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양성평등 30년 모두의 축제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9월 2일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 전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정된 주간이다. 1996년 ‘여성주간’ 으로 처음 운영된 후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에 따라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구는 기념식을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구청 대강당에서 연 기념식은 △양성평등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주민, 여성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평등 의미를 되새겼다. 위보라 안무가와 무용수 2명이 선보인 축하공연은 ‘대립과 화합, 차이와 공존’의 순간을 춤으로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양성평등 지위향상 유공자 표창에서는 결혼이민자, 경찰관, 양성평등 실현 모범가정 등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이 ‘여성작가와 양성평등-더 넓은 세상으로 더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여성 권리와 양성평등 문화의 미래를 짚어봤다. 송파여성문화회관과 송파근린공원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양성평등 사연을 만화로 제작한 전시 △부채 만들기와 대형 젠가 놀이 △공연형 음악극 '해녀도전폭망기' △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리나라가 선진사회로 발전한 데에는 여성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여성 발전, 사회 발전을 위해 양성이 평등한 정책과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조정선수단, 제41회 대통령기 금·은·동메달 싹쓸이…‘전국 최강’ 입증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는 국내 조정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다.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한조정협회와 화천군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실업팀과 대학 등 42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무타페어부문 7분 43초로 1위 △쿼드러플부문에서 7분 8초 2위 △싱글스컬 8분 11초 3위를 기록하며 금·은·동메달을 모두 거머줬다. 올해 진행된 ‘제19회 화천 평화배’ 및 ‘제14회 충주 탄금호배’ 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무타페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송파구조정선수단이 무타페어 부문에서 ‘전국 최강’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2000년 창단 이래로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하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여성 조정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조정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사리조정경기장 인근에 합숙 훈련소를 마련하고 충주호, 화천호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생활체육으로서의 조정을 알리기 위해 ‘학생과 함께하는 조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선수단의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이루어 낸 값진 결과다 지난 7월 충주탄금호배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오른 송파구조정선수단에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송파구에서 똑똑한 ‘돌끝맘’ 되세요… 백일상·돌상 무료 대여 서비스 확대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돌·백일상 무료 대여 서비스’ 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돌·백일상 대여 이용자들은 “돌잔치하려면 금액도 만만치 않고 어디에서 해야 할지, 상차림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무료로 이용해 좋았다” “돌상을 빌려 주말 동안 가족들과 즐겁게 행사도 하고 셀프 돌촬영까지 한 번에 해결했다”고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구는 저출생에 따른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2020년부터 송파구육아종합센터 장난감도서관 오금점을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돌·백일상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전 지점의 장난감도서관으로 확대하고 소중한 아이의 첫 기념일을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 신규개소 예정인 장난감도서관에서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돌·백일상 대여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백일 또는 돌 등 생일을 맞은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대여일로부터 일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용품은 현수막, 병풍, 테이블보, 음식 받침대 등 각종 장식 소품으로 구성된 3종의 돌·백일상이다. 또, 돌상을 신청하면 판사봉, 청진기, 골프공, 마이크 등 돌잡이 용품도 함께 대여 가능하다. 대여 서비스는 취학 전 영유아 자녀를 둔 송파구 거주자 또는 송파구 소재 회사 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여를 원하는 날의 3개월 전부터 송파구 장난감도서관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출산축하용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다양한 지원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난임상담실 운영, 태교 교실,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등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종합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돌상 백일상 대여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들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작게나마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후 다양한 지원 강화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새 학기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알렸다. 점검 대상은 국공립, 민간, 직장, 가정, 법인·단체 등 모든 유형의 어린이집 296개소다. 오는 연말까지 실무자 11명이 지도·점검단으로 활동하며 재무, 회계, 시설 안전, CCTV, 급식, 통학버스 등 10개 이상 분야의 운영 실태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구 관계자는 “적발 목적이 아닌, 어린이집별 여건을 고려해서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설팅 중심의 지도·점검을 펼칠 것”이라며 “미진한 부분은 사례 학습과 설명을 통해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구는 어린이집의 운영역량을 강화하고 유사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다수 적발된 사례와 주의 민원 등 다양한 공유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조금 부정수급, 부실 급식, 아동학대 등 안심 보육 3대 분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펼친다. 부정 의심 사례가 발생하는 어린이집은 수시로 불시 점검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생 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점검단은 지난 20일 시작한 놀이시설 점검을 필두로 정기, 특별, 수시 및 기타 점검 등을 연중 실시한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934건을 점검했으며 위반사항 55건을 찾아내 행정지도,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한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내실 있는 지도·점검을 통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것”이라며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13개 기업 입주 …AI 활용 눈에 띄어 [금요저널] 송파구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올해 13개 기업이 새롭게 입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ICT,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특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창업보육센터이다.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가들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구가 지원하고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가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14개 기업이 입주해 약 97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또 일자리 창출 56명, 특허 등 지식재산권 15개 확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입주기업은 13개이다. 최근 산업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기술 활용 기업들이 많은 것이 눈에 띈다. ‘수니콘’은 AI 기술 기반 디자이너 브랜드 리퍼브 및 재고 상품을 관리·판매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라스커’는 영상분석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 맥락에 맞는 디지털 광고 매칭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튜디오시네틱스’는 이야기 생성부터 시리즈형 영상 제작까지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입주기업들은 무인매장 운영 자동화, 스마트팜, 구강건강 습관 관리,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등 센터 도움으로 다양한 사업을 키워간다. 구는 지난 18일 13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웰컴데이’를 마련했다. 이들은 센터를 통해 올 12월까지 △창업교육 △성장단계별 멘토링 △네트워크 구축 △홍보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창업은 송파구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올해 입주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대입 지원 출발 수험생·고1 대상 입시전략 설명회·특강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지원하고자 ‘대학 입시설명회’ 와 ‘진학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2026년도 대학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는 3월 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1차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1차 설명회는 최고 입시 전문가인 오재성 다원입시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 2026학년도 최신 입시 경향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입시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송파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강연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7일 오후 5시 송파 아카데미에서는 고1 학생 대상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설계하는 △‘진학특강’ 이 열린다. 구는 전형별, 성적대별 상세한 입시전략을 원하는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세분화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진학특강’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1차 특강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가 개편됨에 따라 이를 대비해야 하는 고1 학생을 대상으로 변화된 입시 계획을 설명하고 체계적인 대입 전략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는 현직 잠실여고 교사인 윤영린이 나선다. 2028년 대입 변화, 그에 따른 과목 선택, 입시이해 등을 주제로 새로운 대입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진학특강 접수는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명 신청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2026년 한 해 동안 ‘대학입시 설명회’는 총 5회 개최해 진학 시기별 주요 입시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예정이다. ‘진학특강’은 연간 6회 진행하며 성적대별 전략/특성화고·예체능분야/논술·면접 준비 등 주제로 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급변하는 입시환경으로 고민이 많은 고등학생과 부모를 위해 마련했다”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입시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성공적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개최될 설명회와 특강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우수 자치구 … 2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송파구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구가 진행한 약자동행사업은 경계선 지능인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라벨링 교육이다. '경계를 넘어 내일로 2.0'이라는 사업명으로 시비 3천4백만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데이터 라벨링은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준비하는 작업을 뜻한다. 2023년 첫 사업 때는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했고 지난해에는 교육 대상을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까지 확대했다. 교육은 △데이터 라벨러 직무 성장 진로 안내 △AI 수집 및 가공 플랫폼 실습 △AI 학습 데이터셋 기본교육 △데이터 라벨링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관련 분야 취업컨설팅과 취업설명회까지 교육대상자들이 사회 진출에 성공하도록 맞춤형 지원도 제공했다. 구는 데이터 라벨링 분야 전문성을 갖춘 관내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와 서울시 발달장애인 적응지원센터, 서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협력으로 효과를 높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느린학습자를 위한 데이터라벨링 교육 교재'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약자 동행 사업 성과를 널리 알려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느린학습자들에게 2년 연속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제공해 사회적응과 취업활동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적합한 새로운 교육과 맞춤형 지원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봄철 앞두고 경로당 시설 점검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립 경로당 42곳을 대상으로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점검과 태극기 일제 정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우선, 구는 지난 2월 14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철을 대비해 화재, 가스누출,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동 화재 감지기와 경보기 작동 여부 △가스 경보기 유무와 작동 여부 △화장실 비상벨 작동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은 전문 소방업체와 가스업체가 1주일간 현장 방문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비상벨, 가스감지기 교체 필요가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재감지기, 소화기 교체 순이었다. 설비 보완은 3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는 3·1절을 앞두고 경로당 태극기 일제 정비도 추진한다.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국기 관리실태 파악에 나선다. 점검을 통해 낡은 국기 게양대를 수리하고 국기를 교체할 계획이다. 게양대가 없는 경로당에는 난간봉형 국기꽂이대를, 경로당 내부에는 태극기 액자를 새롭게 설치해 체계적인 태극기 관리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 일상에서 중요한 여가복지시설이기에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AI부터 코딩, 빅데이터까지 ICT 전문가 양성할 교육기관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ICT 분야 혁신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할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19~39세 청년 대상으로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I, 코딩, 빅데이터 등 ICT 분야 실무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맞춤형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과정’과 ‘파이썬&웹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 총 2개 과정을 운영해 3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그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총 2개 과정의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를 수행할 2개 기관을 공모한다. 기관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간 ‘ICT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사업을 운영하며 △교육생 모집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취업 연계 △수료생 사후관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교육과 관련된 사업 운영 실적이 있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강의실, 사무공간 등 교육환경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3월 5일 오후 6시까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 기관들의 유사사업 수행 경험, 전문 인력 확보 정도, 사업목표의 적절성, 실행 가능성, 적정성, 사업비 집행계획의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의 ICT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ICT 산업기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로운 출발, 송파구가 응원해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봄, 취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만하게 학교에 적응하도록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둔 지원책을 준비했다. △새내기 초등학생 대상 모의학교 체험 및 보호자 교육과 △중학교 입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3월 7일까지 한 달여간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학교 적응 프로그램 ‘우리 입학했어요’ 가 운영된다. 아동들은 모의학교 체험과 읽기 학습을 통해 학교라는 낯선 생활환경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배운다. 원활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사회성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보호자 대상 양육 태도·기술 교육을 병행해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DISC 행동유형 검사를 새롭게 도입, 부모와 자녀 성향을 분석하고 가정별 맞춤형 양육법을 제공한다. 부모와 원활한 교감을 나누며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얻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 날에는 ‘입학 축하 수료식’을 갖고 예비 학생, 학부모가 성취감과 함께 성장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학교 입학 예정 아동을 위한 ‘꿈틀이 드림’ 프로젝트도 오는 17일 운영된다. 이는 지역 사진관의 재능 기부로 추진된 사업으로 입학 전 미리 새 교복을 입고 학생증용 증명사진을 촬영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증명사진 촬영을 넘어,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기획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개별 촬영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추억도 사진으로 남기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촬영 후 인화된 사진과 원본 파일을 무료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교라는 새로운 도전 앞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모두가 공평한 출발선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서 새 학년 ‘열공모드’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가 학생들의 새 학년 ‘열공모드’ 돌입을 지원한다. 3월부터 두 달간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에서 신학기 대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개학을 앞둔 지난 12일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총 11개 반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새 학기 학업 흥미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등·중·고교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아우르는 대상별 수업이 개설됐다. 수업주제는 △초등학생 문해력·사고력 향상 △중고생 학습전략 및 진학 상담 △학부모 소통·공감 능력 향상 및 학습지도 등이다. 먼저, △초등 학습의 기본기인 국어·수학 관련 프로그램이 열린다. ‘읽고 쓰며 키우는 문해력 수업’은 모든 학습의 토대인 문해력 향상에 집중해 2~3학년, 4~5학년 반이 총 8회에 걸쳐 수업한다. ‘놀이로 만나는 창의 수학’은 수학과 친해지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수업으로 2~3학년과 4~6학년 반이 4회 완성으로 운영된다. △중·고등학생은 학습전략 특강과 진학 상담을 활용하면 좋다. 새내기 고등학생들을 위해 복잡한 입시전형 속 맞춤형 입시전략을 찾아내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고1 대상 입시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또한, 중·고등학생이 진로와 연계해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는 ‘1:1 진학컨설팅’을 비롯해, 초등 5학년생부터 고등 2학년생을 대상으로 개별적 학습·심리상담을 지원하는 ‘MLST 학습전략 검사 및 상담’도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녀 학업, 양육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 교육도 다채롭게 개설돼 눈길을 끈다. ‘왜 우리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지 않을까?’란 주제로 성신여대 조윤정 교수가 강연을 펼치고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의 저자 민혜영 강사가 자녀와의 소통 대화법을 강의한다. 이 외에도, 양육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있는 학부모 그룹 상담, 자녀의 전문 검사 결과를 해석하는 학습전략 진단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으로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잠실청소년센터 2층에 자리한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와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진행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 상황 속 어린 학생들의 혼란을 줄이고 전략적인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새 학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드림스타트 유아 발달 프로그램’ 첫발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5년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균형 잡힌 발달을 돕는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구는 드림스타트 최초로 유아기의 신체, 인지,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 발달 초기에 적절한 자극과 경험을 적시 제공키로 했다. 초등학생 중심이 주를 이뤘던 드림스타트 수혜 대상 폭을 유아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은 오감 및 신체 발달, 식습관 형성 등 유아기를 시작으로 생애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세 가지 영역의 발달을 지원한다. 우선, △오감키우기는 감각 발달에 집중하는 놀이형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진흙 등 자연 재료로 촉감놀이를 하며 대·소근육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계발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내 유아 미술학원과 협력해 월 1회 수업한다. △체육교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체육 활동과 협동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몸을 움직이고 땀 흘리며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협동심과 함께 교우관계를 쌓는 법을 배우게 된다. 관내 어린이스포츠클럽과 협력해 주 1회씩 진행된다. 놀이형 요리프로그램 △쑥쑥 영양교실은 음식에 흥미를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특히 보호자와 케이크를 만들고 요리를 배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리 교실은 연 2회 운영된다. 세 프로그램은 모두 조기교육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필두로 드림스타트 아동에 시기별 교육을 적시 제공함으로써, 가정환경에 따른 차별 없이 미래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발달 초기 단계의 유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성장 주기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