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가 만드는 따뜻한 변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2025년도 아동권리교육’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아동 인구는 지난 연말 기준 87,722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 현재는 올해 예정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일 구는 공직사회 전반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유관단체 전 직원,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약 2백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의 황소영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선다. 교육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자로서의 아동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이자 의무이행자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 인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의 4대 권리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구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복합공간 조성 △공공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조성 등 우수한 아동 정책을 신설·확대 운영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및 권리 증진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힘써주시는 모든 공직자들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파구, ‘제1회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 88개 작품에 왕관 수여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제1회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유아동에게 미술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뽐낼 기회를 주기 위해 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대회는 영아부와 유아부로 구분해 진행했다. 송파에서 쌓은 즐거운 추억이나 우리 동네 미래 모습을 주제로 지역에서 얻은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접수한 총 440개 작품 중 88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발했다. 지난 8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에 대해 전문가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향기로운 석촌호수’를 그린 영아부 이제인 어린이와 ‘롯데월드에서의 행복한 추억만들기’를 그린 유아부 김재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금상 7명, 은상 14명, 동상 27명, 장려상 38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왕관 트로피를 수여했다. 시상식은 수상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은영의 마술쇼’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구는 대강당 벽면에 수상 작품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사생대회가 어린 시절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성장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송파에서 다양한 재능을 끼우고 뽐낼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한예종 유치 콘서트 18일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40분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2022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첫해에는 한예종 출신 감독 영화 상영과 졸업생들의 성악 공연 등으로 구성된 '한예종 특별전'을, 지난해에는 한예종 졸업생이 참여한 수준 높은 '전통예술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해 유치에 대한 열망을 대내·외에 알렸다. 올해 3회째인 이번 콘서트는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이뤄진 3개 팀 공연이 이어진다. △전통국악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퓨전국악을 선보이고 있는 ‘오늘’팀을 시작으로 △유튜브 500만뷰로 화제가 된 리코더 연주자 ‘남형주’씨의 리코더 공연 △한예종 기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브리즈 앙상블’의 수준 높은 현악기 연주 순으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한예종 이전지로서 송파구의 문화, 예술,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상영과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와 구민들이 함께 한예종 송파구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특별히 올해는 오는 10월 말 개최하는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와 연계한 자리도 준비한다.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10월 27일 오후 5시부터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가을 저녁의 낭만적인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코더로 목가적인 아름다움을 연주하는 ‘앙상블 리얼릭’, 퓨전 국악 그룹 ‘하루’, 남성4인조 중창단 ‘일벨로’ 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구는 한예종 이전을 앞두고 2017년부터 전담팀을 조직하는 등 다각도록 유치 활동에 힘써 오고 있다.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와 함께 콘서트뿐만 아니라 홍보부스 운영,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해 한예종 이전 당위성도 확인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민 95.9%, 유치 대상지 토지주 74.4%가 한예종이 송파구에 오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한예종 학생들이 세계적 예술가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최적지로서 송파구는 하루빨리 이전지가 결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성료…정신건강 중요성 일깨워 [금요저널] 송파구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석촌호수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2021년 실시한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은 태어나 한 번 이상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27.8%에 달했다. 이에 구는 지난 11일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편견은 낮추고 이해는 높이고'를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 송파구보건지소, 송파어우러기, 하얀마음 총 4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운영, 마음을 주제로 하는 음악 공연 등을 통해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먼저, 공연으로 △음악치료사가 마음을 주제로 하는 노래 연주를 들려주고 △청중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토크쇼를 통해 마음 건강으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울증, 스트레스, 생명존중 등 6가지 주제의 △정신건강 체험 부스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함과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뇌파 생체 신호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진’,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OX퀴즈’ ‘우울증 및 알코올 중독 자가 검진’, ‘캐리커쳐’, ‘걱정인형 만들기’, ‘희망나무 메시지 꾸미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1천여명이 넘는 구민들이 참여하는 등 정신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참석자들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스트레스까지 풀 수 있어 좋았다”, “음악치료사와 직접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상담도 받고 노래로 위로도 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진료에 대한 편견이나 부담 등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위험을 발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돕고자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점검해보고 정신질환과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힘써 필요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민 맞춤형’ 감염병 교육 마련…16일 시민 강좌 [금요저널] 송파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인 시민강좌 ‘신종감염병 극복하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좌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의사회가 함께해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 구는 감염병 극복과 해외여행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높은 인구밀도 속에서도 효과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차단에 힘썼던 지역적 경험과 여권 발급 건수 서울시 1위 등 해외여행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기획이다. 먼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김성한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역사를 뒤흔든 감염병, 인류는 어떻게 이겨냈을까’를 주제로 감염병이 인류에 미친 영향과 과거 극복 사례 등을 살펴보고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어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오홍상 교수가 ‘해외여행 건강하게 다녀오기’를 전한다. 최근 해외여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과 관리 방법을 상세히 제공한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무료이며 15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시민강좌는 신종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는 숨어있는 내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올 상반기에만 2,343명에게 조상 명의의 토지와 본인 소유의 토지 7,992필지를 찾아주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해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다. 구는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343명에 대해 7,992필지의 토지정보를 제공했으며 그 외 공공기관 신청으로 6만여명이 소유한 175만 필지 총 1,128.8㎢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2024년 상반기에만 서울시의 2배 이상 면적의 땅 주인을 찾아준 셈이다. 조상 소유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소유 현황을 전산으로 조회해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전국에 있는 본인 명의의 땅을 찾으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토지 소재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본인 땅을 찾고 싶은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 땅의 경우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전국 시·군·구 부동산정보 관련 부서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방문이 어려울 경우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통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조회 대상은 2008년 이후 사망한 자로 제한되며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 증명서를 첨부하면 3일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조상 땅 찾기 무료 서비스로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민원 행정 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상습 흡연구역서 캠페인…인식개선 앞장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0일 관내 흡연 민원 다발 구역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홍보하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고 알렸다. 오피스 밀집 지역인 문정컬처밸리 선큰광장 일대는 상습적인 집단흡연으로 많은 보행자가 불편을 겪는 곳이다. 지속적인 민원 발생에 따른 꾸준한 계도와 단속에도 이곳의 집단흡연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구는 문정역 주변에 배려하는 흡연문화를 확산하고자 2회에 걸친 캠페인을 준비했다. 앞선 지난 9월 26일 상습흡연이 잦은 점심시간에 맞춰 구 유관부서 직원, 서울시 및 서울금연지원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약 40여명이 거리로 나와 첫 번째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구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수막을 앞세운 △거리 행진과 이색 단체 플래시몹으로 이목을 끌고 △룰렛게임, 금연 퀴즈 등 간단한 콘텐츠를 활용해 행인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자 흡연자들을 직접 만나 인근 실내흡연실 이용을 안내했으며 △담배꽁초 불법투기에 대한 계도도 이어졌다. 개인의 건강을 위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홍보하고 구에서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 상담·등록을 도우며 현장에서 금연을 제안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 관계자는 “문정역 일대는 노상 단체흡연에 대한 주민들 간의 갈등이 많은 곳”이라며 “간접흡연 없는 배려하는 흡연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흡연자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구는 올바른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타인의 행복을 존중하는 성숙한 흡연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흡연율 감소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법광고물 OUT 당당하게 광고한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9월 26일 저녁 신천동과 방이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경 야간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펼치고 총 350건의 광고물을 자진 계도 및 수거했다고 알렸다. 구는 쾌적한 골목상권 유지를 위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야간에 성행하는 불법 광고물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도 도시계획과, 방이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 40여명이 늦은 밤까지 불법 광고물 계도와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두 먹자골목을 누비며 업주들을 만나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리플릿을 배부해 광고물 허가·신고절차부터 위반 시 행정처분에 이르기까지 적법한 광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단속에 참여한 한 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이 줄어드는 것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 실제로 지난 5월 390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는데 이번 단속에서 350건으로 감소했다”며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렸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성매매 등 유해 전단 살포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속적인 불시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된 전단에 적힌 전화번호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일명 대포킬러로 통화 불능 상태로 만들어 연결을 원천 차단한다. 앞으로도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불법전단지 양성화를 위해 ‘전단지 검인·신고제’를 홍보하고 경찰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려면 합법적인 광고 문화가 확립되어야 한다”며 “관내 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올바른 광고문화 확립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11년 추적 끝에 체납액 2억 7천 징수 [금요저널] 송파구가 재산세 등 고액의 세금을 체납한 관내 한 폐업법인을 11년간 추적한 끝에 체납 981건 중 980건, 총 2억 6천 6백만원을 징수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알렸다. 구는 조세 정의 실현과 재정확충을 목표로 체납관리 추진계획을 세우고 촘촘한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실제 지난 2023년 지방세 체납 징수액은 전년 2022년 대비 22억, 징수율로는 2.3% 상승하며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체납징수 목표를 향해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본 것이다. 일례로 최근 구는 한 폐업법인을 장기 추적해 고액의 재산세 체납분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법인은 구가 2013년 총 981건의 세금을 부과한 당해연도 11월, 한 푼의 납세 없이 돌연 폐업했다. 구는 이 사실을 확인하고 면밀한 조사에 돌입해 체납법인이 상당한 재산을 한 신탁회사에 위탁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어서 이듬해인 2014년, 구는 해당 신탁재산에서 발생한 모든 채권을 발 빠르게 압류했다. 해당 채권은 당시 정산이 끝나지 않은 불확정 기한부 채권이었기 때문에 수익실현 시점조차 미지수였으나, 끈기 있게 추적을 이어갔다. 해마다 제3채무자인 신탁회사와 압류한 수익금 정산·배분에 대해 꾸준히 소통하며 관리해 왔으며 묵은 체납을 해결하고자 공탁을 요구하고 추심공문을 발송하는 등 각고로 노력한 결과, 전체 981건 중 단 한 건을 제외한 980건의 체납분을 정리할 수 있었다. 이처럼 구는 고액·상습·고질 체납자를 철저히 관리하고자 ‘고액체납 특별징수반’을 구성, 주 1회 현장 방문해 실태조사 및 납부를 독려하고 출국금지,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압류·공매처분, 검찰 고발, 감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펼치고 있다. 구는 오는 연말까지 체납 중점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정리해 나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공평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도록 오래된 체납도 소홀히 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를 엄정하게 관리해 구 재정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소년 문화공간 축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어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공간’ 이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취미, 소통,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지역 청소년센터 등 18개소 시설에서 음악, 댄스, 미래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동아리 31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또래울 성과보고회로 구가 후원하고 구립 마천청소년센터가 주최·주관한다. ‘기차여행’을 주제로 또래울 열차에 탑승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역마다 정차해 각 동아리 활동들을 함께 돌아본다. 즐거운가의 락밴드 ‘청소년, 모두 모여 rock’의 공연을 시작으로 글벗sh작은도서관의 댄스 등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또래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청소년들과 지도자에게는 서강석 구청장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종착역인 또래울역에서 내년 활동을 기약하는 여정으로 마무리된다. 무대 외에도 체험부스 12개를 선보인다. 송파청소년센터 메이커동아리 ‘노브랜드’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잠실청소년센터 외국어번역단 ‘From KOREA’ 동아리의 번역 책 전시 등과 함께 참여형 마술공연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음달 2일 송파구, 경로의 달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오는 10월 2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4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10월 2일은 노인복지법에서 정한 '노인의 날'이며 10월은 경로의 달이기도 하다. '노인의 날'은 199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구는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보호에 힘쓴 권영애, 서명희 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 김효남 님 △8년간 지속적인 후원금 지원으로 복지관 어르신의 교육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준 최웅진 님 등이다. 축하공연은 삼전어린이집 원아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동심초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과 음악나눔봉사단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 곳곳에서는 특별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관내 대전대 한방병원과 잠실 밝은 눈 안과의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건강검사 △추억의 종이뽑기판 △네일아트 체험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참석 어르신들에게는 파리바게트가 후원한 간식과 아스트코리아에서 후원한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일자리 사업 등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7만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원하는 등 행정력을 동원해 어르신 복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