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오는 14~15일 고속터미널 일대서 개최 [금요저널]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을 담은 서초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에 해당하는 축제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인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 공연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Dasutt’,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청년들의 열정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는 서초구가 육성·지원하는 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핀 댄서들의 콜라보 무대, 소프라노 김홍경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아픔을 이겨낸 화가들의 이야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여름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양일 오후 2시~6시 지하철 역사처럼 꾸며진 ‘느티존’에서는 서초구 SNS 구독 이벤트, 축제의 추억을 담은 시민증 발급, 캐리커쳐, 폐플라스틱 활용 키링 만들기,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기념 AR을 활용한 축제 캐릭터 찾기 게임 ‘초초를 찾아라’를 진행, 관광특구를 누비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아트존’에서는 유쾌한 서커스 공연과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서초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2025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참여팀 ‘콤마’, 심각한 개구리, 앙상블 코타, 애쉬 밴드의 공연과 함께 국내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의 벌룬 매직 저글링쇼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예술로 휴식과 영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행사”며 “뜨거운 여름을 닮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서초의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서래골공원까지 반포대로 510m 거리를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변신시키고 책과 함께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오는 14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북캉스’는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골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독서문화행사다. 지난 4월 있었던 ‘북크닉’에 이어 이달에는 책을 들고 미리 떠나보는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이색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책 낚시, 대형 블록과 컵 쌓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책놀이터’ 와 부채, 알사탕팔찌 등을 만들어보는 ‘북캉스 체험부스’에는 놀이가 가득한 휴가지의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서커스·버블쇼·솜사탕공연·벌룬쇼 등 온 가족을 위한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지난 4월 북런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여행하는 서재’ 가 이번 북캉스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여행하는 서재’는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움직이는 도서관인데, 이날은 서래골공원에 자리 잡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스위스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책 ‘무지개 물고기’의 팝업 스토어와 그림책 작가 3명이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가 예정됐다. 여름에 어울리는 바닷속 액자, 바다생물 무드등, 썬캐쳐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북캉스에서는 책을 음악, 커피, 공예 등과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인아 책방에서 선보이는 색소폰 연주팀 에스윗의 연주로 듣는 동화책 콘서트 △네스프레소와 함께하는 6월에 어울리는 책&커피 페어링 △책 속 동물을 주제로 한 양모 펠트 만들기 △ 독립서점 쿨디가에서 준비한 스템프 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독서문화축제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번 행사에도 계속 이어진다. 사전 접수한 초등학교 1~2학년생 130명이 전래동화, 명작동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서리풀 독서골든벨’에 참여하고 반포대로에 부스를 연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주민들은 ‘서초북페이백’ 으로 3주 내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금액을 전액 돌려받는다. ‘5,000권 서리풀 북마켓’에서는 서초책있는거리 SNS를 팔로우하면 원하는 책을 골라 갈 수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원육영재단에서 기부받은 1,000여 권의 아동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는 구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위해 서초구와 도서관,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 출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교향악단, 뉴욕 카네기홀 무대서 ‘클래식 음악도시 서초’ 알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이 아티스트의 꿈의 무대 ‘뉴욕 카네기홀’에서 클래식 음악 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렸다. 서초교향악단은 24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한국전쟁 기념 콘서트’에서 2,500여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콘서트에는 황준국 주 유엔 한국대사와 유엔 회원국 50여개국의 대사를 비롯해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In Remembrance of Our Heroes’를 주제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렸다.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국민이 잊지 않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무대다. 배종훈 감독이 이끄는 서초교향악단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참전국 캐나다의 대표적인 트럼펫 연주가 옌스 린더만, 첼리스트 고봉신, 재즈 팝 아티스트 매트 카팅구브가 서초교향악단과 협연했다. 피날레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서초교향악단이 장식했다. 조수미는 한국인의 소울 음악인 ‘아리랑’을 노래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서초교향악단은 앞선 19일에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토론토 코에너홀에서도 본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서초교향악단은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으로 배종훈 지휘자가 이끌며 학생, 전문 예술가 등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 60인조 오케스트라다. 지난 2016년에 창단했으며 매년 UN 평화 음악회를 기획해 한국전 참전 UN 용사들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반포대로를 음악 선물로 가득 채운 ‘2023 서리풀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교향악단의 카네기홀 무대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기꺼이 손 잡아준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대한민국과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대규모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훈련 가상상황 유형을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연구소의 폭발테러로 인한 대형화재 대응’으로 가정하고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R&D센터에서 시행하며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훈련을 시행하고자 자체적으로 훈련의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신속한 주민 상황전파와 자체대응 경찰,소방,의료 구조장비 및 대응인력의 정확한 도착 인근 학교의 대응 등 실질적인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의 유기적 소통을 통한 신속한 대처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과 SNS를 통해 훈련현장과 서초구 재난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를 실현하고자 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신속한 재난 초기대응을 위해 ‘재난초기대응 기본 매뉴얼’을 제작했다. 구는 수해 등 자연재해 뿐만아니라 ‘폭발테러에 의한 대형화재’와 같은 복합적인 재난상황에서도 구 매뉴얼이 적절히 대응되고 시행되는지 자체 테스트하고자 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임하면서 확고한 지휘체계,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 주민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현장에서의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책소풍 즐겨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깨알둥지 방배숲 책소풍’을 개최한다. ‘방배숲 책소풍’은 가을을 맞이해 서리풀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책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도서관 내 그림책 원화 전시전, 북토크,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뮤지컬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내에는 ‘잠이 솔솔 핫초코’, ‘어떻게 추는 거야?’ 등 그림책 원화 전시전이 마련된다. 또, 어린이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양선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핫초코 카드 만들기 뮤지컬 도슨트 ‘샤샤와 함께 춤을’ 그림책 해설 및 ‘리본으로 춤춰요’ 등 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방배숲 환경 이야기 북토크’가 열린다. 박임자 탐조책방 대표, 한재윤 시민되다 대표, 정다운 보틀팩토리 대표가 전하는 환경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술사 윤지원의 신비한 마술공연 서초구 다독 가족에게 인증패 및 상장을 수여하는 책 읽는 가족 시상식 이산화탄소 대마왕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하는 환경 뮤지컬 ‘지구용사 푸름이’ 등도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옥상 ‘구름 뜰’ 야외에는 ‘깨알둥지 책 쉼터’가 조성되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곳곳에서 환경 퀴즈를 풀고 스탬프 도장을 받는 ‘방배숲 에코패스’도 진행된다. 본 행사는 자유롭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양선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뮤지컬 도슨트, 어린이환경뮤지컬 ‘지구용사 푸름이’, 환경이야기 북토크는 10월 16일 9시부터 방배숲환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사람만 참여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AI로 인파감지해 시민분산.전국최초 안내전광판 도입 [금요저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 도시로 인증받은 서초구가 AI를 활용해 인파 사고 예방에 나선다. 인파 밀집도를 자동 감지해 현장 LED전광판에 표출하며 이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산을 유도한다. 서울 서초구는 주요 혼잡지역인 강남역 일대에 ’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안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실시간 보행자 흐름을 모니터링해 혼잡도를 전광판에 안내하는 시스템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구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보행자 스스로 사전에 인지해 우회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설치 장소는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신논현역 부근 약 300미터 구간 2곳이다. 이 일대는 일 평균 16만명이 다녀가는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당 인원수를 1초 단위로 자동 측정하는 ‘피플 카운팅’을 도입, 실시간 전광판에 송출한다. CCTV 촬영 영상이 서초스마트허브센터에 실시간 전송되면, AI를 활용한 혼잡도 영상분석시스템에서 보행 인원, 면적 1㎡당 밀집도 등이 자동 분석된다. 이후 강남역 일대에 설치된 59인치 LED 전광판에 실시간 혼잡상황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전광판에는 인파 밀집도에 따라 문구와 색상별 3단계로 구분 표출된다. 단계별 표출내용은 안전 및 주의 단계는 녹색 ‘보행원활’ 경계 단계는 황색 ‘약간혼잡’ 심각 단계는 적색 ‘매우혼잡’이다. 특히 ‘심각’ 단계 시 CCTV 방송 스피커로 보행 통제 안내방송을 송출해 인파 분산을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막는다. 또, 서울시 재난상황실, 경찰, 소방 등에 자동 연결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광판은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양면으로 이뤄 졌으며 보다 정확한 인파 밀집도를 파악하기 위해 7m 높이에 설치됐다. 또, 구조물 안정성 검토도 완료하는 등 안전도 고려했다. 그간 구는 이번 시스템을 지난 5월 개발에 착수해 지난달에 시스템을 완료했다. 이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LED 전광판 안내 표출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구는 이와 연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기간 인파 사고 대비를 위해 강남역 주변 등 다중밀집 구간 4곳에 합동점검 및 순찰을 한다. 이번 합동 순찰은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서초소방서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혼잡시 차량 진입통제 및 일방통행 유도 등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럽,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100여 곳에 안전사고 예방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인근 대형 클럽 등 10곳에 대해 비상구 및 진출입로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안내 시스템’이 구민·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안전한 스마트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착한소비와 공정무역의 올바른 이해 및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6개 학교 및 초등키움센터 3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무역을 알기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교육 및 토론, 체험학습, 캠페인 등으로 진행한다. 주요 수업 내용은 공정무역 제품인 바나나와 면화를 이용한 수업으로 진행되며 공정무역 정의 공정무역 마크의 의미 공정무역 제품이야기 공정무역 실천 캠페인 등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13일 첫수업이 진행된 방일초등학교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의 생산자가 되는 체험을 실시했으며 수업 후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공정무역 강사는 올해 3월부터 공정무역 강사 양성을 위한 전문과 과정 교육을 수료한 강사단으로 총 4명이 활동중이다.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인증 카페 확대 및 지원 등 공정무역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찾아가는 공정무역 수업을 통해 미래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공정무역의 올바른 이해와 윤리적인 소비문화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초형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구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직원 심리상담 문턱 낮춰 구민 서비스 질 높인다 [금요저널] 서초구가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높은 직무 만족도, 행정서비스 질 향상 등 3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23일부터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직원 스트레스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악성·고질 민원 증가 등 직무 스트레스로 심적 부담감 가중과 일과 가정의 양립에 고충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폭언·폭행·성희롱 등의 악성·고질 민원이 2019년 3만 8천 건, 2020년 4만 6천 건, 2021년 5만 2천 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정신건강 전문가 채용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진행 전용 상담 공간 등 정기적인 정신건강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철저한 비밀보장과 흥미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평소 직원들이 느끼는 심리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이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먼저 구는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정신건강 전문가를 공개 채용해 청사 내 상시 근무토록 하고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맡겼다. 상담은 1:1 대면 심리상담을 비롯해 자율신경검사 전문기기 활용 ‘전 직원 스트레스 종합검사’ MBTI 미술 심리치료 자녀 성격유형 검사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연령대별, 성별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후 만족도 조사와 추적관리 등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히 자율신경검사 전문기기 활용한 ‘전 직원 스트레스 종합검사’는 손끝 혈관 맥파를 분석해 혈관건강도 및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함으로써 개인별 상담자료를 토대로 보다 정확한 상담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구는 고위험군 또는 심층 심리상담을 원하는 직원에게 ‘전문 상담기관 비용’을 1인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구는 상담사와 직원들이 상담에 집중하도록 전문 심리상담 공간 ‘마음정원’을 구청 지하 1층에 만들었다. 이곳은 약17㎡ 공간에 방음·안전 등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또, 조명과 쇼파, 자연풍경 화면이 표출되는 ‘미디어 윈도우’, 힐링 도서 등을 비치해 아늑한 공간을 꾸몄다. 한편 구는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여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지난 6월에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올해 원스톱 민원실 ‘OK민원센터’ 내 혼자만의 방 ‘아담소’를 열어 민원 업무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외에도 동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는 카페 음료‘ ‘힐링쿠폰 직원전용 휴게실 ‘숨’ 오픈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법률 상담 및 법률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이 건강해야 구민 행정서비스 질이 향상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행복한 직장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교향악단, 한국전쟁 정전·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뉴욕 카네기홀 무대 선다 [금요저널]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 서초교향악단이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다. 오는 23일 한국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The Korean War Memorial Concert ‘In Remembrance of Our Heroes’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참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우리 국민이 잊지 않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서초교향악단은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로 마에스트로 배종훈이 이끌며 학생, 전문 예술가 등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최고 수준의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조수미 및 참전국 음악가와 연합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평화를 노래한다. 서초교향악단은 2009년부터 매년 UN 평화음악회를 기획해 한국전 참전 UN 용사들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주고 있다. 본 음악회에 준비된 프로그램은 참전국들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과 하이든, 베르디, 거슈윈 등의 대표곡 아리랑 랩소디&판타지, 한국민요를 비롯해 참전국 유명 POP 메들리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10월 24일 UN의 날 바로 전날 개최되어 한국과 미국이 음악으로도 아름다운 동맹임을 견고하게 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관객으로 참전용사 및 가족, 외교관, 한국대사관, 한인교민 등 2,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초교향악단은 19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토론토 코에너홀에서도 본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한국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음악회는 UN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매우 의미있는 무대로 기억될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우리아파트 소통· 화통 Day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초호반써밋 아파트에서 ‘우리아파트 소통·화통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초호반써밋의 10주년을 기념한 주민 축제로 마련됐다. 단지 내 취미활동을 위해 모인 악기 동호회를 중심으로 드럼, 기타, 오카리나 등 각 동호회별 악기공연, 각 동 주민대표들이 참여하는 서초호반써밋 가수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변단지 이웃과 함께 주민화합의 장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구는 ‘착한 서초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역점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해 풍성한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호반써밋은 아파트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을 구청으로부터 지원받아 단지 내 공동체를 활성화시킨 모범단지로 선정돼, 구와 함께 이번 10주년 기념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한편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공동문제 해결능력 및 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 만들기’를 이끌어 내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공동주택 지원 사업이다. 올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서는 7개의 아파트가 선정됐으며 이달에는 가을 분위기에 맞게 각 단지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방배그랑자이 “작은 주민음악회”【10월27일】, 반포래미안 아이파크 “재즈콘서트와 매직쇼가 있는 가을행사”【10월28일】, LH4단지 “아나바다 행사”【10월28일】등 아파트 내 다양한 특색에 맞는 주민화합 행사가 개최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아파트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안전위협·시각공해 등으로 논란이 되어온 정당현수막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당현수막 개수와 장소 등에 대해 설치기준을 규정해서 제한하고 이를 위반할 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 내용이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당현수막 관련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7일 입법 예고하며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허가·신고 없이도 정당현수막 설치가 가능해져, 도시 곳곳에 무분별하게 난립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보행자·차량 통행 등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경관·품격이 더 이상 저해되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 마련에 나선 것이다. 특히 혐오·비방 위주의 현수막 문구는 시민들의 피로감과 시각 공해를 유발하고 통학로·사거리 등에 무질서하고 과잉되게 설치되면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눈을 오염시키고 정서를 저해할 우려가 크다는 판단을 내렸다. 개정안은 세부적으로 등록 정당이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정당현수막의 총 개수를 행정동별 2개 이내로 제한한다. 또 지정된 장소에 게시해야 하며 현수막의 높이는 3m 이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혐오·비방·모욕 등의 문구는 금지된다. 정당현수막 게시 장소·내용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서초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판단한다. 정당현수막 설치·표시 규정을 위반했을 경우, 구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정당현수막을 제거하거나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정당현수막 관련 조례 일부 개정안을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구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한편 정당현수막 정비는 앞서 인천광역시도 조례를 개정한 사안으로 이에 행정안전부가 조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대법원이 지난 9월 이에 대해 ‘기각’을 결정한 바 있다. 서울 자치구의 경우, 최근 송파구에서 ‘혐오·비방·모욕 문구의 정당 현수막 금지 조례’를 제정·공포하기도 했다. 국회에서는 현재 정당 현수막 난립을 막기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이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도 형성되어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정당현수막의 비방 문구 등으로 인한 미래 세대의 눈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피로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한 정당 활동은 존중하면서도, 현수막 공해는 최소화해 도시 안전과 품격있는 미관을 관리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31일까지 동물등록 집중단속기간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반려동물 유실·유기방지 목적의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반려동물을 등록을 하지 않은 소유자와 정보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반려인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와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2개월령 이상이면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하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구는 지난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평소 대비 50건 증가한 총 322건의 신규 및 변경등록이 신청됐다. 이번 단속은 양재천, 반포천 등 하천 산책로와 공원, 주택가 등지를 포함해 민원신고 다발지역 등 반려견 주요 출입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단속사항은 반려견 등록여부 및 목줄 착용 · 배변 처리 등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이 포함된다. 서초구 직원과 서초구 명예동물보호관이 민·관합동으로 현장에서 동물등록 상태를 확인하고 소유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해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각각 60만원 이하와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구는 이번 집중단속 활동과 함께 반려견과 동반하는 야외 산책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