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0일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숭실대학교 AI 융합 연구원 김계영 원장과 박광영 교수 등 외부 전문가도 참여해 아이디어 발표에 대한 심사를 진행,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구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돼, 총 3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1차·2차 서면 평가와 부서 검토를 통해 8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성과공유회 당일에는 이들 8개 팀이 직접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와 주민평가단이 정책성, 기술성, 경제성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특별상 3건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특히 주민평가는 직접 오 피켓을 들고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표시하고 그 결과가 가산점으로 반영되는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상은 권오성 외 2명이 제안한 ‘AI 기반 커피박 건조기 및 자원순환형 비료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AI 기술을 통해 커피박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비료나 생활용품의 원료로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조유진 외 1명의 ‘AI 운동 버스킹’ 이 선정됐다. AI 기반의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동형 버스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는 창의적 발상이 돋보인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주민주도형 스마트도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서초만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여행하는 서재' 한강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여행하는 서재, 한강에서 잠시 멈춤’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행하는 서재’는 차량을 활용해 그 안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도 이뤄지는 ‘움직이는 도서관’ 이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양재천의 하벨 벤치 조성을 기념으로 진행된 ‘체코 특별전’을 통해 2,200여명의 주민이 여행하는 서재를 방문해 224권의 도서를 대출했으며 서초구립도서관 신규 회원가입자 수도 5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서 열린 이번 ‘한강에서 잠시 멈춤’ 특별전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한강에서 잠시 멈춰 쉬어가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여행하는 서재를 중심으로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캠핑 의자와 접이식 테이블 등을 배치해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남녀 혼성 4인조 밴드 ‘오아’ 와 젊은 청년 색소폰 연주자들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 ‘블랭크’의 공연은 무더운 여름밤, 잠시나마 시원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 한강공원을 찾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을 위해 시와 어울리는 무알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Book & Drink’, 최근 넷플릭스 인기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까치와 호랑이 등을 활용한 노리개 만들기, 책 속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책갈피 만들기, 뜨개 키링만들기, 여행하는 서재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편 ‘여행하는 서재’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11월까지 매주 1회, 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지역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움직이는 도서관은 베스트셀러와 그림책 등 약 200여권의 풍부한 도서를 비롯해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일반 도서관보다도 더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바로 회원가입을 통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반납은 서초구 내 9개 도서관, 5개 스마트 도서관, 동주민센터 내 13개 작은도서관 어디에서든지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강에서 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행하는 서재’를 통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초구, 8월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의 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월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납부서를 발송해 납세편의를 제공한다.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재산분과, 주민세 균등분의 복잡한 과세체계를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 간소화했고 기본세율과 연면적세율을 합산한 금액을 31일까지, 인터넷으로 전자신고· 납부 하거나, 우편·팩스 및 방문 신고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매년 7월 1일 기준 사업소를 두고 다음의 조건에 맞는 사업자가 납세의무가 있다. 연면적에 대한 세율은 사업소 과세면적이 330㎡를 초과한 사업장만 해당되며 기본세율은 개인사업자인 경우 5만원, 법인사업자인경우에는 출자금에 따라 5~20만원 차등된다. 또한 2023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개인사업자 주민세 사업소분 부담기준을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4,8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상향조정 됐다. 구는 주민세 세제개편으로 납세자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직전년도 연면적세율 납세자와 2022년 1월 이후 서초구 신규사업자 총 4,129명에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함과 동시에 올해 8월 10일 이후 전년도 신고분을 기준으로 신고·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 59,157건을 일괄 우편발송해 납세편의를 제공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하였거나 납부서상 면적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반드시 이택스로 신고하거나, 서초구청 지방소득세과에 문의해야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주민세 제도 개편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납기내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초고령화 시대 선진형 어르신 복지시설,‘서초형 복합복지타운’건립 본격화 [금요저널]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선진형 어르신 복지시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추진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가 지난 달 13일 완료되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건축설계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신원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 제8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18.5%로 2024년 말~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급증하는 노인 인구에 비해 요양시설은 지방에 집중해 있어 서울시의 어르신 돌봄 환경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서초구는 기존의 노인요양시설은 정원대비 대기자 비율이 427%에 이르고 노인인구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복지 인프라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 신원동 225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복합복지타운 추진에 들어갔다. 그간 주민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 국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및 문제점 분석 개발제한구역 관련 이견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국토교통부·서울시 협의 등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업추진 5년 만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은 치매관리의 거점시설인 동시에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시설로 지하 2층~지상5층, 연면적 27,892㎡ 규모로 노인요양시설 보건지소 주민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먼저 노인요양시설에는 선진형 요양시스템을 도입한 전국 최대 355명 규모의 요양시설을 설치한다. 어르신 1명 당 누릴 수 있는 면적을 최대한으로 늘려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증상별로 시설을 분리해 어르신별 건강 상황에 따른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건지소를 설치해 의료서비스와 함께 치매특화프로그램 등 어르신의 건강 유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작은도서관·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은 건축비 추정액이 1천억원 이상으로 올해 서초구 전체 예산인 8천 5백억원 대비 단일사업으로는 상당히 큰 규모다. 이에 구는 사업 시작과 동시에 2020년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약 1백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서울시와 요양시설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시비 지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향후 보건복지부 및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전국 지자체중 최대규모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다음 1일부터 장애인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에 대한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적은 금액의 개인 자부담금액 및 가장 높은 보장금액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개인이 3만원을 자부담하면,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해 사고당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동보조기기는 운행시 보행자와의 충돌 가능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상대방에 대한 배상금액도 커 장애인의 부담을 가져왔다. 이에 구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초구에 거주하며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모든 등록장애인이다. 보험보장 기간은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보장범위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지원이다. 다만, 피보험자의 신체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해당보험으로 보장하지 않는다. 보험 계약은 구에서 진행되며 피보험자인 서초구 등록장애인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 청구 방법은 보험업체인 휠체어코리아닷컴 홈페이지 및 상담전화로 직접 청구하면 되고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횟수는 제한이 없다. 이외에도 구는 ‘서초구 한우리보장구 수리센터’에서 전동보조기기 사고 발생 시 손상된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수리지원을 하고 있다. 수리비는 저소득 장애인은 연 30만원, 일반장애인은 연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무료수리 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은 전화로 예약하면 방문 수거하고 수리 후에 집으로 배송도 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지원으로 사고 발생시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동편의를 개선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배2동 작은도서관, 여름방학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2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같이 갈래? 우리동네 숲으로” “함께 할래?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의 상상력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체험활동을 연계해 진행한다. ‘같이 갈래? 우리동네 숲으로’는 곤충자연학습 전문강사인 ‘반디선생님’과 함께 한여름 곤충을 책을 통해 알아보고 직접 우리 동네 숲 ‘도구머리 공원’에서 채집활동을 하는 독서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함께 할래?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에서’는 독서지도 전문강사님와 함께 인문학, 세계사 관련 도서를 활용해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의 생태적 지리 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방배2동 작은도서관 봉사자들이 추천 환경도서를 직접 읽어주며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배2동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당 8명씩 지난 24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 증이며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방배2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충민 방배2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와 체험활동을 함께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배2동 작은도서관 활성화로 작은도서관이 동네문화 거점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원터골 마당’개장해 23년 주민 숙원 해결했다 [금요저널] 그간 무단경작지로 방치돼왔던 서초구 청계산 원터골 일대가 친환경 만남의 쉼터로 탈바꿈했다. 서울 서초구는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 다목적 커뮤니티 공원 ‘서초 원터골 마당’을 오는 28일부터 개장한다. 청계산은 서울시민이 즐겨찾는 서울 대표 명산으로 수많은 등산객이 모여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남과 휴식을 가질 만한 공간이 없어, 청계산 입구인 원터골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것은 서초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구는 2000년 원터골 입구지역을 도시계획시설으로 지정하고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코자 토지주와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의에 실패했다. 이후 2007년까지 이어진 도시계획시설 관련 소송에서도 패소해 만남의 광장 조성이 무산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청계산 이용객도 증가함에 따라 불법경작, 쓰레기무단투기 등 자연경관의 훼손이 심각했다. 이에 구는 원지동 368-1일대 공원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되돌려 주기 위한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 그 결과 2021년 사유지 공원 보상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국비 11억원과 구비 6.8억원 등 총 17.8억을 들여 ‘서초 원터골 마당’을 만들었다. 23년 만에 주민숙원을 해결한 것이다. ‘서초 원터골 마당’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만남·휴게·치유의 공간 조성 보행 약자 배려 둘레길을 거점으로 한 치유 공간 등을 주요 골자로 조성했다. 규모는 총 2,100㎡ 이며 주요 시설은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로드 의자와 잔디가 있는 ‘나무그늘 잔디마당’ 지붕이 설치돼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하늘쉼터’ 휴게시설 등이다. 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초 원터골 마당’에서 개장식을 연다. 현타악단의 문화예술공연, 테이프 컷팅, 공원 산책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계산 등산로 입구인 ’서초 원터골 마당’이 지역 명소로서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만남과 휴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 조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서초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226회 서초 금요음악회 오는 7월 28일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7월 공연 ‘라트라비아타’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2023 서초금요음악회 공모선정단체인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가 출연하며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연된 유럽 오페라인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는 관객들에게 오페라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단체로 2000년 6월에 창단됐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으로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뿐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1월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행복’, ‘열정’, ‘상상’.‘라트라비아타’까지 총 12회째 공연이 진행중이며 매번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모든 공연은 ‘서초금요음악회 ’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이 오페라를 즐겁게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에 걸맞게 더욱 다양한 공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공공디자인 공모전’열어.총상금 1800만원 [금요저널] 전국 청년들과 구민들이 서초구 산책길과 하천변을 직접 디자인한다. 서울 서초구는 일상 속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구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구민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산책길과 하천변 등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 주제는 ‘도심 속 자연과 조화로운 휴게시설 공공디자인’이다. 구는 수상작 37개 작품과 아이디어를 내년에 산책길과 하천변 등에 설치해 즐겁고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만19세~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디자인 분야’와 서초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청년 대상의 ‘공공디자인 분야’는 벤치, 테이블, 파고라 등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시설 또는 디자인에 대해 공모한다. 9월 초 1차 심사를 통해 7팀을 선정, 오는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공공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작품 실현화를 위한 멘토링을 실시한다. 멘토링 진행 후 완성된 작품에 대한 제안발표회와 최종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한다. ‘주민 대상 아이디어 분야’는 자연 친화적이고 즐거운 산책길을 만들기 위해 필요 시설물이나 디자인 관련 제안 등을 공모한다. 구는 9월 중에 서면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실현가능성, 창의성, 공공성 등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구는 선정된 작품과 아이디어에 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아차상 등 총 1,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1일부터 31일까지며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 발표는 오는 10월 6일 개별 통보 및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한편 구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가설울타리 설치에 대한 구성, 재질, 설치규격 등이 담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매뉴얼‘을 모든 공사장에 적용해오고 있다. 또,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하도록 마을버스 승차대 등에 청년예술가의 작품도 전시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참신한 공공디자인 작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일상에서 예술이 되고 즐기는 문화예술 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고시원 대상 금융·복지 컨설팅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서초1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초1동 고시원 거주자 중 부채위기 가구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복지 컨설팅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금융·복지 맞춤형 컨설팅 교육은 서초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된 기금에서 예산 및 인력 지원을, 서초1동에서 대상자 발굴 및 교육 전반을 진행해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 예방에 집중하고 지원한다. 교육은 은둔형 외톨이, 중년1인 가구, 청년 등이 많은 고시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고독사 안전 그물망 마련을 위한 고고넷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고시원 중장년 1인가구 중 채무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구를 위해 법률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지원 정보와 다양한 전략을 교육한다. 또, 긴급복지, 맞춤형 복지 등의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해 신속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기대한다. 특히 워크 아웃이나 파산신청이 긴급히 필요한 대상에게는 서울시 금융복지상담센터의 1:1 상담예약을 통한 서비스 조력도 지원한다. 한편 서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14,900천원의 저소득 주민 지원 기금을 마련했으며 7월에는 고시원 거주 저소득 일용근로자 100명에게 폭염대비 희망쿨키트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서초1동 고고넷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관이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문화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서초구도 1인가구가 고독과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 자치구 최초 공유재산 원스톱 시스템 구축 [금요저널] 스마트 인증도시 서울 서초구가 이번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초구가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그간 분산됐던 각종 구유지 정보들을 클라우드 지리정보시스템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한데 통합한 것이다. 구청 담당자들은 구유지 지번만 입력하면 드론맵 초정밀 영상과 공유 데이터로 토지·입지 정보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구유지 2,771필지에 대해 시각화·입체화하고 토지모양, 경사유무, 입지 정보, 현장사진 등에 대해 부서 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져 효율적인 재산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 1년여간의 용역을 거쳐 지난달에 완성해 20여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치고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관리시스템은 크게 필지별 등급화로 구체적 실태조사 자료 활용 드론맵을 통한 정밀 조사 업무시스템의 단일화 등을 특징으로 한다. 먼저, 세분화된 항목들을 활용해 필지별 등급을 부여하고 자료 활용도를 높인다. 구는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국공유지 개발 평가지표인 경사유무, 토지모양, 대지 인접유무, 도로 인접유무 등 6개 항목에 기반해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등급화했다. 1등급 파란색 2등급 녹색 3등급 노랑색 4등급 빨간색 등으로 시각화해 지도로 표기했다. 또, 드론맵을 통한 초정밀 영상을 통해 가로수 위치, 경계 윤곽, 점유상태까지 즉시 분별토록 했다. 이로써 무단점유 및 불법시설물 설치 등 발견 시 변상금 부과, 원상복구 명령 등 위법 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 실제 구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드론 영상을 활용해 구유지와 사유지 간 지적선 문제를 확인해 해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업무절차를 단일화해 효율을 높인다. 필지 정보가 망라돼 있어 민원 응대가 즉시 가능하다. 기존에 민원 요청시 시유재산 종합정보시스템, 텍스트 자료 등 여러 절차를 거쳐 확인 후 각 부서 재산관리관에게 연결하는 처리시간 지연을 보완한 것이다. 구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즉각적인 민원처리를 가능케 해 주민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 기술로 구축한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하고 투명한 대민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지방세 궁금증을 책자로 해결 해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관련 내용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안내 책자를 발간, 24일부터 배포한다. 구는 다양한 세제 환경 변화와 잦은 관련 법령 개정 등으로 고민하는 구민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책자 1,000권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2023년 알아두면 도움되는 지방세 상식' 책자는 총 65쪽 분량으로 지방세 개요 ‘23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세목별 지방세 안내 유익한 지방세 정보 등 총 4개 목차, 2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그간 주민들이 세무 담당자에게 반복 질의한 지방세 신고 및 납부 방법, 전자 송달 등의 내용을 자세히 담았다. 또, ‘23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내용도 새로 담았다. 대표적으로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요건 완화 주택 재산세 납부유예제도 신설 재산세 1세대 1주택 세율특례 적용대상 확대 등 법령 개정사항을 정리했다. 이 외 ‘지방세 개요’에서는 지방세 개념 설명과 세목별·월별 지방세 납부 안내를 표로 정리해 납부기한을 한눈에 보도록 했다. ‘세목별 지방세 안내’는 재산세·취득세 등 6가지 세목에 대한 개요, 과세대상, 납세의무자, 과세표준 및 세율 등을 상세히 담았다. 마지막 ‘유익한 지방세 정보’에서는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지방세 이의신청 등 구제제도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지방세 이용편의를 위한 납부 방법 안내 서초구 지방세 상담창구 등 다양한 납세자 편의 시책에 대한 안내도 소개했다. 책자는 각 동주민센터 및 구청 세무민원실 등에 비치된다. 또,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 형식으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책자 외에도 구청 홈페이지 내 세금관련 메뉴를 전면 개편해 분산됐던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았다. ‘세금 알아보기’를 통해 문자알림 서비스 신청, 토요세무상담 예약하기, 세무 메타버스 택스테이션 등 서초구 세금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안내 책자를 통해 주민들이 지방세에 대한 궁금중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양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