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실로 찾아가는 과의존 예방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0~19세 청소년 40.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이 자기조절력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2회기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점과 예방법 △AI와 디지털 윤리 개념 소개 및 기술 활용법 △‘나만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수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서로 경험가 생각을 나누며 디지털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5년 대입 결과로 입증한 ‘1:1 진학컨설팅’… 송파구, 올해도 집중상담 이어간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추진한 ‘1:1 진학컨설팅’ 참여자들이 전한 후기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1:1 진학컨설팅’은 현직 교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상담을 대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상시운영’ 상담과 함께, 8월과 12월 수시·정시 기간에는 고3만을 위한 ‘집중운영’ 상담이 진행된다. 지난해 총 950명이 상담을 거쳐갔다. 사업효과는 데이터로 드러났다. ’ 25년 대입 결과 발표 직후인 지난 3월, 구는 4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과반인 61%가 ‘상담내용과 진학 결과가 일치했다’라고 답했는데, 열에 여섯이 상담으로 결정한 목표 대학 진학에 성공한 셈이다. 이 밖에도, 76%가 ‘대학과 학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사업 효과를 방증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진학 상담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긍정적 후기가 대부분”이라며 “유료 컨설팅 대비 풍부한 학교 데이터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용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번 참여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구는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컨설팅을 이어간다. 우선, 3학년 중고생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이 중1부터 고3까지 전 학년으로 늘었다. 학부모 요청 사항을 십분 반영해, 상담 회차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800회로 늘려 ‘예약 오픈런’ 부담도 덜었다. 컨설팅 참여는 상담 전 달 두 번째 주 수요일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런 교육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뤄지며 고3 학생은 1년 2회, 그 외 학생은 1회씩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진학에 열의를 가진 학생 누구나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으로 자라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알렸다.
“혼자여도 안심” 송파구,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는 1인가구 및 범죄피해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구는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최근 1인가구 대상 범죄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송파구 1인가구 비율은 2020년 28.8%에서 2021년 30.6%, 2022년 31.3%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안심홈세트’ 지원은 송파구 새마을부녀회와 협업해 진행한다. 주거 침입 예방에 효과적인 방범용품 3종을 설치해 준다. △벨을 누르거나 움직임을 감지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스마트초인종’ △외출했을 때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도어락 외에도 이중 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이다. 지원 대상은 ‘임차주택 임대료 또는 자가주택 가액 3억 이하’인 관내 거주자로 성별 및 주거유형에 상관없이 기준금액 이하 주택 거주자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수량이 마감될 때까지이다. 구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관할 경찰서 협조로 범죄 발생 이력이 있는 피해자에게도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범죄 위급성과 추가 피해 등을 살펴 안심홈세트 3종 외에도 ‘음성인식 비상벨’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긴급 신고 시 구청 CCTV관제센터와 연계되어 경찰 출동이 가능한 장비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복한 삶을 위해 안전한 일상은 반드시 보장 받아야 한다”며 “이번 안심장비지원으로 1인가구를 포함한 구민 누구나 송파구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신고의무자’ 역할 강조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5일 오후 4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법정 아동학대신고 의무자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의 아동 인구는 올해 4월 기준 88,650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동학대 신고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조기 발견을 위한 예방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아이들과의 접점에서 아동 인권을 보호하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마련했다. 아동학대의 올바른 이해와 신고의 필요성을 강조해 복잡다단한 실무상황에서도 즉각 접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교육 대상은 관내 300여 개소 어린이집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키움 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다양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다. 사회복지·아동복지 전담 공무원을 비롯한 공공부문 종사자 전원도 포함됐다. 특히 생생한 교육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여성변호사회에서 아동학대 전담 변호사로 활동하며 아동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신수경 변호사가 연단에 서서 △아동인권 △아동학대 신고의무 △아동학대사건 처리절차 △아동학대 주요사례 등을 소개하며 올바른 보살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편 참석자들은 교육에 앞서 아동 인권 수호자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종사자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아동 권리 헌장을 대표로 낭독하고 교육 슬로건인 ‘아동학대 STOP 하하호호 행복 송파’를 한목소리로 외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 이 외에도 구는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대처 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꾸준한 외부전문가 교육을 시행하고 지난 5월에는 ‘아동 청소년축제 HUG’를 개최하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일반 주민 대상 아동학대 인식함양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저출생 시대 사회적 책임감으로 아이들 보호에 앞장서는 아동시설 종사자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표창·감사서한문 전달로 섬김행정 실천 [금요저널] 민선 8기 ‘섬김행정’을 강조해 온 송파구가 지난 5월 말 지방세 성실·모범납세자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구세를 성실히 납부한 구민 4,823명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구의 지방세 세입이 작년 대비 17.63% 감소한 가운데 성실·고액 납세자들은 구의 안정적 세입과 재정 유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이번 표창과 서한문 전달은 민선 8기 2년간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펼쳐온 구가 주권자에게 전하는 감사의 표시다. 구는 지난 5월 30일 구청에서 표창수여식을 열고 타에 귀감이 된 성실·모범납세자 14명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구정에 대한 납세자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표창 대상은 모두 개인 20명과 법인 10곳으로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 없이 냈거나 최근 1년간 구세를 개인 1천만원, 법인 5천만원 이상 낸 납세자다.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표창 대상자에게는 구정 발전 기여에 감사하는 의미로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1년간 면제하며 구 주관 각종 행사에도 초청해 예우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31일 최근 3년간 구세를 체납 없이 납부한 구민 총 4,823명에게 감사서한문을 우편 발송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납세로 안정적 구 세입에 기여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귀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약속이 담겼다. 서 구청장은 “지난해 재산세 세입이 600억원이 줄었다. 어려워진 구 재정에 힘이 돼주신 납세자께 감사를 표해야겠다는 섬김행정의 자세로 마련한 성의”며 “추진 중인 사업들은 모범적으로 납세해주시는 주권자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 납부해 주신 세금은 이 땅의 주인이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계 없는 놀이터…송파구, 30일 ‘하하호호 놀이터’ 개관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30일 잠실근린공원에 서울형 키즈카페 송파구 1호점인 ‘하하호호 놀이터’를 개관했다. ‘하하호호 놀이터’는 옛 잠실본동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실내놀이터이다. 전체 면적 402.11㎡에 지상 2층 규모로 총 9개의 놀이시설을 갖췄다. 어린이들이 날씨와 계절의 제약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가장 큰 특징은 1, 2층 전체가 하나의 놀이코스로 이어지는 ‘경계 없는 놀이터’라는 점이다. 1~2층을 관통하는 6m 높이의 타워형 나무놀이대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암벽이나 계단에 올라 미끄럼틀을 타고 흔들다리를 건널 수도 있다. 놀이기구에는 소나무 언덕을 뜻하는 ‘송파’의 정체성을 담았다. 2층에는 연령별 난이도에 따라 4단계 놀이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하하호호 챌린지 코스’를 통해 블록, 보드게임, 외나무 건너기 등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어린이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도전하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휴게공간, 라커룸,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개관을 앞두고 지난 5월 10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막바지 시설 점검에 나서 안전을 꼼꼼히 챙겼다. 특히 주요시설인 나무놀이대와 관련해 어린이 이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물 및 철망 등 안전장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구는 안전관리요원과 함께 돌봄요원, 운영요원 등 총 5명을 상시 배치해 이용자 안내와 안전 지도, 놀이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4~9세까지 어린이와 보호자이다. 요금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2시간 운영 후 방역과 청소를 위해 1시간은 쉬어 간다.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이용 전후로 장난감도 손쉽게 빌릴 수 있다. 구는 수요자 접근성을 고려해 놀이터 지하 1층에 장난감도서관을 만들었다. 122.4㎡의 넓은 공간에 영·유아를 위한 약 1,000점의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하하호호 놀이터’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7개소까지 늘릴 것”이라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뛰놀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환경의 날 기념해 환경사랑 축제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6월 4일 석촌호수 동호 중앙무대 일대에서 제29회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사랑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6월 5일 세계환경의날은 유엔이 1972년 스웨덴스톡콜롬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 공동노력을 선언하고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기후로 홍수와 가뭄, 산불은 점점더 심해지고 일상에서 느껴지는 기후의 변화로 자연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우리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오늘부터, 단 한가지라도 실천하는 계기를 될 것을 희망하며 기획했다. 다소 무겁게 느낄수 있는 환경이라는 주제를 재미와 가치를 담아, 문화공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가치를 담아낸 기업들의 그린테크, 자원을 다시 쓰는 업사이클링과 제로웨이스트를 꿈꾸는 플리마켓, 공공기관들의 정책 홍보까지 총망라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환경의날 기념식은 오전 10시에 송파구립실버합창단과 가락2동 키움센터 어린이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단체 활동소개와 탄소제로111챌린지 활동영상 상영, 환경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 송파환경사랑 다짐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공연에 출연하는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은 2018년 대한민국환경합창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가락2동 키움센터 어린이들도 2023 서울시 어린이 꿈 페스타에서 ‘지구지킴’ 공연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11시 30분부터는 환경사랑 버스킹 공연이 있다. KBS 기획 환경다큐 ‘붉은지구’ 상영, 송파청년예술가들의 환경 버스킹, 탄소제로111챌린지로 구성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오후 6시 환경의날 기념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흥미롭게 환경의 주제로 접근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환경과 문화공연을 서로 엮었다. 공연은 환경마술공연과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소리를 들어보는 재활용악기연주, 환경보전의 의미을 담은 환경댄스공연과 오직목소리 아카펠라로 구성했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앙무대 일대에서 환경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롯데물산, 현대자동차, 농심, 해양환경공단, 서울대 의과대학 등 총 18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테크 체험, 퀴즈로 배워보는 환경정책,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다. 에코허브에서는 개인용 텀블러를 가져오면 시원한 음료 2,000잔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자연과 우리, 오늘세대와 후손세대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두 환경사랑을 실천할 때다”며 “제29회 환경의날을 맞아, 기업, 공공기관, 환경단체가 함께 환경을 위한 가치와 재미를 담은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기후위기를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늘은 나도 챔피언…송파구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제5회 송파구 장애인체육대회’를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파여성축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평소 장애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어 스포츠 활동에 소외 되었던 장애인 1,000여명을 단체별로 4개팀으로 나누어 공굴리기, 카드 뒤집기, 볼풀공 농구, 복불복 주사위, OX퀴즈, 200m계주 및 휠체어 릴레이 등의 단체종목 경기를 펼친다. 단체종목과 함께 운동장 주변에는 디스크 골프, 한궁, 슐런, 로잉머신, 에어바운스 다트, 에어바운스 농구 등 개별 체험 종목들을 설치하고 부대행사로 시각장애 축구체험, 휠체어수리, 부채 가훈써주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이 있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개회식에 앞서 열리는 축하공연으로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혼성 중창단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의 공연과 신명나는 ‘플레이 더 락’의 판굿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송파구 장애인체육대회’는 일반 체육대회와는 다르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즐기는 축제형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편견없이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착한가격업소’ 참여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개인 서비스 요금의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현재 송파구에는 총 44개소가 운영 중이다. 참여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업소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평균 가격초과여부 △이용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분야 등에 관해 현지실사 및 심사를 거쳐 ‘착한가게업소’를 지정한다. 결과는 6월 중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존의 착한가격업소는 재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수여하고 △업소별로 필요물품 조사한 후, 가게 수요를 반영한 지원 물품을 연간 45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 및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적극 지원해 매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에 관한 정보는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물가 및 소비심리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주와 이용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송파구가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의 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게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소담한 행복 드림’ 진행 [금요저널] 송파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오는 31일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소담한 행복 드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등 60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 송파구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히 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들이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달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행복케이크’를 만든 후 사랑의 촛불을 밝히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계절별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체험, 공연 관람,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의미 있게 5월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모든 가정이 송파에서 소외됨 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 ‘위험성평가’ 교육 … 어린이집 대상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고 올해 1월 27일부터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위험성평가 제도 안내 △위험성평가 절차 및 주요 내용 △체크리스트법 작성 안내 △사업장 내 아차사고 발굴,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에 관한 내용을 상세하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으로 꼽히는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위험성평가’는 중대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과정으로 사업주가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구는 교육에 앞서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위험성평가 교재를 자체 제작했다. 실제 어린이집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한 상황 등 여러 가지 사례를 참고해 현장 여건에 맞게 유해·위험요인을 찾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돕고 나아가 위험성평가에 확실히 대비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축구왕 될래요”…송파구 유소년축구단 창단 첫 우승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1년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창단한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2024 레인보우 옐로우컵 유소년축구대회’에서 4학년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알렸다.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 구립 축구단이다. 양질의 수업과 함께 수업료, 운동복, 대회 참가비 등을 구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입단문의가 수시로 빗발칠 정도로 인기다. 전문감독과 코치 2인 체제하에 매주 3~4일 2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년별 수도권 유소년축구단 8개 팀이 출전해 20분 경기를 8인제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렀다. 예선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구 유소년축구단은 준결승 상대를 4대 0으로 크게 이기고 결승에서 만난 낫소FC를 2대 0으로 꺾으며 창단 3년여 만에 첫 우승을 거머줬다. 놀라운 것은, 참가한 4학년생 9명 중 6명이 올해 1월 15일 입단한 새내기 단원이라는 점이다. 정원 부족으로 대회 규정에 따라 축구단의 홍일점이자 구단 유망주인 5학년 선배여학생 1명이 추가 참여해 활약한 점도 재미있다. 이날, 우승컵 트로피와 메달을 전달받은 단원들의 얼굴에는 함께 해냈다는 뿌듯함이 흘러넘쳤다. 그간의 노력에 보답하듯, 팀 MVP 상을 비롯해 골키퍼상, 최우수선수상, 최우수지도자상이 모두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에서 나와 기쁨을 더했다. 구 관계자는 “고학년 위주인 유소년 주말리그는 4학년들이 기량을 선보일 기회가 적은데, 갓 선발된 단원들이 첫 출전으로 우승을 이뤄낸 것이 놀랍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집중력을 다해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3일 전인 지난 5월 16일 ‘2024년 송파구립체육단체 신규단원 위촉식’을 열고 앞서 1월 입단한 송파구 유소년축구단과 리듬체조단, 여성축구단 신규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졸업한 유소년축구단 단원 10명에게는 별도의 표창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팀워크 정신으로 값진 결실을 이뤄낸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 육성과 관내 유소년들의 튼튼한 몸과 마음을 위해 민선 8기 전략 목표인 생활체육의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