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0일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숭실대학교 AI 융합 연구원 김계영 원장과 박광영 교수 등 외부 전문가도 참여해 아이디어 발표에 대한 심사를 진행,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구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돼, 총 3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1차·2차 서면 평가와 부서 검토를 통해 8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성과공유회 당일에는 이들 8개 팀이 직접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와 주민평가단이 정책성, 기술성, 경제성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특별상 3건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특히 주민평가는 직접 오 피켓을 들고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표시하고 그 결과가 가산점으로 반영되는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상은 권오성 외 2명이 제안한 ‘AI 기반 커피박 건조기 및 자원순환형 비료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AI 기술을 통해 커피박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비료나 생활용품의 원료로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조유진 외 1명의 ‘AI 운동 버스킹’ 이 선정됐다. AI 기반의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동형 버스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는 창의적 발상이 돋보인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주민주도형 스마트도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서초만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여행하는 서재' 한강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여행하는 서재, 한강에서 잠시 멈춤’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행하는 서재’는 차량을 활용해 그 안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도 이뤄지는 ‘움직이는 도서관’ 이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양재천의 하벨 벤치 조성을 기념으로 진행된 ‘체코 특별전’을 통해 2,200여명의 주민이 여행하는 서재를 방문해 224권의 도서를 대출했으며 서초구립도서관 신규 회원가입자 수도 5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서 열린 이번 ‘한강에서 잠시 멈춤’ 특별전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한강에서 잠시 멈춰 쉬어가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여행하는 서재를 중심으로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캠핑 의자와 접이식 테이블 등을 배치해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남녀 혼성 4인조 밴드 ‘오아’ 와 젊은 청년 색소폰 연주자들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 ‘블랭크’의 공연은 무더운 여름밤, 잠시나마 시원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 한강공원을 찾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을 위해 시와 어울리는 무알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Book & Drink’, 최근 넷플릭스 인기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까치와 호랑이 등을 활용한 노리개 만들기, 책 속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책갈피 만들기, 뜨개 키링만들기, 여행하는 서재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편 ‘여행하는 서재’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11월까지 매주 1회, 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지역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움직이는 도서관은 베스트셀러와 그림책 등 약 200여권의 풍부한 도서를 비롯해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일반 도서관보다도 더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바로 회원가입을 통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반납은 서초구 내 9개 도서관, 5개 스마트 도서관, 동주민센터 내 13개 작은도서관 어디에서든지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강에서 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행하는 서재’를 통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여름밤 “서초금요음악회 - 한여름밤의꿈 ”보러오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8월 공연 ‘한여름밤의 꿈’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2023 서초금요음악회 공모선정단체인 ‘한국재즈수비대’와 ‘아트컴퍼니 윤슬’이 출연한다. 1부는 한국 재즈의 새로운 부흥과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재즈수비대의 “우린모두 재즈클럽에서 시작되었지”, “천년의 섬”, “Fly Me The Moon”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2부는 아트컴퍼니 윤슬의 퍼포먼스 오페라 무대로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이 공연될 예정이며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바리톤 오유석등이 출연한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으로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뿐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1월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14회째 공연이 진행중이며 매번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모든 공연은 ‘서초금요음악회 ’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8월 공연이 제목처럼 구민들에게 한여름밤의 꿈같은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우울 경험, 학업 중단 등 위기 청소년 상담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민간상담전문기관 상담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 내 청소년 최대 80명에게 민간상담전문기관 상담료의 50%를 지원한다. 1인당 연 96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지역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에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례판정위원회를 거쳐 자체 상담이 어렵거나 특화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후 민간상담전문기관에 연계한다. 구는 이달 공모를 통해 정신건강임상심리사가 근무하고 청소년 심리평가가 가능한 관내 민간상담전문기관 2곳을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대상자에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이 어려운 심층 상담뿐만 아니라 종합심리검사·약물치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금 지급 방식은 대상자가 민간상담전문기관에 상담료 50%만 결제하면, 구가 증빙자료 검토 후 나머지 50%를 민간상담전문기관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전문기관 상담 이후에는 상담효과 및 상담자의 변화 확인 등 구에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청소년을 위해 9000원의 아동급식카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부모 양육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 26명에게 생활비·학원비 등 2천800만여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온 가족이 함께하는‘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시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워터파크 체험 및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한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통합 사례관리 취약계층 아동 신규대상자 발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및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및 농촌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가 시간을 통해 가족기능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이천시의 지역 명소인 ‘테르메텐 워터파크’ 및 포도 농장을 방문해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포도따기 체험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화목한 가정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서 인증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모·관리사 모두 94%이상‘만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에서 운영 중인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산모와 건강관리사 모두 94%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 산모·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에서 개발해 운영 중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증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 중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구에서 인증받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서비스 만족도는 94.4%로 일반 건강관리사 대비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년 간 인증제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 10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약 95%가 ‘만족’으로 답변해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 실무 관련 프로그램 외 건강관리사들의 힐링 프로그램을 더했다. 먼저 실무 관련 프로그램은 산후우울증의 이해와 예방 모유수유 이론 및 실습 아동학대 예방교육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건강관리사의 역할과 윤리 산모의 불만사항 사례와 지나친 요구에 대한 대응방법 등이다. 이와 함께 ‘공감과 힐링’을 주제로 와인 인문학 산모의 마음을 사로잡는 품격있는 매너 스트레칭 및 요가 강좌를 신설해 건강관리사에게 색다른 경험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대상은 지역 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건강관리사 50명이며 총 4회에 걸쳐 30시간의 인증 교육을 한다. 지난 19일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교육에 참석한 한 건강관리사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실무에 꼭 필요한 꿀팁도 알려주고 구에서 전문 건강관리사로 인증도 해주니 자부심을 느낀다 교육 내용을 토대로 더욱 책임감 있게 산모와 아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본교육과 함께 2020년부터 작년까지 인증받은 건강관리사 95명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을 11월 중 진행한다. 또, 인증 건강관리사를 내후년까지 150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산모와 건강관리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더욱 발전시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3 서리풀페스티벌 축제 준비 본격 시동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16일부터 열리는 ‘2023 서리풀페스티벌’의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21일 열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 문화예술, 기업체, 종교계 등 분야별 대표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특히 송원영 서초경찰서장, 손병두 서초소방서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등 전문가들의 자문과 함께 축제 진행에 따른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참석 위원 소개 서리풀 페스티벌 홍보 영상 시청 축제 개요 및 추진사항 보고 의견수렴에 따른 기관별 협업 사항에 대한 순으로 진행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만에 열리는 서리풀페스티벌을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겠다“며 ”축제를 통해 ‘음악 선물’을 드려 즐거움과 에너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3 서리풀페스티벌은 다음달 16일부터 17일 양일간 반포대로 일대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주제로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데이터기반 행정을 위한 자치구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 간 업무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자치구가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스마트 행정업무에 공동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서초구 성동구동대문구도봉구송파구 등 5개 자치구가 참여한다. 이는 자체 데이터분석 능력을 갖춘 자치구 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업무영역을 보다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각종 데이터 및 분석자원 등 분석역량 상호 교류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 및 정책 수립 지원 등이다. 이로써 구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치구 간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현안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한다. 또 자치구 간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과학적 정책 수립 근거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데이터 이용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정책 연구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데이터 활용으로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정책으로 주민들의 일상이 편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주민과 한뜻 모아 일상 속 빗물받이 대청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과 도심지 악취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주민들과 빗물받이 대청소를 9월까지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자원봉사 ‘서초V위크’의 일환인 ‘안녕, 빗물받이’를 주제로 18개 동의 침수 취약지역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캠프, 민관응급복구단, 기업,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 한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빗물받이 청소 뿐 아니라 저지대 및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청소 빗물받이 내 쓰레기 금지 스티커 부착 빗물받이 관리를 위한 인근 상가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구는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10명을 포함한 총 398명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배치해 정기적으로 관리하지만, 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 및 모니터 링을 통해 매일 버려지는 담배꽁초, 비닐 쓰레기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또,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의식을 고취시키길 기대한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Volunteer의 앞글자 ‘V’에서 따온 ‘서초V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여름방학 2주간 집중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기간으로 올해는 기후위기로 나타나는 기상이변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대청소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우리동네의 문제가 무엇인지 살피고 해결해, 나와 이웃을 지키고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서초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30일‘해외 현지·글로벌 기업 취업콘서트’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구직 청년들의 해외 현지·글로벌 기업 취업 해결사로 나선다. 구는 이번 30일 해외 현지 및 국내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 현직자의 특강, 멘토링을 제공하는 ‘해외현지·글로벌기업 취업콘서트’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해외취업 및 글로벌기업 현직자의 취업특강 존슨앤존슨, IBM 등 현직자 멘토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취업패널토론’ 국가별, 기업별 현직자와 상담하는 ‘소그룹 멘토링’ 시간으로 구성되어 현직자 선배들의 생생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어갈 수 있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미국·일본·유럽권 등 6개국 국가별 멘토와, 지멘스, 존슨앤존슨, IBM, HPE 등 11개 글로벌기업의 멘토가 참여해 총 17개 소그룹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여 구직자는 3개의 희망 그룹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30분간 총 3회의 멘토링으로 개인별로 특히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직무 분석, 취업 정보 제공, 개인적 취업 경험담이며 패널 토론시 질문하기 어려웠던 내용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19-39세 서초구 거주·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구 홈페이지의 구글폼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IT분야 취업희망자를 위한 ‘서초AI칼리지’ ‘4차산업 소프트웨어과정’, 실전 자기소개서·면접대비 ‘1:1취업컨설팅’, 현직자와 함께 직무과제를 수행하는 ‘직무캠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 취업을 탄탄하게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취업콘서트로 해외현지 및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꿈 실현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사업장 실태 점검 및 추가 설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대상으로 추가된 ‘보건관리자를 두어야 하는 사업장 중 상시근로자가 300인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에 구는 올초 해당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고 관리 책임자를 지정·관리토록 안내했으며 이달 31일까지 지역 내 사업장 22곳의 자동심장충격기 63대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본체 작동상태 및 기기 사용기간 환자 부착용 패드 유무 및 유효기간 경과여부 건전지 충전상태 및 유효기간 경과 여부 보관함 상태 관리자 교육수료 여부 등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미작동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개별 장비마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를 대상으로 장비 점검 매뉴얼을 배부하고 매월 1회 이상 상시점검을 실시하도록 관리한다. 이와 함께 2013~2014년 법적구비의무기관 외 기관에 설치했던 자동심장충격기 66대를 교체해 유효기간이 경과된 장비를 정비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한 곳에 14대를 신규 설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시에 긴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핫한 여름 쿨맵시로 에너지 절약해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여름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구는 연이은 폭염 및 늦더위 기승으로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난을 해소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구는 1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원차림 근무복장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원차림으로 체감 온도는 낮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등 1석 2조 효과를 거둔다는 취지다. 이날 에너지 절약 홍보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든 직원들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통 넓은 바지나 반바지를 입는 등 시원한 근무 복장을 선보였다. 또, 친환경 종이 소재의 ‘에너지 절약 홍보 부채’도 함께 배부해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했다. 구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역 9번출구 인근 ‘바람의 언덕’ 광장에서 서울동행단을 포함한 150명 규모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연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담은 ‘플래시몹’ 강남역 인근 상점을 방문하며 ‘개문냉방 자제 등 거리 가두 캠페인’ ‘시원차림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원차림 인증샷 이벤트’는 서초구 주민 및 지역 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반바지, 민소매 등 시원한 옷을 입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과 에너지 절약 실천다짐을 구청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시원차림으로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지구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에너지 절약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