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실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0~19세 청소년 40.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이 자기조절력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2회기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점과 예방법 △AI와 디지털 윤리 개념 소개 및 기술 활용법 △‘나만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수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서로 경험가 생각을 나누며 디지털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5년 대입 결과로 입증한 ‘1:1 진학컨설팅’… 송파구, 올해도 집중상담 이어간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추진한 ‘1:1 진학컨설팅’ 참여자들이 전한 후기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1:1 진학컨설팅’은 현직 교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상담을 대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상시운영’ 상담과 함께, 8월과 12월 수시·정시 기간에는 고3만을 위한 ‘집중운영’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해 총 950명이 상담을 거쳐갔다. 사업효과는 데이터로 드러났다. ’ 25년 대입 결과 발표 직후인 지난 3월, 구는 4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과반인 61%가 ‘상담내용과 진학 결과가 일치했다’라고 답했는데, 열에 여섯이 상담으로 결정한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셈이다. 이 밖에도, 76%가 ‘대학과 학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사업 효과를 방증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진학 상담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긍정적 후기가 대부분”이라며 “유료 컨설팅 대비 풍부한 학교 데이터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번 참여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구는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컨설팅을 이어간다. 우선, 3학년 중고생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이 중1부터 고3까지 전 학년으로 늘었다. 학부모 요청 사항을 십분 반영해, 상담 회차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800회로 늘려 ‘예약 오픈런’ 부담도 덜었다. 컨설팅 참여는 상담 전 달 두 번째 주 수요일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런 교육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뤄지며 고3 학생은 1년 2회, 그 외 학생은 1회씩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진학에 열의를 가진 학생 누구나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자라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알렸다.
송파구, 경비근로자 2천 명 전원 범죄경력 확인한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성범죄·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관내 모든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2천여명의 범죄경력을 조회한다고 알렸다. 현행법상 성범죄·아동학대 이력이 있다면 공동주택 경비직에 취업할 수 없다. 경비근로자 채용 시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범죄경력증명서를 확인하지만, 취업 이후 범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관할 관청의 꾸준한 모니터링은 필수이다. 이에 구는 매년 1회 이상 공동주택 경비근로자의 범죄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올해 법정 의무관리대상인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3개 단지 근무자를 포함해 비의무대상 소규모 공동주택 근무자까지 총 2천여명을 점검한다. 점검은 구가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경비근로자 개인정보 제출을 요청, 회신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경찰서에 신원조회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련법상 범죄경력조회 시 당사자의 동의는 불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방범을 책임지면서 입주민과 접촉이 잦은 경비종사자 업무 특성상 매년 범죄경력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공동주택 내 아동·청소년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점검 취지를 설명했다. 특정인의 범죄 이력이 확인되면, 구는 다양한 행정적 제재를 가해 주민안전 확보에 나선다. 먼저, 해당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범죄경력자를 해임할 것을 요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현장점검도 실시해 채용 당시 범죄경력조회여부를 확인하고 미실시로 드러나면 5백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잠재적 범죄 위험에 빈틈없이 대비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위해로부터 주민을 지켜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도시안전의 기본”이라며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대응체계 구축으로 누구나 범죄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 [금요저널] 송파구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구는 일반 거주지역 내 주차난을 없애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대상으로 ‘공유 주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구획 배정자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한 사업으로 인센티브 제공, 홍보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자가 주차장 공유에 동의하면 가점을 부여하고 주차 요금 수입의 5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또 지역 곳곳에 표지판을 부착해 모바일 앱을 통한 거주차우선주차구획 공유법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와 협력해 ‘주차장 무료 나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카포스에 소속된 관내 정비 업소 유휴공간을 영업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인근 주민에게 주차 공간으로 무료 개방하는 사업이다. 현재 ‘송파구 나눔 주차장’ 사업으로 35개소 68개 주차면을 제공하고 있다. 주택가 밀집 지역 거주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올해부터 사업을 점차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속적인 홍보로 참여 업소를 발굴해 주차 공간을 더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 5월에는 ‘풍납시장 공유주차장’을 조성했다. 보상완료 부지 등 풍납동 141-1 외 7필지를 재정비해 공유주차장 23면을 포함한 총 44면의 주차장을 만들었다. 시장 방문객과 주민 등 주차 공간이 필요한 누구나 30분당 6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주차 공간을 누군가와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주차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잠실3동, 전 세대 방문‘문고리 전단지’로 숨은 위기가구 발굴 [금요저널] 송파구 잠실3동은 5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6주간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문고리 전단지’ 사업을 추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사회적 고립 위기로 힘들어하는 동네 독거노인 등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한 주민 복지관계망 형성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문고리 전단지’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잠실3동 행복울타리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문고리 전단지’ 사업은 지역 내 고립위기가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한다. 지난 24일 행복울타리,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위원 50명이 참여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복지통장들이 직접 참여해, 잠실3동 전 아파트 및 상가 등 총 1만 2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개별 현관에 문고리형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문고리 전단지’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가구, 복지상담이 필요한 주민 등 찾아야 할 이웃에 대한 안내와 △숨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송파희망톡’과 ‘잠실3동 복지지원팀’의 연락처를 기재했다. 또, △‘독거어르신 돌봄사업’, ‘동행센터 방문간호사 건강상담’, ‘돌봄SOS사업’ 등 동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업과 △송파구 1인가구지원센터,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 소개 내용도 담았다. 구는 이를 통해 관내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각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서는 이웃 간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독거노인가구 등 잠재적 고립위기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재 양성에 진심 송파구, 상반기 장학생 60명에 6천 1백만원 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송파구가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올해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급 장학금은 총 6천1백만원이다. 이번에 선발된 60명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등 각 분야에 재능을 가진 특기생,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이다. 동장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재단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세부적으로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총 6천1백여만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지난 17일 송파구청에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를 개최했다. 장학생과 학부모 등 총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학증서를 전달받고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재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뜻깊은 날을 기념했다. 구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구 출연금과 지역주민·단체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관내 거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며 지금까지 2,880명에게 총 28억원을 지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로 학생들이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해 꿈을 실현하고 사회의 큰 인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송파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법광고물에 칼 빼든 송파구, 민·관·경 합동 야간단속 &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5월 상업지역 내 불법 광고물 근절과 인식개선을 위한 민·관·경 야간 합동단속 및 ‘정정당당 캠페인’을 실시하고 총 390여 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고 알렸다. 먹자골목의 불야성을 밝히는 불법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바닥에 나뒹구는 성매매 광고물은 보행 불편과 정신적 피로를 유발하는 주범들이다. 구는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나날이 난립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5월 31일 민·관·경 야간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 오후 7시 구 관계자를 포함한 경찰, 자율방범대원 등 43명이 관내 대표 상업지역인 신천·방이 두 먹자골목에 집결했다. 이들은 주요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업주와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단속·계도와 인식 전환 캠페인을 펼쳤다. 적발한 광고물은 자진 수거를 유도하고 적법한 허가·신고 방법과 위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전달해 올바른 홍보 방법을 알렸다. 단속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업주 대부분이 협조적이지만, 계고장을 붙이면 벌컥 화부터 내는 분들이 많다. 불법행위는 대집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길 바란다”며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이날 자정까지 이어진 유해 전단 단속까지 구는 에어라이트 115건을 포함한 입간판, 전단지 등 총 390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특히 수거한 전단은 지난 5월 새롭게 도입한 ‘자동경고발신시스템’에 등록해 무력화한다. 해당 전화번호로 ‘불법행위 경고’ 안내 전화를 3초마다 걸어 계도하고 통화 불가 상태로 마비시키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구는 불법 광고물을 뿌리뽑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 총 8차례의 유해 전단 무단 배포 불시 단속을 관·경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현장 적발 시 불법 전단 전량을 압수하고 과태료를 부과해 후속 조치했다. 향후 구는 불법전단지의 양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전단지 검인·신고제’를 활성화하고 경찰 합동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풍속을 저해하는 유해 전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주민과 상생하는 올바른 광고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합법적인 광고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지원행정, 조장행정을 펼쳐 구민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경력단절 여성 위한 구인·구직 행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6월 26일 오전 10시 송파동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재진입을 위한 구인·구직 행사, ‘경력이음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송파구는 서울시 인구 1위이자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구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 전문기관인 ‘여성경력이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박한 정리’ 이지영 대표의 ‘나답게 살기 위해 나를 정리한다’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경력 단절 후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재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게 되는데. 도서 추첨 이벤트와 저자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와 협업해 ㈜제이엠커리어 고용서비스 본부 등 4개 기업에서 약15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으로 사전 매칭한 구직자 45명의 현장면접이 이루어진다. 그 외 재취업 1:1상담, 비즈니스 면접코칭과 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구성해 구민들에게 필요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존에서는 송파경력이음센터 내 입주업체 7개사가 ‘창업 플리마켓’를 운영해 창업을 망설이는 주부들에게 소자본 창업의 성공적 사례와, 초기 여성창업자들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 아이돌봄비사업 홍보창구를 마련해 육아경험이 경력이 되어 아이돌봄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훈련 안내와 일자리 참여 방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고용플러스센터 운영하는 창구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방법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구청홈페이지 및 여성경력이음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취·창업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침체된 노동시장에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이야말로 경제 활성화 동력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종량제봉투 재고관리시스템’ 도입 [금요저널] 송파구가 효율적인 종량제봉투 공급·관리를 위한 ‘재고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종량제봉투의 유통은 구가 유통 허브 격인 청소대행업체 9곳을 선정해 관내 660여 개 판매소에 봉투를 공급하고 판매소가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통의 투명성을 위해 재고 현황 파악은 필수이나, 기존에는 대행업체별 관리자가 모두 달라 통합적인 모니터링이 어려웠다. 구가 일일이 각 업체에 연락해야지만 판매소에 공급한 수량, 재고 현황 등 세부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실시간 민원 응대도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구는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 예산 2천만원을 확보하고 ‘종량제봉투 재고관리시스템’을 전격 도입,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나선다. 콘트롤타워인 구의 정보접근성을 높여 봉투 제작에서 관리까지 업무 전반의 능률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이다. 무엇보다도, 시스템 가동 시 청소대행업체의 판매소 공급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 정확한 민원 대응이 가능해진다. 문의가 잦은 용량·용도별 봉투 구입처 등을 포함한 다양한 민원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으며 판매량을 토대로 정확한 대금을 산출할 수 있어 재정투명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유통량을 분석해 수요를 예측하고 공급량을 조정할 수 있어 효율적인 예산관리가 가능하다. 구의 판매소 신규·변경등록 관리도 한결 쉬워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시스템은 행정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유통처별로 맞춤형 편의도 제공한다. 특히 청소대행업체와 판매소가 24시간 종량제봉투를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됐다. 영업시간 중 전화로만 주고받던 주문방식에서 벗어나 ARS, 모바일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로 언제든지 주문의뢰와 접수를 할 수 있어 업무 불편은 덜고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량제봉투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공급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이번 시스템 도입이 효율적인 유통 체계 구축과 투명한 예산관리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여름 태풍철에도 안전 이상 무 송파구, 교회 첨탑 특별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본격적인 여름 태풍철을 앞둔 6월 한 달 동안 관내 종교시설 첨탑 51개소를 대상으로 풍수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작년 8월 태풍 ‘카눈’은 경기도 일대 첨탑을 잇달아 무너뜨리며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에 구는 여름 전 첨탑구조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붕괴 사고 방지에 두 팔을 걷어붙인다. 이번 점검 대상인 종교시설 51개소는 낡고 소규모인 안전취약시설들로 바닥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2000년 이전 사용승인된 건축물이다. 2021년 실태조사 이후 3년 만에 실시되는 점을 고려해, 조사 대상이던 85개 첨탑 중 집중점검 대상을 가려 잡았다. 점검방식은 건축물관리법상의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 점검표에 따라 계량적으로 평가한다. 송파구 건축안전센터 담당자와 외부전문가가 합동으로 팀을 구성해 △첨탑 흔들림 △녹 발생 △기울어짐 △이탈 △앵커볼트 설치상태 등을 총체적으로 확인해 안전을 확보한다. 구 관계자는 “건축물 특성상 접근이 힘든 첨탑은 향후 드론 기술 등을 활용해 철저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며 “사각지대 없는 정밀한 안전점검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험요인은 건축주와 교회 관계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요청한다. 구조물 안전에 문제가 있을 시에는 보수·보강부터 최대 철거까지 시정명령을 내림으로써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실시된 최초 점검은 관내 종교시설 총 177개소 중 높이 4m를 초과하는 85개소 첨탑을 대상으로 3달간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4개의 첨탑을 철거한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재해·재난으로부터 구민을 지켜내는 일이야말로 도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 일상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낯선 ‘고교학점제’ 대비, 송파구가 도와드려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교육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정확한 진로 탐색을 돕고자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따라 학습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하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도할 수 있다는 기대효과가 있지만 기존 교육과정에서 크게 달라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설명회는 송파구 고등학교 현직 교사로 구성된 교사단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구는 신청 중학교를 4권역으로 나누어 실제 학생들이 진학하게 될 인근 고교 교사가 직접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이해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고등학교 및 과목 선택 시 고려사항 등이다. 구는 설명회 내용이 담긴 교육자료집을 별도 제작해 참석한 학부모에게 한정 배부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6월 13일 풍성중학교를 시작으로 14일 잠실중학교, 18일 오주중학교, 20일 오륜중학교에서 진행되며 14개교에서 신청한 학부모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는 관내 중학교 14개교를 찾아가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 궁금한 점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송파의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발빠르게 적응해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여름철 축산물 위생관리 철저 단속·점검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 축산물 위해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관내 전통시장, 중·대형마트 및 축산물 밀집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1일까지 2주 동안 관내 유통 축산물 위생 실태를 점검한다. 여름철 위생이 취약한 식육 및 부산물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판매하는 진열제품을 수거해 △부패도 및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관내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 납품업체와 여름 휴가철 수요가 증가하는 캠핑용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함께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준수사항 △소비기한 △냉동·냉장육보관상태 △식육표시기준 △축산물이력번호 △원산지 △개인위생관리 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점검·단속 기간 중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비위생적인 축산물의 취급 및 운반, 한우둔갑 및 부위거짓표기 등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법률’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내릴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축산물 밀집 취급업소가 많은 지역으로 여름철 대비 유통축산물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 및 점검을 통해 먹거리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