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약 3천 원 서초구, 소상공인 대상 버스승차대 광고비 파격 인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버스승차대 디지털 광고 단가를 하루 약 3천 원으로 대폭 낮춘다. 구는 지난 2일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코리아 김주용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마을버스 승차대 7곳에 설치된 14기의 디지털 광고판을 소상공인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승차대의 디지털 광고물은 대기 승객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도 노출도가 높은 효과적 광고 수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정류소는 강남대로 등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핵심 거점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판은 올해 7월 새로 설치된 최고 사양 LCD 패널로 하루 오후 11시간 동안 최대 15초 분량의 선명한 이미지 광고를 표출한다. 탄소 절감을 위해 새벽 3시부터 4시까지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광고는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하루 138회 이상 반복 노출돼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정류소는 △22-592 예술의전당 △22-878 현대렉시온오피스텔.파이낸셜뉴스 △22-859 강남역.삼성전자 △22-850 강남역.서초초교앞 △22-631 신논현역2번출구 △22-587 논현역5번출구 △22-855 호남고속.신세계 등 총 7개소다. 서초구 내 소상공인은 월 10만원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또한 홍보물 제작이 어려운 경우, 합리적 비용으로 제작을 의뢰할 수 있는 전문 업체도 연계해 지원한다. 신청은 제이씨데코코리아 이메일로 가능하며 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하면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앞서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자게시대 광고 단가를 기존 10일 5만원에서 80% 인하된 10일 1만원으로 낮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간판 디자인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가게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많은 상인들이 신청해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 공동육아 참여가정 위한 '2025 함께키움 운동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월 30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육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2025 함께키움 공동육아’ 참여가정을 위한 ‘함께키움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은 저출산 장기화 및 핵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부모는 육아의 노하우와 고민을 서로 공유하며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은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10개 모임, 51가정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94개 모임, 758가정으로 확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함께키움 운동회’에는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참여 중인 약 500여명의 가족이 함께했으며 참여 모임 수는 지난해보다 38.6% 증가하는 등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행사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그룹 ‘아인스바움’의 관악기·타악기 공연으로 문을 열며 영유아와 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운동회는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펼쳐진 팀 대항 경기로 열기를 더했다. 파도타기, 폭탄제거, 바구니 공넣기, 협동 주사위, 릴레이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 이후에 신체놀이와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여 가족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에어바운스와 부채 꾸미기 체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공동육아 참여 가정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도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내년 초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다양한 공동육아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함께키움 운동회’를 통해 공동육아 참여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등 주민 200명이 참여하는 ‘2023년 푸른서초환경실천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탄소중립·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1동1특화사업’ 사업의 추진결과 및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 환경운동실천단체인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1동1특화사업’은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관련해 지역마다 실천 가능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해 추진하는 환경실천 활동사업이다. 에너지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재순환 환경보전 활동 올바른 분리배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푸른서초환경실천단 활동실적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유공자 표창장 수여 친환경 1동1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탄소중립 퀴즈 맞추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는 생활 속에서 쉽게 환경실천이 가능한 방배본동 환경실천단의 ‘1일 1그린 지속가능한 친환경 운동’ 사업과 내곡동 환경실천단의 ‘물물교환 장터 운영’ 사업이 소개되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내가 그린 서초,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린이집·경로당 내 AI 환기청정기로 건강 챙겨요 [금요저널] 서초구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꼼꼼히 챙기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환경 유해물질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환기청정기 54개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어린이집 39곳, 경로당 10곳 등 총 49곳으로 지난 4월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구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또, 최근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실내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우려를 덜기 위해서다. 구가 이번에 설치하는 환기청정기는 일체형으로 ‘AI자동제어 기술’이 적용된다. 시설관리자가 전원을 직접 켜고 끌 필요가 없으며 실내외 공기질 측정값에 따라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와 청정 모드의 변경이 가능하다. 현재 구는 미운영시설을 제외한 동주민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76곳에 환기청정기 총 120대를 설치했다. 내년까지 ‘AI모듈 변경’을 통해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 1회 환기청정기의 필터를 교체하는 등 정기적으로 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는 다중 이용시설의 공기질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IoT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관리서비스 ‘그린 서초 프로젝트’를 운영해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경로당, 문화·체육시설 등 360여 곳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부유세균, 폼알데하이드, 곰팡이 등 위생 요소까지 함께 측정해 건강 취약계층이 안심하게 공간을 이용토록 정기적 방역도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환기청정기 설치를 통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공간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23일 구청 광장에서 열었다. 지난 2000년 시작해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서초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이 미리 준비한 배추와 양념을 정성스런 손길로 버무려 400여 박스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4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녀회는 지난 10월에도 구와 함께 직접 담근 전통식 된장·간장을 취약계층 270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미나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초중앙새마을금고 서초구 체육회, 신한은행 서초구청지점이 김장재료 등을 후원해 힘을 보탰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매년 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지역 곳곳을 세심히 살펴 추위에 힘들어하는 구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공감 만점‘정비사업 정책 공유 한마당’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3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구 정비사업 정책 공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서초구 정비사업 정책 공유 한마당’은 올해 4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재건축·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관련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고 관심있는 주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정비사업 조합장 등 임·대의원, 시공사·정비업체 관계자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다. 참석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깊어가는 가을날의 분위기에 맞는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정비사업 유공자 표창 정비사업 분야 전문 회계사의 조합원을 위한 양도·증여세 강의 주민들의 정책제안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비사업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비사업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고품격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직거래큰장터, 이제 집에서 장보고 배달도 받아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4일 서초구청 광장서 여는 서초직거래큰장터에서 자매결연도시의 판매를 돕기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 e-커머스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구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우수한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위해 장터까지 오기 힘든 분들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기획했다. 지난 10일에 나주 배와 잡곡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시범 운영을 거쳤다. 24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생생한 서초직거래큰장터의 현장을 소개하고 자매결연도시 횡성군의 장뇌삼, 산양삼 등을 주민들에게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진행은 쇼호스트 홍지영이 맡으며 직거래장터 소개 장터 스케치 상품소개 및 농가 인터뷰 주문·배송 안내 및 문의 답변순으로 구성된다. 시청은 유튜브 채널 ‘서초구영상모음집’ 에서 라이브 탭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좋아요’와 ‘구독’을 누른 직거래장터 방문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농가에서 준비한 사은품도 드릴 예정이다. 구는 향후 운영 효과를 분석해 내년에 라이브커머스 판매 상품을 늘리는 등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직거래큰장터’는 2020년 코로나로 중지된 이후 지난해 8월부터 재개장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매월 2회씩 열고 있다. 자매결연도시 21곳, 지역농협법인과 말죽거리 상점가 등 총 24곳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초직거래큰장터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농가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3 서초 드림스타트 전시회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만든 작품들로 ‘2023 서초 드림스타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는 ‘2023년, 꿈을 찾는 아이들, 꿈을 만드는 아이들’을 주제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1년 간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감발달 클레이교실’ 아동들이 만든 곰화분, 토끼만화경 등 클레이 작품 ‘예술융합교실’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그림·공예 작품 ‘양육자 원예치료교실’ 원예 작품 졸업예정아동을 위한 ‘2023 우리들의 이야기’ 포토북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우리구 특화사업인 ‘가족회복지원사업’ 등 드림가족의 1년 간의 추억이 담긴 영상 ‘정서힐링 음악교실’ 아동의 뮤지컬 작품영상 후원자·후원기관 감사영상을 전시해 구청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아동통합 사례관리 취약계층 아동 신규대상자 발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난 1년 간의 드림스타트 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전거 고치고 세척까지 한번에’…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 오픈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여가 증진을 위해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를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구의 이번 오픈은 양재천 자전거길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인근에 자전거 수리센터를 설치해달라는 주민 요청에 따른 것이다. 또, 자전거의 재활용을 통해 탄소 감축 등 구의 친환경 행정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구는 매헌시민의숲 동측 주차장 인근에 수리센터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는 방배역 1번출구, 사당역 13번출구 앞 자전거 수리센터 2곳에 이어 3번째 개소다. 수리센터는 양재천 자전거도로와 인접해 있어 이용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규모는 30㎡이며 구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 곳에 전문 수리 직원과 공공근로 2명이 상주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이 고장난 자전거를 가져오면 브레이크와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기본 정비 및 간단한 수리는 무료로 제공된다. 부품 교체 발생 시 원가 비용만 소유자가 부담토록 했다. 또, 향후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 사용량을 절약하는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수리센터 개소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자전거 이용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공휴일 및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식 시간이다. 향후 구는 내년 4월에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 개소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도움을 주는 친환경 사업을 발굴해 탄소중립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금요음악회 특별 기획 공연 ‘가을의 수채화’.오는24일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11월 특별기획 공연 ‘가을의 수채화’를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에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지난 29년간 큰 사랑을 받아온 지자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베르디 탄생 210주년을 맞아 주옥같은 베르디의 아리아, 그리고 가을밤을 녹이는 아름다운 영화 음악들로 꾸며진 특별기획 콘서트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전주곡’,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영화 ‘여인의향기’ OST 등을 청년 음악가인 소프라노 송가은, 테너 김우겸, 바리톤 김영훈 그리고 지난달 뉴욕 카네기홀 ‘한국전쟁 기념 콘서트’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서초교향악단이 함께 약9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금요음악회 특별 기획 공연 ‘가을의 수채화’가 쌀쌀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녹이는 따뜻한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친환경 정책, 전 세계가 엄지척‘그린애플 어워즈’3관왕 [금요저널] 서초구의 일상 속 친환경 정책들이 또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그린애플어워즈’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양재천 복원사업이 금상 참 착한 서초코인이 은상 장난감 수리센터가 동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지자체 중 최다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진행자 필 윌리암스 감독은 “서초구는 한국 최다 수상의 지자체며 탄소중립에 기여도가 매우 높아 ‘친환경도시‘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이다. 지난 1994년 처음 실시된 이래 매년 500개 이상의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세계를 대표하는 친환경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금상을 수상한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여름수해를 입은 양재천에 물억새, 수크령 등의 식물을 식재해 토양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 갈대와 물억새 구간을 재생해 야생조류의 보금자리를 보존하고 양재천 수질도 개선시켰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어린이 우수환경 교육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특히 생태체험, 미생물을 함유한 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 하천 정화활동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은상을 수상한 ‘참 착한 서초코인’은 스마트 기술에 자원 재순환과 나눔을 더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한 점을 인정받았다. ‘참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약자보호 등 환경,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주고받는 ‘착한 포인트’다. 적립된 코인은 공공시설과 약 400개의 탄소 제로샵에서 결제시 사용하거나 기부도 가능하다. 지난 9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스마트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도 참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상을 수상한 ‘장난감 수리센터’는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해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을 통한 환경 교육, 기부를 통한 나눔, 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 등 1석 3조 효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인정받았다. 지난 4월 서리풀 문화광장에 문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육아용품 대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부터 그린애플어워즈에 참가해 지금까지 9개 사업에 대해 수상하는 등 친환경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친환경 정책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해 그리고 현재 살고 있는 모두를 위해 일상 속 친환경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3/24년 서초구 제설대책 현장훈련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겨울철을 맞이해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선제적이고 신속한 제설대응체계 구축으로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는 14일 사당역 빗물저류조에서 구청, 유관기관, 외부업체 등 관계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설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강설 시 신속한 상황 공유 및 인력·장비 지원 등 상시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강화 및 신속한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제설대상으로는 주요 간선·보조간선 도로 이면도로 고갯길 등 취약구간,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주변으로 취약 및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자재와 제설인력 확보, 장비운영에 따른 제설차량, 살포기, 삽날 등 제설장비 8종 230대 작동여부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사전대비 완료한 상태다. 제설제 확보량도 서울시 기준 대비 2,152톤 보다 많은 2,469톤을 비축하고 최근 친환경 제설제 사용비율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시설물 등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고갯길·급경사지 등 취약구간에 자동제설 시설인 자동염수분사장치를 9개소→12개소로 도로열선 설치는 13개소→20개소로 추가 확대해 초동 제설대응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소형 제설기 확대로 보행자 낙상사고 예방 등 안전대책을 강화했으며 마을버스회사에 제설 살포기를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취약노선 중점으로 제설역량을 증대해 차량운행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그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 동참 ‘내집, 내점포 앞 눈치우기’, 강설시 주민 행동요령, 제설차 길터주기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를 실시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눈을 치우는 제설작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강설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상황을 항상 주의깊게 모니터링 하고 신속한 초동제설로 교통운행 및 주민보행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