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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그림그리기·합창 행사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5일 진건읍 봉인사에서 ‘제15회 사랑의 마음 표현하기 그림그리기’와 ‘제9회 멋진여성 장애인 합창단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회원을 비롯해 후원회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리시 여성 합창단도 함께해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참여자들은 봉인사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장애인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 보장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권경순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잠재력과 자립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2017년부터 여성장애인 합창단 공연과 미술전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장애인의 문화 소외 해소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제3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모두ON’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5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한 ‘제3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 모두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산동 내 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관계망을 회복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돌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무대에는 총 11개 팀이 참여해 노래,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고, 6개 팀의 전시에서는 서예,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등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다.한 참여자는 “한 해 동안 이웃과 함께 배우고 발표회를 준비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회복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실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시청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탄소중립 도시혁신을 강화해 2025년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를 공개했다.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도시재생 어워즈’를 주제로 ‘2025 광명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광명형 도시재생의 주요 결과를 시민과 공유했다.올해 광명시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브랜드 ‘그린라이트 광명’을 선보이며 도시환경·경관 개선, 주민 참여 확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만들어냈다.그 결과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도시환경·경관부문 대상, ‘2025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주민참여부문 우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지난 7월 광명3동은 더드림 공모에서 ‘지속운영단계’에 선정돼 2026~2028년 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광명3동·소하2동 등 8개 팀이 골목축제, 벽화 보수, 작은 음악회, 자원순환 프로그램, 탄소중립 주택학교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광명3동 주민협의체는 소규모재생·뉴딜·서비스랩·지속운영단계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며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발굴, 2025년 4기 운영진 출범 등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모델을 구축했다.소하2동 주민협의체도 기반구축 단계부터 더드림 재생사업 준공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정원 조성, 자원순환 프로그램, 마을기록지 제작, 탄소중립 주택학교 등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실현했다.주거환경 개선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광명시는 올해 △그린집수리사업 △소하2동 더드림 집수리사업 등으로 총 36건의 노후주택을 개선해 취약계층과 고령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했다.광명형 도시재생은 2013년 ‘도시재생 특별법’도입 이후 주민·전문가·행정이 협력하는 민관협치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주거개선, 지역자산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왔으며 주민조직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립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형 도시재생의 중심에는 언제나 주민이 있다”며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탄소중립형 도시재생과 주민 주도 성장 정책을 강화해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시는 내년에도 ‘그린라이트 광명’을 중심으로 △미래세대 정책 참여 역량 강화 △저층주거지 도시재생 신규 발굴 △탄소중립형 지역자산화 모델 육성 △경기도형 지원사업과 적극 연계·유치 등을 추진하며 광명형 도시재생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도시재생 변화를 만들어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과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전시 세션에서는 △2025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 △집수리사업 집 전시 △더드림 제로웨이스트 아트전 △풍선아트 포토월 등을 운영해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본행사에서는 노후 골목 개선 프로젝트 ‘넌 늘 항상’, 방치된 공간을 문화·교육 활동 공간으로 재해석한 ‘상상 그 이상’, 청년·시민 커뮤니티 확산 프로그램 ‘그것만이 네 세상’등 주민 아이디어 기반 우수 사례를 시상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화성시 시청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일 동부권역 산후조리원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날 점검은 동부 관할 산후조리원은 1개소로, 1개조 2명으로 구성된 화성시동부보건소 점검반이 산후조리원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한다.주요 점검 항목은 △산후조리원 인력 기준 및 시설 기준 △임산부·영유아 건강기록부 관리 실태 △응급상황 대응체계 △감염 예방 관리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시는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관련 법령의 위반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감염 예방과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수시 점검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유공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상생으로 하나되는 노사민정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협의회가 추진한 주요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노사민정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산업평화대상 시상 △유공자 표창 △사업 결과보고 △노동정책 특강 등이 진행됐다.올해 행사에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남상윤 한국노총 경기지역 화성지부 의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시상식에서는 선진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인과 제2회 화성시 산업평화대상 수상기업 6개사를 시상하며, 노사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개인 및 기업을 격려했다.산업평화대상은 △노사상생 협력 △노동권익 신장 △안전한 일터 조성의 3개 분야별로 2개 업체씩 선정됐다.이어,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4개 분과위원회가 의제별로 2025년도 협의회 사업 결과를 발표했으며, 정홍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지방정부 및 지역 노동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강연하며 지역 기반의 사회적 대화의 방향성과 노사민정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행사는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부성에버텍 윤성순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의 우크렐레 공연으로 마무리됐다.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경영계·시민사회·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져왔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케어 서비스’큰 호응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케어 서비스’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협의체는 지난 7월부터 고독사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40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스마트케어 서비스는 가정 내에 응급호출기·활동량 감지기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 및 담당자에 전달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협의체가 지난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만족도가 100점 기준 96점으로 조사되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특히, “장비 설치 후 생활 속에서 안심이 된다”, “혼자 쓰러졌을 때 실제로 도움이 됐다”등 응급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사례도 확인돼 서비스의 실효성 역시 입증됐다.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고독사 예방과 응급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민영섭 향남읍장은 “스마트케어 서비스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사업”이라며 “돌봄 체계를 구축해 누구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강석 향남읍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스마트 안전망이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유행…예방수칙 준수"당부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겨울철을 맞아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환경 소독을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10~18개 정도의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면역 유지 기간도 짧아 과거 감염 이력이 있어도 재감염될 수 있다.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 음식물 섭취, 감염자의 분비물·구토물에 의한 비말,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 전파 등이다.감염 시 10~50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급성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난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별도의 예방백신이 없어 일상 속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최선의 예방법이다.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고 올바른 소독이 필수적이다.또한, 구토·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등교·출근을 자제하고 생활공간을 분리해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시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일생 생활에서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외출 및 기침한 뒤 등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수시로 씻어야 하며, 조리도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해 사용해야 한다.또한, 용변·구토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또한,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씻어 섭취해야 한다.특히, 어패류는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세척 후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적은 양으로도 쉽게 전파되는 만큼, 겨울철에는 가정과 음식점, 학교·어린이집 등에서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30초 이상 손 씻기와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를 생활화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왕시, ‘부곡동 쌈지공원’개장…방치된 유휴부지 도시재생 성공 사례로 (의왕시 제공) [금요저널] 의왕시가 12월 2일 삼동 215-129일원에서 ‘부곡동 쌈지공원’의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 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해 공원의 개장을 축하하고, 새롭게 설치된 시설물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공원이 조성된 부지는 오랫동안 불법 경작과 폐기물 투기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남북 생활권이 단절된 채 방치된 곳이었다.당초 해당부지는 우성4차 가로주택정비조합의 임대주택 이전 부지로 계획되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일조권과 사생활 침해를 제기함에 따라, 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원 조성으로 사업 방향을 변경했다.시는 지난해 5월 437㎡ 규모의 공원 부지를 13억 원의 사업비로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이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통해 공사비 2억 6천만을 확보해 공원을 조성했다.새롭게 개장한 공원에는 배롱나무와 산딸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30여 종의 야생화를 식재해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또, 계단과 보행로가 설치돼 주민생활권과 높은 연결성을 갖추고 있다.특히,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노후 담장이 정비돼, 앞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쉼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김성제 시장은 “이번 부곡동 쌈지공원 조성은 장기간 방치된 유휴부지를 주민 중심 생활공간으로 되살린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라며, “공원을 통해 그동안 단절되어 있던 생활권이 다시 연결되고 지역 생활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 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충청향우회,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김장김치 전달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30일, 부천시 충청향우회로부터 김장김치를 후원받았다.이번 후원은 충청향우회가 매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폭넓게 진행하고 있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관과 취약가정 지원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 김장김치가 전달된 것이다.충청향우회는 매년 지역사회 내 여러 복지 기관, 취약계층 가정,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을 포함해 다양한 대상에게 김장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추후 센터를 통해 관내 사례관리 가구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지역사회 여러 가정을 폭넓게 살펴주시고, 다문화가정에도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공정하고 신속하게 배부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충청향우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고자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정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이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정서안정 프로그램 '나를 찾는 그림책 테라피'를 최근 4회기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4권의 그림책 -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메두사 엄마」,「나의 아버지」,「곰씨의 의자」- 를 활용하여 각 회기마다 서로 다른 감정 주제를 탐색하도록 구성되었다.참여자들은 그림책 속 이야기와 등장인물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그림책 활동과 연계한 선 그리기, 점토 만들기, 콜라주 작업 등 다양한 미술치유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감정을 보다 자연스럽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이러한 예술 활동은 정서안정 뿐만 아니라 자기표현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특히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 친밀감 형성, 사회적 관계망 확대 등 공동체적 변화도 나타났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그림책을 읽고 직접 손으로 작업하는 과정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오욱제 센터장은 향후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로보파크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전『부천을 빛낸 15대의 로봇들』을 오는 11월 28일에서 2026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지난 20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로봇 문화의 흐름을 재 조명하고, 향후 로봇 기술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는 로봇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주요 전시물 15점을 선정하여 3D프린팅 기술로 구현하고, 각각의 로봇이 가진 역사적·기술적 의미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개관 20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부천산업진흥원 소속 직원들의 인터뷰영상도 함께 상영된다.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로보파크는 지난 20년간 시민이 로봇기술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부천의 대표 과학·문화 복합 공간이었다”라며 “이번특별전은 로보파크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상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별전은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할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부천로보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 5분 자유발언-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 - (연천군 제공)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은 지난 2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거 밀집지역 주변 축사 악취 문제에 대한 구조적 전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박 의원은 전곡읍 중심 생활권 등지에서 축사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음을 밝혔다.특히 악취 관련 민원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근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연천군이 그동안 시설 개선 등 환경관리 노력을 지속해 왔음에도 주로 축사 내부 환경 개선에 머물러 주거 밀집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생활권 보호형 종합대책이 사실상 부재했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 밀집지역 악취 영향권 내 축사를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필요 시 축사 이전 또는 구조적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악취 민원 빈발 농가의 경우 주민의 주거권 보호 차원에서 이전 유도 정책이 시급하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박 의원이 제안한 실행 전략은 △이전 대상 농가 실태조사 및 인센티브 제공 △이전 후보지 검토와 농가 경영안정 지원 △관련 조례 정비 등으로, 축사 이전 정책의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또한 박 의원은 전환 과정에서 “정밀 실태조사와 시범사업이 핵심 선행 절차”라고 강조하며, 2026년 업무계획 수립 시 주거 밀집지역 축사 이전을 위한 정밀 실태조사가 포함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검토와 실질적 대응을 요청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