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약 3천 원 서초구, 소상공인 대상 버스승차대 광고비 파격 인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버스승차대 디지털 광고 단가를 하루 약 3천 원으로 대폭 낮춘다. 구는 지난 2일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코리아 김주용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마을버스 승차대 7곳에 설치된 14기의 디지털 광고판을 소상공인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승차대의 디지털 광고물은 대기 승객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도 노출도가 높은 효과적 광고 수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정류소는 강남대로 등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핵심 거점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판은 올해 7월 새로 설치된 최고 사양 LCD 패널로 하루 오후 11시간 동안 최대 15초 분량의 선명한 이미지 광고를 표출한다. 탄소 절감을 위해 새벽 3시부터 4시까지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광고는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하루 138회 이상 반복 노출돼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정류소는 △22-592 예술의전당 △22-878 현대렉시온오피스텔.파이낸셜뉴스 △22-859 강남역.삼성전자 △22-850 강남역.서초초교앞 △22-631 신논현역2번출구 △22-587 논현역5번출구 △22-855 호남고속.신세계 등 총 7개소다. 서초구 내 소상공인은 월 10만원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또한 홍보물 제작이 어려운 경우, 합리적 비용으로 제작을 의뢰할 수 있는 전문 업체도 연계해 지원한다. 신청은 제이씨데코코리아 이메일로 가능하며 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하면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앞서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자게시대 광고 단가를 기존 10일 5만원에서 80% 인하된 10일 1만원으로 낮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간판 디자인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가게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많은 상인들이 신청해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 공동육아 참여가정 위한 '2025 함께키움 운동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월 30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육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2025 함께키움 공동육아’ 참여가정을 위한 ‘함께키움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은 저출산 장기화 및 핵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부모는 육아의 노하우와 고민을 서로 공유하며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은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10개 모임, 51가정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94개 모임, 758가정으로 확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함께키움 운동회’에는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참여 중인 약 500여명의 가족이 함께했으며 참여 모임 수는 지난해보다 38.6% 증가하는 등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행사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그룹 ‘아인스바움’의 관악기·타악기 공연으로 문을 열며 영유아와 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운동회는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펼쳐진 팀 대항 경기로 열기를 더했다. 파도타기, 폭탄제거, 바구니 공넣기, 협동 주사위, 릴레이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 이후에 신체놀이와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여 가족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에어바운스와 부채 꾸미기 체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공동육아 참여 가정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도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내년 초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다양한 공동육아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함께키움 운동회’를 통해 공동육아 참여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의 ‘2023년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자치구 평가’는 정화조 및 하수관의 악취를 줄여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 내용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추진한 정화조 내 악취저감시설 설치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관리·점검 악취저감 홍보 등 총 7개 분야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구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8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실시한 ‘민간 건물 내 정화조 관리인 대상 교육’과 같이 단순 지도·단속행정의 틀에서 벗어난 구민 교육 사업 등 하수 악취의 근본 원인 해소를 위한 구의 노력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는 정화조 등 하수 악취 방지와 안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200인조 이상 강제배출형 정화조 42곳 및 그 외 개인하수처리시설 42곳 대상 특별 현장점검 하수악취 전문가와 함께 악취민원 다수 발생구역에 대한 집중조사 등을 실시했다. 향후 구는 1,000인조 이상 자연유하 정화조에 악취저감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하수 악취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악취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악취 제로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예술작품으로 변신한 담벼락. 서초구, 골목길 갤러리 조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부터 골목 담벼락에 예술을 입혀 주민들이 거리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의 운영을 시작했다.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대로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이면도로를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시설로 바꿔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주민과 함께 환경 미관을 개선하는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해당 장소는 서울교대 동측 담장 약 100m 구간이다. 첫 전시는 구에서 추진 중인 ‘청년갤러리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 작품 35점이다. 이번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청년 카페갤러리 서리풀 정류장갤러리 분전함 갤러리에 이어 청년작가들을 위한 4번째 전시 공간이기도 하다. 구는 예술가들에게는 전시 공간을, 주민들에게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청년갤러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주민들이 작품 감상이 가능토록 했다. 조성 과정에서 서초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들이 설치장소와 액자 디자인 결정에 참여했다. 향후 구는 전시 공간이 부족하던 자치회관 문화교실 수강생 등 주민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작품 교체 및 청결한 주변 환경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골목길 갤러리와 함께 올해 총 6곳에서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방배본동 쌈지공원 화단조성 및 방배사이길 안내표지판 정비 서초4동 서초대로 75 아트로드 조성 및 무단투기방지 로고젝터 설치 등 다양한 이면도로 환경 개선사업을 펼쳤으며 내년에도 동별 주민의견 수렴 및 현장조사를 거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 등 골목길에 예술을 입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일상이 예술’로 다가오는 품격 있는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강남대로 전 구간 전봇대 없는 거리 완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강남대로 공중선 지중화 사업을 지난 10일 완료해, 강남대로 전체 7.1km 전 구간이 전봇대 없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강남대로는 한강에서 염곡사거리까지 서초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왕복10차선 간선도로로 강남역·양재역 등 주요 지하철역이 지나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구는 3년간의 사업추진 끝에 양재시민의숲역~염곡사거리 총 530m 구간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및 통신주 22본을 철거하면서 강남대로 지중화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완료했다. 구는 이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간선도로 뿐 아니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 지중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는 지난 8월 양재동 바우뫼로6길의 지중화를 완료했고 양재권역 상권 등 이면도로 6개소를 추진 중이다. 현재 구가 추진 중인 지중화사업은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를 포함해 전체 13개소다. 내년 예산에는 양재초등학교, 신반포중학교 등 학교 통학로 위주로 총 4,563백만원의 예산 편성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그간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3년 12월 기준 지중화율이 74%에 달해 서울시 평균 56.9%를 크게 웃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중화사업으로 시원하게 탁 트인 하늘과 함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초구의 스마트 행정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 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서울 서초구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갱신심사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높은 4레벨을 획득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12월에 최초 획득한 국제표준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 것이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에서 ‘Smart City 성숙도 5단계 기준’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성, 성숙도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에 부여한다. 심사기준은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 14개 비즈니스관리, 9개 핵심 성공요인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22개 항목에서 모두 5레벨 중에 3레벨 이상 받으면 영국 산업 규격 합격 표시증을 수여받는다. 단, 최초 인증 획득 시점부터 1·2년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야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특히 갱신심사 결과 구는 BSI 성숙도 모델 기준에 따른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평가 점수가 상승해 기존 3레벨에서 국내 지자체 현 최고 등급인 4레벨을 획득해 스마트 도시 역량을 높였다. 특히 총 22개 평가항목 중 도시비전 리더십 책임 거버넌스 역량 스마트 데이터에 대한 투자 도시간 협업 등 12개 항목에서 4레벨을, 시민 중심 통합 서비스 구현 신원 및 개인정보 관리 디지털 포용 및 채널 관리 스마트 도시 개발 및 인프라 관리 유형자산 맵핑 및 관리에서는 최고 등급인 5레벨을 받는 등 총 17개 항목에서 4레벨 이상을 받아 스마트 도시로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시민편의의 다양한 분석자료를 제공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탄소제로샵, 재능기부 활동, 강좌 수강 등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서초코인 사업’ 도시 전체의 스마트시티 관련 인프라를 관리하는 ‘스마트허브센터’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별도로 구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국내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외로 스마트 도시 인증을 모두 획득한 곳은 서울 자치구 중 서초구가 유일하다. 향후 구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 정책을 추진하며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이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행정서비스 전반에 접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초구 탄소중립 실현방안 모색’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8월 발족행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알린 센터는 4개 분과위원과 협약을 통해 구축된 지역네트워크 주민들을 초대해 올해 추진 성과 및 내년도 운영방향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탄소중립지원센터 분과위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며 2023년 탄소중립센터 성과보고 기념 촬영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먼저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의 ‘미래를 위한 첫 시작, 탄소중립’을 시작으로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강은하 센터장의 ‘탄소중립 도시성장과 지자체 역할’, 서초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이창석 위원장의 ‘탄소중립을 이루어내기 위한 생태적 전략’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준위 센터장이 내년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서초구와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및 그린리더 등 서초구 탄소중립 5-star가 본격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탄소중립 모델 개발과 온실가스배출량 산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역 내 탄소중립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성수 서초구청장,‘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수상 [금요저널]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9일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공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 행정, 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정치인, 공직자 등 각계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 슬로건 아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확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민선8기 신규 청렴 시책으로 구청장을 단장으로 보조금, 인허가 등 분야별 중점관리를 위한 ’서초 반부패·청렴추진단‘ 구성·운영 간부 공무원의 개인의 청렴도 사전 진단 및 자율적 자기관리 유도를 위해 ’부패위험도 진단·피드백‘을 실시했다. 또한 구청장 및 5급 이상 공무원이 직접 청렴 메시지를 작성하고 소통하는 ’청렴서신 릴레이‘를 확대 운영하는 등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2월 객관적인 감사와 독립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초구 옴부즈만‘ 출범 공사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부당·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청렴 트라이앵글‘ 운영 등 구민, 직무 관련자와의 원활한 소통 및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청렴과 연계한 공연 및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청렴 토크콘서트’ 월 1회 청내 방송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송’을 송출하는 ‘청렴day’ 구청장이 직접 ‘일일 청렴DJ’가 되어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직리더 청렴방송 온 에어’ 운영 등의 다양한 시책으로 ‘청렴 1번지’ 서초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렴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늘 함께해야 하는 습관이자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대·중·소유통 상생 협약 체결.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공식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 전환을 추진하는 협약을 19일 공식으로 체결했다. 구는 19일 서초구청 집무실에서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현행 매월 2·4주 일요일에서 지정된 평일로 변경하는 ‘서초구 대·중소유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며 이르면 내년 1월 중에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상생협약 체결식’에는 서초강남슈퍼마켓협동조합 서민홍 이사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강성현 협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상생협약의 내용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에 협력하는 내용 외에도, 대형유통은 중소유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공동 마케팅·상품공급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서초구는 필요한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늘 협약식은 중소유통과 대형마트가 손잡고 함께 상생하는 뜻깊은 출발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협조해 주신 중소유통과 대형마트, 그리고 소상공인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중소 유통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대형마트·중소마트 상생협력을 위해 이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중소유통의 경쟁력과 수익 향상을 도모하는 등 대형마트-중소유통-소상공인까지 윈윈하는 서초형 상생모델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그간 8회에 걸쳐 대형마트와 중소유통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형마트 평일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안 마련을 추진해 왔다. 이번 MOU체결로 공식화 됨에 따라, 향후 구는 행정예고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문화원, 일 년을 마무리하는 ‘Adieu `2023, 송년음악회 ’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Adieu 2023, 송년음악회’를 연다. ‘2023 송년음악회’는 지휘자 서희태의 해설과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프랑스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프랑스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준비했다. 공연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와 국내외 최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지현 메조소프라노 정주연 테너 문세훈 바리톤 김성결의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로 꾸밀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dieu 2023, 송년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이 클래식 음악과 함께 성탄절 분위기로 가득한 겨울밤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문화원 ‘송년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이르면 내년 1월 중으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 전환을 추진한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다. 구는 대형마트·중소마트 상생협력을 위해 이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중소유통의 경쟁력과 수익 향상을 도모하는 등 대형마트, 중소유통, 소상공인까지 윈윈해 서초형 상생모델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구는 금주 중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현행 매월 2·4주 일요일에서 지정된 평일로 변경하는 상생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기존 롯데마트, 이마트, 킴스클럽 등 대형마트 3곳과 준대형마트 32곳이 둘째, 넷째 일요일에 문을 닫고 있었는데, 이를 평일 중 하루로 바꿀 예정이다. 이번 ‘상생협약 체결식’은 서초구와 서초강남슈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참여한다. 이번 상생협약안의 핵심은 대형마트의 값싸고 품질 좋은 상품을 지역 중소유통에 공급해 업체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게 된다는 점이다. 또 중소슈퍼의 요청시 準대규모점포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해 영업 전략의 선택지를 넓혀준다는 내용이다. 그간 구는 8회에 걸쳐 대형마트와 중소유통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형마트 평일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안 마련을 추진해 왔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은 지난 2013년 2월 서울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로 운영된 이후, 약 11년 만에 있는 일이다. 한편 대구시가 지난 9월 발표한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매월 2·4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의무휴업일을 바꾼 이후, 6개월 동안 소매업 매출이 전년 대비 19.8%가 증가하는 등 전통시장, 백화점 등 모든 분야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구는 이번 상생협약안 체결 후 행정예고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그간 상생협력안 마련에 협조해 주신 중소유통과 대형마트, 그리고 소상공인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중소 유통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 최초 청소년 문화예술 특화한 '방배아트유스센터' 오픈 [금요저널] 서초구 방배유스센터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ART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6일 방배유스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방배ART유스센터로 재개관했다. 구는 ‘방배ART유스센터가 각종 문화·예술 관련 장비와 전용 시설이 대대적으로 들어간 전국 지자체 최초의 문화·예술 특화 청소년센터’라고 설명했다. ‘ART’는 ‘예술’이란 의미와 함께 A, R, T의 줄임말로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예술과 관계를 맺어 재능을 뽐내는 공간이란 의미도 담겨 있다. 구는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음악문화지구, 서리풀악기거리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서초 청소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은 점을 착안, 20년 넘은 노후한 유스센터를 ‘방배ART유스센터’로 전면 리모델링 하게 됐다. 방배ART유스센터는 지하1층에서 지상4층, 연 면적 1,760㎡ 규모다. 주요 공간은 1층 로비와 아트스페이스, 카페 ‘노닥노닥’, 2층 팟캐스트 스튜디오 3층 창작아트룸, 미디어아트룸, 1인미디어스튜디오, 4층 틴스페이스, 뮤직룸, 무비룸, 5층 반반한 옥탑방이 있다. 이곳은 문화·예술 관련 첨단 장비와 공간,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문화·예술 방면에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3층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공간이 눈에 띈다. 창작아트룸은 전자칠판, 전문가용 공구, 이젤 등이 있어 DIY 목공, 창작 공예, 미술 등 활동을 진행한다. 또, 미디어아트룸에는 태블릿PC, 대형 전자칠판, 플로터를 구비해 태블릿드로잉 및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아트북 제작 등 디지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4층은 청소년 공연장 및 음악 제작,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뮤직룸에서는 음악만들기 체험, 보컬 트레이닝 등이 진행되며 무비룸은 영화감상 및 미니시사회 등을 진행한다. 구는 고가의 장비, 수강료 등 부담과 연습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청소년들이 이곳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할 예정이다. 1층은 청소년 작품전시 및 휴식 공간과 활동 프로그램 공간으로 꾸몄다. 청소년 카페 ‘노닥노닥’에서는 디지털 액자형 TV를 통해 명화 등을 볼 수 있으며 벽면 갤러리에서는 청소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요가, 방송댄스, 근력운동 등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트스페이스’도 있다. 이 곳에서 스트레스·피로도 측정기를 통해 마음 건강을 챙기고 2층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치료, 1:1 대면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번 유스센터는 기획·설계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개방감 있는 통창유리에 놓인 빈백의자, 청소년카페 명칭 ‘노닥노닥’이나, 미디어아트룸 설치 등 시설 곳곳에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됐으며 지난 5월 지역 내 청소년 12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욕구조사’ 결과도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했다. 방배ART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조윤상은 “센터 구상부터 설계,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돼서 뿌듯하다” 며 “이 곳에서 문화 예술 소양을 갖춘 친구들이 끼를 펼치고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내년 1월부터 미술, 음악, 교양, 체육 등 총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후 지역적 특색과 청소년 요구를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창의적 문화예술 전문 인재 양성 등 부문에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6일 ‘방배아트유스센터’ 개관식을 열어 청소년 가족 등 지역 주민과 위탁법인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시설 라운딩, 비전선포 및 ART CLASS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ART유스센터가 청소년의 문화예술 욕구를 적셔줄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는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