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가 만드는 따뜻한 변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2025년도 아동권리교육’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아동 인구는 지난 연말 기준 87,722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 현재는 올해 예정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일 구는 공직사회 전반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유관단체 전 직원,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약 2백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의 황소영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선다. 교육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자로서의 아동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이자 의무이행자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 인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의 4대 권리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구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복합공간 조성 △공공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조성 등 우수한 아동 정책을 신설·확대 운영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및 권리 증진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힘써주시는 모든 공직자들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동정책, 아동에게 듣는다 ‘100인 원탁토론회’ [금요저널] 송파구가 아동정책 방향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이다.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 안내에 따라 6개 정책 분야에 대한 의견과 우선순위 선정, 실행 방안 등을 나눈다. 정책 분야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이다. 활동이 우수한 조에는 심사를 거쳐 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송파구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이나 방문 접수, 또는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폼’ 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원탁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 아이디어를 '송파구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과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이후 관련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재인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시 출근합시다 송파구, 중장년 재취업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중장년의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역할을 강화하고자 중장년 취업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다시 뛰는 중장년, 재취업은 송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조기 퇴직, 노동인구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현장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살린 ‘베테랑’ 중장년의 인생 재도약을 돕고자 이번 재취업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40세~64세 미취업 송파구민으로 구직 의욕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자를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총 8주 과정으로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세미나룸에서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중장년 취업트렌드 이해 및 취업전략 수립 △진로성향분석 및 자기진단을 통한 커리어 목표 설정 △이력서 작성 및 맞춤형 면접 교육 △재취업 및 창업 사례 토크 콘서트 △1:1 취창업지원 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7주차에 진행하는 ‘이력서 작성 및 맞춤형 면접 교육’에서는 프로필사진 촬영과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실제 구직활동에서 꼭 필요한 증명사진을 제공하고 취업 자신감도 고취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1:1 취창업지원 컨설팅’ 과정을 통해 개인별 3회 이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이후에도 취업 의지가 있는 중장년층에게는 구직 등록·구인 정보제공,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취업에 성공한 수료자에게는 입사 적응 등 사후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중장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채용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사회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송파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교보문고 잠실점과 손잡고 직원 문화복지 챙긴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8월 8일 교보문고 잠실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공무원의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교보문고 잠실점은 송파에서 가장 큰 서점으로 3,758㎡ 규모에 20만 종 24만 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음반, 디자인 문구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어 지역의 대표 ‘복합지식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젊은 세대 공무원의 다양한 생활방식과 문화 수요를 고려해 퇴근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송파구 공무원 누구나 교보문고 잠실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무원증이나 명함을 제시하면 도서와 문구 구매 시 정가의 10% 현장할인 △교보문고 앱 신규가입 인증 시 소정의 사은품 증정 △교보문고 행사 정보 우선 제공 등이다. 이 밖에도 구는 젊은 세대 공무원의 공직 이탈 예방을 위해 ‘후생복지 강화'를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챙기고 있다. △무주택 공무원 주거대출이자 지원 △호텔, 예식장 프로모션 지원 △마음 위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지난해 12월 인사혁신처 주관 ‘후생복지 전국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악성 민원과 폭염 등 비상근무로 지쳐있는 공무원들이 문화생활로 위로와 활기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보람과 만족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1천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최근 어린이 정신건강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 자살률 증가와 함께 SNS를 통한 비자살적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나이 어린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는 지난 2023년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을 7개 학교에서 시범 추진한 바 있다. 전문 상담사가 학급을 찾아 토의, 집단상담을 통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만족도 조사에서는 98.9%의 참여학교 관계자가 수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래가 상호 존중하며 대화하는 토론형 교육에 대한 호응과 함께 추후 확대를 희망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처럼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 추진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수렴해, 구는 올해 관내 9개교 46개 학급 총 980명의 어린이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전문 강사가 2인 1조로 모둠별 집단토론을 통해 △감정 인식 및 정서 조절 역량 증진 △고민 당위성과 합리적 해결법 모색 △위기 청소년의 문제 이해 및 또래지지 자원 구축 방법을 가르친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의 위기 상황 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가짐과 함께 건강한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적신호가 켜진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작년 시범사업에 이어 지원학교 수를 늘렸다”며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송파형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4년 주민세 총 30만4,325건 66억원에 대해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발송하고 9월 2일까지 주민세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7월 1일 기준으로 1년에 1회 납부하는 지방세이다.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개인분은 송파구에 주민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된 ‘세대주’가 대상이다.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6,000원이 부과된다. 송파구의 경우, 서울시 인구 최대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5억원을 부과했다. 특히 개인분의 경우 지난해 서울시 조례 개정으로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모두 신청 시 1,600원을 공제받을 수 있어 4,4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지자체가 고지서 인쇄와 송달에 드는 비용을 납세자에게 혜택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사업소분은 사업소를 둔 모든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기본세율에 해당하는 5만원~20만원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에 250원을 곱한 금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송파구 주민세 사업소분은 51억원이다. 구는 사업소분 납세자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납부는 계좌와 카드를 이용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온라인계좌이체 등을 통해 납부서에 기재된 계좌번호에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와 이택스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연면적 등의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를 경우 기한 내에 직접 신고하거나 이택스 혹은 위택스를 통해 신고 납부해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세금 납부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간소한 절차를 통해 ‘섬김행정’에 힘쓸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납세의무를 지켜주신 주민의 귀한 세금이 도시 발전과 삶의 질 개선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책박물관 ‘골든벨을 울려라’ …어린이 독서퀴즈대회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9월 7일 송파책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책문화 페스티벌’의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시,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책문화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송파구의 책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독서골든벨, 관내 작은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책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책문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다. 어린이 독서골든벨은 오는 9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송파구 내 초등 5·6학년 50명이다.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사서교사가 문학, 환경, 역사, 수학, 경제 분야별 도서 5권을 선정해 문제를 출제하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최후의 3인을 뽑아 송파책박물관장 표창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선정도서는 ‘리보와 앤’, ‘선생님,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변신 오방히어로즈 문화유산에 숨은 색 보물을 찾아라’, ‘뜻밖의 수학 이야기’, ‘세금 내는 아이들 1권’ 총 5권이며 송파책박물관에서 사전 열람가능하다. 또한,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가자에게는 대회 전 오후 2시부터 진행 예정인 ‘‘리보와 앤’ 저자 어윤정 작가와의 북토크’에도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는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 내 많은 초등학생이 송파책박물관을 찾아 즐거운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경험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뮤지컬 보고 전망대도 가고 맛있는 저녁까지 송파구, 취약계층 가족에 심쿵한 하루 선물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8월 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20명을 초청해, 제 8회 ‘심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심쿵데이’는 2017년부터 매년 관내 환경업체 후원을 통해 문화·정서적 자원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크린써비스㈜, 서울녹색산업㈜ 총 8개 업체가 참여했다. 1,200만원 상당을 후원,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족과 함께 △뮤지컬 ‘정글북’을 관람하고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입장권 △가족 외식 식사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의 문화 감수성 발달을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가족이 관람한 △‘가족뮤지컬-정글북’은 소설 ‘정글북’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음악을 결합한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중 많은 아이들이 동물 울음소리를 따라하는 등 참여하는 뮤지컬로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구는 △전국 2,000여개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 식사권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무더운 여름,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가족끼리 외식도 하고 오늘은 정말 행복하고 특별한 하루였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밖에도 구는 공부할 공간이 없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책상 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매년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관내 환경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누구도 소외됨 없는 행복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적극 협력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발굴·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 일자리 창출에 힘써요…송파구, 여성일자리협의체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자 ‘여성일자리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해,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복지국장, 여성보육과장, 여성정책 팀장, 일자리지원팀장 등 일자리분야 주요 실무자와 지역 내 여성기업체 대표, 젠더전문가, 구민참여단 등 총 10명이 참석해, 지역 특화 일자리와 관련해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송파구 내 여성 고용현황 및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고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구는 향후에도 여성일자리협의체를 통해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여성 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 현황에 맞는 일자리 연계 방안 마련 및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데이터라벨러’, ‘두피탈모관리사’ 등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여성일자리협의체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든든하게 구축해 사회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합한 새로운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소에서 당뇨 관리까지 송파구, 집중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8월부터 당뇨 초기 진단자를 대상으로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2021년 당뇨병 의료이용자가 4만 1천여명으로 송파구민의 6.3%에 달한다고 밝혔다. 진단을 받고도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관리가 필요한 인구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당뇨병의 경우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송파구보건소에서 당뇨 질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는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5년 이내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초기 당뇨병 환자이다. 프로그램은 총 8주 과정이다. △당뇨 이론교육 3주 후 △5주 동안 운동, 당뇨 도시락 체험, 식사 일기 작성과 상담, 당뇨 발 관리 실습 등이 이어진다. 실생활에서 당뇨병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제공해 효과적으로 당뇨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전후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 으로 구민들이 올바른 당뇨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누구나 편리하게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가 아동권리를 대변할 아동권리옹호관 ‘옴부즈퍼슨’ 5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입장에서 정책과 제도를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증진 방안을 제안하는 대변인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기존의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이나 아동학대 판단 회의 등에서 한발 나아가, 선제적으로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살피고 보다 적극적으로 아동권리 보호에 힘쓰고자 설치한 자문기구이다. 구는 지난달 22일 법률, 교육, 인권 분야 전문가 5명을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청소년지도학과 교수, 아동인권 변호사, 잠실청소년센터장,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다. 이들은 2년 동안 송파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전문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구체적으로는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굴, 조사 △아동 상담과 구제 △아동권리와 관련한 정책, 제도, 법령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을 담당한다. 구는 송파구 아동과 구민이 옴부즈퍼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접수창구를 신설했다. 분야별 정보에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아동권리 침해 사례가 발생하였거나, 아동권리 증진 관련 제안을 하고 싶은 경우, 해당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 아동의 시각에서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켜 송파의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