는 정치 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당 활동을 통해 수원병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의회,‘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개막식 참석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는 2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개막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테크 특별시 ’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전국 최초의 대규모 기후테크 행사다.올해 컨페어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 단위 기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개막식에서는 ‘기후테크특별시 성남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었으며, 기후 골든벨, 기후테크 세미나, 기업 성과공유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기업 협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졌다.안광림 부의장은 “기후테크는 미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 ”라며 “성남시가 기후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 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