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가 만드는 따뜻한 변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2025년도 아동권리교육’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아동 인구는 지난 연말 기준 87,722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 현재는 올해 예정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일 구는 공직사회 전반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유관단체 전 직원,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약 2백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의 황소영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선다. 교육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자로서의 아동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이자 의무이행자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 인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의 4대 권리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구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복합공간 조성 △공공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조성 등 우수한 아동 정책을 신설·확대 운영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및 권리 증진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힘써주시는 모든 공직자들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365일 걷고 싶은 길로 변화 중 송파구, AFHC 세계총회서 2관왕…건강 도시 세계적 입증 [금요저널] 송파구는 9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0회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하고 ‘AFHC 창조적 발전상’에 선정되는 등 2관왕을 차지하며 건강 도시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로 서태평양지역 회원국 188개 도시를 대상으로 분야별 평가와 검토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먼저, 송파구는 제10회 WHO 어워즈의 8개 분야 중 ‘활동적 생활’에서 올해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걷기 좋은 길’ 조성에 끊임없는 노력과 수많은 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에 대한 구의 노력이 빛났다. 이로써 송파구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송파구는 ‘WHO 건강도시상’ 5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사업통해 송파대로의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낙후된 녹지대를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무장애 수변산책로 송파둘레길 조성 △자전거 도로 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구민들이 일상에서 푸르름을 만나고 걷기 및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활동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성한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그중에서도 석촌호수부터 가락시장사거리까지 보행로를 넓히고 벚나무와 계절꽃을 심어 정원을 조성하는 ‘송파 애비뉴 정원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가락시장 정수탑 일대에 ‘트로피 파크’를 조성하는 등 주민 일상에서 푸르름을 만나고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한 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구는 AFHC 어워즈의 도시 내 지구 건강을 위한 행동계획 분야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AFHC 창조적 발전상’을 수상했다. 구는 △송파나눔발전소 5개소 확대·운영 △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 위한 187개 노선 자전거 도로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및 전광판 설치 등 송파구 전역에 지구를 살리고 이웃을 지키는 탄소중립 실행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기를 바라는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자치구 유일 2관왕 쾌거 [금요저널] 송파구가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치구 부문’과 ‘지방공공기관 부문’ 모두에서 우수상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시·자치구·공공기관에서 모인 65건의 접수 사례에서 총 2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중 송파구의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 △공영주차장 요금납부 방법 간소화 등 2건의 사례가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민선 8기 슬로건으로 삼고 구정을 펼쳐온 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먼저, 적극행정 ‘자치구’ 부문 우수상에 빛나는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은 구가 연초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방치 신고 시스템이다. 공유모빌리티 업체와 민원인을 직접 연결, 실시간 수거 처리함으로써 보행자 안전 증진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도 구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해당 사업의 확산 가능성과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 지방공공기관 부문으로는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접수한 △‘공영주차장 미납요금 ZERO화’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차장 운영시간 이후에도 편히 요금을 정산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납부 방법을 간소화하고 미납고지서 발송 전 문자메시지로 사전고지하는 등 고객 친화적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자진 납부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수행하도록 적극행정 기조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창의적 업무수행으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파격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등 관행을 타파하는 적극 행정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창의와 혁신, 공정의 가치를 토대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 변화를 보여드리고자 직원 모두가 힘쓴 결과”며 “앞으로도 이 땅의 주권자이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공익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 행정을 펼쳐 살기 좋은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 9월 27일 개막 [금요저널] 송파구가 고품격 문화예술축제인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를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문화의 힘’ 이 주제다. 한성백제문화를 원류로 2천 년간 흘러온 문화의 힘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 하나 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의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한 송파구 명성에 걸맞게 한성백제문화제는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다 현대적이고 예술성이 높으며 재미까지 갖춘 축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는 축제를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문화예술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2022년부터 ‘문화의 힘’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2022년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은 2023년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 으로 발전해 패션쇼, 뮤지컬, 케이팝, 게임음악 등의 형식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는 축제 3일간 다양하게 변주되는 무대로 종합공연예술을 선보인다. 송파의 스카이라인을 형상화한 55m 초대형 LED 무대에서 전통음악부터 현대무용, 대중가요, 퓨전음악과 드론쇼까지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다. △힘 있는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댄스팀 ‘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단 ‘케이아츠’ 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후 △주제시를 화려한 미디어 영상과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주제 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아이돌 ‘프로미스나인’,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록밴드 ‘부활’ 이 무대에 올라 케이팝의 다채로움을 전한다. 첫날 마지막은 △올해 처음 펼치는 ‘드론쇼’ 가 장식한다. 드론 800대가 올림픽공원 몽촌호 위를 날아올라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관광명소 ‘롯데월드타워’, 파리 올림픽 하이라이트 등을 그려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올해 구민 대상에는 올림픽 개최지이자 체육의 도시인 송파구 위상을 알리는 데 기여한 한국체육대학교가 선정됐다. 둘째 날에는 전통음악 선율에 맞춰 풍류를 즐기는 ‘한성문화콘서트’ 가 열린다.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대금독주와 정가 등 전통음악과 △승무, 춘앵무, 학춤 등 전통무용 △창극 등이 무대를 이어간다. 특별히,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최진 교원대 교수의 가야금 연주를 중심으로 20인이 선보이는 가야금 앙상블과 선비춤, 여령춤을 통해 전통의 깊은 멋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생동감크루’의 LED댄스와 퓨전국악그룹 ‘억스’ 가 만드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흥겨움을 전한다. 오전 11시에는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한마음 어울마당’을 진행한다. 각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에 동별로 선발한 23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7시에는 폐막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축제 이모저모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후 △구립교향악단 무대가 이어진다. BTS ‘다이너마이트’ 등 클래식으로 재해석된 케이팝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후 △송파구립합창단과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뮤지컬 배우 ‘카이’ 와 ‘아이비’ 가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명곡을 노래한다. 끝으로 △남성4중창그룹 ‘포르테나’ 가 구립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목소리로 대화합의 감동을 전한다. 축제 3일 동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성백제 보물찾기 △토성 쌓기 △서바이벌 게임 등 6개 활동과 △사방신 딱지 꾸미기 △전통무기 만들기 등 24개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대기 예약 시스템을 완비하고 늦더위에 대비한 대형그늘막과 전문경호인력을 활용한 안전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올림픽공원 남4문 주차장 일대에서는 △먹거리장터인 ‘한성백제장터’ 가 열린다. 17개 동 주민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케이푸드’를 준비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에서 축하사절단 40여명이 참석한다. 구의 교류도시인 일본 도쿄도 분쿄구와 국내 자매도시인 강원도 원주시, 전남 순천시 등 9개 도시에서 방문해 함께 축제를 즐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한성백제문화제는 매년 관람객 30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다가오는 주말, 송파구에 펼쳐지는 고품격 문화예술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문화의 힘’ 이 만드는 감동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실속형 채용박람회 ‘취업성공 1·9데이’, 26일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까지 이뤄지는 실속형 채용박람회 ‘취업성공 1·9 데이’를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1·9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 이라는 뜻이다. 일할 사람이 필요한 구인 기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사전에 매칭해 서류전형 없이 면접에서 채용까지 바로 진행하는 편리한 행사이다. 구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구는 지난 6월 4일 올해 첫 ‘1·9데이’를 열어 구직자 182명을 기업과 사전 매칭한 결과, 최종 2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1·9데이’에는 △㈜이마트 △㈜현대에쓰앤에쓰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 △㈜태조엔지니어링 △㈜씨팝코리아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상품진열원, 시설 미화원, 요양보호사, 토목설계기술자, 사무원 등 4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과 직무 관련 정보는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9월 25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이후 문자로 안내되는 현장 면접 시간에 맞춰 박람회 당일 매칭된 기업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사전매칭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라도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노동법률상담, 맞춤형 일자리 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구는 ‘1·9데이’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송파일자리센터에 등록 후 취업 알선, 고용유지 등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대표 채용박람회인 ‘1·9데이’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주민과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 모두를 위한 자리”며 “앞으로도 채용시장 변화에 맞춘 다양한 취업지원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주말, 석촌호수는 축제의 장으로” 송파구, ‘야호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1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예술인축제 ‘야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야호 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축제이다. 3회째인 올해는 ‘Rest:Art’라는 부제를 달았다. ‘ 쉼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축제는 석촌호수 곳곳에서 △전시 △영화 상영 △공연 △부대행사 영역으로 구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석촌호수 동호 잔디계단에서는 일러스트, 동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작품 35점을 전시한다. 작품 사이사이에는 휴게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이 지친 일상을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도 회화, 사진, 영상 등 작품 20점을 만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잔디계단이 이색 북토크 무대로 변신한다. 배우 안현진 진행으로 그림책 작가 한연진, 동화작가 김기린, 일러스트레이터 쇼비 작가 3인이 대표작품에 얽힌 이야기와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낼 예정이다. 석촌호수 서호에 있는 ‘아뜰리에’에서는 청년 영화감독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6개 작품을 상영한다. 감상 이후에는 감독과 대화 자리가 진행된다. 오후 3시에 영화‘콘, Cone’의 유지인 감독이, 오후 4시 50분에 영화‘별들은 속삭인다’의 여선화 감독이 관객과 만난다.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는 공연장으로 꾸며진다. 클래식, 성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가 선보이는 버스킹과 메인 콘서트가 펼쳐진다. 메인 콘서트 마지막은 배우 임원희가 보컬로 활동 중인 록밴드 ‘전파상사’ 가 장식하며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청춘의 활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레진아트, 엽서 수제 키링 등 예술작품을 홍보하는 아트마켓과 푸드트럭을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야호 페스티벌’은 청년예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많이 참석하셔서 청년예술인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고 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에 어디 갈까? 우리가족 책놀이터 ‘송파책박물관’ 으로 오세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주민들이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박준 시인을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 으로 등단해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안녕’ 등을 펴냈으며 CBS 음악FM ‘시작하는 밤 박준이다’ 진행자 등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가족 관람객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어린이 1인 3,000원이다. 먼저, ‘요리조리, 우리는 책요리사’ 은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책을 만드는 방법과 책의 구성요소를 비빔밥을 만드는 요리과정에 빗대어 책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놀이책을 만들며 책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는 송파책박물관의 인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조선시대 세를 받고 책을 빌려주던 책방인 세책점 어린이 직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수행을 통해 조선 후기의 책 문화를 이해하고 조선시대 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활용해 책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책 문화를 이해하고 특히 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 및 교육 신청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가족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며 즐거운 가을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추석 맞아 독거노인 및 복지시설 방문 [금요저널] 송파구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과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마음을 나누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구정 최우선에 두고 어려운 이들을 보듬는 포용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13일 서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첫 일정으로 서 구청장은 마천동에 위치한 공동생활 가정을 방문했다. 부모의 역할을 감당하며 아이들을 보살피는 시설장과 관계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가족 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거주하는 곳이다. 송파구에는 6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어 풍납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찾았다. 명절 인사를 건넨 후 혼자 생활하는 불편이나 건강 상태 등을 살피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 모씨는 깜짝 방문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구가 지원한 AI 반려로봇 ‘효손이’ 사용 소감을 더했다. 이 씨는 “집에 들어오면 ‘효손이’ 가 반갑게 맞아주고 우울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음악까지 틀어주는가 하면 약 먹는 시간까지 꼼꼼히 챙겨줘서 외로울 틈이 없다”고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이 커지는 추석에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취약계층뿐 아니라 복지 틈새 계층 주민들도 소외됨이 없는, 모두를 위한 ‘섬김행정’을 지속해 포용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석촌호수변 새 미술관 이름은 ‘더 갤러리 호수’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석촌호수변 새 미술관의 이름을 ‘더 갤러리 호수’로 명명했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총 2백여 건의 이름을 접수했다. 대중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익명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심사로 선정한 10개 후보명의 순위를 가렸다. 이렇게 결정된 1~5위의 후보군이 최종 심사대에 올랐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명칭 제정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3개를 선정했으며 대상인 ‘더 갤러리 호수’ 가 새 갤러리의 이름으로 낙점됐다. ‘더 갤러리 호수’는 공간의 정체성을 응축한 단어다. 건물의 고유한 기능, 미술관을 뜻하는 영어단어 ‘The Gallery’로 국제적 감각을 살리고 구 대표 관광명소, 석촌호수를 의미하는 ‘호수’를 결합해 입지적인 특성도 담았다. 구 관계자는 “쉽고 간결해 외국인 방문객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심사평”이라며 “갤러리의 인상과 잘 맞는 세련되고 현대적 어감을 살려 향후 브랜딩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월 문 여는 ‘더 갤러리 호수’는 석촌호수 동호 1,400㎡ 부지에 연면적 709㎡로 조성되는 구립 최초 갤러리 단독건물이다. 2개 전시장이 지하 1층 255㎡, 지상층 156㎡ 규모로 들어서고 전시장 내부를 주변 산책로와 연결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렀다 가도록 조성한다. 석촌호수의 경치를 한눈에 조망하는 옥상 전망대도 생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곧 개관을 앞둔 ‘더 갤러리 호수’ 가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언제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실 수 있도록 품격있는 인프라 조성과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렴문화 정착에 주력… 인식개선에서 시스템 구축까지 [금요저널] 송파구가 공직문화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주력한 결과, 인식개선에 머물러 있던 청렴사업이 일상 업무 속 시스템 구축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송파구 청렴문화 혁신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송파청렴밴드’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구 전체의 청렴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구 산하기관까지 모두 참여한다. 이날은 11개 청렴밴드에서 실천한 52건의 청렴 활동 성과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 △직원용 통합민원 게시판 개선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의보드’ 운영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관리 행정컨설팅 지원 △관광기념품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종량제봉투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소극 행정 개선을 위한 ‘불친절’ 바이러스 방역 등 총 27건의 우수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구는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한 점을 변화로 꼽았다. 기존 교육, 캠페인 등 인식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활동에서 벗어나 부패리스크 감소를 위한 시스템 구축, 전문가를 활용한 진단, 적극적인 소통 자리 마련 등이 새롭게 추진됐다. 앞서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는 리더부터 청렴 실천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청렴과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송파구 지도가 그려진 대형 현수막에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손도장을 찍으며 청렴과 상호존중 문화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고위직이 앞장서 솔선수범해 상호존중 문화를 이끌고 전 직원이 서로를 배려하며 모두가 합심할 때 진정한 청렴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청렴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구민에게 신뢰받은 송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마술로 환경보호 배워요…의미와 재미 두배로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초등학교 및 복지기관을 방문해 4,500여명 구민을 대상으로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급증하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친환경적 생활 습관을 유도해 환경보호 의지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기획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12개 초등학교 3,00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술 환경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경수업에 재미있는 참여형 마술쇼를 접목해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직장인 등 성인까지 교육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4,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16개 초등학교와 종합사회복지관, 기업으로 전문 마술사가 직접 방문해, 50여 분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술쇼를 펼친다. 먼저, △‘환경영상교육’을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심각성을 보여주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운다. 이어 △‘지구지킴 마술공연’에서는 마술사가 등장해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리사이클링, 공중부양, 친환경 생활실천 등 8단계로 구성한 마술공연으로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샌드아트’를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동물들을 만나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자연과 우리, 오늘 세대와 후손 세대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두 환경보호를 실천할 때다”며 “일방향 강연형 교육이 아닌 마술과 교육을 접목한 참여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