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약 3천 원 서초구, 소상공인 대상 버스승차대 광고비 파격 인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버스승차대 디지털 광고 단가를 하루 약 3천 원으로 대폭 낮춘다. 구는 지난 2일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코리아 김주용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마을버스 승차대 7곳에 설치된 14기의 디지털 광고판을 소상공인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승차대의 디지털 광고물은 대기 승객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도 노출도가 높은 효과적 광고 수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정류소는 강남대로 등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핵심 거점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판은 올해 7월 새로 설치된 최고 사양 LCD 패널로 하루 오후 11시간 동안 최대 15초 분량의 선명한 이미지 광고를 표출한다. 탄소 절감을 위해 새벽 3시부터 4시까지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광고는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하루 138회 이상 반복 노출돼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정류소는 △22-592 예술의전당 △22-878 현대렉시온오피스텔.파이낸셜뉴스 △22-859 강남역.삼성전자 △22-850 강남역.서초초교앞 △22-631 신논현역2번출구 △22-587 논현역5번출구 △22-855 호남고속.신세계 등 총 7개소다. 서초구 내 소상공인은 월 10만원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또한 홍보물 제작이 어려운 경우, 합리적 비용으로 제작을 의뢰할 수 있는 전문 업체도 연계해 지원한다. 신청은 제이씨데코코리아 이메일로 가능하며 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하면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앞서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자게시대 광고 단가를 기존 10일 5만원에서 80% 인하된 10일 1만원으로 낮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간판 디자인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가게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많은 상인들이 신청해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 공동육아 참여가정 위한 '2025 함께키움 운동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월 30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육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2025 함께키움 공동육아’ 참여가정을 위한 ‘함께키움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은 저출산 장기화 및 핵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부모는 육아의 노하우와 고민을 서로 공유하며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은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10개 모임, 51가정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94개 모임, 758가정으로 확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함께키움 운동회’에는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참여 중인 약 500여명의 가족이 함께했으며 참여 모임 수는 지난해보다 38.6% 증가하는 등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행사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그룹 ‘아인스바움’의 관악기·타악기 공연으로 문을 열며 영유아와 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운동회는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펼쳐진 팀 대항 경기로 열기를 더했다. 파도타기, 폭탄제거, 바구니 공넣기, 협동 주사위, 릴레이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 이후에 신체놀이와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여 가족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에어바운스와 부채 꾸미기 체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공동육아 참여 가정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도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내년 초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다양한 공동육아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함께키움 운동회’를 통해 공동육아 참여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 평가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5일 보건소 1층 건강키움터에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단원들의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년 활동에 반영,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활동 중인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과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계도 활동을 펼친다. 단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올해도 단원 42명이 지역 내 술·담배 판매업소 817곳을 대상으로 만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 금지 모니터링 및 계도 활동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당부 구에서 제작한 불법판매금지 경고문구 스티커 부착 등 술·담배 등 유해 물질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전성수 구청장은 “‘우리동네 청소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정책,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5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초구 아동참여기구 위원과 함께 ‘서초구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아동관련 사업 부서장들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회의는 올 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추진 현황과 아동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서초구의 ‘아동참여기구’에서 참여해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9세~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서초구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서초구 미래세대 정책단’ 등 2개의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지난 8월부터 서초그림책도서관 양재천 수영장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양재천 천천투어 서초형 안심보행길 조성사업 찾아가는 상담버스 등 총 6개 사업에 대해 실시됐다. 사전조사 후 실제 현장에 나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아동의 시각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참여기구 대표들은 6개 사업에 대한 프로그램 개선사항, 안전점검 등 실제 체험해보고 느낀 장·단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10여 분간 발표했다. 해당 사업부서에서는 아동의 의견을 듣고 발표 후 검토결과를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 발표에 참가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윤유나 위원은 “서초구에서 추진하는 사업 현장에 나가 모니터링 하는 경험이 매우 뜻깊었고 우리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서초구 아동참여기구는 아동권리 인식조사 실시,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내년에 활동할 신규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구는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서리풀 난장판’ 축제 개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부모교육 실시 전국 최초 영·유아 장애 예방 시설 ‘서초아이발달센터’ 운영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 노리학교’ 운영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기회를 마련해, 아동이 살기좋은 ‘아동친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동짓날 밤 양재동서 크리스마스 캐럴 울려 퍼진다 [금요저널]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서초구가 사계절 내내 테마별 문화·예술 축제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서울 서초구는 동짓날인 22일 저녁 7시 연말 콘서트 ‘Christmas in 서초’를 양재 공영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연다. 구는 지난 9월에 개관한 신개념 복합문화시설 양재공영주차장을 축제 장소로 정했다. 축제 방문자들에게 주차 공간 모자건강센터 서초1인가구 지원센터 살롱in 양재천 카페 ‘양재 서리풀 노리학교’ 등 다양한 공간을 소개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공연들로 풍성한 연말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다. 축제 주제는 ‘서초가 주는 연말 선물’이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뮤지컬갈라쇼 캐럴 메들리 비보잉 손태진의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로 풍성함을 더한다. 먼저 남녀 혼성 드림 뮤지컬팀의 갈라쇼가 시작된다. 이후에는 7인조 스윙재즈 밴드 더블리스코리아의 캐럴메들리, 스트릿댄스 기반 팀인 마싸크루의 신나는 비보잉 공연이 열리며 팬텀싱어 우승팀 멤버이자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인 손태진의 미니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관람객의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논현로 27길와 비석공원 서측도로가 교통통제 된다. 또, 구는 모두가 축제를 안전히 즐기도록 돌발상황별 대처 매뉴얼을 마련하고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인파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 4월부터 계절별·테마별 축제를 열어 봄에는 방배뒷벌공원에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6월 여름축제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서초 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열었다. 또, 9월 가을에는 반포대로에서 4년만에 펼쳐진 ‘서리풀 페스티벌’을 열어 총 13만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Christmas in 서초’로 음악과 함께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일상에서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고품격 문화 예술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탄소중립 실천 위한 잔반제로화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4일 온실가스 발생의 주 원인인 음식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잔반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점과 가정 내 음식물 폐기물을 줄여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딱 먹을만큼만, 낭비없는 음식문화 나부터 실천’ 이라는 주제로 음식점 이용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교대역 주변 이면도로 및 역사 내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깨띠, 피켓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초구지회 회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소규모 일반음식점에 포장용기, 포장봉투를 지원하는 ’잔반포장용기·물품 지원사업‘ 셀프 반찬코너 운영을 희망하는 업소에 냉장고 구입비를 지원하는 ’음식점 내 반찬냉장고 설치·지원사업‘ 등 탄소중립 음식문화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일상생활 속 잔반제로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과 낭비없는 음식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국내·외 관광객 위한 서초 여행자지원센터 개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5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남권역에 최초로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서초 여행자지원센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운영을 중단했던 서초관광정보센터를 서울관광재단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재단장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서초구의 ‘서초 여행자 지원센터’ 장소 무상제공 관광안내지도, 안내책자 등 홍보물 및 문화공연 지원과 서울관광재단이 서울특별시관광협회를 통해 관리 운영하는 것이다. 새롭게 리뉴얼한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는 기존 서초관광정보센터에서 제공했던 관광 안내서비스 외에도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원스톱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내 관광특구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관광객 부당요금에 대한 피해보상 등에 대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문 관광통역안내사의 꼼꼼한 관광 안내서비스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21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구는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로 관광편의성 증진과 서울 관광의 질적 향상 및 쾌적한 관광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향후에는 구에서 올해 10월 지정 신청한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물론 이태원관광특구, 잠실관광특구,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 불편사항도 원스톱처리하며 강남역 9번 출구 바람의 언덕 일대에서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해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여행자지원센터’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핫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3일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온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열었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종교시설, 상공인, 주민 등 우수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직업 연주자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기부자 100명에게 감사패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 등 나눔사업 성과 공유 기부자들과 함께 하는 나눔토크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부자 나눔 토크콘서트에는 KCC글라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CJ ENM 등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 임직원 등이 “나의 기부 이야기” 코너를 통해 기부사례와 동기를 발표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기부자는 “오늘 모인 기부자들의 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세대공감 휴먼 웹드라마 ‘일흔다섯 스물하나’ 공개 [금요저널] 일흔다섯 서춘심 할머니와 스물한살 청년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서초구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는 세대공감 웹드라마 ‘일흔다섯 스물하나’를 오는 18일 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한다. 구는 ‘오늘과 내일을 잇는 서초’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청년과 어르신의 공감대 형성을 그려내기 위해 이번 드라마를 제작했다. ‘일흔다섯 스물하나’는 빌라를 운영하는 ‘갓물주’ 실버 유튜버 ‘서춘심’이 월세살이하는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청년 ‘유민석’을 통해 자신의 옛 추억과 가족의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믹 드라마다. 웹드라마 속에는 구의 주요 명소와 어르신과 청년 정책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 대표적으로 방배숲환경도서관 예술의 전당 앞 서리풀악기거리 몽마르뜨공원 등 명소가 소개된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에 접목한 ‘서초코인’ CCTV관제센터 ‘서초스마트허브센터’ 시니어크리에이터 양성 등 다양한 ‘액티브 스마트시니어 사업’ 불법중개 차단 ‘부동산중개사무소 QR코드’ 등 구 주요 사업도 간접적으로 소개한다. 분량은 총 6회에 걸쳐 MZ 세대가 소비하는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각각 구성됐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방영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일부터 웹드라마 ‘티저 영상’을 선보이고 오는 15일까지 기대평 선물이벤트를 진행해 11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후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중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연기파 배우 이주실, 아이돌 그룹 ‘마이틴’ 출신 배우 신준섭과 배우 박드니샘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또, 개그맨 정이랑이 특별 출연해 부동산 중개인 역을 맡았다. 한편 구는 2021년부터 매년 연말 가슴 따뜻한 웹드라마로 구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1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소재로 한 첫 웹드라마 ‘혼자라고 생각말기’에 이어 지난해에는 구의 미래 비전을 청춘 로맨스 스토리에 담은 ‘너에게 난’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스토리에 서초의 오늘과 내일을 만들어 가는 전 세대의 화합을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컨텐츠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일잘러’위한 ‘디지털 업무매뉴얼’로 행정서비스 질 높인다 [금요저널]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는 서초구가 ‘일잘러’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업무매뉴얼을 마련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인다. 서울 서초구는 업무 노하우와 절차들을 전자책으로 담은 ‘일잘러 노하우, 서초업무 플랫폼’을 지난 12일 전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전 부서 업무 매뉴얼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한 건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다. ‘서초업무 플랫폼’은 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 연가 등에 신속한 인수인계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히 신규 공무원들의 올바른 적응을 도와 조직 안전성과 행정업무 완성도를 향상하기 위해 구가 마련했다. 이에 구는 세부 행정 사무절차 표준화를 위해 약 6개월에 걸쳐 전 부서와 협업해 업무 매뉴얼을 만들게 됐다. ‘서초업무 플랫폼’은 총 59개 부서·동주민센터의 행정업무를 582개로 표준화해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토록 업무 개요 업무 프로세스 관련 법규 유관기관 현황 Tip 관련자료 순으로 구성했다. 기관별로 분류하면 구청462개, 보건소68개, 동주민센터48개 등의 매뉴얼이 소개됐다. 이번 업무 매뉴얼은 시공간 제약 없는 사용 관련 법령 및 지침 현행화 용이 업무담당자들의 실무경험 축적 노하우 등을 특징으로 한다. 먼저 ‘서초업무 플랫폼’은 기존 종이 형태가 아닌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PC와 스마트폰에서 편히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설치 후 바로가기 기능을 통해 해당 업무 파악이 가능하며 외부에서도 관련 내용을 편히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련 법령 및 지침에 의한 업무 내용 변경 시 담당자가 전자책에 현행화 할 수 있고 변동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선례·답습으로 인한 잘못된 행정 처리를 사전 예방한다. 이 외에도 담당자 노하우를 기록하는 ‘팁’ 화면, 서식자료 등을 수록하는 ‘관련자료’ 기능으로 실무적 도움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실제 민원 사례와 그에 대한 해결방법 등을 포함해 유용한 정보들이 수록됐다. 향후 구는 기존 업무매뉴얼의 현행화 및 신규 업무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해 직원들이 쉽게 업무를 숙지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7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OK민원센터'로 재개관해 전국 최초 QR코드 활용 전자민원서식 작성 서비스 혼인신고 등 추억을 담는 QR코드 활용 디지털 포토존 등과 함께 운영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업무플랫폼을 통해 서초구 직원들의 행정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구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예술 창업 원하는 청년, 서초에서 성장 디딤돌 마련해요 [금요저널] # 공예품 제작 기업 ‘쉘온아틀리’는 독특한 석고 기법과 조각장식으로 공예품을 개발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엑스에서 열린 더메종, 홈테이블데코페어, 벡스코 등의 홈테이블 데코페어에 참여하는 등 전년 대비 매출액이 150% 상승했다. # 배우 캐스팅 및 신인 연예인 발굴 플랫폼 기업 ‘플필’은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200% 이상 상승했다. 예비 영화인을 위한 영화 연출 세미나 개최, 1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로부터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 스타트업 기업에 사무공간과 창업자금을 투자하고 멘토링을 해주는 전문기관 2개 청년 창업기업은 서초구에서 지원하는 사업비와 홍보, 마케팅, 컨설팅 등을 통해 역량을 쌓은 결과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 ‘2023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21개 청년창업가와 최종 성과보고회를 구청에서 연다. 구는 위 사례를 비롯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분야 청년창업가들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창업가들의 소셜 멘토를 초청해 평가 시간을 가지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열게 됐다. 진행순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 개회 및 축하공연 청년창업팀의 성과발표 전문가 평가위원 총평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사업참여 소감 발표 및 만족도 조사가 이뤄진다. 구의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청년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이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명 ’서초형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윤과 사회적 가치 및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 모델을 뜻한다. 구는 올 초 프로젝트에 선정된 21개 팀 모두 청년 기업가로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용인원도 전년 대비 17명이 늘어 총 61명이나 됐다. 이로써 구는 2018년 본 프로젝트 추진 이후 올해까지 문화예술분야 청년 창업 108개팀 289여명의 초기 창업자 대부분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사회적경제 문화예술분야 청년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가 21개 팀을 선발했다. 지원내용은 안정적 정착과 기반 마련에 도움 되도록 초기 사업지원금 최대 2천 5백만원, 사업장 임차료 최대 540만원, 1:1 전문가 컨설팅, 아카데미 및 네트워킹 등이다. 또, 지난해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열어 이들에게 사회적기업 진입 컨설팅,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향후 구는 사회적경제기업들과 구 추진사업과의 연계도 모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창업을 시작한 청년들의 용기와 노력에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꿈을 실현하고 성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금연도시 서울‘청소년 흡연예방’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023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가 각 자치구의 금연환경 조성 금연지원 서비스 청소년 흡연 예방 등 분야별 성공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에서 추진 사업의 적합성, 충실성, 성과 및 확산 가능성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금연환경 조성 분야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성과대회에서 구는 ‘담배는 NO답, 대세는 NO담 금빛 서초 만들기’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프로그램과 담배 접근 방지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소년 참여형 흡연 예방 교육인 ‘서초 청소년 건강해영’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건강해영’은 흡연을 건강 문제로만 여기지 않고 다양한 사회문제와 연결해 생각해 보는 취지에서 구가 마련한 청소년 흡연 예방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담배 및 흡연 관련 사회적 이슈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습득하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모의법정 역할극 담배 마케팅 뜯어보기 담뱃갑 경고문 만들기 흡연예방 정책 콘테스트 등을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모의법정 역할극’은 학생들이 담배 회사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의 원고와 피고 역할을 맡아 열띤 토론을 벌이고 이후 배심원들이 판단하는 등 학생들이 가장 흥미 있어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6개 초등학교에서 1,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88회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속적인 교재 및 교구 개발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과 청소년이 건강 유해환경을 지도에 공유하고 개선하는 스마트폰 활용 ‘커뮤니티 매핑’을 비롯해 주민감시단이 술·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을 하는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흡연예방 캠페인’ 등도 함께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맞춤형 흡연 예방프로그램 등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도시 서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