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통악기 ‘소금’ 제작 체험하는 ‘국악기 탐구생활’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통 국악기 ‘소금’을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국악기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악기 탐구생활’은 바이올린·활을 직접 만들어보는 서초구의 인기 프로그램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의 국악 버전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단소·해금 제작 수업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의 열렬한 반응과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등 음악 교과과정과 연계된 국악 실습형 수업으로 국립국악원과 함께 진행된다. 제작 악기로 선정된 ‘소금’은 서울시 음악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대중적인 국악기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맑고 투명한 소리가 나는 악기다. 수업은 총 3교시로 구성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1교시에는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서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2교시에는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전통악기의 구조와 특징을 배우며 3교시에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전문 제작자와 함께 ‘소금’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악기 제작 체험이 아니라 악기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직접 연주하는 경험도 제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국악기 탐구생활’은 작년보다 규모를 약 두 배 확대해 총 224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2인 1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수업 전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 동기를 정성껏 작성한 팀이 우선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리풀 악기거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를 품은 서초구의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 활동을 경험하고 예술적인 잠재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법의 날 맞아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천년향’물세척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서초역사거리 중앙 녹지대에 위치한 보호수 ‘천년향’에 대해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봄을 맞아 겨우내 차량 매연과 미세먼지로 뒤덮인 나무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4월 25일 ‘법의 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세척은 수목관리 전문기술자들이 나뭇가지들을 정리하고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수관에 안전하게 접근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오래된 나무인만큼 영양 및 수분 흡수 능력 보완을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서초역 사거리에 자리한 천년향은 약 900년 동안 비바람을 이기고 뿌리내린, 서울시 보호수 중 가장 오래된 향나무이자 서초구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이다. 서초역 일대는 법원, 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법조 클러스터로 구는 이 인프라들을 활용해 네덜란드 헤이그처럼 세계적인 사법정의의 메카로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지정·고시, 7월에는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에는 법조인과 구민 200여명이 참여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시아·태평양의 사법 정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12월에는 ‘서초역 향나무 주제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 ‘천년향’의 가치를 기억하고 사법정의의 가치와 상징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법’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법원·대검찰청 등과 연계한 사법 견학 프로그램과 생활법률강좌 등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천년향은 사법정의 허브와 함께 정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무 인근 녹지대와 몽마르뜨 공원 등 주변 3곳에 후계목도 심어 향나무가 품은 사법 정의의 가치가 더 오래오래 지켜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천년향은 서초역 사거리 일대가 법과 정의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동안 함께한 역사의 증인이다”며 “법의 날을 맞아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천년향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법과 질서를 지키는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 분야별 전문회계교육으로 업무능력 높인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부터 회계 실무자 400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교육인 ‘2023 나도 지출 박사 회계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회계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청렴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나지박 회계역량 강화교육’은 기존 다른 집합교육과 달리 결산,물품,계약,재무제표 등 세부 회계업무를 시기별·분야별로 나눠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초, 일반, 전문분야 등 단계별 7개 분야 1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재무·회계부서에서 오래 근무한 직원이며 이론교육과 함께 회계 시스템 실습, 틀리기 쉬운 회계사례 소개 등을 공유한다. 먼저 구는 25일 ‘회린이 탈출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초급과정으로 회계업무를 처음 접한 신규 및 전입 직원들을 위한 회계용어의 이해 올해 도입된 차세대 e-호조 시스템 사용법 개정된 회계 규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에는 사업담당자와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9월 계약관련 규정을 배우는 ‘계린이 달인교육’ 10월 전문강사와 복식부기 원리를 익히는 ‘복부인 실무교육’ 11월 보조금 정산에 대비하는 ‘끝순이 마감교육’ 교육과정 등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구는 실시간 온라인 회계업무 상담 등 업무지원 공간을 다양화했다. 특히 온라인 회계톡 및 내부망에 회계 및 계약 사이트를 별도 개설했다.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Q&A를 게시해 민원처리 속도를 높인다. 또, 직원들이 필요시 편리하게 참고할 수 있는 ′회계 핸디북′도 별도 제작해 배포했다. 향후 구는 연초 연말정산을 대비한 교육부터 인건비, 일상경비 등 공백없는 업무처리를 위한 필요 교육을 연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해,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자신감과 숙련도를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회계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지방재정을 운용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지막 여름밤 “서초금요음악회 - 한여름밤의꿈 ”보러오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8월 공연 ‘한여름밤의 꿈’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2023 서초금요음악회 공모선정단체인 ‘한국재즈수비대’와 ‘아트컴퍼니 윤슬’이 출연한다. 1부는 한국 재즈의 새로운 부흥과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재즈수비대의 “우린모두 재즈클럽에서 시작되었지”, “천년의 섬”, “Fly Me The Moon”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2부는 아트컴퍼니 윤슬의 퍼포먼스 오페라 무대로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이 공연될 예정이며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바리톤 오유석등이 출연한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으로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뿐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1월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14회째 공연이 진행중이며 매번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모든 공연은 ‘서초금요음악회 ’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8월 공연이 제목처럼 구민들에게 한여름밤의 꿈같은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우울 경험, 학업 중단 등 위기 청소년 상담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민간상담전문기관 상담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 내 청소년 최대 80명에게 민간상담전문기관 상담료의 50%를 지원한다. 1인당 연 96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지역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에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례판정위원회를 거쳐 자체 상담이 어렵거나 특화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후 민간상담전문기관에 연계한다. 구는 이달 공모를 통해 정신건강임상심리사가 근무하고 청소년 심리평가가 가능한 관내 민간상담전문기관 2곳을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대상자에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이 어려운 심층 상담뿐만 아니라 종합심리검사·약물치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금 지급 방식은 대상자가 민간상담전문기관에 상담료 50%만 결제하면, 구가 증빙자료 검토 후 나머지 50%를 민간상담전문기관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전문기관 상담 이후에는 상담효과 및 상담자의 변화 확인 등 구에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청소년을 위해 9000원의 아동급식카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부모 양육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 26명에게 생활비·학원비 등 2천800만여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온 가족이 함께하는‘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시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워터파크 체험 및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한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통합 사례관리 취약계층 아동 신규대상자 발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및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및 농촌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가 시간을 통해 가족기능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이천시의 지역 명소인 ‘테르메텐 워터파크’ 및 포도 농장을 방문해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포도따기 체험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화목한 가정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서 인증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모·관리사 모두 94%이상‘만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에서 운영 중인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산모와 건강관리사 모두 94%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 산모·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에서 개발해 운영 중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증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 중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구에서 인증받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서비스 만족도는 94.4%로 일반 건강관리사 대비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년 간 인증제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 10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약 95%가 ‘만족’으로 답변해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 실무 관련 프로그램 외 건강관리사들의 힐링 프로그램을 더했다. 먼저 실무 관련 프로그램은 산후우울증의 이해와 예방 모유수유 이론 및 실습 아동학대 예방교육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건강관리사의 역할과 윤리 산모의 불만사항 사례와 지나친 요구에 대한 대응방법 등이다. 이와 함께 ‘공감과 힐링’을 주제로 와인 인문학 산모의 마음을 사로잡는 품격있는 매너 스트레칭 및 요가 강좌를 신설해 건강관리사에게 색다른 경험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대상은 지역 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건강관리사 50명이며 총 4회에 걸쳐 30시간의 인증 교육을 한다. 지난 19일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교육에 참석한 한 건강관리사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실무에 꼭 필요한 꿀팁도 알려주고 구에서 전문 건강관리사로 인증도 해주니 자부심을 느낀다 교육 내용을 토대로 더욱 책임감 있게 산모와 아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본교육과 함께 2020년부터 작년까지 인증받은 건강관리사 95명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을 11월 중 진행한다. 또, 인증 건강관리사를 내후년까지 150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산모와 건강관리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더욱 발전시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3 서리풀페스티벌 축제 준비 본격 시동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16일부터 열리는 ‘2023 서리풀페스티벌’의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21일 열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 문화예술, 기업체, 종교계 등 분야별 대표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특히 송원영 서초경찰서장, 손병두 서초소방서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등 전문가들의 자문과 함께 축제 진행에 따른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참석 위원 소개 서리풀 페스티벌 홍보 영상 시청 축제 개요 및 추진사항 보고 의견수렴에 따른 기관별 협업 사항에 대한 순으로 진행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만에 열리는 서리풀페스티벌을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겠다“며 ”축제를 통해 ‘음악 선물’을 드려 즐거움과 에너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3 서리풀페스티벌은 다음달 16일부터 17일 양일간 반포대로 일대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주제로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데이터기반 행정을 위한 자치구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 간 업무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자치구가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스마트 행정업무에 공동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서초구 성동구동대문구도봉구송파구 등 5개 자치구가 참여한다. 이는 자체 데이터분석 능력을 갖춘 자치구 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업무영역을 보다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각종 데이터 및 분석자원 등 분석역량 상호 교류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 및 정책 수립 지원 등이다. 이로써 구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치구 간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현안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한다. 또 자치구 간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과학적 정책 수립 근거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데이터 이용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정책 연구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데이터 활용으로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정책으로 주민들의 일상이 편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주민과 한뜻 모아 일상 속 빗물받이 대청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과 도심지 악취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주민들과 빗물받이 대청소를 9월까지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자원봉사 ‘서초V위크’의 일환인 ‘안녕, 빗물받이’를 주제로 18개 동의 침수 취약지역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캠프, 민관응급복구단, 기업,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 한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빗물받이 청소 뿐 아니라 저지대 및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청소 빗물받이 내 쓰레기 금지 스티커 부착 빗물받이 관리를 위한 인근 상가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구는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10명을 포함한 총 398명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배치해 정기적으로 관리하지만, 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 및 모니터 링을 통해 매일 버려지는 담배꽁초, 비닐 쓰레기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또,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의식을 고취시키길 기대한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Volunteer의 앞글자 ‘V’에서 따온 ‘서초V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여름방학 2주간 집중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기간으로 올해는 기후위기로 나타나는 기상이변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대청소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우리동네의 문제가 무엇인지 살피고 해결해, 나와 이웃을 지키고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서초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30일‘해외 현지·글로벌 기업 취업콘서트’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구직 청년들의 해외 현지·글로벌 기업 취업 해결사로 나선다. 구는 이번 30일 해외 현지 및 국내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 현직자의 특강, 멘토링을 제공하는 ‘해외현지·글로벌기업 취업콘서트’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해외취업 및 글로벌기업 현직자의 취업특강 존슨앤존슨, IBM 등 현직자 멘토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취업패널토론’ 국가별, 기업별 현직자와 상담하는 ‘소그룹 멘토링’ 시간으로 구성되어 현직자 선배들의 생생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어갈 수 있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미국·일본·유럽권 등 6개국 국가별 멘토와, 지멘스, 존슨앤존슨, IBM, HPE 등 11개 글로벌기업의 멘토가 참여해 총 17개 소그룹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여 구직자는 3개의 희망 그룹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30분간 총 3회의 멘토링으로 개인별로 특히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직무 분석, 취업 정보 제공, 개인적 취업 경험담이며 패널 토론시 질문하기 어려웠던 내용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19-39세 서초구 거주·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구 홈페이지의 구글폼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IT분야 취업희망자를 위한 ‘서초AI칼리지’ ‘4차산업 소프트웨어과정’, 실전 자기소개서·면접대비 ‘1:1취업컨설팅’, 현직자와 함께 직무과제를 수행하는 ‘직무캠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 취업을 탄탄하게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취업콘서트로 해외현지 및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꿈 실현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사업장 실태 점검 및 추가 설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대상으로 추가된 ‘보건관리자를 두어야 하는 사업장 중 상시근로자가 300인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에 구는 올초 해당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고 관리 책임자를 지정·관리토록 안내했으며 이달 31일까지 지역 내 사업장 22곳의 자동심장충격기 63대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본체 작동상태 및 기기 사용기간 환자 부착용 패드 유무 및 유효기간 경과여부 건전지 충전상태 및 유효기간 경과 여부 보관함 상태 관리자 교육수료 여부 등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미작동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개별 장비마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를 대상으로 장비 점검 매뉴얼을 배부하고 매월 1회 이상 상시점검을 실시하도록 관리한다. 이와 함께 2013~2014년 법적구비의무기관 외 기관에 설치했던 자동심장충격기 66대를 교체해 유효기간이 경과된 장비를 정비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한 곳에 14대를 신규 설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시에 긴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