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가 만드는 따뜻한 변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2025년도 아동권리교육’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아동 인구는 지난 연말 기준 87,722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 현재는 올해 예정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일 구는 공직사회 전반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유관단체 전 직원,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약 2백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의 황소영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선다. 교육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자로서의 아동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이자 의무이행자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 인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의 4대 권리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구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복합공간 조성 △공공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조성 등 우수한 아동 정책을 신설·확대 운영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및 권리 증진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힘써주시는 모든 공직자들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추석 쓰레기 배출 어떻게?”…송파구, 청소대책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가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 안내와 지역 대청소 등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대청소를 실시한다. 각 동주민센터와 직능단체, 주민자율청소단, 자원봉사자 등 지역 주민들이 나서 청소취약지역에 환경정비 활동을 펼친다. 같은 기간 구에서는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와 대로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해 주민들이 기분 좋게 명절을 맞도록 준비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배출 금지를 집중 홍보한다. 기존의 매주 토요일 쓰레기 배출 금지가 유지됨에 따라 9월 14일과 함께 16일 17일에도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 된다. 종량제봉투·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 모두 배출이 금지된다. 15일과 18일에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구는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배출 금지 날짜를 반드시 확인해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추석 명절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 관련 민원 처리와 쓰레기 배출 안내 활동, 가로변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비한다. 구는 추석 명절이 끝난 9월 19일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중 밀린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가로 청소에 집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연휴 중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청소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소상공인 위한 ‘경영개선교육’ 무료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는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파구 소재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개선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키고 이들의 경영 개선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파구 상공회 중소기업 정보관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유행을 만드는 인스타그램’ 이다. 인스타그램 코치이자 퍼스널 브랜딩 전략가를 강사로 초청해,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특히 △소셜 마케팅 특징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 △SNS 마케팅 매출전략·성공사례 △인스타그램 홍보를 위한 필수 기능 △게시물, 릴스 만들기 등 인스타그램 활용 실무 등 실습 중심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자 등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이 송파구민이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서울시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및 서울신용보증재단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 현상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이번 ‘경영개선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경영상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불균형 해소 노력 [금요저널] 송파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4일 10시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구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와 실천을 약속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하는 양성평등의 도시 송파’를 주제로 오는 4일 10시에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여성문화회관 수강생으로 이뤄진 시니어 모델 워킹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캠페인 상영,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슬로건 선포를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는 ‘양성평등 모범가정’,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사회 참여확대’, ‘여성인권 안전강화’ 등 각 분야에서 빛나는 공로를 세운 10팀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슬로건 퍼포먼스는 3D 영상을 활용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담았다. 무대에서 시작한 도미노는 양성평등을 향한 모두의 염원을 담아 영상 속 도미노로 이어지고 송파구 전역으로 뻗어나가 ‘양성평등의 도시 송파’를 이뤄내는 의미를 나타낸다. 부대행사로 양성평등주간인 2일부터 6일까지는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서로가 서로를 돕는 손’을 주제로 한 바느질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4일에는 청년예술가 미니 아트마켓, 시니어클럽 빵 판매, 양성평등 북 큐레이션, 오목판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양성평등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대재해 無…‘안전’에 한뜻, 송파구-한국건설안전협회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8월 30일 관내 건설 안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지속적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연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법령 적용 대상도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및 모든 건설 현장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구는 안전 전문성 강화로 지역사회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소재한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상호협력에 나선 것이다. 한국건설안전협회는 한국 건설 안전 선진화에 앞장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전문기관이다. 1989년 설립 이후 성수대교·방화대교, 삼풍백화점 붕괴 등 국내 굵직한 건설사고 안전진단에 참여했으며 제2롯데월드 안전점검과 안전 컨설팅에도 참여한 바 있다. 8월 30일 오전, 구청사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장 외 여러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양측은 △위험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위험요인 사전발굴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 △시설물 및 건설 현장 안전 합동점검 △안전교육 및 안전 기술지원 △건설재해 발생 시 기술인력 지원 등 총 6개 항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구는 풍부한 안전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기관과의 상시적 협조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서에 날인한 한경보 협회장은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가용한 인력, 장비, 기술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설안전 분야의 기술과 권위를 가진 협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도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안전’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구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와 만나 [금요저널]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Lake Bridge Gallery’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고품격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MUSEUM 209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시아 최초 개인전을 연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의 ‘달리는 사람들’ 시리즈를 특별전시했다. 석촌호수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페데리카가 송파구를 찾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작가를 반갑게 맞이하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한 개인전 축하와 함께 호수교 갤러리에 제공해준 특별전시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소개하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또한 8월까지 전시 예정이었던 ‘달리는 사람들’ 특별전의 전시 기간을 오는 10월까지 연장하기로 협의해 가을철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포토존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페데리카와의 만남을 계기로 송파가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 한층 더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호수교 갤러리에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석촌호수 방문객들이 생활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귀성길 안전 운행 챙긴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 10:00부터 오후 3시까지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108동 앞 대로변에서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송파구민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정비불량으로 인한 자동차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차량 정비·점검은 △엔진이상 여부 점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 및 보충 △각종 벨트 점검 및 와이퍼브러쉬 교환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귀향길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당일 현장에서 정비가능한 부분은 즉시 무료로 정비받을 수 있으며 차량 관리 방법 등 차량 정비 상담도 무료로 가능하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차량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귀성길 안전한 운행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점검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또는 송파구청 도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마와 폭염 등 차량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시기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차량 안전 운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집 앞 365일 무인 책방’ [금요저널] 송파구가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관내 7곳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을 확대해, 오는 9월 3일 잠실본동에 8번째 지점을 개관한다고 알렸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몸집은 줄이고 접근성을 높인 ‘무인도서대출반납소’다. 장서량은 5백 권 정도로 많지 않지만, 전담사서가 다양한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타 도서관의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솔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 7개소에 다녀간 이용자는 총 7만명에 달한다. 무려 2만 8천 명이 다녀간 △잠실나루역에 이어 △잠실2동주민센터 △방이역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이 외에도, △마천역 △거여역 △장지역 △송파책박물관 등 유동 인구 많은 관내 곳곳에 위치해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9월 3일 개관을 앞둔 ‘송파스마트도서관 8호’는 잠실근린공원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 구는 공원 인근 초등학교와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책 수요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이곳을 설치장소로 낙점했다. 부스 한쪽에는 공원과 어울리는 ‘독서쉼터’를 조성해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쉬어가도록 꾸몄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안전을 위해 밤 8시 이후에는 도서관회원증 또는 반납도서 소지자만 출입할 수 있다. 송파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 최대 3권씩 최대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으며 반납은 대출한 스마트도서관에 하면 된다. 자세한 운영 위치와 이용방법 등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집 앞 스마트도서관을 애용하는 구민이 매년 늘고 있다 지역사회에 책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증거”며 “더 많은 구민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독서문화를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월 1만원의 행복’…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 신규 입주기업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내 창업지원실에서 창업에 도전할 여성 사업가를 모집한다. 창업지원실은 창업 시 가장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큰 ‘공간’을 지원하는 구의 특화사업이다. 사업성과 기술력을 지닌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지역사업체를 양성하는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 11일까지 협업사무실 7자리 중 3석을 모집한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창업한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 10만원에 월 관리비 1만원이면 사업장을 마련하고 센터 내 각종 제반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 사무업무를 편히 볼 수 있는 사무집기, 복합기, 회의실부터 온라인 상거래에 최적화된 스튜디오가 갖춰져 있어 제품 사진이나 라이브커머스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예비창업자 및 1~3년 차 창업자들을 ‘창업 보육단계’로 보고 이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가의 1대 1 멘토링부터 각종 마케팅, 세무 특강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유사무실 장점을 살린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기업 간 활발한 정보 공유를 유도, 동반 성장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입주기업들은 한국환경산업협회, 창업진흥원 사업 유치에 성공하고 지난 4월부터 각종 행사와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대조건은 송파구 소재 기업 또는 주소를 송파구에 둔 구민이며 계약기간 1년 만료 후 내부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구 누리집 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입주공간이 부담되는 창업자들께서 많이 참여하시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참신한 사업소재를 가진 여성들이 유능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교육 줄이는 ‘진짜 공부법’…28일 학부모 특강 [금요저널] 송파구가 8월 28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EBS 대표 강사를 초청해 공부법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구가 올해 마련한 ‘송파런 학부모 특강’ 3번째 자리이다. 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진로 인성, 학습 등 유용한 교육 정보를 전하고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 초청 특강을 5차례 진행한다. 3차 특강은 ‘사교육을 줄이는 진짜 공부법’이 주제이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학습 결손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사교육비가 2023년 27.1조로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교육 현장의 고민이 깊어져 강연을 준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강연에는 정승익 EBSi 강사가 나선다. 그는 외고·국제고 등 17년 교직 경력을 가진 영어강사로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한다’,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 등 다양한 영어교육 서적을 집필했다. 2시간 강연을 통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2024 교육 트렌드 △초·중 공부의 본질 등 학습 관련 정보와 개편 교육과정에 따른 사교육 현장 변화에 대해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 학부모와 질의응답으로 생생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사전 신청한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송파런 유튜브’ 채널에서 강연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교육비가 최대인 요즘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드리고 송파의 청소년들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 필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패션에 미친자 달려볼까? ‘2024 Style Run with 송파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올해 3회째 맞이하는 ‘스타일런 with 송파구’를 10월 6일 오전 8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런 with 송파구’는 송파구와 롯데백화점 공동주최로 진행한다. 올해는 대회 코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해 올림픽공원을 도는 7km, 12km 코스에서 러너들의 기록 인증과 선호도를 반영해 5km, 10km의 새로운 코스로 변화를 꾀했다. 다양한 연령대는 물론 초보 러너들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도록 5㎞와 10㎞ 두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체력과 경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잠실 일대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4년 스타일런의 테마는 ‘패션’이다. 지난해에는 ‘사진’을 콘셉트로 축제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패션’을 주제로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참가자들 본인만의 스타일을 뽐내며 친구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사전접수는 8월 27일까지, 본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선착순 5,000명 모집한다. 사전 접수하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5km와 10km 코스 부문 상관없이 5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러닝 티셔츠, 양말, 스포츠 짐색으로 구성된 러닝 키트를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로 3회째는 맞는 ‘Style Run with 송파구’는 러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달리기 축제다 많이 참여하셔서 송파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민 건강을 위한 걷기대회 등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건강도시 송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