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약 3천 원 서초구, 소상공인 대상 버스승차대 광고비 파격 인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버스승차대 디지털 광고 단가를 하루 약 3천 원으로 대폭 낮춘다. 구는 지난 2일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코리아 김주용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마을버스 승차대 7곳에 설치된 14기의 디지털 광고판을 소상공인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승차대의 디지털 광고물은 대기 승객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도 노출도가 높은 효과적 광고 수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정류소는 강남대로 등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핵심 거점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판은 올해 7월 새로 설치된 최고 사양 LCD 패널로 하루 오후 11시간 동안 최대 15초 분량의 선명한 이미지 광고를 표출한다. 탄소 절감을 위해 새벽 3시부터 4시까지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광고는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하루 138회 이상 반복 노출돼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정류소는 △22-592 예술의전당 △22-878 현대렉시온오피스텔.파이낸셜뉴스 △22-859 강남역.삼성전자 △22-850 강남역.서초초교앞 △22-631 신논현역2번출구 △22-587 논현역5번출구 △22-855 호남고속.신세계 등 총 7개소다. 서초구 내 소상공인은 월 10만원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또한 홍보물 제작이 어려운 경우, 합리적 비용으로 제작을 의뢰할 수 있는 전문 업체도 연계해 지원한다. 신청은 제이씨데코코리아 이메일로 가능하며 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하면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앞서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자게시대 광고 단가를 기존 10일 5만원에서 80% 인하된 10일 1만원으로 낮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간판 디자인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가게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많은 상인들이 신청해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 공동육아 참여가정 위한 '2025 함께키움 운동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월 30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육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2025 함께키움 공동육아’ 참여가정을 위한 ‘함께키움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은 저출산 장기화 및 핵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부모는 육아의 노하우와 고민을 서로 공유하며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은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10개 모임, 51가정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94개 모임, 758가정으로 확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함께키움 운동회’에는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참여 중인 약 500여명의 가족이 함께했으며 참여 모임 수는 지난해보다 38.6% 증가하는 등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행사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그룹 ‘아인스바움’의 관악기·타악기 공연으로 문을 열며 영유아와 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운동회는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펼쳐진 팀 대항 경기로 열기를 더했다. 파도타기, 폭탄제거, 바구니 공넣기, 협동 주사위, 릴레이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 이후에 신체놀이와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여 가족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에어바운스와 부채 꾸미기 체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공동육아 참여 가정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도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내년 초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다양한 공동육아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함께키움 운동회’를 통해 공동육아 참여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초구,‘기아 프렌토링’10주년 연합성장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7일 ㈜기아의 후원으로 추진해 온 저소득 아동·청소년 대상 멘토링 사업 ‘기아 프렌토링’의 10주년을 기념해 연합성장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성장보고회는 매년 12월 ‘기아 프렌토링’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멘토·멘티의 성장과정과 멘토링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해 온 행사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기아 프렌토링 10주년을 맞이해 후원처인 ㈜기아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0주년 기념 영상 시청·축하 세레머니 등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2013년 ㈜기아의 후원으로 시작된 ‘기아 프렌토링’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민·관 공동 운영 사업이다. 교육적·문화적으로 취약한 관내 아동·청소년 160여명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1:1 학습지도·진로체험·그룹형 멘토링·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부문에서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기아 프렌토링’을 통해 2천여명의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왔으며 2021년·2022년 2년 연속 서울시 민·관 협력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10년간 ‘기아 프렌토링’을 후원해 주신 ㈜기아와 협력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아 프렌토링’이 일궈온 10년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혁신제품 구매 공로로 서울 자치구 최초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서초구는 조달청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혁신구매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 혁신제품 구매로 목표 대비 27억을 초과한 30억을 달성, 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조달청장 표창을 받는다. 조달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혁신구매 실적과 달성률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중소기업 등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자 표창을 수여한다.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의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 혁신성 등 심의를 거쳐 지정된 제품으로 ‘혁신장터’ 구매실적이 각 기관평가에 반영된다. 특히 올해 9월 도로과에서 구매해 설치된 바닥형보행신호등과 교통관제시스템은 구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성을 더했다. 이 외에도 서초스마트허브센터에서는 영상분석솔루션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종자 발생 시 CCTV로 실종자 위치경로 추적을 가능케 했다. 또, 공기순환기, 진동방지장치 등 기술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혁신제품들을 선도적으로 구매했다. 구는 다양한 혁신제품 구매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 등의 기술혁신을 지원해 성장을 독려하길 기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혁신제품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져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아이들, 운동하며 탄소중립 실천 배워요.환경운동회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일 ‘서초가족 탄소제로 환경운동회’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존 운동회 종목에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의 환경 주제를 접목시켜 참가자들이 운동하며 환경보전에 관심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운동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총 200여명이 참가해 약 3시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북극팀과 남극팀 2팀으로 나뉘어 친환경 OX퀴즈 산소를 잡아라 동물친구들을 구해줘 분리배출 이어달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친환경 OX퀴즈’는 양팀 중 한 팀 전원이 탈락할 때까지 환경 관련 퀴즈를 맞추는 게임이다. 또 대형 천 안에 공기를 오래 유지하는 팀이 이기는 ‘산소를 잡아라’도 진행한다. 또, ‘분리배출 이어달리기’는 팀마다 12명이 출전해 라벨이 붙은 PT병 등을 들고 뛰다가, 라벨을 떼고 납작하게 접은 후 쓰레기통에 버리면 완주하는 릴레이 게임이다. 점수 집계는 지구온난화로 펄펄 끓는 지구 온도 게이지를 ‘지구온도계’라는 점수판으로 시각화했다. 해당 팀이 이길 때마다 온도 게이지가 아래로 내려간다. 최종적으로 지구의 온도가 더 낮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한편 구는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학생 이하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해 왔다. 지난 6월에는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으며 8월에는 ‘청계산 에코캠프’를 열어 새집 꾸미기 등 생태교육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환경운동회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온 가족이 즐기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온기텐트·도로열선 등 겨울철 한파대책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서고 있다. 구는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주민친화형 한파저감시설 운영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겨울철 찾아가는 건강관리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등 꼼꼼한 한파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에도 온기텐트, 도로열선 등 다양한 한파저감시설을 지역 곳곳에 운영해 주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서리풀이글루’는 버스정류소 및 횡단보도 인근에 설치하는 온기텐트다. 가로3.6m·세로1.5m·높이2.8m로 성인 1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올해는 전체 37개소를 운영한다. 또, 버스정류소 인근에는 ‘서리풀온돌의자’ 200곳을 운영 중이다. 대기 온도가 18℃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 작동하고 버스정류장 의자상판 온도를 38℃로 유지해 따뜻하게 앉을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올해는 ‘부모와 아이’, ‘부축이 필요한 어르신’ 등 2명이 나란이 앉을 수 있는 바람막이도 의자에 설치했다. 겨울철 눈내림 및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열선도 올해 7곳 추가해 전체 20곳에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설치한 구간은 명달로 서초대로64길 등 총 20.6km이다. 또 급경사 및 급커브 도로에 자동원격제어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염수살포장치를 올해 3곳 추가해 총 12곳에서 운영한다. 보도용 소형제설기도 올해 총 23대를 운영해 신속한 도로제설에 힘쓴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추진한다. 독거어르신, 거리노숙인, 장애인·만성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가정에 방문하거나 전화·문자를 통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한파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구 대상으로는 IoT를 활용해 온도·습도·움직임 등 실시간 안전 확인을 하고 안전취약 가구에 전기·가스·소방 시설물 점검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곳곳에 한파쉼터 58개소를 운영해 구민 누구나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한파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횡단보도’로 개선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횡단보도 신설 및 옐로카펫 확대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했다. 구는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시행을 앞두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의 횡단보도를 노란색 횡단보도로 연내 설치 완료했고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함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구는 이외에도 노란색 횡단보도 주변으로 옐로카펫 확대 설치, 노란색 경계석 안내판, 노란색 볼라드 설치 등을 추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구는 사업시행 이전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위해 올해 각종 구민 요청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세 차례에 걸쳐 도로교통공단,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도출했다.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외에도 구는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완료했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급경사 통학로에 보도 확장 및 신설 관내 모든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 운전자의 감속이 필요한 6개 지점에 과속경보표지 190개 지점에 태양광LED표지로 개선 무단횡단사고 방지를 위해 8개소 방호울타리 설치 51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12개소에 음성안내보조장치 설치 등을 완료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서초구가 최우선으로 적용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세무 메타버스.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 지자체 인정 받아 [금요저널] 서초구의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세금 종합서비스 ‘서초 택스테이션‘ 등 차별화된 세무 서비스가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 세무행정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달 30일 인천 남동구 파크마린 호텔에서 열린 ‘2023 지방세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납세자의 권익증진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대·전파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사전심사에서 논리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창의성·노력도 등 4개 항목의 평가를 통해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13건에 포함됐다. 이후 지난달 30일 발표대회에서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구는 ‘서초 택스-On 24시 온오프라인 납세자 중심 세금정보 종합서비스’라는 주제로 구에서 추진한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신속, 편리한 스마트 세무행정 및 납세자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세무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세무 궁금증을 해결하는 메타버스 세무서비스 ‘서초 택스테이션’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초 택스테이션’은 ‘Tax’와 ‘Station’의 합성어다. 주민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 접속해 맞춤형 세무강의, 세무상담과 함께 월별 지방세 일정,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지방세 안내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세무 상담실에서는 세금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세무사와의 1:1 화상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서초 택스테이션’은 이달 기준 약 2,30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무 메타버스 활용 교육’도 열었다. 서초 택스테이션 뿐 아니라 세금 관련 최신 정보 제공을 돕는 오프라인 서비스도 이번 대회에서 인정받았다. 구는 ‘4개 권역별 찾아가는 세무설명회’를 비롯해 평일 상담 받기 어려운 구민을 위한 ‘세금고민 해결의 날’ 운영 유익한 지방세 내용을 담은 ‘지방세 상식’ 책자발간 셀프 등기 리플릿 제작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서초 택스테이션’ 등 서초의 세무행정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증진을 위한 서초만의 차별화된, 그리고 더 가깝게 다가가는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위탁 운영 중인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0일 2023년 여성가족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6년 청소년 상담복지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표창을 받은 데에 이어 2020년과 올해 2회 연속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3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 종합평가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0개소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행되며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센터의 사업 인프라 운영성과 운영사례 등 총 4개 지표로 나누어 지난 3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상담실 ‘마음충전 상담버스’ 개인상담 및 심리치료 위기청소년 발굴 및 통합지원 등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 지원시설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서 ‘서리풀리스 체어’,‘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대상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3년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미리 씨의 ‘서리풀리스 체어’와 유소연 씨의 ‘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을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구는 ‘도심 속 자연과 조화로운 휴게시설 공공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 8월 청년 대상 ‘공공디자인 부문’ 주민 대상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열고 ‘공공디자인 부문’ 16점과 ‘아이디어 부문’ 20점 총 36점을 선정했다. 먼저 ‘청년 대상 공공디자인’ 부문에는 이미리 씨의 ‘서리풀리스 체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리풀리스’는 상서로운 풀 ‘서리풀’과 모든 것을 의미하는 ‘풀리스’의 합성어다.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의자 형태로 아름다운 작품성과 주변 조화, 그리고 가변적 구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의자·테이블·쉘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김가영 씨 외 2명의 ‘0 Zone:공존’과 유재성씨 외 1명의 ‘우린 바빠’이 선정됐다. ‘공존’은 서리풀 공원 상부에 생동감있는 휴식공간 등 이동약자를 배려하는 동선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린 바빠’은 주민참여형 꽃밭을 통해 자연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주민 대상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에는 유소연 씨의 ‘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이 대상에 선정됐다. 플로깅존 운영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주민의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선한 영향력을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구는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맺은 후, 내년 산책길과 하천변 등에 휴게 시설물 공공디자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27일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아차상 등 총 1,7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디자인들이 향후 주민들에게 일상 속 편리함과 휴식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참신한 공공디자인 작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일상에서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예술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버지센터 ‘2023 송년 한마당’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일 서초구 아버지센터에서 ‘2023 송년 한마당’을 연다. 서초구 아버지센터는 전국 최초로 아버지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아버지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아버지들의 유대와 친목을 도모하는 힐링공간으로써 지난 2016년에 설립됐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올 한해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수강한 수강생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테리우스’, ‘서리풀 남성 합창단’, ‘우쿨렐레 공연’ 그리고 ‘팔단금’ 시연까지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 외에 ‘힐링아트’ 강좌를 수강하였던 수강생들의 오일파스텔 작품전과 ‘나의 인생샷’ 강좌 산물인 스마트폰 사진전도 준비되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한번이라도 아버지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거나 평소 아버지센터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했던 사람 등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아버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시상 내역은 아버지센터를 빛낸 올해의 아버지들 5명 베스트상 3명 공로상 13명으로 선정한다. 베스트상에는 베스트 미소, 베스트 물심양면, 베스트 리더 상이 있으며 공로상 대상은 아버지센터 강사들이 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 한마당을 통해 멋있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우리 구민들의 삶에 힘찬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3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30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2020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됐다. 구는 서초·방배경찰서와 동산가정폭력상담소, 서초성폭력상담소 등 여성폭력유관기관, 서울교통공사, 서초불법촬영보안관 등 50여명과 함께하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양재고등학교 학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양재역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어깨띠, 피켓을 이용해 여성폭력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가정폭력·성폭력 범죄 신고 방법, 상담 방법 안내 및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를 진행해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구민들의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20명의 서초 불법촬영보안관은 양재역사 내 화장실에서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병행했다. 한편 구는 여성 및 1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기기를 점검하는 ‘서초 불법촬영보안관’ 늦은 밤길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서리풀수호천사, 자율방범대의 우범지역 순찰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경찰서 지역 유관 기관 및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폭력 없는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